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채동집(蔡東集) |
| 생몰 | ? ~ 1896년 5월 24일 |
| 출생지 | 미상 |
| 사망지 | 충청북도 체전군 독곡 |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채동집은 1896년 1월 유인석의 제천의진에 가담해 후군 장수로서 여러 전투에 참가했다. 그가 합세한 제천 의진은 참령(參領) 장기렴(張基濂)이 이끄는 관군과 여러 차례 접전을 치렀다. 1896년 5월 23일, 장기렴의 관군은 대대적인 공세를 개시했고 제천의진에 가담한 평창군 출신의 의병장 나시운이 가흥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에 유인석은 후퇴를 개시했는데, 이때 채동집과 임도봉(林道鳳)· 홍귀봉이 광동에서 독곡으로 추격하는 적을 맞아 싸우다가 독곡에서 전사했다. 사람들은 독곡에서 전사한 이들 3명을 후군 삼의사(後軍 三義士)라고 불렀다.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채동집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