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07:58:49

카죠 아야메

파일:external/www.shimoseka.com/img_chara_02.png
오쿠마: 무슨 입으로 친구라고 지껄이는 거야!
카죠: 물론, 위쪽 입이지!
오쿠마: 입은 위 쪽밖에 없잖아?!
카죠: 여자에겐 4개나 있다고![1]

문제의 장면

1. 개요2. 특징3. 정체 및 작중 행적4. 갭 모에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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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타이틀 히로인.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 제이미 마키.

2. 특징

오쿠마의 한 학년 위의 선배. 안나 니시키노미야의 친구, 옳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미소녀. 토키오카 학원의 학생회 부회장.

위의 사진과는 달리 교내에서는 땋은 머리( 댕기머리)에 안경을 착용하며 교복도 긴 치마를 입지만 밖에서는 생머리에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다닌다. 갈아입는 것도 힘들 듯. 평소에는 추가로 목에 장착된 PM 생김새도 옆으로 쭈욱 잡아당긴 팬티 모양.

학생회 소속이라 교내 안팎으로 복장을 신경쓰는 듯하다.

3. 정체 및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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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정체는 ' 설원의 파랑'이라 불리는 유명 테러리스트.

토키오카 학원을 근거지로 활동하며 머리에는 여자 팬티를 뒤집어쓰고 알몸에 전신수건[2]으로 몸을 가리고 다니면서 공공장소에 음란 사진이나 그림을 유포하거나 학원 내에서 초파리가 교합하는 동영상을 조회 시간에 트는 등의 섹스 테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처자 때문에 현재는 오쿠마도 그녀와 함께 'SOX'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원래 오쿠마가 토키오카 학원에 전학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동료가 되기 위한 것으로 여겼지만 이는 착각이었고 결국 협박을 통해 자신의 일을 돕게 만들었다. 취미는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야한 이야기를 시도 때도 없이 내뱉는 것으로 아버지가 남겨준, 감시 인공위성[3]을 하루 3분간 무력화할 수 있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4. 갭 모에

뭐?! 플랫폼에서 전라라니, 바보 아냐! 난 그때 안에 옷 입고 있었어! 팔, 다리가 수건 사이로 보이도록 반팔이랑 반바지를 안에 입고 있었다고! 안됐네요! 난 입만 산 여자라 이거야![4]
평소에는 미친듯이 음담패설을 쏟아내지만 이런 캐릭터가 늘 그렇듯 실전에 가까운 상황이 오면 쑥맥이 돼 버린다.[5] 그녀가 작중에서 실전 상황이라 추정되는 상황을 보면 불결하다며 도망가버리는데 이는 진심으로 보인다.[6]

8권에서 타누키치에게 홀딱 빠진 어니 브라운이 "타누키치랑 섹스를 하고 싶은가요?"라고 묻자 정말 이제까지 없을 정도로 충격과 공포로 얼어붙어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해졌다.

이렇듯 실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다가 작중에서도 안나 니시키노미야라는 훌륭한 대척점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아야메가 섹드립을 하며 당당하게 굴어도 그냥 귀여워보인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 다만 덕분에 캐릭터성이 옅어보이는 악영향도 있다.

5. 기타

라노벨 메인 히로인 여캐임에도 상당히 잘생겼다. 애니 포스터를 멀리서 보면 남캐로 착각할 정도다. 그래서인지 안나의 스토커를 찾기 위해 남자친구로 변장을 했을 때도 어색함이 없었다.

다만 이런 보이시한 외모가 호불호가 갈려 안나보다 인기가 낮은 원인이 되었다.

[1] 애니메이션에만 나오는 대사이다. [2] 원작에서는 일단 속에 민소매 티랑 반바지를 입고 있지만, 애니에서는 리얼 알몸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3] 감시위성 때문에 학생들은 공서양속건전육성법에 위배되는 단어를 입 밖에 낼 수도 없다. [4] 3권, 온천 여관에서 오쿠마와 처음 혼욕을 하게 되었을 때의 대사. 원작 기준으로는 딱히 문제가 없지만 알몸에 수건만 걸치고 돌아다닌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영 난감해지는 대사다. [5] 안나로 인해서 의도치 않게 오쿠마의 거시기를 보고선 패닉에 빠진다든가(...), 오쿠마가 오보로의 고간을 발로 메차쿠차해서 가버리게 한 광경을 보고 불결하다며 거부한다든가, 섹드립으로 코스리에게 공개 자위하라 했지만 정말로 하자 놀란다든가 말로는 청산유수지만 실제론 누구보다 건전하다. [6] 사오토메와 타누키치가 SM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든가, 안나의 가슴 쪽에 달린 바이브를 일부러 작동시켰다고 오해한 때라든가, 오보로를 발로 가버리게 한 때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