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3:43:37

츠루타 켄지

역대 성운상 시상식
파일:seiunprize.jpg
아트 부문
제30회
(1999년)
제31-32회
(2000-2001년)
제33회
(2002년)
아카이 타카미 츠루타 켄지 테라다 카츠야
제43회
(2012년)
제44회
(2013년)
제45회
(2014년)
와시오 나오히로 츠루타 켄지 카토 나오유키
제53회
(2022년)
제54회
(2023년)
제55회
(2024년)
카토 나오유키 츠루타 켄지
카토 나오유키
-
츠루타 켄지
鶴田謙二 / つるた けんじ
출생 1961년 5월 9일 ([age(1961-05-09)]세),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직업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데뷔 1986년 만화 ‘이 얼마나 광활하고 근사한 우주인가’[1]
1. 개요2. 상세3. 작품4. 여담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트위터

2. 상세

파일:츠루타켄지영웅전설.jpg
츠루타 켄지가 그린 영웅전설 3의 포스터

특유의 신비주의와 느린 연재속도로 유명하다. 토가시 요시히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게으름뱅이로 악명이 높다. 대표작인 스피릿 오브 원더의 경우 단행본 2~3권 정도의 분량을 무려 8년에 걸쳐서 연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상당수 작품들이 완결없이 무기한 연중되고 있다. 그러나 작화와 연출력에서는 매우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독자보다는 만화 매니아나 만화가나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업계인들이 좋아하는 만화가이다.

SF 작품들을 주로 그리고 있으며, 톤을 사용하지 않고 100% 펜 작업으로 그리고 있다. 여성 캐릭터에 대한 묘사에 꽤나 공을 들이는 편이고 여성 캐릭터가 주로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다. 최근에는 아예 여자 캐릭터 위주로 19금 단편집을 내기도 하였다. 작업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스토리 구상에도 비교적 시간이 걸리는 듯 한데, 따로 원작이 있던 에마논 시리즈의 경우 그가 그렸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4권이나 되는 단행본이 나왔다. 그외의 작품들은 단편집이거나, 연재가 중단된 작품의 경우도 1권을 넘긴 작품이 없었다(...). 그런데 2017년, 5년만에 모험 에레키테 섬의 2권이 나왔다!

3. 작품

년도 연재처 / 발행처 제목 비고
1994년 파일:일본 국기.svg 주간 모닝 → 월간 애프터눈 /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세미콜론
스피릿 오브 원더[2]
1997년 SF명물-초기작품집 국내 미출간
2002년 가이낙스 아베노바시 마법☆상점가[3]
포겟 미 낫 1
2006년 일본 고향 침몰[4] 국내 미출간
2008년 파일:일본 국기.svg 도쿠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추억의 에마논[5]
2011년~ 모험 에레키테 섬 1~2
2012년 파일:일본 국기.svg 도쿠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방랑의 에마논
2015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길찾기 폼 프리즈니에르 19금 단편집

4. 여담

  • 작품을 내는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후지시마 코스케같은 작가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면서 사는가 궁금해하기도 하였다. 사실 작품 자체는 꾸준히 내는 편이지만 하나를 진득하게 잡지 못하는 편으로 추정된다.
  • 한국에서 정식 출간이 결정되었을 때도 세미콜론에서 발매 예정 공지가 뜨고 한참 뒤에야 책이 나왔다. 상당히 꼼꼼한 성격인 듯 한데 책 날개에 들어간 설명까지 수정 요청을 했다.
  • 'SF 명물'이라는 츠루타 켄지의 단편집에는 안노가 띠지에 축사로 "정말 좋아하는 분이므로 에반게리온이 완결되기 전에 신작을 빨리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적어주기도 했다. 그런데 에반게리온 완결보다 츠루타 켄지 신작이 더 빨리 나와서 현실판 블랙 코미디가 되고 말았다.
  • 애프터눈 1990년 1월호에 「차이나씨의 우울」이라는 단편을 게재했는데, 이 '차이나씨'라는 캐릭터가 나중에 나오게 되는 춘리의 베이스가 되었다는 것이 거의 정설. 실제로 당시 '차이나씨'의 일러스트를 보면 팔찌나 부츠같은 부분을 빼고 나머지는 춘리와 거의 동일하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에게 '춘리'라고 말해주면 믿을 정도.


[1] 주간 모닝에서 개최한 제15회 치바 테츠야상 입선작이다. [2] 국내에 해적판으로 발매되었다가, 지금은 정식으로 번역되었다. 소년 과학 클럽과 미스 차이나 에피소드는 OVA로 애니화 되었다. [3] 만화 연재, 애니메이션 캐릭터 원안, 소설판 일러스트. [4] 단편 "침몰 랩소디" 수록. [5] 에마논 시리즈는 전부 카지오 신지 소설의 만화판이다. 또한 츠루타 켄지는 에마논 시리즈 원작 소설의 삽화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