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0:37:51

카오스(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파일:Manga_chaos_profile.png
성우 호리에 미츠코[A] 파일:일본 국기.svg
사이가 미츠키( 코스모스)
최문자(KBS)[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미(대원방송)[A]
캐리 케러넌(Viz)[A]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세일러 문 극장판 카오스.jpg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의 등장인물. 본 시리즈의 5기(최종장)인 세일러 스타즈 편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로, 존재 자체가 매우 중대한 스포일러인 존재이기 때문에 본 문서를 열람 시 주의 바람.

2.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1364227-shadow_galactica.png
섀도우 갤럭티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수장
세일러 갤럭시아
간부
세일러 레테 세일러 므네모시네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세일러 레드 크로우 세일러 틴 냥코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
번외
카오스
소환 마물
파지
}}} ||
← 데드문

파일:external/img00.deviantart.net/sailor_moon_cutie_mark_by_jeatz_axl-d6hh2i3.png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작품별 최종 보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원작 / 신작 애니메이션
다크 킹덤 편 블랙 문 편
퀸 메탈리아 데스팬텀
데스 버스터즈 편 데드문 편
마스터 파라오 90 네헤레니아
섀도우 갤럭티카 편
카오스
구작 애니메이션
{{{#!wiki style="margin: -16px -10.5px" TV판
무인 R
마계수 편
R
블랙 문 편
퀸 메탈리아
퀸 베릴
에일남매 데스팬텀
S SuperS 세일러 스타즈
마스터 파라오 90
미스트리스 9
네헤레니아 세일러 갤럭시아
카오스
}}} ||
극장판
R 극장판 S 극장판
피오레
키세니안
프린세스 스노우 카구야
세일러 전사 9명 집결! 블랙 드림 홀의 기적 아미의 첫사랑
퀸 바디안느 본논
기타 매체
드라마
프린세스 세일러 문
}}}}}}}}} ||

갤럭시 콜드론의 지배자이자 섀도우 갤럭티카의 진정한 수장. 또한 본 시리즈 최종장의 최종 보스이자 (후술하겠지만 그것도 원작 그리고 구, 신애니를 막론하고) 작품의 전반을 아오르는 흑막이다. 이전작의 최종보스 퀸 메탈리아, 와이즈맨, 마스터 파라오 90, 네헤레니아는 모두 카오스의 분신이었으며, 이들은 오래 전 시공을 통해 캘럭시 콜드론을 떠난 존재들이었다.[5]

갤럭시 컬드론에 숨어 사는 생명체로 원작에서는 '별이 되지 못한 자'로 불리며 자신도 '모든 별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곳'인 갤럭시 콜드론에서 태어났으며 이 때문에 세일러 갤럭시아는 그를 '암흑의 형제'라고 불렀다.

즉, 이것은 여러모로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에겐 결국 카오스야 말로 진짜 원수가 되는 셈이다. 다만 위의 기본적인 설정 외에 작 중의 행적은 원작, 극장판 코스모스와 구작 애니 최종장에서 크게 조금 다르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과거 자신에게 어울리는 별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다니던 세일러 갤럭시아는 어느 날 어느 행성에서[6] 우연히[7] 별들이 태어나는 장소에 관해 설명하는 어느 수상한 점쟁이의 이야기를 듣고 별들이 태어나는 곳, 은하의 중심부인 사수자리 제로 스타에서 카오스와 조우하게 되며 카오스는 그런 갤럭시아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카오스가 갤럭시 콜드론에 거주하는 동안 갤럭시아는 새도우 갤럭티카를 창설하고 여러 별들을 정복, 파괴 하여 수 많은 세일러 크리스탈을 강탈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마침내 세일러 문의 환상의 은수정의 힘으로 갤럭시아를 토사구팽하고 갤럭시 콜드론과 일체화 한다. 그리고 세일러 문과 조우하게 되며 카오스는 자신을 별이 되지 못한 자라 소개하며, 세일러 문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를 보였는데 지금까지 세일러 문과 세일러 전사들이 지금까지 싸워왔던 적대 조직의 수장들, 퀸 메탈리아, 데스 팬텀, 마스터 파라오 90, 네헤레니아가 모두 자신의 분신들임을 밝힌다.

분신들과는 달리 카오스는 불멸의 존재이지만 갤럭시 콜드론과 일체화 된 지금이라면 콜드론과 함께 카오스를 소멸시킬 수 있지만 갤럭시 콜드론은 별들이 태어나고 죽는 장소이기에 이를 파괴할 경우 더 이상 우주에는 별이 태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세일러 문은 카오스를 물리치는 것이 아닌 공존을 선택. 자신의 실버 문 크리스탈과 우주의 모든 세일러 크리스탈의 힘으로 실버 문 크리스탈 이터널 파워를 사용, 카오스는 자신을 산산조각 낼 셈이냐며 그만두라 소리치지만 결국 이터널 세일러 문에 의해 갤럭시 콜드론과 동화되어 콜드론의 '태초의 바다'로 돌아갔다.

세일러 문과 태양계 전사들이 갤럭시 콜드론을 떠난 이후 가디언 코스모스는 카오스의 카오스 시드와 가디언 카오스가 콜드론에서 녹았지만 언젠간 다시 돌아올수 있다고 대답하였다.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inline_n56158QY9B1qiw26m.jpg
파일:sailor_Chaos_image.png
원작(위)과 크리스탈(아래)에서 묘사된 세일러 카오스[8]

먼 미래에서는 세일러 전사 형태인 '세일러 카오스'로 환생하게 되며 세일러 코스모스와 영원한 싸움을 하게 된다. 극장판 코스모스에선 조금 더 상세한 사정이 밝혀지는데, 먼 미래의 크리스탈 도쿄에 세일러 카오스로 인해 각종 괴물들이[9] 나타나 시민들과 전투를 벌였고[10], 이후 본인이 직접 행차하여 크리스탈 도쿄를 파괴하고 황폐화시킨다.[11]

3.2. 구작 애니메이션

구작 애니에서도 등장하지만 후반부 설정이 대거 변경, 갤럭시 콜드론에 거주한다는 설정과 전작 최종 보스들의 본체라는 설정이 삭제되었으나 카큐 프린세스로부터 모든 악의 근원이라 언급된 것을 보면 원작처럼 분신을 보내거나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대신 사람들의 악성을 부여해 세상에 혼란을 가져다 주는 원흉으로 보인다. 과거 전설의 세일러 전사에 의해 봉인되었다는 언급과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그러나 최종 결전에서 들어나길 카오스를 봉인한 전설의 세일러 전사가 바로 세일러 갤럭시아였으며, 갤럭시아가 스타 시드를 날려보내기 전 그녀의 몸 속에 봉인되었으나 막강한 힘에 되려 그녀의 몸과 정신을 침식해 그녀를 조종하는 어둠이었음이 드러난다.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구작에서도 정형화된 형태 없이 마스터 파라오 90처럼 에너지체로 묘사된다.

과거 '은하 최강의 세일러 전사'였던 세일러 갤럭시아가 갤럭시 워즈 이전 도저히 답이 없어 스스로의 몸에 봉인시켰으나 이후 서서히 갤럭시아의 심신을 장악해 그녀로 하여금 전 은하의 스타 시드를 모으게 만든다.

그 후 세일러 스타즈 시점에선 세일러 갤럭시아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200화까지 그녀의 힘으로 모든 세일러 전사들을 이기고 세일러 문 혼자 남은 상태에서 승리 일보 직전까지 가지만 세일러 문이 세일러 갤럭시아의 진짜 마음을 각성시켰고, 이로 인해 세일러 갤럭시아에게 분리되어 어디론가 사라진다. 세일러 갤럭시아가 세일러문에게 카오스가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묻자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짐작해볼 때 구작 애니메이션의 카오스는 은하계 생명체들의 부정적 사념들이 뭉쳐져 탄생한 존재인 듯싶다.

KBS 대원방송 방영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오스를 한국어로 번역한 "혼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4. 기타

  • 세일러 카오스의 모습은 원작 코믹스에선 작게 한 컷 나오고 그마저도 체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정확한 모습을 보기 어려웠으나 신작 극장판 코스모스에서는 훨씬 더 자세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세일러 갤럭시아와 비슷해보였던 원작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거의 딴판으로 묘사되는데 원작과 극장판에 공통적으로 전체적인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 메두사인지 뱀을 달고 있다. 링크
  • 세일러 카오스의 퍼스널 컬러는 퀸 메탈리아와 같은 붉은 색으로, 머리색이나 전투복 등 붉은 색이 많이 들어가 있다.
파일:구작 카오스 1.jpg }}} ||
파일:구작 카오스 2.jpg
||
  • 구작 스타즈 초기 버전 오프닝의 중반에 나와 절규하듯 비명을 지르는 여성[12]이 카오스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13] 아울러 턱시도 가면 장면 직후 나온 누군가의 얼굴은 훗날 극장판 코스모스에서 세일러 코스모스의 미래에 세일러 카오스의 얼굴로 오마주되었다.
  • 자신의 분신들 중에 데스 팬텀, 마스터 파라오 90과 더불어 몇 안 되는 비(非)여성형 최종 보스로 원작 한정으로 여성의 모습으로 환생했다지만 애초부터 이름 그대로 혼돈과 사악의 개념 그 자체이자 고정적인 형상이 존재하지 않은 일종의 에너지체[14]였음을 감안하다면 카오스의 성별은 무성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의 분신들도 모두 성별이 제각각이기도 하고, 극장판 코스모스에선 남성 연기에 능한 여성 성우가 막판 튀어나온 카오스를 맡으면서 성별의 분간을 어렵게 묘사했다. 다만 뮤지컬 판에서는 주로 남성 성우가 연기한다.
  • 어찌되었든 결말부의 카오스는 세일러 코스모스와 영원히 싸우며 세상에 혼돈을 가져다 주는데 사실 이 역시 4기에서 분신인 네헤레니아가 암시한 바 있다. 네헤러니아는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있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빛이 선을 상징하고 어둠이 악을 상징함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절묘하다. 인간성에서 선과 악은 분리할 수 있는게 아니다. 선이 악으로, 악이 선으로 반전되는건 역사에선 정말 흔한 일이며, 심지어 선행으로 악을 저지르고, 악행으로 선을 이루는 경우도 존재한다.[15] 때문에 아무리 악성을 없애도 결국 어디선가에서 악은 반드시 튀어 나오기 마련이다. 아예 선이고 악이고 모조리 없애버려 모든 것을 무(無)로 만들어 버린다면 몰라도.[16]

5. 관련 문서


[A] 세일러 갤럭시아와 중복으로, 이유는 아래에 후술. [A] [A] [A] [5] 4기에서 네헤레니아가 퀸 세레니티에게 "우리들의 근원은 하나"라고 언급한 점이 복선이었으며, 갤럭시아의 회상 속 와이즈맨이 갤럭시 콜드론의 존재와 정체를 명확이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도 와이즈맨과 카오스가 관련이 있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6] 극장판을 통해 밝혀진 행성의 배경과 주민들의 외형상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의 고향 머메이드 성(星)으로 추정. [7] 다만 연출을 보면 실제로는 의도적으로 갤럭시아를 갤럭시 콜드론으로 이끈 것일 가능성도 있다. 당장 와이즈맨과 카오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8] 원작에서는 톤 효과 때문에 캐릭터를 자세히 식별하기가 어렵고 어렴풋이 보면 헤어스타일이 갤럭시아와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구 애니메이션 및 구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여러 작품들에서 이른바 '카오스(를 봉인해 타락한) 갤럭시아'의 이미지가 확립된 것으로 보인다. [9] 여러모로 구작 애니 1기 두 번째 오프닝에 나오는 요마를 연상케하는 외형들을 하고 있다. 이때 세일러 카오스의 얼굴이 비춰지는데 이 역시 구작 스타즈 오프닝에 나온 그 얼굴을(턱시도 가면 등장씬 이후 나오는 그 얼굴) 따온 것이다. [10] 이때 병사들을 지휘하는 엔디미온의 모습도 비춰지는데 뮤지컬판에서의 세일러 코스모스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세일러 카오스와 세일러 코스모스가 활동하는 시대는 30세기보다도 훨씬 이후의 미래이므로, 이 엔디미온은 치바 마모루의 후손 혹은 마찬가지로 다른 인물로 환생한 마모루로 보인다. [11] 이때 세일러 코스모스가 황폐화된 크리스탈 도쿄를 수복시키지 못하고 절망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생체인 네오 퀸 세레니티 블랙 문 마스터 파라오 90에 의해 파괴된 지구를 순식간의 복구한 반면, 그녀 이상으로 강할 코스모스가 이를 수복하지 못한 점에서 세일러 카오스의 전투력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12] 섀도우 캘럭티카 편 오프닝에선 해당 장면은 세일러 갤럭시아 장면으로 대체된다. [13] 세일러 문 팬덤 위키에선 이 인물을 카오스로 지칭하고 있다. [14] 구작에선 (별이 되지 못한 존재를 비롯해)전 우주의 모든 생물들의 부정적인 사념들이 모여 탄생된 존재 정도. [15] 멀리 갈 것도 없이 구작 S 세일러 우라누스 세일러 넵튠이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하려는 행적을 보였다. 이 행위 역시 희생 당하는 소의 입장에선 악으로 볼 수 있고 본인들도 자신들의 이러한 행동을 정의라 보지 않았다. [16] 세일러 코스모스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