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3년 | ← | 2024년 | → | 2025년 |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좌완 투수 최승용의 2024 시즌 기록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즌 전
등번호를 64번에서 선배 장원준의 은퇴로 남던 28번으로 변경하였다.[1]2023 시즌을 마치고 메디컬 체크를 한 결과 팔꿈치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아 1~2군 모두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일단 이천에서 휴식 및 재활을 거칠 예정으로, 빠르면 시즌 초반에 합류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6월
원래 5월 초 복귀가 예정되었었지만 회복이 길어지며 4월까지 훈련에도 복귀하지 못했다. 와중에 두산도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동시에 부상을 당하고 기대하던 선발 투수들이 싸그리 부진해 선발진에 구멍이 크게 난 상황이라 팬들이 최승용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5월 13일, 김근한 기자의 트윗에 관련 이야기가 나왔는데 팔꿈치 부상 때문이 아닌 다른 질병 때문에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고 했고,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장염 증세가 겹치면서 회복이 늦어졌다고 전해진다.
6월 17일, 7월 초 퓨쳐스리그 피칭, 7월 말 1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27일, 드디어 1군에 콜업 되었다. 이번 시즌은 불펜으로 활용할 예정.
3.2. 7월
3.3. 8월
7일 잠실 LG전까지 불펜으로 경기 감각을 올리고 있었지만, 최준호의 발목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이탈로 공백이 생긴 선발진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인해 투구수를 못 끌어올린 여파로 첫 등판은 70구 내외로 예정되어 있고, 주말 시리즈 두번째 경기인 10일 문학 SSG 랜더스전 등판이 유력하다.3.4. 9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이후 한번도 4이닝 이상을 소화한적이 없었으나 19일 잠실 기아전에서 6이닝 QS을 소화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2] 이 날 승리로 시즌 첫승을 따냈으며, 7.74의 ERA는 6.55로 감소했다.24일 NC전에서도 다시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5피안타 1피홈런을 허용했으나 0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면서 점점 폼을 되찾아가는 듯하다. 시즌 2승.
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팀의 운명을 쥔 와일드카드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4.2이닝 무실점으로 마감지었다.[3]5. 총평
2024 시즌 최승용은 12경기에 등판해 27이닝 2승 1홀드 ERA 6.00 21K WHIP 1.6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의 드라마틱한 스텝업으로 선발진 한 자리를 굳혀 시즌 전 기대를 모았으나, 시즌 시작 전부터 팔꿈치 피로 골절로 5월 초에야 간신히 공을 잡았고, 그 후로도 장염과 같은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시즌을 7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내구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복귀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1군에 올라온 후에도 최승용이 잘 던지면 타선이 침묵하고, 타선이 터지면 최승용이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크게 고전하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9월 이후부터 눈에 띄게 발전된 이닝 소화력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다시 모았다. 내년 시즌에 부상들을 잘 극복하고 9월과 포스트시즌에서의 발전된 투구를 쭉 유지해 선발진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충분히 올 시즌 잃었던 경쟁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듯 하다. 두산 팬덤도 9월 이후의 최승용의 호투와 국대 차출에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차출을 통해 군 문제도 자력으로 해결하길 기대하는 중.6. 시즌 후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이영하, 곽빈, 김택연과 함께 승선했다. 9월 이후의 호투와 김진욱, 오원석의 부진, 손주영의 부상 이탈로 대체 선발되었다.7. 관련 문서
[1]
28번은 이미 최승용 본인이 몇 달 전부터 예약했다고 한다.
[2]
정확한 기록은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K 3실점이다.
[3]
그 다음 나온 이영하는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