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창원 도시철도
[clearfix]
1. 개요
창원 도시철도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앞서 1926년 지어진 진해선이 창원시 안에서만 운행하는 철도이기 때문에 이쪽을 창원 도시철도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1990년대에 '마창경전철'이란 구상도 있었다고 하나, 1997년 외환 위기로 백지화되었다. 구 계획은 목차를 접었다. 눌러서 펼 수 있다.
==# 구 계획 #==
===# 2009년 #===
|
2009년 1월 제안된 노선안 |
2009년 1월,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2개 노선 구상이 담겼다.
- 2014년 착공,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도로 중앙에 철로를 두어 버스중앙차로처럼 건설하는 구상이었다.
- 1호선 - 마산합포구 가포동 ~ 진해구 풍호동. 1단계 101~134 정류장, 2단계 134~138 정류장. 1단계 완공 예정 시기는 2020년. 마산 지역 노선이 부림시장 전까지는 서항지구와 서항지구 친수공간과의 연계를 위해 시가지를 비켜 드림베이로~해안도로를 지나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 2호선 - 창원중앙역을 출발해 창원광장에서 1호선과 교차한 후 창원병원에서 방향을 틀어 창원대로를 따라가다가 1호선에 합류할 계획.
===# 2011년 #===
2011년 4월,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국비지원(60%)이 확정되었다. #
- KDI가 발표한 B/C(비용 대 편익)이 0.88이라 창원시청/경상남도청이 연 200억을 투입해야 한다. AHP 기준치인 0.5는 넘었기에, 적자는 볼지언정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어 국비가 투입되기로 한다.
2011년 5월, 경남도민일보가 "창원 도시철도 어떻게 되나?" 기획시리즈를 보도했다.
- (1) 도시철도는 노면전차…지하나 지상이 아냐
- (2) 타 교통수단과 도로 함께 써…창동·오동동 상권에 긍정적
- (3) 노선 따라가 봤더니 (상)마산구간
- (4) 노선 따라가 봤더니-(하)창원·진해구간
- (5) 예상되는 문제점…버스·택시 보전분, 낮은 경제성 부담
===# 2012년 #===
2012년 3월, 도시철도 사업타당성 평가가 나왔다. 바이모달트램을 검토했다. 하지만 이후 고시부터 노면전차가 검토된다. #
2012년 12월 28일, 국토해양부가 건설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소개기사 승인원문 마산-창원 - 진해를 가로지르는 동서 노선과 구 창원 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남북 노선이 계획되었다. 1단계에 대한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완료 후 총사업비의 60%는 국비, 20%는 도비를 지원받게 되고,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사업방식이었다.
===# 2013년 #===
2013년 1월, 창원시가 NC 다이노스를 창원 연고로 유치하면서 약속했던 새 야구장의 후보지로 진해 육군대학 부지가 거론되자, 야구계의 반발이 커졌다. NC 다이노스는 해당 구장의 접근성을 높여준다면 쓸 수도 있다고 결론내긴 했는데, 이는 창원 도시철도의 노선계획 변경을 의미했다.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 문서 참고.
===# 2014년 #===
2014년 9월 15일, 안상수 창원시장은 전임 박완수 시장과 달리 도시철도 사업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도시철도 민관협의회에서 도시철도 사업 백지화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14년 10월 28일, 안상수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는 오늘 오전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민관협의회 최종 의견을 받아들여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전면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사업 포기 근거는 크게 네 가지다. 막대한 운영 적자, 도로 용량 감소, 재원 조달 어려움, 제도적 지원 미흡. 이전 창원시 수요예측이 잘못되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타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예측과 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연간 300억 원에 이르는 적자가 발생할 것과 지방비 부담금이 전체 사업비의 40%인 3476억 원이지만 창원시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고 도비 분담금도 지난 과정을 볼 때 지원이 어려울 것이라는게 안 시장의 설명이다. #
2. 신 계획
|
2021년 1월 제안된 노선안 |
2018년 12월 17일, 창원시에서 성주사역~진해구 풍호동 13.7km 구간에 대해 트램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1년 1월 26일, 창원시는 창원 도시철도 건설을 경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건설이 확정된 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 구간의 창원 BRT는 노면전차(트램)로 전환을 염두에 두고 건설하기로 하였다. 단기적으로 BRT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도시철도를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여 철도는 간선역할, 시내버스는 지선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도시철도 세 개 노선의 사업비로 1조 900억 원을 추산했다. #
2023년 4월 27일, 국토교통부가 창원 도시철도 3개 노선이 담긴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
2024년 1월 16일, 창원시는 상반기 노선 선정,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계획을 밝혔다. 절차가 순조롭다면 2029년 착공, 2031년말 개통을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