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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엽총 난사 사건 | |
발생일 | <colbgcolor=#fff><colcolor=#000> 2013년 3월 18일 00시 26분 |
해결일 | 2013년 3월 24일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
관할 관서 | 천안서북경찰서, 충남아산경찰서 |
사건 분류 | 총기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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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3월 24일 성폭행 및 감금 가해자인 47세 남성 조씨가 여성을 납치하여 성폭행하다가 경찰에게 적발되자 도주하면서 총기를 난사한 사건. 당시 기사2. 사건 개요
가해자 조씨는 성폭행 전과가 있었고 2012년 9월부터 사건 발생 시점까지 7개월간 9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절도를 일삼으면서 살아 왔는데 숙식도 훔친 차량에서 해결하고 있었다. # 그는 2013년 3월 18일 오전 0시 26분 경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모텔 앞에서 20대 여성에게 "회를 먹으러 태안에 가자"고 꾀어내 자신의 차량으로 납치한 뒤 3월 21일까지 태안군과 아산시 등지로 끌고 다니면서 엽총으로 협박하면서 4차례의 성폭행을 가했고 경찰에게 신고할 시 총으로 가족까지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하였으나 피해자는 가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3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아산에서 탈출해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한다.이후 피해자의 신고를 경찰이 접수해 관할인 아산경찰서가 피해자를 확보하였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도망간 걸 알고 3월 23일에 피해자 부모가 운영하던 식당에 찾아갔다가 사라지고 나서 3월 24일에 그 자리에 다시 나타났는데 안서초등학교 앞에서 잠복 중이던 형사에게 적발되었고 이에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을 충돌하면서 정차를 지시했지만 용의자는 10km 가량을 도주했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천안 대림아파트 앞에서 경찰차와 충돌해 자신의 차량이 기동 불능 상태가 되고 순찰차 3대가 용의자를 감싸면서 체포될 위기에 놓이자 차 안에서 수렵 허가 지역이었던 홍성에서 훔친 엽총을 꺼내 3발을 쏘면서 격렬하게 저항했다. 경찰도 공포탄 1발과 실탄 8발을 발포하면서 대응했고 결국 테이저건 1발을 맞아 쓰러진 후에야 제압되었다. 용의자의 차량에서는 총알, 훔친 번호판, 흉기, 휘발유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