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07:39:46

차로 이탈방지 보조



1. 정의2. 비슷한 차량 보조 기능

1. 정의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기능은 차량 주행 중 자동차가 차로를 이탈할 경우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차량이 이탈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2. 비슷한 차량 보조 기능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기술로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기능이 있다.[1][2] 이 기능은 차량에 설치된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주행 중 차량이 차로 중앙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핸들을 조정해 주는 기능이다. 현대기아차에서는 차로 유지 보조로 불리며 이것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합쳐지면 반쯤은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알아서 차선 안 나가게 유지하고, 앞차와 간격까지 맞춰 가며 정해진 속도로 달리는 기능이니 당연한 것. 물론 급커브는 제대로 못 돌 가능성이 있고 신호등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완전한 자율주행은 무리다. 다만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급커브와 신호등 모두 없으므로 이론 상 핸들이나 엑셀에서 손발을 아예 떼고 주행하는 게 가능하며, 실제로 이러한 반자율주행을 활용하기 가장 좋은 곳도 고속도로이다. 구간단속 구간처럼 주변 차들도 정속주행을 하는 구간에서는 구간단속 속도에 정확히 맞춰 가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해도 잘 주행한다. 현대기아차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도 있다.
[1] 2023년부터는 차선을 인식하지 않아도 앞차의 경로를 따라서 조향을 해주는 기능이 추가되고 차선 인식 기능이 향상된 차로 유지 보조2가 최신 차량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 기아 EV9,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 쿠페에서 첫 적용됐다. [2] 현대기아차의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을 차로 유지 보조로 칭하는 KG모빌리티 등 타 제조사는 현대기아차의 차로 유지 보조에 대응되는 기능을 차로 중앙 유지 보조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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