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 등장인물 · 기술 · 장비 · 아이템 · 지역 · 적 소설 · 코믹스 · 애니메이션 ( 1기 · 원작과의 차이점) |
1. 개요
천수의 사쿠나히메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2. 주역
3. 산마루 식구
이들은 기둥의 도읍에서 소란을 일으킨 죄로 사쿠나와 함께 이 섬에서 생활하게 되는 인간들로, 처음에는 서로 다른 출생 배경과 성격 탓에 티격태격하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해 가며 가족 같은 공동체를 이룬다. 이들이 거주하는 산마루는 과거 토요하나가 살면서 농사를 일군 곳으로, 타케리비가 현혹의 술을 걸어놔 산마루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만 산마루에 오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 펼치기 · 접기 ] (후반부 스포일러)
- 이들은 꼭대기의 세상에 살며 사쿠나가 키운 영기가 담긴 쌀을 먹다 보니 몸에도 서서히 변화가 생긴다. 사쿠나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점점 신으로 변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일부는 다시 지상으로 돌아가 인간으로서 살아가고 남은 이들은 신으로 좌정된다.
4. 신
작중에서는 작중 배경인 야나토국 신계의 신들이 묘사되며, 야나토에서 가까운 황화국[1]의 신들의 존재도 언급된다. 미르테가 언급하는 포르모스교의 신[2]은 작중에서 실재하는 존재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황천 화산령
CV: 카가미 리키 / 키스 실버스틴
오오미즈치의 부활이 가까워지자 폭주하기 시작한 사령. 과거 오오미즈치와의 싸움에서 전사한 수많은 아시구모족의 시신과 사쿠나가 쓰러뜨린 터주 오니들의 시신을 원혼으로 되살려 일종의 언데드인 '황천신'으로 만들고 있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별혼검의 부러진 검신으로, 오오미즈치와 오니들에게 죽은 아시구모족의 원한이 이 검신을 매개체로 삼아 사령으로 재탄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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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리가미
붉은 망토에 지붕 모양 삿갓을 쓴 신. 타마와는 구면이며, 배의 신이자 수호신이다. 코코로와가 중독성 쌀을 판매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일부를 가지고 히노에섬에 방문해 일행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알려준다. 산마루 식구 중에선 타마 외엔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축제 때 경비를 위해 도읍에서 병사들을 여럿 보내주는데 이들도 세모리가미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유니폼일지도.
코코로와 농사 일지에도 등장, 히노에섬에 머물던 코코로와에게 도읍의 기계병 일부가 고장났다는 것을 알려주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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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케타마히메
ウケタマヒメ
코코로와 농사 일지의 등장인물. 노래와 춤을 관장하는 상급신으로, '사계초지(四季草紙)'라는 수필을 쓴 것으로 기둥의 도읍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큰 비중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코코로와가 다시 붓을 들게 되는 계기가 된다.
코코로와가 찻집 의자 밑 쪽지로 연락하던 펜팔의 정체다. 어찌보면 사쿠나 만큼이나 코코로와가 신작 소설을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오보로츠키 코우시의 작품을 진심으로 라이벌로서 존중하고 있다. 오보로츠키 코우시의 정체는 끝까지 알아내지 못했지만...
춤의 신 답게 항상 부채를 들고 다니며, 주변에 나비가 날아다니는데 기분이 업 되면 나비의 수가 늘어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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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자[3] - 성우:
노토 마미코
외계인. 작중 원반형 UFO 두 개로 표현된다. 토요하나에게 날개옷을 주고 유이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 장본인들이다. 야나토 신들의 능력을 아득히 능가하는 힘을 가졌으나, 이들의 힘을 빌리려면 반드시 그와 대등한 가치를 바쳐야 한다.
설정상 이들의 고향은 멸망해 가고 있으며, 이를 구하기 위해 창세수로 이어진 세계를 건너다닌다고 한다.
약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면이 없지 않은데다 마침 에델바이스의 핵심 개발자가 나루와 코이치 두 명이라 개발자들의 오너캐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창세수로 이어진 세계도 전작 꽃의 요정 프리지아 등 타 작품으로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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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쿠나(가칭)
천반궁 100층을 지키고 있는 주인공 복사형 보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흑쿠나'라고 부른다…
사쿠나의 컬러링을 그대로 반전시킨 버전으로, 색이 반전된 버전의 사쿠나 상급신 의상을 입고 있으며 갈색 피부, 은발, 적안 속성이다.
100층에서 처음 상대할 때는 그야 말로 엔드게임 컨텐츠 최종보스다운 난이도를 자랑하나, 천반궁 2회차와 3회차인 200층, 300층에서는 다른 보스들만큼 파워 에스컬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해 오히려 195층/295층 보스인 아시구모보다 난이도가 낮다.
사쿠나는 검은 사쿠나를 보고 아름답다고 자뻑한다. 여담으로 100층의 검은 사쿠나를 처음 쓰려뜨렸을때 한정으로 특별한 컷신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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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귀
蟲鬼
코코로와 농사 일지에서 등장하는 요괴. 이름 그대로 벌레 귀신으로, 거대한 멸구 형태다. 코코로와의 배에 몰래 탑승해 히노에 섬에 도착, 멸구떼를 풀어 하마터면 산마루 식구들의 농사를 줄무늬잎마름병으로 망칠 뻔 했으며, 결국 코코로와에게 발각되어 코코로와와 사쿠나의 협공에 당해 쓰러진다.
멸구떼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으며, 멸구떼를 흡수해 자신을 더 강화할 수 있다. 멸구떼를 논으로 보내 벼의 영양분을 빼앗아 자신이 흡수하는 식으로 힘을 키웠다. 신체적으로도 상당히 강하며, 사쿠나의 일반적인 공격으로도 유효타를 입힐 수 없었지만 곤충답게 몸 곳곳의 마디가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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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로와에게 중독성 쌀을 유통하라고 부추기는 편지를 보낸 또 다른 흑막. 게임 끝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쿠나는 이시마루가 오니들을 통솔하여 체계적인 군대로 만들었다 해도 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는 조달하기 어려운 화약을 쓰는 화승총이나 불랑기포 같은 본격적인 화기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도읍의 신 중 누군가가 이시마루와 오니들을 지원했을거라는 의혹을 품는다.
결말에서 코코로와히메의 훗날에 언급되는 '또다른 발명신'과 동일인물일[4] 가능성을 보여준다. 즉 후속편이나 DLC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공식 후일담 소설, 코코로와 농사 일지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지만 흑막으로 암약한다. 히노에 섬으로 떠난 코코로와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일부러 도시를 지키는 기계병들을 망가뜨렸으며, 코코로와는 고장난 기계병들이 인위적으로 고장낸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고장난 것 처럼 보이도록 고장난 것임을 알아낸다. 즉 '또다른 발명신'이 이 사건의 뒤에 있다는 것이 확실시 된 것이다. 이렇게 코코로와가 기계병 수리를 위해 와 있는 동안 코코로와의 배에 충귀와 검은 결계석[5]을 몰래 넣어 히노에 섬에 큰 위협을 가했다.
[1]
묘사를 보아 중국으로 추정된다.
[2]
야훼로 추정
[3]
애니판에서는 방문자로 번역되었다.
[4]
화약이나 화포, 화승총 역시 기술의 영역이다.
[5]
폭주의 호수에 있는 검은 오브젝트로, 요물들을 강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