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1:28:02

체스워프 메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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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ェスワフ・メイエル / Czeslaw Meyer

라이트 노벨 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칸다 아케미. 북미판의 성우는 맥시 화이트헤드

1. 소개2. 작중 행적
2.1. 1700년대편
2.1.1. 1710 Crack Flag2.1.2. 1711 White Smile
2.2. 1930년대편
2.2.1. 1931 완행편·특급편 The Grand Punk Railroad2.2.2. 1932 Drug & The Dominos
2.3. 2000년대편
2.3.1. 2001 The Children Of Bottle2.3.2. 2002 【A side】Bullet Garden·【B side】Blood Sabbath

1. 소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실은 나이 수백 살의 불사인으로 1711년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연금술사 일행과 불사의 술을 나눠마시고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다. 애칭은 체스.

당시 배에 타고 있었던 연금술사 세러드 쿼츠가 다른 불사인들을 배반하고 불사인들을 먹기[1] 시작한 뒤로부턴 세러드를 피해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흩어져 보호자 역이었던 펠메이트와 함께 생활했으나, 변절한 펠메이트가 자신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처참한 학대를 가하며 괴롭히자 이를 못 견딘 체스는 결국 펠메이트를 먹어버렸다.

먹은 뒤 전해진 펠메이트의 마음에는 언젠가 자신이 먹힐지도 모른다는 공포심과 삐뚤어진 감정밖에 없었던 것을 알게 된 체스는 이후 인간불신에 빠져 어린아이 모습의 외관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이용하고 버리는 불량아(…)가 되지만, 플라잉 푸시풋 열차 사건 이후 필로 플로센초 에니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다시 인간에 대한 믿음을 되찾는다.

그리고 플라잉 푸시풋 호에서 만났던 레일 트레이서 클레어 스탠필드에게 당했던 일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인지 현대편에서 등장하는 클레어의 손자 손녀인 샤론과 클로디아를 매우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 또, 여행과는 영 인연이 없어 열차나 배를 탈 때마다 큰 사건이 벌어져 사고에 휘말린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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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700년대편

2.1.1. 1710 Crack Flag

체스는 베그 가로토 펠메이트의 스승의 손자로 어릴 때부터 그들과 친하게 지냈다. 특히 베그에게 가장 의지하는 듯한데, 펠메이트가 던진 불로불사 떡밥에 낚인 마이저 아발로 불사인 연금술사 달튼을 찾아갔을 때 마이저와 동행한 베그 곁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2.1.2. 1711 White Smile

2.2. 1930년대편

2.2.1. 1931 완행편·특급편 The Grand Punk Railroad

불사인이 된 후의 1931년, 마피아들에게 수제 폭탄을 팔고 근처에 사는 마이저도 먹을 겸 플라잉 푸시풋 호에 몸을 실었다. 헌데 거기 있는 식당칸에서 가명을 대려다가 불사인끼리는 진명만 댈 수 있다는 룰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진명을 말하고는 당황하며, 열차에 또다른 불사인이 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에 자신이 그 불사인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선수를 치려고 생각한다. 그러다 하얀 옷 집단이나 테러리스트 등에 의하여 열차가 점거되자 래드 루소를 이용하여 식당칸에 있던 승객들을 모조리 쏴죽이게 해서 누가 불사인인지를 알아보려 했지만, 그 거만한 태도가 '자기는 절대 죽을 일 없다고 여기는 놈'이라고 판단되는 바람에 포섭하려던 래드 루소에게 그 자리에서 샷건을 맞고 죽었다 재생한다.

그런데 그 모습을 해당 창고에서 클레어 스탠필드가 보고 있었던 탓에, 나중에 멀쩡히 살아난 모습으로 재회하자 이에 흥미를 느낀 클레어에게 신문당하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어차피 자기는 죽을 일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클레어의 말을 반쯤 씹으면서 조롱까지 하는데, 그 대가로 클레어에게 극히 짧은 시간 동안 펠메이트한테 당했던 게 양반으로 보일 정도의 고문을 받은 뒤, 달리는 열차의 하단부 지지대에 버려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몸에서 빠져나간 피가 달리는 열차를 따라잡아 돌아오지를 못하는지라 꽤나 긴 시간 동안 반 송장 상태가 된다.

그때 이를 발견한 아이작 디언, 밀리아 허벤트가 목숨을 던져 구해주는데, 여기서 아이작이 열차에 긁혀서 난 손의 상처가 급격히 치유되는 것을 보고 그가 자신이 그토록 찾던 불사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먹히기 전에 그를 잡아먹으려 한다. 하지만 반송장 상태인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눈물까지 흘리고 껴안는 둘의 모습에 체스는 그것을 포기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심경의 변화를 겪은 체스는 마이저와 재회했을 때 그를 먹지 못하고 오히려 만나고 싶었다며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린다.

2.2.2. 1932 Drug & The Dominos

2.3. 2000년대편

2.3.1. 2001 The Children Of Bottle

마이저와 함께 아드베나 아비스 호의 불사인들을 찾는 여행을 떠났다가 2001년에 다시 본토로 돌아왔다.

2.3.2. 2002 【A side】Bullet Garden·【B side】Blood Sabbath

2002년엔 필로 플로센초 에니스의 신혼여행에 얼떨결에 따라가게 되어 호화 여객선 '엔트런스'를 타고 일본으로 향한다. 배 위에서 자쿠지 스플롯의 후손인 바비 스플롯과 엮이고 후에 가면살인마들의 시잭 사건이 일어나자 바비 일행과 함께 사건에 휘말린다.

그리고 소동을 무사히 넘기고 일본에 도착한 뒤에 여행지에서 체스의 앞에 오래전 먹혔던 게 분명했을 펠메이트가 멀쩡히 살아서 나타난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펠메이트에게 공포를 느낀 체스는 패닉에 빠져 절규.

또한, 펠메이트에 의해 SAMPLE이 새로운 교주 가면살인마의 일원 일네스로 추대하는대신 체스를 납치해오라고 시킴 그래서 SAMPLE이 체스를 재물신으로 노려서 억지로 일네스의 신랑후보로 결정 2003년 편의 중요한 역할이 될 듯.


[1] 불사인은 다른 불사인의 머리에 손을 얹은 뒤 '먹고 싶다'고 생각함으로써 불사인을 죽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