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0:02:12

차경묵


1. 소개2. 작품에서3. 여담

1. 소개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신무문의 문주로 과거의 검마의 사태때 참전한 인물이다.
정파 변방의 문파로 마검랑 에피소드의 문파로 스토리에 맞추다 보니 문주인 차경묵과 후계자인 차준호가 있어 비중은 있었지만 신지에서 파견나온 고수중 하나인 자섬풍과 무사들에게 멸문부(滅門腑)에 오를 문파였다.

신무문주로 검마의 살육때 한쪽팔을 잃어 검마라는 인물의 두려움에 현실을 외면하는 인물로 세상물정 모르는 정의의 사도 무사인 차준호를 잃어 이 문파의 앞날이 어찌될지 짐작조차 안간다.

과거의 한때에 차경묵은 내공술을 사용했는지 검기는 있으나 운용술에서 자섬풍에 동귀어진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니 정파내에서 왕년에 어느 정도의 알아주는 실력은 있었을거라 추측해본다. 천하오절 문정후가 기억하는 고수로 실력은 있다고 볼수 있다.그럼에도 자섬풍에게 병신같은 늙은이라 욕먹은 덤...(..)

2. 작품에서

마검랑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그는 신무문 내의 마을 사람들이 마검랑에 의해서 썰리는 것을 보고도 그 사태를 그저 방관만 하고 있었다. 신무문의 유능한 검사인 무영쌍검 차준호는 현상금 사냥꾼과 함께 마검랑에 대한 행동을 나서기를 원했으나, 신무문주는 그것을 말렸다. 도제 문정후는 신무문주의 소극적인 모습을 비난하였다.

사실 신무문주는 20년 전 마검랑보다 훨씬 더한 존재였던 최강자 검마에게 덤볐던 적이 있었으나 부하들을 잃고 팔 한 쪽이 잘렸었다. 검마는 다행히 천하오절의 합공으로 인해 물러났다지만 신무문주는 그 때의 트라우마에 의해서 다시는 이런 일에 손을 쓰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도제는 그를 보고 "정파인들이 자기 집 지키기에 급급한 겁쟁이들이 되었다"고 한탄하였다.

그러나 차준호가 자섬풍의 부하들을 상대하다가 죽은 이후로 신무문주는 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도제는 20년 전 그때의 그 눈빛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그를 칭찬했으며, 신무문주는 마검랑이라고 생각되었던 자인 자섬풍과 초식 하나로 단순이 내공 공격을 펼치며 동귀어진을 벌였으나 무공 수준이 상당한 고수인 자섬풍에 패배하였다.

작중에 아무리 지나가는 뜨내기라도 일문의 문주인데 단순 내공 무공을 벌이는 수준에 어떻게 20년전 검마와 일전을 벌였는지 이해도 안되는 인물이었다. 고연령에 나이가 있는데 문주가 저 정도라니 충격인 모습이다. 실력도 있었을텐데.. 그리고 담화린 한비광 등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자섬풍이 죽고 한비광과 마검랑인 유세하와 싸울 때 도제와 함께 싸움을 구경한다.

3. 여담

작품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열혈강호 온라인이 나오면서 신무문이 등장하자 이름이 필요해져서 기획자 중 한 사람의 이름을 붙였다. 이 차경묵이라는 사람은 2013년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플라스콘의 대표이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