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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해방 전선."
'"빌런"이라는 명칭을 제거하고 "이능력"의 틀을 더욱 넓게 해석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또한 단상의 9명을 행동대장으로 임명하고 경향 별로 부대를 편성한다'.
뭐... 이름 따윈 이것과 마찬가지로 장식일 뿐. 마음대로 살아보자.[2]
- 최고지도자 시가라키 토무라 -
'"빌런"이라는 명칭을 제거하고 "이능력"의 틀을 더욱 넓게 해석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또한 단상의 9명을 행동대장으로 임명하고 경향 별로 부대를 편성한다'.
뭐... 이름 따윈 이것과 마찬가지로 장식일 뿐. 마음대로 살아보자.[2]
- 최고지도자 시가라키 토무라 -
1. 개요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3]빌런 연합의 대장 시가라키 토무라와 이능력 해방군의 최고 지도자 리 디스트로의 싸움에서 디스트로가 시가라키에게 패배해 항복을 선언하고 해방군은 모두 시가라키의 밑으로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후 빌런 연합과 이능력 해방군이 연합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빌런이라는 싸구려틱한 이름을 없애고 이능을 보다 폭넓게 해석할 수 있게 초현실이라는 이름으로 수정했다. 명명자는 수뇌부 중 하나인 리 디스트로와 스피너다.
이들의 목적은 사람이 개성을 사용하는 모든 제한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가라키가 올 포 원을 제대로 이식받는대로 각 주요 도시를 습격, 대대적인 혼란을 일으키고, 그 혼란을 이용해 심구당이 정권을 장악, 시가라키를 왕좌에 올리고 히어로들을 섬멸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빌런 연합(정확히는 빌런 연합의 뒤를 봐주고 있는 올 포 원 측)의 기술력에 기간토마키아, 그리고 이능력 해방군의 11만이나 되는 수와 사회에 침투한 조직력까지 있다. 이쯤되면 단순한 빌런, 그러니까 개성을 이용하는 범죄집단이 아니라 국가전복을 노리는 반란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경찰과 히어로 같은 치안세력만이 아니라 군 부대까지 출동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
일본명은 초상 해방전선(超常解放戦線 ちょうじょうかいほうせんせん).
2. 구조 및 구성원
2.1. 최고 지도자
2.2. 행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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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출신별 분류
2.3. 조직 구조
개성의 경향별로 부대를 편성했으며 각 부대의 실력자 셋이 대장 하나를 보좌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이들은 한 명 외에는 각지의 거점을 지휘하던 리더인데, 데이카시 사건에는 참전하지 않았으나 웬만한 히어로보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여담으로 데이카시 사건에 관여했던 1명은 해방군 편 초반에 등장해서 연합을 데이카시로 안내해줬던 그 슬라이딩 고이며, 멤버들 중엔 여성멤버들도 5-6명 정도 있다. 리 디스트로와 트럼펫은 소속 불명.
히어로들의 선제습격으로 초현실 해방 전선이 엄청난 타격을 입고 간부급 멤버 및 전선의 10,000명이 넘는 빌런들이 체포당했으므로 거의 유명무실한 구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기간토마키아의 행군으로 간부진을 포함한 132명을 놓쳤고, 올 포 원이 타르타로스를 습격하여 원년 빌런 연합 멤버들을 포함한 흉악범들이 대거 탈옥했으니 언제든지 재기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머스큘러는 초현실 해방 전선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최종결전 편에선 잠적한 동안 스켑틱의 지휘 아래 간부진들이 시골 출신의 이형계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다시 추종자들을 모아서 대군을 갖추었고 353화에서 스피너가 이 간부진들과 같이 이들을 최종결전에서 통솔하고 있는 모습이 나옴으로서 어느정도 다시 재기하는 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들 간부들은 모두가 상당히 개성적인 외모의 소유자들이고 꽤 실력있다는 언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슬라이딩 고를 제외하면 비중이 좀 있어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거나 생텀같이 이름만 나오고 공기화되거나 아예 둘 다 포함되는 등 작중 취급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2.3.1. 개벽행동대 인해전술대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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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텀
한국 성우는 김종엽. 반쯤 장식물이라도 일단은 대장인 트와이스에게 부하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행동이념을 명시하라고 잔소리 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그런 것 치고는 비중이 너무 없다. 때문에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추측이 불가능하다.
2.3.2. 개벽행동대 유격연대 <VIO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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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 간부
방독면을 쓴 모습의 빌런. 미드나이트를 죽인 장본인이다. 위 사진에서 좌측의 남성이 방독면을 쓴 간부이고, 우측의 여성은 미드나이트이다. 개성은 평범한 발동계 개성으로 추측되며 383화에서 나온 묘사를 보면 연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개성으로 보인다. BROWN의 전기계 개성을 가진 간부, 털옷 간부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비중과 대사가 있다. 383화에서는 기간토마키아를 탈환하려는 빌런들의 대장으로 앞장서서 미리 준비해온 올포원의 목소리를 녹음한 디바이스로 마키아를 깨우는 활약을 한다. 그렇지만 미나가 자기들의 선생님을 죽인 장본인에게 복수할 생각은 없다면서 모두를 지킬거라는 말에 리 디스트로의 말을 떠올리며 잠시 당황하다가 그 사이에 신소에 의해 세뇌된 마키아에게 리타이어당해버렸다.
2.3.3. 개벽행동대 지원연대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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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간부
전기계 개성을 가지고 있는 간부. 전기충격기를 들고다닌다. 스켑틱에게 시가라키 따위를 기다리니까 이렇게 된다고 하며 먼저 공격을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 뒤 히어로들을 막기 위해 공격하지만 카미나리에게 공격이 막힌다.카미나리 : 자! 간부 한 명 무력화 성공!카미나리에게 개성이 대전이라고 추측하고 몇 볼트까지 버틸수 있는지 보자고 하며 공격을 하려고 하지만 바로 엣지쇼트에게 공격당하였다. 하지만 뒤의 잡범들과 달리 한번에 쓰러지지는 않았으나 곧바로 미드나이트의 수면향에 잠들어 리타이어되었다.
「개성: 증전」
전기를 모아서 증폭시킨 뒤 발사하는 능력이다. 작중에서는 전기충격기의 약한 전기를 엄청난 크기로 불려 공격하거나 본인이 내 개성은 최강이라고 말한 것 등으로 미루어 보아 상당히 강한 개성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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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옷 간부
VIOLET의 방독면 간부와 미드나이트를 죽이기 위해 나타났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스피너와 이형계 폭도들을 데리고 쿠로기리를 탈환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이때 털옷을 벗어던지자 벌레같은 형태의 이형계 개성으로 밝혀진다. 이때 스피너를 걱정하기 보다 오히려 이런 스피너를 유도해서 작전을 진행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올 포 원이나 다른 멤버를 통해 언질을 전해 듣고는 스피너를 얼굴 마담으로 내세워 폭도들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역할을 부여 받은 듯하다. 이후 쇼지의 설득과 의료진들의 필사적인 저지에 이형계 폭도들이 전의를 상실하자, 히어로들에게 제압당한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다시 폭도들을 선동하려고 하지만 이미 폭도들은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지라 결국 허무하게 실패한다.
2.3.4. 개벽행동대 정보연대 <CAR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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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고
나이는 36세, 생일은 3월 1일. 키는 187cm. 좋아하는 것은 독서. 본명은 토코나메 타츠유키. 성우는 미야조노 타쿠무 / 박성영 / 빌 버츠.
토도로키와 바쿠고가 소매치기들을 제압했을 때 현장에 나타난 프로 히어로. 둥근 눈과 사각형 턱이 특징이다. 224화에서 이능력 해방군의 일원으로 밝혀졌으며, 작중에선 빌런연합을 데이카시로 안내해주고, 싸움이 시작되고 난 뒤엔 이능력 해방군이 빌런연합을 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원인모를 지진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뒤로는 비중이 공기였다가 해방전선이 만들어진 뒤엔 위에 언급된 행동대장 7명 밑의 21명의 부관들 중 1명이 된다. 243화부터 해방전선의 아지트에서[5] 재등장해서 아지트 밖으로 커피를 사러갖다온 호크스한테 너무 멋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갈구면서 해방군 내에선 자기가 호크스보다 위라고 으스대지만 그 직후에 스켑틱이 나타나서 지금 조직 내에 그런 건 없다면서(...) 디스당함과 동시에 호크스가 너보다 히어로 네트워크를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고 반박당한다. 259화에서 마을에 히어로들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다 데스테고로에게 "배신자인 해방신자" 라는 소리를 들으며 어깨동무를 당한 채로 잡힌다.[6] 이후 296화에서 체포된 모습이 나오는 걸로 확정. 아마도 호크스의 스파이 활동으로 다른 히어로들한테도 정체가 들통난 듯 싶다. 작가가 말하길, 그릴 때마다 즐거운 캐릭터라고 한다.
「개성: 슬라이딩(가칭)」
이름 그대로 지면을 미끄러지듯 이동할 수 있는 개성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등장할 때마다 스케이트 타듯이 씽씽 움직이면서 나타난다.
2.4. 그 외
2.4.1. 중간 합류
-
문 피시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최종결전에 참여하였다.
-
한조 스이덴
USJ에서 미도리야, 미네타, 츠유를 습격한 빌런 중 한 명이다. USJ습격 때 체포되었으나 탈옥하여 초상해방전선에 합류하였다.
「개성: 물 조작」
말 그대로 물을 조작할 수 있다. 최종결전에선 보여준 모습이 없으나 USJ에서는 호수의 물을 거대한 손의 형태로 만들어 배를 두동강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2. 기타 구성원들
-
기란
빌런 연합을 지원했던 브로커.
-
기간토마키아
올 포 원의 심복. 토무라가 이능력 해방군을 복속시키자 그를 인정하고 충성하게 된다.
-
기존에 있던
이능력 해방군 멤버들
총 11만 6516명에 이르지만 빌런 연합과의 싸움에서 어느정도 소모했을 것으로 보인다.
-
호크스
빌런 연합에 심어진 히어로 공안의 이중스파이.
- 최소 6곳 이상의 대형 교도소 탈옥수들
- 최종결전 전에 새로 모집한 수많은 해방전선 추종자들
- 그외 불특정 다수의 잡범들
3. 현황
우지코 다루마의 계획에 따라 인체개조를 받은 시가라키 토무라가 마스터피스 노우무로 각성하기까지 대략 4달의 시간이 남아있었고 그 동안 여러 물밑 공작을 통해 사회의 그늘에 녹아들면서 세력을 안정화시키고 있었으며 시가라키가 각성을 마치고 깨어나면 그 때 본격적으로 일본 사회를 침공해 장악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하지만 시가라키가 완전 각성하기 1달 전, 경찰과 공안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우지코 다루마가 시가라키를 개조하고 있는 병원과 초현실 해방 전선의 아지트인 군가 산장의 위치가 발각되었고 엔데버를 필두로 한 대부분의 현역 히어로들 + 전국 각지의 히어로 학교들로부터 차출한 히어로과 인턴생들이 합심해 병원과 아지트를 동시 습격하였으며 전국에 퍼져 있던 지부들과 상당수의 동조자들 역시 경찰들과 나머지 히어로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위기를 맞는다.
히어로들의 습격에 맞서 저항하지만 내부에서 활동을 개시한 스파이 호크스의 활약으로 해방 전선의 간부이자 핵심 전력과도 같은 트와이스를 죽이는데 성공, 그 후 혼란한 상황에 병원 측에서는 우지코 다루마를 체포하고 시가라키를 확보하려 하지만 그 때 부서진 전선에서 흐르는 전기충격으로 시가라키가 깨어나버렸고 각성한 시가라키의 압도적인 개성으로 병원 지부를 포함한 일대 도시 전역이 붕괴에 휩쓸린다. 그에 맞춰 깨어난 시가라키의 냄새를 맡고 기간토마키아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 주요 간부들을 태우고 시가라키가 있는 병원 일터를 향해 진격한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히어로들과 시민들이 다치고 죽는 등 엄청난 희생을 낳는다.
깨어난 시가라키는 개조 수술의 성과로 현역 No. 1인 엔데버는 물론 베테랑 히어로인 그랜 토리노와 이레이저 헤드까지 압도하는 엄청난 힘을 보여준다. 그 후 아직 미완성된 힘을 완성시키기 위해 시가라키가 근처에 접근한 미도리야 이즈쿠를 습격, 같이 있던 바쿠고 카츠키와 함께 전투를 시작하고 거기에 엔데버까지 가세해 격렬한 4파전을 벌인다. 히어로들의 악전고투로 인해 시가라키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지만 시가라키가 각성하면서 얻은 힘이 너무 강한데다 시가라키 내면에 남아 있는 올 포 원의 사념이 시가라키를 서서히 장악하면서 상황은 도저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산장에서 히어로들의 방해를 모두 물리친 기간토마키아가 시가라키에게 합류하고 설상가상으로 해방 전선 간부 다비가 자신이 엔데버의 장남인 토도로키 토우야라고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히어로들의 위신을 떨어뜨릴 가짜 선동을 일삼는 등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다행히 타이밍에 맞춰 베스트 지니스트가 복귀하고, 인턴생들이 기간토마키아에게 먹인 마취제가 효과를 발휘해 기간토마키아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시가라키를 돕기 위해 나타난 2등급 하이엔드들을 개성이 돌아온 르밀리옹이 컴백해 상대하는 등 조금씩 전세가 히어로 측에게 기울기 시작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Mr. 컴프레스의 활약으로 시가라키, 다비, 스피너, 그리고 스켑틱을 포함한 해방 전선의 간부급 멤버를 포함한 빌런 132명도 도주에 성공한다. 다만 Mr. 컴프레스와 기간토마키아, 리 데스트로, 게텐, 트럼펫과 같은 핵심 전력 및 간부들이 체포되었으며 산장에 있던 해방 전선 빌런 16,929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고 각 지부에 있던 조직원들도 경찰들과 히어로들이 체포했기에 사실상 초현실 해방 전선은 매우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시가라키의 몸을 지배한 올 포 원의 사념이 니어 하이엔드들을 모두 이끌고 타르타로스 교도소를 습격, 니어 하이엔드들의 압도적인 스펙과 올 포 원이 갖고 있던 전파 개성을 이용해 교도소 경비 시설을 안팎으로 모두 붕괴시키면서 타르타로스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올 포 원 본체를 포함한 여러 빌런들을 탈옥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빌런들 대부분을 해방 전선에 가입시키는 것 까지 성공하기만 한다면 타르타로스에 갇혀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강함이 증명된 인원들인 만큼 초현실 해방 전선이 어느정도 숨통을 틀 가능성이 생겼다.
게다가 계속되는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쌓이다가 결국 폭발해 히어로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는 바닥이 났고[7] 경찰은 탈옥건으로 바쁜데다 히어로들은 비판의 대상이 되자 사직하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등[8] 사회는 패닉에 빠졌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서포트 아이템을 착용하고 대응하는데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의 전투로 주변을 휘말리게 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이에 대한 책임은 제때 오지 않은 히어로가 뒤집어쓰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다.
히어로 사회가 붕괴되고 시민들이 직접 개성을 사용하는 것을 통제하지 못 하게 되었으므로 본인들도 큰 타격을 입긴 했지만 초현실 해방 전선의 1차적 목표는 이뤄진 셈이다.
이렇게 일본이 이 지경이 되니까 전세계 곳곳의 히어로들이 일본을 구할려고 파견을 준비하지만 올포원의 입김으로 인해 전세계 곳곳의 빌런들이 날뛰기 시작하면서 일정이 미뤄지다가, 독단적으로 먼저 일본으로 날아오던 미국 1위 히어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가 일본 본토에 거의 다다랐을 즈음에 올 것을 미리 예측하고 날개달린 하이엔드를 타고 직접 마중을 나온 시가라키와 상공에서 싸우다가 패하고 소멸되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서 다른 외국 히어로들의 일본 파견이 전부 취소되고 말았다. 다만 스타가 죽기 전에 자기 개성 뉴 오더가 시가라키의 다른 개성들과 서로 충돌하게 만들어서 시가라키와 올 포 원은 그동안 축적했던 많은 개성들을 잃고 뉴 오더 역시 충돌의 여파로 소멸해버려 시가라키는 간신히 목숨만 건진 채 최종결전 전까지 몸을 회복하느라 은신처 동굴 속에 계속 숨어있어야 했다.
현재는 잔당들이 올 포 원, 6명의 하이엔드들, 그외 수많은 잡범들과 새로 모집한 해방전선 추종자들, 문 피시, 쿠니에다 같은 타르타로스 출신들을 필두로 한 탈옥수들과 같이[9] 최종결전에 임했으며, 미도리야 쪽으로 몰려온 인원들은 히어로들의 전략으로 여기저기 흩어진 상황이지만 스피너를 필두로 한 나머지 인원들이 쿠로기리가 있는 센트럴과 기간토마키아가 잠들어있는 전용 수감시설을 먼저 습격하는 걸 시작으로 현재 해방전선 편에서 체포되었던 동료들을 구할려고 분투중이다.
올 포 원이랑 같이 미도리야를 습격했던 빌런들이 흩어진 뒤 다비를 비롯한 카미노구 그라운드 제로로 보내진 빌런들은 토도로키 쇼토를 비롯한 히어로들의 분투로 인해 대부분 제압당했으며, 쿠로기리의 탈환을 센트럴을 공격하던 이형계 빌런들은 쇼지 메조의 필사적인 설득에 대부분이 감화되어 전의를 상실해 평화롭게 끝났지만, 스피너의 분투로 쿠로기리가 구속에서 풀려나 합류하였으며 다비 역시 쇼토의 혁작열권 인을 카피하여 히어로들의 포위망을 벗어난 후, 쿠로기리의 워프를 통해 올 포 원 일당과 엔데버 일당이 교전 중인 군가 산장으로 도달했다. 그리고 오쿠토지마로 보내진 빌런들 역시 대부분 제압되었지만 토가가 트와이스의 피를 마시고 그로 변신한 상태에서 쿠로기리에 의해 군가 산장으로 도착, 새드맨즈 퍼레이드를 발동해 히어로들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한편 이 작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내통자 아오야마 유가는 쿠니에다를 비롯한 남아있는 빌런들에게 집중적으로 노려져 죽을 위기에 처한 상태다.[10]
유에이교에서 난전 끝에 서로 지쳐서 힘이 빠져버린 미도리야와 시가라키가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쿠로기리의 난입으로 시가라키에게 걸려있던 말소가 풀리고, 스켑틱의 해킹 공작으로 하늘에 떠있던 유에이교는 추락할 위기에 처했으나 경찰 측과 사법거래를 통해 협력자로 나타난 젠틀 크리미널의 탄성에 의해 유에이교의 추락이 늦춰진 사이 러브러버의 역추적 해킹으로 스켑틱의 해킹 시도는 무력화되고 유에이교의 시스템 역시 정상화되었으며, 스켑틱은 현장에 도착한 히어로들에 의해 체포당한다. 자쿠 시로 간 별동대는 기간토마키아를 해방시키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신소 히토시가 올 포 원의 목소리를 흉내내 기간토마키아를 세뇌시키는 바람에 그토록 믿었던 기간토마키아에게 역으로 전멸당했다. 군가 산장 쪽도 히어로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착한 시케츠 학생들의 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신소에게 세뇌당한 기간토마키아와 마운트 레이디 등 쟈쿠 시에 배치되어 있던 히어로들까지 가세하면서 올 포 원은 역성장의 부작용으로 소멸 될 위기에 처한 상태다. 다비 또한 혁작열권 인의 부작용으로 몸이 해골 수준으로 타들어가서 지금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몰골로 싸우고 있기에 얼마 못 가 죽을 위기에 처해져있다.
거기다가, 이들 입장에서 더 절망적인 것이 최고지도자인 시가라키 토무라를 제외한 모든 행동 대장들이 현재 행동불능인 상태이거나 죽을 위기에 처해있으며[11] 닥터, 기란, 문피시 등 여러 다른 멤버들 및 타르타로스나 여러 감옥에서 탈출한 탈옥수들 또한 대부분 체포된 상태라 그야말로 거의 뿌리가 뽑힌 상태다. 실성가상으로, 작중 전투력 최강급에 속하는 기간토마키아가 세뇌가 풀렸음에도 올 포 원이 자신을 버렸다는 것에 큰 배신감을 느껴[12] 결국 등을 완전히 돌리게 되어 자의로 히어로들 편에 서면서 전력차가 상당히 많이 벌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385화에서 올 포 원이 전세를 간신히 뒤집어서 호크스의 개성을 강탈하고[13], 마운트 레이디, 토코야미 후미카게 등 자신을 공격하던 히어로들과 학생들, 그리고 자신에게 대항한 기간토마키아를 쓸어버렸다.[14] 그러다가 결국 386화에서 올마이트를 만나 결투를 벌일 상황이였고, 바쿠고 카츠키한테 수정란까지 되감겨져 끝내 소멸당한다. 참고로, 올 포 원이 유에이에 잠복시킨 스파이들은 현재 켄도 이츠카에 의해서 완전히 제압된 상태다.
[1]
결성식 장면이다.
[2]
이게 이들의 핵심이다.
[3]
덧붙여 작중 최대최강인 악의 조직이다. 전신인 빌런 연합에는 다비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있었으며 이능력 해방군은 그 규모가 10만을 넘었기 때문.
[4]
심구당이 합법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을 제외해 놓고 보면 이들의 활동 내용은 실질적으로 테러리즘이나 다름 없다. 에초에 이 단체의 전신 중 하나가 이능력 해방군이었다는 점에서 그냥 반군이다.
[5]
깊은 산 속에 있는 호텔급의 으리으리한 산장이며 명칭은 260화에서 군가산장으로 밝혀졌는 데 작가가 창조한 다른 가상의 지명들처럼 역시
스타워즈에 나온 지명을 모티브로 한 거다.
[6]
이것으로 인해서 전면전쟁에서 가장 먼저 당한 인물이 되었다.
[7]
No.3가 직접 나서서 사건을 해결했는데도 시민들 중 반은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8]
일부 히어로만 그런것이 아니라 TOP10 중 한 명인 요로이무사까지도 은퇴를 선언했다. 본인은 사죄하겠다느니 사회가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느니 변명을 하지만 시민들이 보기엔 단순히 책임회피일 뿐인지라 비판이 쏟아졌다.
[9]
이 중 문 피시는 빌런 연합 초창기 멤버이기도 하며, 임간합숙 때 붙잡혔다가 지금 와서 다시 풀려나 합류했다.
[10]
그래도,
아오야마 유가는 자신때문에 학생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만들었으니 죽어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11]
시가라키 토무라를 제외한 모든 행동대장들의 상황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다비: 앞에서 말했다시피 혁작열권 인의 부작용으로 몸이 거의 타들어가 사망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인 상태 /
트와이스: 이미 이 세상 인간이 아닌 고인 /
스피너: 쇼지와 히어로들과의 전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체포되거나 사망으로 추정. /
Mr. 컴프레스: 살아있는게 기적일 정도로 치명상을 입어 응급실에 실려가 체포되어 행동불능. /
스켑틱,
트럼펫,
게텐,
리 디스트로: 체포 상태. /
토가 히미코: 과다출혈로 사망.
[12]
사실 마키아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엄청날 것이 머리털이 아직 있는 상태에서 올포원이 후계자를 기다리라는 명령을 내린 것을 보면 마키아는 적어도 6~7년 전부터 히어로들의 시선을 피해 산에서 야생생활을 해왔다. 그렇게 기다린 후계자는 사실 올 포 원의 갈아탈 몸밖에 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올 포 원이 시가라키의 의식을 집어삼켰음에도 마키아에게는 반드시 구해줄 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는 말은 커녕 아무런 관심조차 주지 않고 그대로 버리고 달아났다. 마키아 입장에서는 몇십년 단위로 장기짝 취급당한 격이니 그 배신감과 절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클 것이다. 최종전 직전에 다비에게
아오야마 유가를 포함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100엔 라이터 같은 것이라고 실패해도 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선별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결국 그런
안하무인적인 태도가 최고의 충신이던 마키아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당신이 가는 길에는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거 같네요."는 호크스의 팩트폭력과 조롱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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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크스의 개성 인자가 많이 손상되어 있었기에 사실상 뺏으나 마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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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 포 원 입장에서는 아직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그 전투에서 입은 데미지로 인해서 역성장이 가속화가 되어 타임리미트가 줄어든 상태이며 설령 시가라키에게 도착한다 쳐도 너무 젊어진 탓에 전성기때보다 확실히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이미 자신을 증오하고 있는 시가라키에 의해 붕괴되어 죽거나 시가라키와 싸우고 있는 미도리야에게 저지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