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홈페이지 Angolmois.net에서 괴몽탐정 라로샤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었으며 만화 소재를 위해 만화 말미에 메일 주소와 함께 괴몽 제보를 부탁하는 내용의 글을 적어두고 있었다.
세기말전설 앙골모아는 오랜 기간을 두고 연재한 작품으로 처음에는 개인 작품이었지만 1부 이후로는 엠파스에서 정식 연재를 했었다. 공길동전은 포털 사이트에 참으로 오랜만에 연재되었던 작품.
홈페이지 자체는 마왕부활단의 지하 세계 컨셉으로 두더지 잡역부대, 정보부대, 주인공 안빈군, 보스의 펫(?) 몽블랑, 보스 앙골모아 등 많은 인물들이 유저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거나 홈페이지의 유지, 보수를 해줬었다.
공길동전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상당한 개그 센스의 보유자.
홈페이징의 지하서고 메뉴에 있는 마왕부활단은 반드시 봐야만 하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홈페이지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작가 본인도 큰 애착을 가진 작품이었던 듯.
원체 프로그래밍쪽으로 실력이 있었는데, 2011년 5월 말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웹툰 전용 브라우저를 선보였다. 이름은
툰드라이브. 아직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쓸만하다는평이 많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22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