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7:28:41

카르텔(약먹는 천재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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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
2.1. 회장2.2. 사장단2.3. 간부2.4. 외부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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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칸의 음지를 지배하고 있는 범죄조직 중 하나이자, 이른바 삼두령(三頭領)이라 불리는 음지의 세 거물 중 하나.
기본적으로 불법적인 사업에 손을 대던 기업체들이 모여 만들어졌으나 끝내는 단순한 범죄조직으로 변질된 거대조직으로, 삼두령 중에서 가장 손익에 민감하고 발이 빠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2화 中

약먹는 천재마법사에 등장하는 단체.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거대한 조직이며, 데드라이즈와 팔굉성채랑 더불어 삼두령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회장이자 8레벨 대마법사인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를 중심으로 측근인 4명의 사장단이 운영하는 단체로 음지에서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가리지않고 발칸의 자본을 흡수하고 있다.

제니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자 제니를 견제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반의 반격으로 인해 여러 산하 사업체와 협력 사업체가 무너지면서 수백 억 셀 단위의 경제적 손해를 보게 되고, 카르텔 내부의 배신자가 확인되면서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된다.

하지만 회장인 올리비에라가 반을 외부 고문으로 끌어들여 협업과 비즈니스를 진행하여 우호 관계를 다지고,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4인 사장단 체제를 6인 사장단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전보다 세력이 더욱 견고해졌다.

현재는 자신들과 충돌한 에이전트와는 협약을 맺고, 반이 세운 발칸 유일의 마탑과도 협력 관계를 맺은 덕분에 발칸 음지에서의 세력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

2. 구성원

2.1. 회장

2.2. 사장단

  • 파르덴 맥퀸
    7레벨에 오른 파계승이자 카르텔의 제 1 사장. '해방술식' 및 '주계도문'이라 불리는 도술과 고무술에 능통하며, 한때 수도승이었으나 부귀영화를 추구하여 카르텔에 가입했다. 그러나 5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점차 자신이 노쇠해지는 것을 느꼈고,[1] 스스로가 불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다. 텐 카운츠라는 비밀조직과 손이 닿아 있으며, 카르텔 몰래 반기를 들어 일을 꾸미다 발각된다. 이후 어느 빌딩의 옥상에서 레녹과 대결을 벌이다 레녹의 첫 자성영역에 당해 사망한다. 보유한 자성영역은 [백나찰포사]. 눈 내리는 산맥 속 과거에 맥퀸이 수련했던 사찰이 구현되며 맥퀸 역시 그에 맞게 젊고 건강한 육신으로 변해 본래의 스펙으로는 불가능한 사방식신 동시 소환이나 시공간 조작까지 가능해진다.
  • 버질 오레이든
    카르텔 사장단 중 한 명이자 이올라의 상사. 덩치가 큰 거한으로 조직생활을 청산한 사업가 같다고. 한 때 재무이사였으나 파르덴 맥퀸이 사망한 이후 그를 대신해 카르텔 사장단의 제 1사장이 되었다. 종족은 흡혈귀로 한 쌍의 핏빛 건틀렛과 혈마법을 무기로 사용한다. 7레벨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로 올리비에라가 카르텔 운영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만큼 카르텔의 최고지배자나 다름없다. 올리비에라에 대한 충성심이 확고하다. 반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올리비에라와 반이 반목하지 않는 이상 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한다. 아나테마가 레녹에 의해 토벌된 이후 레녹과 올리비에라의 거래에 따라 아나테마의 육신 중 일부가 올리비에라에게 인계되었는데, 올리비에라의 허락을 받아 마담의 도움으로 아나테마의 혈액 일부를 수혈 받고, 일부는 흡혈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본신의 힘이 더 강해진 것으로 묘사된다.
  • 메릴다
    카르텔 사장단 중 한 명으로 형광빛 머리를 한 소녀이자 2사장. 사실은 거대한 늑대 형상의 환수로 그녀의 송곳니는 강력한 마법내성을 지녀 대부분의 마법방어를 관통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비드 욘센이 '메릴다의 송곳니'라는 단검을 파르덴 맥퀸에게 받은 것으로 보아 카르텔 내부에서 무기로 가공해 사용하기도 하는 듯. 본모습이 짐승답게 상당히 단순한 성격이고 후각 이상의 무언가를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존재한다. 에이전트가 카르텔 본사를 기습해 왔을 때 위기에 몰리자 어차피 일이 터지면 자기가 아닌 회장님이 수습할 스케일이니 개판을 만들자는 말을 하는데, 앙헬에게 짐승다운 생각이라며 까인다. 주된 능력은 환수로 변해 벌이는 난투이긴 하지만 인간 상태에서의 무기술을 포함한 무술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웨어울프들이 메릴다의 종족인 환수종에게 큰 빚이 있어 다이크사의 웨어울프인 킬리안을 부려먹기도.
  • 칸소아
    카르텔 사장단 중 한 명으로 신경질적인 인상의 중년 여성이며 뛰어난 빙결계열 술사이다. 그녀가 작성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빙결마술'은 레녹이 빙결계열 마술을 숙련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575화에서 이미 사망했다는 언급이 있지만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카르텔이 가지고 있던 마키나의 티켓은 칸소아의 시체에서 추출한 것.
  • 아윤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의 조카. 카르텔의 3사장이 되었던 인물이었으나, 사실 귀도 교단의 교리에 물든 인물이었다. 레녹에게 제압당한 이후 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 앙헬
    본명은 앙헬리오. 카르텔의 통신사업부를 맏고 있는 4사장. 구릿빛 피부에 백발을 지닌 마른 청년. 본래 이사였으나, 승진하였다. 이능개화전단의 멤버 중 하나였으나 점차 변해가는 전단에 환멸을 느끼고 탈퇴해 카르텔로 소속을 옮긴 과거를 지니고 있는 7레벨의 빙결계 선천이능력자. 하지만 아직도 전단과 연락이 닿고 있어 천번이 제 1관문 행에 도움을 주었다. 툭하면 2사장인 메릴다에게 츳코미를 걸고, 얻어 맞는 만담 듀오의 모습을 보여준다.
  • 라우더
    카르텔 외부에서 영입한 2명의 사장단 중 한 명. 제약사업부를 총괄하는 6사장으로 7레벨의 저주술사이다. 기아스의 변형과 활용에 능하다.
  • 제이락
    두꺼운 뿔테안경과 짧게 쳐낸 머리칼을 가진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의 청년. 3사장. 중앙전선의 특급용병 출신. 소문으로는 데드라이즈와 임원계약을 체결할 뻔 했지만, 조직 분위기가 자신과 맞지 않아 떠났다고 한다. 주문연맹에서 판데모니엄의 특질계 술사 빅터를 찾는 의뢰를 용병들에게 맡겼는데, 발칸에 오기 전에는 그 의뢰를 수행 중이었다고 한다.

2.3. 간부

  • 이올라
    조든 납치를 주도했던 카르텔 여성 전사. 버질 오레이든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카르텔을 통해 오른쪽 눈에 정지계 마안을 이식받았다. 조든을 납치하고 구하러 온 레녹과의 일전에서 사망 직전까지 가는 중상을 입게 되지만, 현장에 난입한 버질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 아비드 욘센
    파르덴 맥퀸 휘하 처형부대를 이끄는 인물. 6레벨 혈마법사로 혈액을 마법으로 바꿀 수 있는 경지이며, 자성영역을 전개하지 않은 파르덴 맥퀸과 격차가 크지 않은 수준의 강자다. 처형부대가 모두 죽고, 절망과 비명이 담긴 혈액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자성영역을 전개하는 데 성공하나, 레녹에 의해 사망한다.
  • 기라드 오제트
    카르텔의 부장이자 40번대 구역의 카르텔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6레벨의 전사로 카르텔의 상위 간부들 중에서도 단독행동에 특화되어있는 학살자이다. 입은 상처에 비례해 육체능력을 증폭하는 특이한 성질변화를 구사하며 이는 카르텔 회장의 연구를 통해 기어스를 응용해 얻은 것이라고 한다. 광전사같은 능력과 폭주족같은 외견에서 알 수 있듯이 내면이 상당히 뒤틀려 있는데 이 때문에 자주 사고를 친다고 한다. 레녹과 싸움 도중 정토신해진언으로 제압당하고 심문당하는데, 스스로 줄을 잘못섰다는 것을 자각하고 새 기회를 잡기 위해서, 진실을 발설할 수 없는 제약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보면 미친놈같은 면모에 비해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예리엔 체크필드

2.4. 외부 고문

  • 엘레브라 트리바이어

[1] 수도승을 그만둘 때도 나이가 80살이 다 된 상태라고 하니, 현재는 120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