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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립대학교 석좌 교수 미치오 카쿠 Michio Kaku | 加來道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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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7년 1월 24일 ([age(1947-01-24)]세)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 /
B.Sc) UC 버클리 대학원 (물리학 / Ph.D.) |
직업 | 학자, 교수 |
분야 | 물리학, 미래학 |
배우자 | 시즈에 카쿠 |
자녀 | 2명 |
경력 | 뉴욕 시립대학교 석좌교수 |
종교 | 무종교 ( 불가지론)[1] |
링크 | 개인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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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물리학자, 미래학자. 『평행우주』, 『미래의 물리학』을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며, 일반 대중에게 물리학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해 왔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도 있다. 워낙 유명하고, 물리학 대중화에 힘써 온 덕분에 국내 서적에선 흔히 접할 수 있다.서적은 물론 다큐도 많다. 물리학 다큐를 좀 보다 보면 미치오 카쿠가 자주 등장한다는 걸 알 수 있다.
2. 상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호세에서 일본계 미국인으로 태어났다. 앨우드 커벌리 고교 재학 중 차고에서 원자가속기를 제작한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커벌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한 후 1968년에 수석( 숨마쿰라우데)으로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시티 칼리지 오브 뉴욕의 교수직을 맡고 있다. 끈 이론 지지자이며 대중 과학 운동가이기도 하다.대중들에게 물리학을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썼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의 <사이-파이 사이언스>나 BBC의 사이언스 채널과 같은 TV프로그램에 진행자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라디오나 영화에도 출연하기도 하였다. 더해서 140여개의 방송국을 통해 전세계로 방송되는 국제라디오프로그램 <엑스플러레이션>과 <사이언스 판타스틱>에 출연하였다.
본인의 저서 『 불가능은 없다』에서 양자역학의 기이한 성질을 박사과정 학생들이 느끼게 하기 위해 결코 일어날 수 없을 듯한 사건의 확률 계산을 시키는 숙제를 내준다고 한다. 예를 들면 신체를 구성하는 원자가 분해됐다가 벽 너머에서 재조립될 확률. 밤에 집에서 잠들어 다음 날 다른 행성에서 일어나게 될 확률.[2] 저자는 해당 사건들의 발생 확률은 0은 아니지만 거시적 물체의 공간이동을 목격하려면 우주의 나이 정도인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10조년에 한번쯤 생각을 하는, 인간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장수하고 어마어마하게 느린 생명체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그런 생물에게는 이런 양자역학적인 사건이 종종 일어나는 대수롭지 않은 사건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를 했고 90년대까지는 여러 편의 끈이론 논문을 발표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별다른 학술적 연구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것과 과학대중서적을 내는 일은 계속하고 있다.
3. 비판
여러 저서에서 초지능이 금세기 안에 나온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이 초지능이 주관성( 감각질)을 가진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있다.그리고 여러 저서에 부정확한 내용이 꽤나 많아서 책의 내용을 검증 없이 그대로 인용했다가 낭패를 보기 쉽다. 일부 내용의 경우엔 뇌피셜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허위인 게 확실한 것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Superconducting Super Collider와 관련된 기술인데, 건설 비용을 10억 달러를 들여 '직경 80km'짜리의 지하 터널을 파고 소련이 붕괴되자 10억 달러를 다시 들여 지하 터널을 매립했다고 기술돼 있다. 일단 이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은 소련 붕괴와는 직접적인 관련도 없고 터널을 다시 매립하지도 않았다. 당시 건설한 터널은 민간 기업체에 매각되어 공장과 창고로 잘만 활용 중이다. 그리고 기본적인 비용과 제원 기술도 잘못된 게, 취소 직전까지 지출된 총 비용이 20억 달러이고, 직경 80km가 아니라 원주(둘레) 87km이다. 즉, 기초 제원 수치마저 오기한 것이다.
4. 저서
- 아인슈타인을 넘어서 (1993년 출간, 2016년 국내 출간)
- 초공간 -- 평행우주, 타임워프, 10차원을 통과하는 과학 오디세이 (1994년 출간, 1997년 국내 출간)
- 비전 2003 (1999년 출간, 2000년 국내 출간[3])
- 아인슈타인의 우주 (2005년 출간, 2007년 국내 출간)
- 평행우주 (2006년 출간 및 국내 출간)
- 불가능은 없다 (2008년 출간, 2010년 국내 출간)
- 미래의 물리학 (2011년 출간, 2012년 국내 출간)
- 마음의 미래 (2014년 출간, 2015년 국내 출간)
- 인류의 미래 (2018년 출간, 2019년 국내 출간)
- 단 하나의 방정식 : 궁극의 이론을 찾아서 (2021년 출간 및 국내 출간)
- 양자컴퓨터의 미래 : 양자 컴퓨터 혁명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2023년 국내 출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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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호주의 르포 방송에 출연해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일본 정부의 무능한 대처를 비판했다. 마치
방사능 실험에 쓰이는
기니피그처럼 일본인들이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비유한 것.
현재 일본인들은 어찌보면 인간 기니피그들이다. 그들(일본 정부)이 원전 사고가 안정됐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 안정이란 것은 당신이 절벽 끄트머리에 손톱으로 매달려있고, 손톱 하나하나가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일본인들은 방사능이 어떻게 환경에 분산되어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실험용 돼지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어떻게 사람들의 몸과 아이들에게 방사능이 통합되는지를 볼 수 있다. 몇 십년이 지나면 우리는 그것이 후쿠시마 사람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이고 암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