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6:51:47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역사

1. 개요2. 상세
2.1. 팬덤
3. 실업 시기 한양대의 강세4. V-리그 시대
4.1. 2005 시즌4.2. 2005-06 시즌4.3. 2006-07 시즌4.4. 2007-08 시즌4.5. 2008-09 시즌4.6. 2009-10 시즌4.7. 2010-11 시즌4.8. 2011-12 시즌4.9. 2012-13 시즌4.10. 2013-14 시즌4.11. 2014-15 시즌4.12. 2015-16 시즌4.13. 2016-17 시즌4.14. 2017-18 시즌4.15. 2018-19 시즌4.16. 2019-20 시즌4.17. 2020-21 시즌4.18. 2021-22 시즌4.19. 2022-23 시즌4.20. 2023-24 시즌4.2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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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역사관[1]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

2. 상세

파일:현대자동차서비스.jpg
현대자동차써비스 시기의 로고

1983년 '현대자동차써비스 배구단'으로 창단했다. 초대 감독 송만기가 지휘하던 시절 금성에서 온 강만수를 빼고 문용관을 데려오는 등의 삽질을 한 탓에 한동안 성적이 신통치 않았으나,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1985년 해외파 김호철, 1986년 경기대 출신 이종경 등 우수 선수를 영입한 결과 리그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1991년 송만기 감독이 총감독을 거쳐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잠시 부진하다가, 1993년 부임한 강만수 감독 휘하에서 마낙길, 하종화, 임도헌, 박종찬, 강성형, 윤종일, 이호 등이 활약하면서 최전성기를 누렸다. 그리고 지독했던 콩라인 시절에는 후인정, 방신봉, 이인구 등이 주축으로 뛰었다.

1999년 현대자동차써비스가 현대자동차에 합병되면서 배구단 역시 현대자동차 배구단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의 조정에 따라[2]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캐피탈로 이관되었으며, 2005년 V-리그 출범과 함께 천안시로 연고지를 정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프로화 이전 대통령배(1980년대)-슈퍼리그(1990~2000년대) 시대에는 5회(1986, 1987, 1988, 1994, 1995) 우승하였고, 프로로 전환한 후에는 2005-06 시즌, 2006-07 시즌, 2016-17 시즌, 2018-19 시즌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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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팬덤

V-리그 남자부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구단이라 불린다. 삼성그룹이라는 재계 라이벌 관계도 있긴 하지만, 삼성화재 창단시 신생 팀 가입을 빌미[3]로 주장했던 이런저런 요구 조건 때문에 그 당시 현대 입단이 확실시되었던 신진식 등을 비롯해 많은 선수를 삼성화재에게 빼앗겼고[4] 강만수 우리카드 감독, 송만덕 한양대학교 감독 등 당시 능력 부족을 드러낸 감독들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우승에 대한 갈증은 심해졌다.

특히 송만덕 감독 시절에 일어났던 방신봉 항명 사건과 이호의 강제 은퇴 등 선수 관리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팬들이 퇴진 운동을 벌였고, 이 사건으로 구단의 사임 권고에 따라 송만덕 감독이 물러났다.[5] 김호철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전투종족이 되었다. 게다가 라이벌인 삼성화재와 13회나 만났고 그중 2회 빼고 다 준우승배구계의 삼성 라이온즈 기 때문에 삼성화재를 맹렬히 증오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들과 비견되는 원수지간은 지지대 더비 시절 안양 vs 수원 정도는 돼야 상대가 될 정도.

하지만 현대의 이런 팬덤과는 반대의 양상인 것이 의외로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다. 우선 현대에서 통합우승을 맛봤던 멤버들은 송병일 코치가 나가면서 현재 전부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현대에서 이름이 많이 알려진 선수들 중 현대에서만 장기적으로 활약한 선수는 최민호와 문성민 뿐이다. 허나 앞서 언급한 문성민(한국전력)을 비롯해 전광인(한국전력), 허수봉(대한항공) 등 현대에서 흔히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은 대부분 타 팀에서 영입한 멤버들이다.[6] 이는 라이벌 삼성화재와의 경쟁의 이유도 있겠지만 우승을 위한 전력강화에만 집중한 결과였고 결국 이는 14-15시즌, 최악의 결과로 이끈 이유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대부분의 선수들이 현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고, 15-16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도 얻으면서 더욱 팬심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3. 실업 시기 한양대의 강세

실업 구단 시절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각각 성균관대, 인하대 출신이 주류였다면 현대는 한양대 출신이 주류를 이뤘다. 실업 시절부터 한양대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인 송만덕과 오랜 유대를 가지고 있던 덕분에 하종화, 윤종일, 강성형 등 좋은 선수를 수급할 수 있었다.[7]

이런 여파는 감독선임에서도 드러나는데 역대 감독을 봐도 초대 감독인 송만기 감독부터 8대 감독인 최태웅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양대 출신이다.[8][9] 이런 한양대 출신의 득세에 방신봉, 후인정, 이호 등 비 한양대 출신 선수들이 가졌던 불만감이 항명 사건이 일어난 원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프로화가 되면서 경기대 출신의 문성민 신영석, 홍익대 출신의 최민호, 성균관대 출신의 노재욱이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로 주전이 되면서 예전의 분위기는 없어지는 추세다.

4. V-리그 시대

전 구단주인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장이 개념 충만하다. 대한민국 모든 프로 스포츠 구단을 통틀어 가장 개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 인식을 바탕으로 투자하고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프로배구 최초 전임 단장제를 실시하고 배구 전담 부서를 두고 있다. 여기에 프로배구 최초로 클럽하우스의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여 2013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라는 이름으로 완공해 입주하였다.[10]

2012-13 시즌까지 감독은 하종화[11]로 구단 레전드 출신. 2010-11 시즌까지 6년동안 김호철이 감독을 맡고 있었으나 2010-11 시즌에서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순위 3위로 시즌을 마친 것이 결정타가 되어 총감독으로 물러난 상태였으나 2013-14 시즌에 다시 복귀했다.

삼성화재의 V8 때문에 콩라인에 10년 가까이 머물렀지만 2005-06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고 2연패까지 하며 콩라인을 탈퇴. 하지만 이후 다시 삼성화재에 3년 연속 우승을 내준다. 다른 프로 스포츠와 달리 배구는 삼성화재 아니면 현대캐피탈. 결승은 항상 이 둘이 맞붙었다.[12]

이후 박철우가 삼성화재로 이적하면서 보상 선수로 세터 최태웅을 데려왔고, 터키에서 문성민을 2-1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힘썼다.

그러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지 않는 이상 현대캐피탈의 우승은 요원해 보였다. 특히 서브와 리시브 수준은 그야말로 현시창. 상대의 강서브에는 말할 것도 없고 목적타 서브에도 리시브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공격은 대개 상대 블로커에 막히거나 범실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게다가 윤봉우, 이선규로 8년째 우려먹고 있는 센터는 뒤를 이을 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다. 사실 현대캐피탈은 그 동안 송만덕 감독이 남긴 자산으로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화 이후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 중 팀에 제대로 자리잡은 선수가 누가 있는지 찾아보면 그 답이 나온다. 체질개선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신세기 甲人에게 털린 팀에게도 빌빌댈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2011-12 시즌 들어 호구사채화가 되어가고 있는 모 팀에게도 은근히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13]

다행인 것은 하종화 감독 부임 이후 강한 서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서브가 확실히 좋아졌다. 무엇보다 전임 김호철 감독은 강한 서브를 자제하게 하는 성향이 있다. 문제는 답이 안 나오는 리시브 덕분에 5년 전에 은퇴한 이호를 복귀시키는 초강수를 썼다. 그러나 이호는 합류한지 얼마 안 되어 부상을 당해 없느니만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윤봉우, 이선규에게 의존하는 가운데 최민호 기용을 극히 한정적으로 하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2012-13 시즌 정규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삼성화재에 1승 5패, 드림식스에 2승 4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며 여전히 답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그나마 대한항공과는 3승 3패).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에게 셧아웃당한 현대캐피탈은 하종화 감독을 경질하고 강성형, 김경훈 코치도 내보내면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

4.1. 200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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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05-0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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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06-0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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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007-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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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08-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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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09-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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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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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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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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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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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시즌 러시앤캐시로부터 스폰서십을 받으며 근근이 연명하던 드림식스를 플레이오프 진출권까지 끌어올리고 팀의 운영까지 맡았던 김호철 감독이 2013년 4월 22일자로 다시 현대캐피탈에 돌아왔다. 거기에 박희상 전 드림식스 감독을 코치로 영입하면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일단 FA가 된 여오현을 영입하면서 구멍이나 다름없었던 리베로 자리를 안정시켰다. 여오현의 영입에 의해 보상선수로 임동규나 최민호 중 1명이 삼성화재로 갈 것으로 보였으나, 다행히(?) 예상을 깨고 삼성화재는 이선규를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캐피탈의 우승 가능성을 섣불리 점치기는 어렵게 되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대형 선수인 리버맨 아가메즈를 영입했지만 문성민이 FIVB 월드리그 첫 경기 일본과의 홈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언제 복귀할지 불투명했기 때문에 아가메즈 이외의 공격수들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시즌 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맞이한 2013-14 시즌. 이선규가 떠난 자리는 최민호가 무난히 메웠고 3라운드부터 문성민이 본격적으로 가세하여 전력을 추스리면서 연승으로 기세를 타며 3라운드까지 승점 40점으로 승점 39점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승점이 1점 앞서 아슬아슬하게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러나 4라운드 들어서 삼성화재에게 패했고 한국전력에게 셧아웃(블로킹 득점 0)을 당하며 다시 2위로 밀려났다. 이후 승점 1~4점차 이내에서 공방을 이어가며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았으나 3월 9일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게 1-3으로 패하며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대한항공 신영수의 허리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비교적 손쉽게 2연승을 거두며 2009-10 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프전 1차전 초반 아가메즈가 발목이 돌아가는 아찔한 부상을 입고 교체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다양한 공격으로 상대인 삼성화재를 압도해 1차전을 가져갔다. 그러나 이후 세 경기를 내리 패하며 우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아가메즈가 빠졌을 때 좋았던 경기력이 그가 투입된 상황에서는 도리어 나빠졌다. 결정적으로 범실이 너무 많았는데 특히 전체적으로 서브가 강하지 않음에도 많은 서브범실을 범하며 흐름을 스스로 끊어버린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3-2014시즌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패 획득승점 우열 비고 잔여경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승 3패 6 열세 챔피언결정전 패(1승 3패) 경기완료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4승 1패 11 절대우세 플레이오프 승(2승) 경기완료
아산 우리카드 한새 3승 2패 8 우세 경기완료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4승 1패 12 절대우세 경기완료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3승 2패 9 우세 경기완료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5승 15 압도 경기완료
총합 21승 9패 61 순위: 2 승점차: 5 경기완료

4.1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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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8일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개막전 첫대결을 가졌다. 초반 1세트를 잡으면서 내심 기대를 품게 했지만 2세트부터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의 실책을 유도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삼성화재는 12-12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앞서가는 점수를 만든 뒤 레오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따돌렸다. 레오와 고희진의 블로킹으로 24-22를 만든 삼성화재는 레오의 백 어택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부터는 흐름을 탄 삼성화재가 25-15로 끝냈고 4세트 20-16으로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김명진의 오픈 공격과 지태환의 블로킹 등을 묶어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끝냈다 레오는 총 38득점을 올리며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고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보다 훨씬 많은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11월 23일까지 10경기를 치르면서 3승 7패, 승점 10점에 그치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 한국전력, 대한항공에게 모두 패했고 우리카드에게 2승, 영원한 밥(?) LIG손해보험에게 1승을 거둔 것이 전부였다. 무릎이 좋지 않은 아가메즈는 득점력이 뚝 떨어진 가운데 11월 16일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23일 교체가 결정되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는 프랑스 출신으로 이탈리아 피아첸차에서 뛰었던 케뱅 르 루(Kévin Le Roux)[14]

그러나 12월 31일, 규정 위반으로 인해 임대 트레이드가 무산되었다. 1월 14일 천안에서 펼쳐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시즌 맞대결 첫 승리를 거뒀다. 주포 문성민이 29득점, 공격성공률 71%라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월 21일 안남수 단장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되었다. 새 단장으로는 신현석 전 현대캐피탈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2월 28일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케빈-문성민이 터지고 끈끈한 수비까지 앞세워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레오가 주춤하며 잡아내지 못하고 끝끝내 5세트까지 삼성화재가 끌고 가더니 초반 주춤하던 레오가 폭주했으며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승점 1점 얻어서 대한항공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게 위안이었다.

3월 2일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배하면서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1, 2세트 모두 혈투 끝에 추격을 뿌리치고 잡아냈으며 3세트에서 22-17까지 몰아넣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역전당하며 내주더니 나머지 4, 5세트마저 내주며 대역전패를 당하며 실낱 같은 봄 배구 희망을 스스로 끊어버리게 되었다. 3월 11일 홈 최종전에서 LIG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하며 상대 전적 동률이 되었고 3월 14일 시즌 최종전(인천)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하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3월 23일 김호철 감독이 봄 배구 좌절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동시에 박희상 수석코치와 김기중 코치도 함께 물러났다. 결론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사상 최악의 흑역사 시즌이었다.

4월 2일, 세터 최태웅이 선수 생활을 마치고 곧바로 감독을 맡게 됐다. 대체적으로 뜬금포라는 반응을 보였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4-2015시즌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패 획득승점 우열 비고 잔여경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승 5패 4 절대열세 경기완료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승 4패 7 열세 경기완료
아산 우리카드 한새 6승 18 압도 경기완료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3승 3패 11 백중세 세트득실 +3 경기완료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승 4패 7 열세 경기완료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승 5패 5 절대열세 경기완료
총합 15승 31패 52 순위: 5 승점차: 32 경기완료

4.1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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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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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에 2016 MG새마을금고 한·중·일 남자 클럽 국제배구대회에서 일본의 제이텍트 스팅스, 중국의 상하이 골든 에이지 팀을 이기고 우승했다(7월 15~17일).

4.14.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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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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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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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김재휘, 함형진, 허수봉이 상무로 입대했다. 그리고 최태웅 감독의 코멘트로 지난 시즌 자유신분선수 공시되었던 김지한이 다시 선수단에 복귀한다.[15] 박준혁의 경우 한동안 소식이 없었지만 선수단 공시를 통해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16] 한편 내부 FA인 문성민, 신영석, 여오현, 이승원을 모두 잔류시키면서 이번 시즌도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파다르가 떠난 외국인 선수 자리는 7순위로 OK저축은행에서 뛰었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지명했다. 사실 요스바니를 작년부터 최태웅 감독이 지켜보고 있었고, 지명하려 했지만 OK저축은행이 데려가버리면서 그 대체로 파다르를 선택했는데, 드디어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문성민이 다시 라이트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렇게 되면 요스바니-전광인-문성민으로 삼각편대를 꾸릴 수 있게 되었다. 팬들도 요스바니가 올 줄 몰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 다만, 지난 시즌 후반에 너무 굴린 탓인지 체력적인 약점이 노출되었고 잔부상에 시달렸기에 시즌 중에 체력안배를 해줄 필요가 있다.

6월 21일, 삼성화재에서 방출된 황동일이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이승원이 좋아졌다지만 정규시즌에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군문제가 걸려있고, 이원중은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기에 황동일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월 27일 황동일과 입단계약하면서 세터진을 보강했다.

7월 2일, 선수단 공시를 통해 이대성이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되었고 대신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리베로 임형섭을 영입했다.

7월 21~24일에 남자부 네 팀이 부산에서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데, 그 네 팀중 하나가 현대캐피탈이다.

1라운드부터 현대캐피탈은 힘든 시작을 했다. 개막전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패배하였고, 설상가상으로 바로 다음 경기인 우리카드 위비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 요스바니 선수가 발목 골절로 사실상 시즌아웃이 되며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이시우선수가 활약을 하며 3대 2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지만,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신영석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며 3대 1로 패배하였다.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시즌 첫 V-클래식 매치에서는 1,2세트를 내주고도 3,4,5세트를 내리 따내며 대역전승을 거두었고, 이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는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3승3패, 5할의 승률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또한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주장 문성민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하며 크게 흔들렸고, 결국 3대1로 패배하였다. 이후 치러진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라이트 자리에 생긴 큰 공백으로 인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김지한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어진 우리카드 위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경기에서는 그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패배하였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가 우간다 출신의 다우디 오켈로 영입에 성공하면서, 현대캐피탈은 다시 한번 반등을 꿈꿨다.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 경기에서 다우디 오켈로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데뷔전을 치렀고, 팀을 셧아웃 승리로 견인했다.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또한 셧아웃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2라운드 또한 3승3패, 5할의 승률로 마쳤다.

3라운드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를 하며 시작하였지만, 주장 문성민의 부상 복귀를 알리며 서서히 완전체의 모습을 갖췄다. 외국인 선수와 주장의 공백이 채워지면서 다시 한번 선두권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는 그동안 외인과 주장의 공백으로 큰 부담감을 가졌던 전광인이 체력 보강을 위하여 거의 코트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도 셧아웃으로 경기를 따내며 설욕에 성공하였다.이 경기의 키포인트는 문성민의 블로킹을 보고 물개박수 치는 전광인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경기에서는 전광인과 리베로 구자혁, 그 외 많은 선수들의 기가 막힌 수비와 세터 이승원의 미친 토스웍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리카드 위비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37-39까지 가는 미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를 따냈고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이 또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를 진행할수록 호흡이 맞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셧아웃 승리를 따냈고, 4연승 모두 셧아웃으로 장식했다. 그 이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는 대표팀에 전광인, 신영석, 최민호가 차출됨으로 인해 큰 전력손실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박준혁 차영석 등이 빈자리를 채우며 다시 한번 무실세트의 5연승을 이어나갔다.

4.17. 2020-21 시즌

지난 시즌과 달리 FA가 박주형 한 명 뿐이고, 이미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광인이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그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황.

재계약한 박주형의 계약 규모는 연봉 3억 5천만 원임이 알려졌다.

몇몇 팬들 사이에서 KB손해보험과 2대 2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내용은 황택의+레프트 1인[17]을 받고 최민호[18] 이승원을 내준다는 내용. 여러 배구 관련 라디오 방송에서 계속 언급되고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외국인 선수 다우디와 재계약했으나 팬들은 아르파드 바로티, 알렉산드리 페헤이라 등의 준수한 외국인들을 놔두고 굳이 다우디냐며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하지만 다우디가 코로나-19로 인해 우간다를 가지 못하고 계속 클럽하우스에서 남아있었다는 것 때문에 지난시즌보다 호흡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공존하고 있다.

김지한 이원중이 상무에 합격해 입대하게 되었다. 김지한은 제대를 앞둔 허수봉 송준호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빠른 입대를, 이원중 역시 대졸 미필이기에 빠른 군복무를 위해 입대를 추진시킨 것으로 보인다. 리베로 라광균은 6월 10일, 레프트 전광인은 6월 23일에 모두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다. 공수에서 역할을 하던 전광인이 빠졌기에 박주형과 이시우, 제대하는 송준호와 허수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센터 김재휘와 레프트 겸 리베로 함형진도 제대 후 바로 팀에 복귀한다. 김재휘는 주전 센터로, 함형진은 구자혁이 백업으로 자리잡은 리베로 자리 대신 수비형 레프트로 기용될 것이 유력하다.

5년 동안 주장직을 맡았던 문성민을 대신해, 신영석이 새로 주장을 맡게 되었다.

코보컵이 끝나고 삼성화재를 상대로 이승원을 내주고 김형진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그러던 중, 10월 5일 저녁에 KB손해보험을 상대로 김재휘를 보내는 대신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김재휘가 제대하면 센터가 무려 6명이나 되어 교통정리 필요한 시점이었고 1라운드 지명권을 통해 전광인의 부재로 부족해진 공격수 자원을 보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임성진을 뽑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드래프트에서 한양대학교 출신의 레프트 김선호를 지명했다. 아무래도 리시브가 불안하다보니 수비가 안정적이라 평가받은 김선호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구단과 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추가적인 선수단 개편이 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1월 13일, 충격적인 트레이드 소식이 전달되었다. 한국전력을 상대로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을 보내고 김명관, 이승준, 21-22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 상당히 강도 높은 리빌딩을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팬들은 주장이자 국보급 센터인 신영석을 트레이드한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당황한 상태이다.

11월 22일, 허수봉과 함형진이 제대해 복귀했다. 대신 홍민기, 구자혁[19], 박건휘[20]가 자유신분선수로 풀렸다.

11월 27일,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의 경기에서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다우디가 25득점, 허수봉이 18득점을 하며 좌우 쌍포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으며, 이번 시즌 다소 높았던 다우디의 공격점유율 또한 허수봉이 24%를 가져가며 39%로 낮아졌다. 박경민(배구선수) 김선호(배구선수) 또한 뛰어난 리시브와 디그로 한층 안정된 경기를 만들었다. 김명관도 적절하게 토스를 분배하였으며, 블로킹이나 패스페인트, 서브 등으로 8득점을 하며 팀에 보탬이 되었다. 허수봉의 전역으로 다우디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선수가 생겼고, 세터와의 호흡이 더 안정되면 더욱 효과적인 경기를 치를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2일, OK금융그룹 읏맨에 3-2로 승리하면서 378승 179패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함께 정규리그 통산 1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 13년 만에 통산 승률 1위 복귀 [발리볼 비키니]

4.18. 2021-22 시즌

시즌을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모기업 현대캐피탈의 운영 주체를 조정함에 따라 구단의 운영 주체도 현대카드에서 현대자동차로 이관됐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배구단 투자도 크게 위축됐다.

내부 FA로 송준호와 이시우가 나왔는데, 송준호는 총액 3억 원에, 이시우는 총액 1억 5천만 원에 무난히 잔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레프트 이시우와 이승준이 상무에 합격하면서 병역을 해결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레프트 전광인이 시즌 중인 12월에 복귀 예정이다. 현대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또한 상무에서 복무 중인 세터 이원중과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리베로 라광균도 각각 시즌 중인 11월과 12월에 복귀한다. 이원중은 주전 세터 자리를 놓고 김명관, 김형진과의 경쟁을 하게 되었으며, 라광균은 실전 공백이 있기에 시간을 좀 더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선 6순위로 세르비아 출신 라이트 보이다르 뷰세비치를 지목했다. 그런데 전역 후 복귀할 선수들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뽑고 나면 엔트리가 모자랄 것으로 보인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5.14~19)에 출전했다. 최태웅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송병일 코치 및 임동규 코치가 일일 감독을 맡아 경기 중 팀을 지휘했다.

그러던 중 2021년 5월 31일, 뜬금없이 학교폭력 논란에 있던 박상하를 영입했다. # 14시간 감금폭행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그 외의 학교폭력들은 전부 사실이라고 시인한 바 있었다. 비록 후배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 사과는 하였다고 하지만, 그의 폭력 사실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세대교체랍시고 나이가 있지만 현재 V리그 최고의 센터인 신영석을 보내놓고 신영석과 동갑에 하필 학폭 전과가 있는 박상하를 영입하였으니... 팬덤의 반응은 당연히 상당히 부정적이다. 리빌딩의 대상이 팀이 아니라 팬이었다는 게 학계의 정설.

9월 13일, 보이다르 브치세비치와의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21] 한국에 오자마자 부상을 당했고 그 외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훈련에 지속적으로 불참한 것이 계약 해지 사유. 대체 선수로는 콜롬비아 출신 90년생 로날드 히메네즈가 발탁되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마저 대퇴근 부상을 당하며 3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전광인이 돌아오기 전까지 현재 있는 국내 선수들로만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허수봉이 소년가장 말고 에이스가 되길 바랐던 팬들은 그저 피눈물만 줄줄 흘린다.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홍동선, 정태준, 이상우, 김승빈을 지목하였다. 매우 운이 좋게도 1라운드 1순위[22]와 2순위를 모두 얻게 되었고, 최태웅 감독은 홍동선과 정태준을 차례로 지명한다.[23] 정태준은 대학리그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하였고, 홍동선도 센터에서 레프트로 전향하며 기본기에 문제가 있지만 198의 장신 레프트로 최태웅은 제2의 허수봉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비시즌 간 선수들의 오버 리시브 연습을 많이 하였다고 한다. 전 시즌 김선호, 허수봉을 비롯해 대체로 선수들이 오버 리시브에서 어지간히도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규시즌에 들어서자 오버 리시브에서 특히 김선호가 제일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비시즌이 지나고 드디어 21-22 시즌 정규리그가 개막했다. 첫상대는 레오금융그룹. 배빠들은 당연히 OK금융그룹이 이길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OK금융그룹의 문성민, 허수봉의 좌우 쌍포 활약으로 산산조각났다. 또한 김선호 박경민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미친 디그도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다.[24] 최민호는 전 시즌보다 훨씬 기량이 상승된 이게 바로 FA로이드인가? 모습으로 차영석과 함께 든든하게 중앙을 지켰다. 김명관은 1세트 20점 이후 다시 전 시즌 보여줬던 망한 토스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다행히 2세트부터 정신 차리고 적절한 분배와 좋은 토스로 승리에 공헌했다. 목적타 서브로 OK금융그룹의 리시브를 흔들고 레오의 공격 루트를 따라 디그하는 등 감독, 코치진의 피나는 분석과 국내 선수들의 눈물 나는 노력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21-22 시즌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4.19.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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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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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FA였던 허수봉, 문성민, 박상하를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전력을 온전히 보존한 채 시즌에 임할 수 있게 됐다.

4.2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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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바일 접속 불가 [2] 현대자동차그룹이 프로야구단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면서, 야구는 기아자동차가, 축구는 현대자동차가, 농구는 현대모비스가, 배구는 현대캐피탈이 맡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3] 쉽게 말하면 당시 삼성화재선수 안 주면 우리팀 창단 안 해로 배째라를 시전했다. [4] 이 때문에 당시 친 현대파였던 김남성 감독(前 성균관대학교 감독이자 우리캐피탈의 초대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10년 가까이 남자배구를 떠났었다. 이 때문에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마낙길, 임도헌 성균관대학교 배구부 출신들이 현대자동차에 많이 갔었는데, 재단이 삼성계열로 교체되면서 이 명맥은 사실상 끊어졌고 평소에 잘 안 뽑던 대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5] 어떻게 보면 팬들의 항명으로 직접 감독이 사임한 전례없는 케이스였다. 얼마나 송만덕 감독이 경기 외적인 문제가 많았는지 알 수 있는 사건. 송만덕 감독은 얼마 못 가 지병인 인후암으로 사망했다. [6] 그러나 사실상 허수봉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를 데려다 좋은 선수를 만든 케이스이다. [7] 친현대파였던 김남성 감독을 통해 성균관대에서도 좋은 선수를 수급했지만 이쪽은 삼성화재 창단 이후 신진식 스카우트 문제로 김남성이 해임되며 명맥이 끓겼다. [8] 심지어 최태웅은 커리어 전성기를 현대가 아니라 삼성에서 보냈고 데뷔도 삼성화재에서 했다. [9] 9대 감독 필립 블랑은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자 비한대 출신 감독이다. [10] 예전 현대캐피탈의 클럽하우스(훈련 체육관)은 용인시 포곡읍 대웅제약 연수원에 위치해 있었다. 참고로 배구도 농구와 비슷한 실정이어서 몇몇 구단을 빼곤 대부분 구단들의 훈련체육관은 용인시 내에 있는 연수원 체육관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내로 클럽하우스를 "이전한" 것은 프로배구 최초가 맞지만, 연고지내에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최초의 프로배구단은 아니다.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가 V-리그 창단 전부터 지금까지 대전 신탄진 연초제조창 내에 체육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역으로 클럽하우스가 있는 곳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참고로 건설비용은 280여억 원을 들였다고 한다. [11] 그러나 2012년 5월에 청탁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이후 8월에 벌금 1,500만 원, 추징금 4,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청탁금을 전부 착복하지 않고 선수나 배구부에 사용한 점을 들어 벌금형을 내렸다고 한다. 구속 직후 일부 팬은 사퇴시켜야 한다는 소리를 냈지만 유야무야 넘어갔다. 성적 부진으로 계약 기간도 다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지만. [12] 배구에서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의 경기는 빅매치로 꼽힌다. 양 구단의 대결이 주말 혹은 공휴일에 있으면 KBS에서 친히 지상파 중계를 해줄 때도 있었으며 평일 경기 중계인데도 케이블 방송 시청률이 3% 가까이 나왔다. 거기에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은 아무리 삼성화재가 홈으로 쓴다 하더라도 만석을 채우기가 쉽지 않은데 유독 현대캐피탈과 매치업이 붙으면 그날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13] 2013-14 시즌에 한전은 다른 구단에게는 약해도 유독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강점을 보였다. 3:0 셧아웃 경기도 있었으며 지더라도 풀 세트까지 끌고 가곤 했다. [14]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Le Roux를 '르 루'로 표기해야 맞다. 케뱅의 계약 직후 나온 기사들에서 프랑스어 표기법을 무시하고 '레 룩스'라고 쓴 것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등록명조차도 '케빈'이라고 표기했다. 시즌 종료 후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과 만났으며, 프랑스의 월드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15] 웨이버 공시되었지만 꾸준히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합류할 수 있었다. [16] 박준혁이 갑자기 웨이버 공시된 것은 아마 최민호의 복귀로 선수단 엔트리가 다 찼기 때문에 김지한과 비슷한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17] 홍상혁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 [18] 후술될 한국전력과의 트레이드로 인해 당시 최민호가 아니라 신영석이 아니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19] 구자혁은 현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뛰고 있다. [20] 신인 선수, 수련선수로 입단 [21] 시즌 전엔 자유롭게 외국인 교체가 가능하다. 시즌이 시작되면 2명으로 교체가 제한된다. [22]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지명권. [23] 우선 순위가 홍동선 - 정태준 - 정한용 순서였다고 한다. [24] 김선호의 리시브 효율은 57.14%, 박경민의 세트당 디그는 2.7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