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출신의 북한의 종교인.2. 상세
1946년생으로 추정되며 부모 외에 개인적인 이력은 자세하게 알려져 있는 것이 없다.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최동오, 아버지가 전 외무부 장관이었던 최덕신이고 어머니는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류미영이다.아버지 최덕신이 박정희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유신정권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가세가 기울었으며 부모 최덕신과 류미영이 월북해 버리면서 정부기관의 감시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하지만 1981년 모 대기업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취업알선 사기로 8백만 원을 탈취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 형인 최건국은 대중사업을 하면서 어머니와 그래도 몇 번 만난 것과 달리 그는 2000년 이산가족 상봉 때 23년 만에 처음 보게 되었으며 당시 아내가 파출부 일을 하는 등 매우 어렵게 살고 있었다. 2001년 이후 통일부의 허가를 얻어 여러 번 방북했고 어머니 류미영이 방남하였을 때 비공개로 만나기도 했다.
결국 2019년 7월 7일에 월북했고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관영매체가 이를 보도했다. 류미영이 사망한 후 한동안 공석으로 남겨져 있던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직을 미끼로 그를 포섭했다는 추정이 있으나 리명철이 새로운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섣부른 설레발임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