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최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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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
피의 게임2 |
피의 게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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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최혜선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2. 피의 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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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놈에게 뒤질 거 같지는 않아" #< 솔로지옥3> 출신 인플루언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 전공 #미모 + 브레인의 강강약약 매력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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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nopad> {{{#!folding 게임 결과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1일차 |
머니챌린지 통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진출 데스매치 승리/생존 |
소속: ''' 낙원 ''' → '''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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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소속: ''' 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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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제물 수감자 투표/통과 습격의 날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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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잔해 ''' →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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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머니챌린지 통과 | |
소속: '''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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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차 |
머니챌린지 승리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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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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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 머니챌린지 통과 | |
소속: ''' 낙원 ''' →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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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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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개인전 → 6인 팀 → ''' 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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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
머니챌린지 승리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악귀 지목 탈락후보/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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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잔해 ''' →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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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통과/진출[1] 데스매치 패배/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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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개인전 → 탈락 | ||
성적 |
최종 순위 10등 머니챌린지 7전 2승 3통과 2패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3전 1통과 2진출 데스매치 2전 1승 1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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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일차
제가 말씀드린 것과 반대되는 행위를 하신다면 전 철저히 반대편에 붙겠습니다!
- 장동민에게 배신한다면 보복하겠다는의미없는 농담 겸 협박을 하며
최초 소속은 낙원. 첫번째 머니챌린지 선착순에서 장동민이 압도적인 속도로 자물쇠를 풀자 곧바로 힌트를 달라고 하여 뒤이어 정답을 맞추는 데 성공한다. 컨닝을 막기 위해 자물쇠는 곧바로 바꾼 뒤 던져버리고, - 장동민에게 배신한다면 보복하겠다는
최하위 탈락후보 홍진호에게 빠니보틀과 함께 데스매치 진출자 후보에 지목된다. 개인자금이 더 많은 상황이기에 적극적으로 포섭을 시도한다. 허성범과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원했기에[3] 거래를 시도했고, 그 결과 허성범에게서 빠니보틀의 협상에 대한 정보를 받는 대신 1,000만원을 양도했다. 그러나 다른 플레이어에겐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보복하겠다고 말하는 등 부족한 처세를 보여줘 과반수의 표를 얻어내지 못하고 홍진호와 함께 데스매치에 진출한다.[4]
그러나 예상과 달리 데스매치 스위치 포커는 낙원과 저택의 탈락후보의 2:2 팀전 게임이었다. 홍진호의 지시대로 베팅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으며, 상대 팀이 전부 포기한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많은 칩을 베팅해 주 플레이어의 칩을 늘렸다. 데스매치에서 승리하자 기뻐하며 낙원으로 돌아가 홍진호와 함께 과자를 먹자고 하지만...
탈락자를 제외한 세 명의 데스매치 진출자는 제 3의 세력인 잔해 플레이어가 되었다. 스파이가 되어 낙원으로 복귀한 홍진호를 떠나보내고 임현서와 함께 습격의 날을 기다리며 폐허에서 생존하기 시작한다.
2.2. 2일차
임현서와 함께 야생에서 닭을 잡고, 유령 카지노에서 코인으로 교환한 뒤 게임에 도전한다.잔해에서 찝찝한 하루를 보내고, 저택에서 최하위 탈락후보로 서출구가 되었다는 소식에 기뻐한다. 서출구와 같은 팀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 그렇지만 서출구는 데스매치에서 패배하면서 만나지 못하고, 그 대신 빠니보틀과 스티브예, 주언규를 잔해팀으로서 만난다.
2.3. 3일차
아침이 되고 저택에 절도하러 떠난다. 팬트리 안에서 임현서와 함께 물품들을 담느라 경보음을 듣지는 못하지만 어찌어찌 달아나는 데에 성공한다. 자신이 제물이 될 것을 염려하여 일부러 다른 잔해팀 멤버들에게는 습격의 날의 제물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았지만, 임현서가 이미 일대일로 알려준 상황이었기에 아예 자신이 받은 룰북을 까면서 정보를 공유한다. 이후 습격의 날 작전에 대한 빠니보틀과 주언규의 대립이 팽팽하자 그 사이에서 중재하며 텐션을 낮춘다.침입 준비가 모두 끝나고 제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팀원 중에서 가장 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제물로 보내질 위기에 처했으나 빠니보틀의 배려로 습격의 날에 합류한다.
습격의 날 이벤트가 시작되자 낙원 지하감옥에서 자물쇠 비밀번호를 풀어내는 데에 성공하여 서출구를 구제하게 되고, 습격 성공에 이바지한다. 그렇게 바라던 서출구와 팀이 되는 듯 했으나, 피의 게임은 지하감옥 수감자를 전부 구제하게 내버려 주지 않았다. 다시 지하감옥에 수감될 플레이어로 서출구와 빠니보틀이 후보로 오르자, 고민 없이 자신을 대신해 제물을 자처한 빠니보틀의 복귀를 주장하여 서출구를 수감시킨다.
2.4. 4일차
아침에 열쇠 약탈 이벤트로 경보음이 울리지만, 알람인 줄 알고 다시 잠든다.머니 챌린지 예측승패에서 1라운드에 출전, 저택의 충주맨과 잔해의 엠제이킴을 상대한다. 1승을 예측하여 낮은 카드 2장과 높은 카드 1장을 조합했으나, 정작 1턴에서 제출한 초록 14가 바로 잡혀버리는 최악의 가능성이 벌어졌고, 남은 카드들은 버리기 위한 낮은 패였기에 0승을 기록 예측에 실패한다. 잔해 팀에서 전략의 비중이 크지 않았고, 다행히 잔해 팀이 2위를 기록하며 투표의 위기는 벗어난다.
2.5. 5일차
오전에 금고 약탈 이벤트가 발생하자 팀원들과 함께 낙원을 살피던 중, 개인자금 보관소 금고 문틈 사이를 여러 번 살펴보면서 실루엣이 바뀌는 것을 보고 침입자가 금고에 숨었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이때 마스크팩을 붙인 상태였기에 의도치 않게 저택 팀에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이 때문에 충주맨에게 '금고 눈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저택 팀과 대치하는 상황에선 다른저녁 갑작스런 폭우로 저택/잔해 팀 플레이어가 낙원으로 임시 거주하게 되었다. 그 중 허성범이 따로 불러내었고 허성범에게 ' 조만간 개인전이 진행되며, 개인전의 우승자가 모든 팀을 재배정한다'라는 히든 룰에 대한 정보를 받고, 개인전 이후 변동된 팀에서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1일차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중 서로 믿을 만한 플레이어로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기에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두 사람은 팬트리에서 몰래 대화를 이어나가고, 여기에 장동민도 합류하며 잔해 팀의 스파이가 되라는 제안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반응한 듯 보이지만, 개인 인터뷰와 이후 회상에서는 강압적인 분위기였다고 생각한다.
2.6. 6일차
지난 팀전과 달리 이번 머니챌린지는 우승하지 못하면 두 팀 모두 투표를 진행한다는 규칙이 공개되면서, 생존을 보장해주겠다는 잔해 팀의 말이 의미가 없어졌다.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에서 낙원 팀이 스티브예를 계산의 중심을 맡았고, 다른 팀원들이 체력이 더 뛰어나기에 자연스럽게 수색 비중이 줄고 보조 계산을 배정받아 2라운드만 카드 수색에 나섰다. 이지나에게 육탄전을 시도하지만 이지나는 팬티에 집어넣는 우주방어를 해버리며(...) 강탈에 실패, 결국 찾은 카드가 단 한장도 없었다. 개인 인터뷰에서 원래부터 물건을 잘 못 찾는다고 했지만, 대놓고 앞에 있는 봉투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건 너무나 저조한 활약이었다.[5] 그럼에도 낙원 팀이 안정적으로 수식을 완성해나가자 최혜선은 낙원 팀을 선택하며 장동민의 쪽지를 무시한다. 그렇게 낙원 팀이 승리하여 보상으로 개인자금 2,600만원과 탈락 면제권 1장을 획득한다.한편 머니챌린지 결과 발표 전 낙원 팀은 간단히 식사를 한다. 최혜선은 '전날 잔해 팀의 스파이 제안(+유리사 역시 스파이라는 사실), 챌린지 진행 중 장동민이 전달한 쪽지, 허성범이 알려준 차후 개인전에 대한 정보'를 전부 팀원에게 폭로한다. 다행히도 낙원 팀 멤버들은 홍진호를 필두로 최혜선을 믿어주며, 대화가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하지만..
2.7. 7일차
6일차 데스매치가 끝난 후, 낙원 팀 플레이어들이 다시 찾아와 추궁하기 시작한다. 사실은 이미 포섭되었는데, 오히려 역뻥카를 치기 위해 일부러 오픈한 게 아니냐는 게 그 이유이다. 이미 잔해 팀과는 선을 그었다고 생각하기에 당당하게 부정했지만, 스티브예가 왜 머니챌린지 전에 스파이 제의 사실을 감췄냐는 질문을 하고, 낙원 멤버들에게 전적인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감췄다고 답한다. 이어 주언규와 독대하며 자세히 설명하는데, 서사를 이야기하던 중 감정이 북받치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주언규로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큰 위험요소는 최혜선 본인보다도 이 문제로 인해 신뢰가 흔들리는 낙원 팀이라는 일종의 위로를 들은 뒤 대화를 마무리한다.머니 챌린지 세븐노트에서 다행히도 총사령관 전략으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낙원 연합에 안정적으로 합류한다. 1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단계에서 손톱 자국이 있는 카드를 포착하여 선택했다. 손톱 자국을 근거로 '라', '라♯'이 잔해 연합의 카드라고 추측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허성범이 페이크로 기록한 표식이었다. 총사령관 전략을 해제한 이후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었으며, 6라운드에서 잔해 연합의 전략을 간파, 승부수를 성공하였다. 작중 처음으로 스스로 전략을 성공시킨 것에 본인 역시도 기뻐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그러나 의심 반 신뢰 반으로 함께하던 유리사가 잔해 연합이 처음부터 준비한 스파이였고, 결국 연합 내에서 스티브예의 우승 탈환에는 실패한다. 게임 결과, 최혜선의 누적 점수는 11점으로 최종 순위는 13등을 기록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장동민, 김민아가 후보로 오르자 낙원 연합과 함께 장동민에게 투표권을 쏟아부으며 데스매치에 진출시킨다. 하지만 장동민이 압도적으로 데스매치를 승리하고 돌아왔고, 그렇게 최초 잔해 팀 시절부터 함께했던 아군 두 명을 잃었다.
8화 방송까지는 주도적인 모습 없이 휘둘리는 행적, 특히나 6일차에서 잔해 팀의 스파이 제안으로 인해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다. 그러나 9화 방송 이후 유일하게 낙원 연합에서 전략을 성공시킨 점, 스파이인 유리사를 믿어 넘기고 스파이가 아닌 최혜선을 의심하는 낙원 팀원들의 행보로 재평가 및 동정 여론이 늘었다.
2.8. 8일차
팀 재배정으로 스티브예, 홍진호, 서출구, 충주맨, 이지나와 함께 6인 팀으로 배정된다.머니 챌린지 크리미널 메모리는 암기력과 추리력이 중요한 게임이었고, 1번 단서룸을 담당했다. 서출구와 함께 뛰어난 암기력을 보여주며 6인 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을 주도하여 활약했다. 그러나 충주맨이 질문 단계에서 실수하며 6인 팀이 패배한다.
이후 상대 팀과 대화 중 스티브예가 중요한 단서를 보지 못했다는 치명적인 실수를 알았고,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패배의 책임을 물어 만장일치로 스티브예가 지목된다.
2.9. 9일차
데스매치에서 이지나를 떠나보낸 뒤, 잔해로 추방된다. 홍진호에게 서로를 반드시 신뢰하자는 연설을 듣고, 서출구와 충주맨이 히든 룰 '금고 약탈'을 공유하자 함께 약탈 계획을 세운 뒤, 저녁 시간 당당하게 낙원에 입장한다. 그러나 이미 진지 공사가 끝나 있었기에 그대로 잔해 팀은 약탈 서렌(...).이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주언규가 자신이 오자 대화를 멈추는 등 자신에 대한 의심과 배척을 거두지 않는 모습에 감정이 끓기 시작한다. 결국 주언규와 대립하던 중 스티브예의 욕설까지 듣자 최혜선은 감정이 폭발해 자리를 뜬다. 최혜선은 눈물을 흘리며 엠제이킴을 찾아가 자신에 대한 헛소문이나 이간질을 했냐고 물어보고, 아니라는 답변을 듣는다. 다시 3층으로 올라와 홀로 눈물을 쏟아내고,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게임 외에 사적으로는 장동민 연합원들과 친하고 게임 중에는 홍진호 연합원과 하다보니 게임과 사적인 영역을 구분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이상했을 거라며 이해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계속된 대립에 지친 홍진호에게 연합 파기를 통보받는다. 이후 서출구, 충주맨이 장동민과 협상에 성공하여 획득한 돈다발 일부를 양도받아 개인자금 6,300만원을 적립한다.
게임 시작 전 새로운 룰 '악귀 규칙'을 듣고, 투표룸에서 딜러에게 이번 회차 악귀에게 지목되었다는 공지를 듣는다. 머니 챌린지 트라이13에선 앞선 갈등으로 인해 악귀에게 지목되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출구가 묻자 최혜선은 이에 대해 암묵적으로 인정한다. 더불어 장동민이 게임 시작 전 말실수를 한 것을 근거로 장동민이 악귀라고 추측한다. 서출구, 충주맨, 스티브예와 함께 4인 연합을 이뤘고, 서출구의 필승법에 제대로 버스를 타며 처음으로 머니 챌린지 단독 우승을 거둔다. 예상대로 악귀의 정체는 장동민이었고, 앞서 약속한 대로 탈락 면제권은 스티브예에게 양도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서출구, 유리사가 후보로 오르자 다른 팀원과 함께 유리사에게 추가 투표권을 사용해 서출구의 생존을 도왔다.
2.10. 10일차
이벤트 악귀 심판에서 대세를 따라 스티브예를 악귀로 지목한다.머니 챌린지 선과 악에서 일반 천사를 배정받는다. 특징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않고 대천사 서출구와 계속 의논하면서 신으로 오해받아 악마 팀을 혼란시킨다. 장동민도 마지막까지 헷갈려했지만, 12라운드에 장동민의 묘책에 당하면서 결국 신이 발각되어 패배한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엠제이킴이 자청하여 엠제이킴을 투표하고, 뒤이어 엠제이킴에게 만만해보인다는 이유로 지목당한다. 이후 우승 팀 대표자 장동민에게 지목당한 김민아까지 하여 세 명은 데스매치를 치르게 된다.
데스매치 블랙 빌리지에서 땅 영역으로 한 번에 크게 점수를 먹는 전략을 세우지만, 타일을 놓다보니 자기 스스로 타일 놓을 공간을 견제해버리는 자승자박의 상황에 빠져버린다. 공간을 채울 수 있는 타일이 몇 없는 상태였으나 라운드 순서에 밀리면서 김민아에게 견제받았고, 결국 김민아에게 승점이 밀리면서 패배하여 피의 게임3의 아홉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되게 시원섭섭해요. 피의 게임에서 있었던 거를 쭉 돌아봤을 때 제가 너무 고지식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을 다루는 일을 제가 잘한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가장 취약하지 않았나.. 사람들을 너무 순진하게 생각했던 게 저의 가장 큰 오점이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상황이 특수한 만큼 '다들 생각하는 게 다를 거다. 특이할 거다.'라는 거를 전혀 예측을 못했어서 그런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처음 서바이벌을 해봤는데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가 있어서 그런 것들이 되게 즐겁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최혜선, 탈락 후 개인 인터뷰
최혜선, 탈락 후 개인 인터뷰
2.11. 평가
18명 중 최종 10위를 기록했다만 분명히 능력은 있었다. 1일차 선착순에서 자물쇠를 풀었던 2인 중 1명이고, 습격의 날 당시에도 최혜선 덕에 암호를 해독해서 감옥 플레이어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5일차 금고 약탈에서 금고에 숨어있는 플레이어를 발견하기도 했고, 7일차 세븐노트에선 장동민에게 수가 전부 읽히는 스티브예, 홍진호와는 달리 장동민과의 심리전을 카운터치며 점수를 획득시키기도 했다. 8일차 크리미널 메모리에서도 서출구 다음가는 기억력을 보여주며 활약을 하기도 했다. 9일차에서도 장동민을 가장 먼저 악귀로 확고하게 찾아냈던 플레이어다.최혜선의 실책이라면 불필요하게 장동민을 적으로 돌렸다는 점이다. 첫날부터 장동민에게 본인의 설득이 통하지 않자 되도 않는 협박을 하면서 이후에도 장동민과 척을 졌다. 그래서 장동민은 최혜선을 고립시키는 플레이로 응수하며, 그 결과로 팀 내에서 불신하고 그렇게 저평가를 받아서 외부에서도 만만하게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됐고, 스티브예 홍진호 연합을 분열로까지 이어지게 한 잘못된 첫단추라 할 수 있겠다.
꼼꼼한 성격 덕에 많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술했다시피 능력에 비해 너무나도 저평가받는 인물이였다. 팀 내부에서도 팀 외부에서도 능력에 비해 저평가를 받았다. 팀 내에서는 스파이로 의심되기도 했어서 발언권이 매우 미약했으며, 그 덕에 최혜선이 여러개의 공적을 세워도 최혜선의 능력을 인정받기는 커녕 꾸준히 스파이로 의심받았다. 또한 팀 외부에선 최혜선을 만만하게 생각하여 최혜선을 궁지로 몰아넣고 최혜선을 이용해 팀의 갈등을 조장하기도 했다. 엠제이킴에겐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로 지목당했다.[6] 피의게임 이후 인터뷰에서도 팀원들에게 신뢰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드러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입장도 능력도 되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남자 플레이어가 많은 피의 게임, 그것도 (구)잔해팀 유일의 홍일점이었던데다가 전부 연상이라는 상황은[7] 확실히 어린 여성인 최혜선에게는 버거운 상황이었음은 틀림없다. 허나 다른 비슷한 플레이어들이 엠제이킴(유리사 합류 전까지 팀 내 홍일점), 허성범(막내)등이 나름의 능력으로 그걸 증명하여 발언권을 가진걸 보면 그녀의 정치력도 부족했음이 드러난다. 본인의 마지막 인터뷰에서도 그 사실을 언급하고 떠나갔다. 물론 최혜선 본인보다 팀원들 성격 문제이기도 하다. 홍진호, 서출구, 빠니보틀 등은 최혜선의 발언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태도를 취했지만 들을 생각도 없는 플레이어들이 몇몇 있기 때문에 최혜선의 발언권이 약했던 것도 크다.
최혜선이 솔로지옥 출신인 점을 고려하면, 사람들이 항상 경청해주는 솔로지옥과 달리 피의게임은 생존을 위해서 의심되는 플레이어를 경계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차이로 인해 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다. 최혜선에 대한 솔로지옥과 피의게임 반응 비교
2.12. 여담
- 피의 게임 이전 시즌은 물론, 더 지니어스, 데블스 플랜, 더 타임 호텔 등 방송 이전부터 두뇌 게임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하고 두루 찾아봤다고 밝혔다. 잔해 생활 당시 서출구의 잔해 팀 합류를 열렬하게 바라는 모습, 2일차 해머 볼링에서 무게가 달라 드립을 치는 등 서바이벌 덕후임이 보여진다. 그리고 작중 행적이나 인터뷰를 보면 굉장한 콩빠인듯...
2.13.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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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지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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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와 결승전에서 만날 것 같은 플레이어는?
A. 아무래도 동민 오빠이지 않을까.
Q. 나랑 가장 비슷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는?
A. 저는 성범 씨. 아주 공격적이지 않고, 적당히 잘 조화롭게 플레이하지 않을까.
Q. 나랑 가장 안 맞을 거 같은 플레이어는?
A. 유리사 언니. (웃음) 언니는 너무 똑똑해가지고 혼자서 다 잘할 것 같아요. 제가 뭔가 제안을 하더라도 안들어주지 않을까.
Q. 함께 연합해 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A. 홍진호 오빠를 방송 때부터 너무 팬이었어가지고 꼭 한번 같이 플레이해 보고 싶었어요.
Q. 시청자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여러분 이번에 <피의 게임3>가 전작보다 훨씬 더 큰 스켈로 돌아왔으니까 재밌게 봐주시고 저희 (플레이어) 한명 한명 모두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아무래도 동민 오빠이지 않을까.
Q. 나랑 가장 비슷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는?
A. 저는 성범 씨. 아주 공격적이지 않고, 적당히 잘 조화롭게 플레이하지 않을까.
Q. 나랑 가장 안 맞을 거 같은 플레이어는?
A. 유리사 언니. (웃음) 언니는 너무 똑똑해가지고 혼자서 다 잘할 것 같아요. 제가 뭔가 제안을 하더라도 안들어주지 않을까.
Q. 함께 연합해 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A. 홍진호 오빠를 방송 때부터 너무 팬이었어가지고 꼭 한번 같이 플레이해 보고 싶었어요.
Q. 시청자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여러분 이번에 <피의 게임3>가 전작보다 훨씬 더 큰 스켈로 돌아왔으니까 재밌게 봐주시고 저희 (플레이어) 한명 한명 모두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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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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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은 확실하게 잘해야겠다 생각했다. 나는 보이는 숫자 암기를 잘하고, 파고 들면 안 보이는데 팔짱 끼고 보면 보이는 넌센스를 푸는 걸 잘한다. 내가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은 한번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그렇게 할 거라 생각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머리가 굴러가기 전에 제가 잘 했던 것 같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 '데블스플랜', '더 타임 호텔' 등 평소 두뇌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한다. 너무 좋아하면 꿈에 나오지 않나. 꿈꿀 정도로 좋아한다.
동민 오빠, 진호 오빠가 나올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다. 내가 뉴비일 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고인물이 나올 줄은 몰랐다. 깜짝 놀랐다. 고등학생 때부터 시험 공부 안 하고 돌려보던 예능의 출연자들과 같이 플레이하니 영광이고 신기했다.
(장동민에 대해)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철저하고 똑똑하더라. 아우라 있어서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준비를 엄청 열심히 해오셨더라. (게임을 잘해서) 문제를 다 알고 오신 줄 알았다. '더 지니어스' 우승을 괜히 2번이나 한 게 아니더라
(홍진호에 대해) 방송으로 볼 때도 팬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방송 이상으로 부드럽고 유연하더라. 제가 존경하는 리더상이다. 실제로 본 후 호감을 넘어 더 존경하게 됐다. 진호 오빠가 제가 좋아하는 거 안다. 제가 끝없이 찬양해서.
빠니보틀, 충주맨, 스티브예 등 기존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등장하지 않았던 참가자들은 같이 플레이하면서 재밌었다. 뻔한 플레이가 아닌 말도 안 되는 플레이를 하더라. 신선한 분들이었고 진짜 신선했다. 신기한 발상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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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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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되긴 했다. 왜냐하면 '피의게임'이 서바이벌이다 보니까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압박감 등이 있었다. 특히 이 작품이 피 튀기는 전쟁으로 강조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그런 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시즌1, 2를 다 챙겨 봤다. 보면서 느낀 건 '저 사람은 왜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하지?', '나였으면 이렇게 했을 텐데', '저 사람은 저렇게 해서 너무 멋있다'라며 대입하면서 봤다. 실제로 해보면 그런 말 못 한다. 그냥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승진-덱스의 몸싸움과 같은 상황은)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숨 쉬듯 등장한다. 사람 수도 더 많아졌고 상황 자체가 더 다양해졌다. 굉장히 알차다. '피의 게임' 자체가 게임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세팅이나 규모가 크지 않나.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웨이브의 효자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모든 시즌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어쨌든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것 아니냐. 크고 작은 다툼, 갈등들이 나오지만 그런 것들을 다 헤쳐나가고, 스토리 라인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너무 떨린다. 떨림과 동시에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까'가 제일 궁금하다. 어떤 시각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봐주실지 기대되지만 최대한 상황에 몰입해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모든 출연자들을 박하게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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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후보의 지목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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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후드집업을 입고 있었기에, 후드의 모자 부분을 묶어서 자루 형태로 만들었다면 더 많은 자금을 챙길 수 있었다. 불이 붙은 상황에서 패닉이 왔는지 생각하지 못한 게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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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잘생겨서 그랬던 건 아니고(...) 후에 시윤의 리뷰에서 최혜선이 이 이유를 밝혔다. 과거 사전 인터뷰에서 "어떤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사람과 같이 하고 싶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을 했고, 이에 제작진이 말하길, 어떤 사람(허성범)이 그 대답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펼치고 싶어했다고 답한다. 이 때부터 이미 최혜선은 그 '어떤 사람'과 같이 플레이하고픈 마음을 갖고 있었고, 이후 허성범과 접선하며 허성범이 그 '어떤 사람'이었음을 알게 됐다. 그런 이유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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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탈락후보가 협력하지 않을 경우 보복하겠다는
슈퍼 을 전략을 써먹을 수도 있지만, 최혜선은 이런 협박에 능숙하지도, 뒷받침이 될 배경도 없는 상황이라 불가능했다, 거기다 대상은 슈퍼 갑 장동민인데, 장동민은
'슈퍼 을'이 곧바로 다음 회전에서 탈락한 사례를 목격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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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결과와 상관없이 책임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있다.
# 만약 낙원 팀이 패배한 경우, 낙원 팀에게는 정말로 카드를 못 찾았다고 변명하면 되고, 잔해 팀에게는 카드를 일부러 찾지 않아서 방해했다고 설명하면 된다. 만약 낙원 팀이 승리한 경우, 생존이 보장되기에 잔해 팀의 스파이 제안 따위 없는 일로 하거나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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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으로는 엠제이킴이 점수가 더 높았으나 김민아의 견제만 없었다먼 최혜선이 더 점수가 높았을 것이다. 그리고 엠제이킴의 타일 선택을 보면 최혜선을 견제해야 되는 발상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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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연상이더라도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았다면 어느정도 본인에게 유리한 입지가 생겼을지도 모르지만 (구)잔해 팀원들 대다수가 본인과는 최소 10살 이상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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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예능을 솔로지옥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홍진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