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1:29

진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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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OST]]
Various Artists
2022. 12. 26.
그 외 삽입곡은 음악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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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0226><colcolor=#ffffff> 파일: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로고 화이트.png 등장인물
순양그룹 2-1
진예준
陳叡俊 / Jin Ye-jun
파일: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등장인물 진예준.jpg
배우: 조혜주 (아역: 강지우)
출생 1976년
연령 46세 (2022년 / 1회)
11~28세 (1987~2004년 / 1~15회)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기업인
소속 SY어패럴 (CEO / 2022년)
순양문화교류재단 (이사장 / 2002년)
조부모 할아버지 진양철
할머니 이필옥
부모 아버지 진동기
어머니 유지나
자녀 장남 문유석[1]
친인척
[ 더보기 ]
백부 진영기
백모 손정래
고모 진화영
고모부 최창제
숙부 진윤기
숙모 이해인
사촌오빠 진성준, 진형준
사촌남동생 진도준

1. 개요2. 극중 행적
2.1. 1회2.2. 2회 ~ 12회2.3. 13회2.4. 14회2.5. 15회2.6. 16회
3. 가족관계4. 명대사5. 평가
5.1. '진예준 최종보스설'
6.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 재벌집 막내아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혜주 (소년기: 강지우)이며 극중에서 진예준은 진양철 회장의 차남인 진동기와 그의 아내 유지나의 외동딸이다.
한국의 패리스 힐튼. 진예준을 만나면 세 번 놀란다. 화려한 미모에 놀라고 대단한 집안에 놀라고 그 철저한 계산속에 놀란다. 옹알이할 때부터 아빠, 진동기에게 구구단을 배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계산, 이재, 이해타산 그 모든 잇속에 능한 인물. 진동기를 도와 순양의 왕좌를 노린다.

2. 극중 행적

2.1. 1회

인물의 소개란에 나온대로 계책과 계산이 매우 철저하다. 순양그룹 부회장인 사촌오빠 진성준이 시원치 않은 것을 이용하여 그를 창업주 흉상 제막식 발표에 내모는 수를 낸다.[2] 또한 회사 비자금을 관리하던 기획조정본부장 김주련이 진성준에게 비자금에 대해 보고하지 않았다가 쫓겨나게 생기자, 김주련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진성준을 은근히 협박하더니 더 나아가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낌새까지 보인다. 부모 세대들보다 능력이 있어 보여[3] 오히려 진도준에게 있어 백부, 고모, 사촌형보다 넘어야 할 큰 산 중 하나가 될 듯 하다.

2.2. 2회 ~ 12회

윤현우가 진도준으로 환생한 뒤의 2회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진양철의 환심을 사 자기 가족들을 다시 순양 일가에 합류시킨 진도준을 바라보는 어린 진예준이 등장하였고 그것을 빼고는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심지어 오프닝 속 등장인물들의 초상화에도 없다. 다만 8회에서 진양철이 벽에 걸린 가족 사진을 보고서 진도준이 자기를 닮았냐고 물었을 때 이항재가 사진을 돌아보는 장면에서, 이항재 머리에 반쯤 가려진 진예준의 모습이 보인다. 설정상 '순양의 왕좌를 노린다'는 언급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후반부의 빌런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4]

대사 없이 아역만 잠깐 등장한 2회 이후 등장조차 하지 않았지만 10회 기준으로 아버지인 진동기가 사촌동생 진도준에게 순양금융그룹을 빼앗긴 데다가 후계자로서도 배제되었으니 진예준으로서는 그 공백을 오로지 자신의 역량으로 모두 메꿔야 하는 데다가 아버지 진동기의 위신까지 다시 세워야 하므로 순양의 왕좌 레이스에 큰 리스크를 떠안게 되었다.

2.3. 13회

13회에서 진양철이 죽고 장례식까지 마친 후에야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며 귀국하는 모습으로 1회 이후 처음 등장했다. 옷차림과 이후 인물들 간의 대화로 봐선 유학이 아닌 봉사 활동을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 소식을 듣고 바로 귀국하려 했으나, 하필 체류하던 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바람에 비행기가 뜨지 못해 장례식 일정에 맞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자신의 딸을 노블리스 오블리주니 차세대 여성리더니 하며 치켜세우는 유지나와 이를 아니꼽게 보는 손정래의 신경전이 지나가고, 이후 진 회장의 수정된 유언장에서 순양생명 지분 2%를 받게 되었다.

할머니 이필옥이 가족회의를 열고 순양생명 지분 17%를 갖고 있다고 밝히자, 가족 모두 그 지분이 누구에게 갈지 궁금해하면서도 못 물어보고 눈치만 살핀다. 이때 나서서 "그럼 할머니, 맨 앞줄에 누구 세우실 건데요? 선착순이에요?"라며 농담하듯 뼈있는 질문을 던진다.[5][6]

2.4. 14회

아버지 진동기를 설득해 순양금융그룹을 순양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계획을 세우게 한다. 이후 진동기가 분리과정에 필요한 현금을 대줄 캐시카우인 순양카드를 진도준으로부터 인수하려하자 이를 돕던 중 전문가가 아니라 사주를 맹신하는[7]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마 그동안 회사의 중대사를 사주에 따라 처리해왔냐며 일갈한다. 그럼에도 사주에 대한 맹신을 버리긴커녕 오히려 인수 논의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는 건 진예준 자신이라고 말하는 동기를 보고 단단히 빡친듯한 얼굴로 나간다.

한편 오세현의 뒷조사를 통해 그동안 진예준이 제3세계 국가들을 돌아다닌 건 표면적으로는 봉사활동을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조세회피처 기능을 하는 나라들만 골라 다니면서 진동기의 비자금 조성을 맡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신이 해외에서 고생하면서 비자금을 만드는 동안 아버지란 작자는 무속인의 말만 듣고 경영을 하다가 후계자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본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어이없고 화가 날 만했다.

2.5. 15회

백 상무의 공금횡령을 제보하는 익명의 투서가 팩스로 날아온다. 이걸 아버지에게 알려 이미 순양카드라는 폭탄을 점괘로 떠안게 해 신임을 잃은 백 상무를 회사에서 쫓아내고 법적인 책임까지 물으려 한다. 이로써 미신같은 비이성적인 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 출발하려 하지만 불법 대선자금 사건이 터져버린다.

더군다나 검찰이 진도준을 수사하던 도중, 대선자금의 출처가 진동기의 비자금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8] 이에 어머니와 함께 조사를 받던 아버지를 면회해 청와대와 중수부의 입장이 매우 강경하고 재벌개혁을 했다는 실적을 위해 순양을 칼질하려 한다고 알려준다.

2.6. 16회

다시 1화의 원래 시간대로 돌아갔으므로 진성준을 협박한 이후의 행적이다. 김주련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고 생각하여 윤현우의 행방을 자신에게 먼저 알렸어야 했다며 진성준의 아킬레스건이었을테니 우리 사람으로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주총 전 진성준을 끌어내려야 자신에게 기회가 온다며 자신의 말을 명심하고 행동하라고 한후 자리를 뜬다. 그러나 김주련은 이미 진성준을 옆방에 있게 했고,[9] 진성준에게 20여년전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이 있었기에 아무도 진도준의 죽음을 언급하지 않았노라는 말로 기획조정본부 실장 자리를 다시 얻어낸다. 결국 순양 마름의 술수에 잠시 놀아나며 헛물만 켠 셈.[10] 이후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정심재에 가족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성준이 청문회에 서야 하고 살인교사는 개인의 일탈로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순양의 치부가 모두 드러나자 결국 진동기와 진화영과 같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어패럴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3.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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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그룹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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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필옥
1대 회장
할아버지

진양철
· ─ · ─ · · ─ · ─ · 진윤기의 친모
2대 회장
진도준 세계관
부회장

큰아버지

진영기
큰어머니
손정래
큰아버지
진동기
큰어머니
유지나
고모
진화영
- 고모부
최창제
아버지
진윤기
어머니
이해인
윤현우 세계관
부회장

사촌형

진성준
형수
모현민
사촌누나
진예준
매형
남편 문씨

진형준

진도준
사촌조카
진해성
사촌조카
진하경
사촌조카
문유석
}}}}}}}}} ||

4. 명대사

서울에 오긴 왔네요. 정심재 얘기에 머리부터 아픈 거 보니.
그럼 할머니 맨 앞줄에 누구 세우실 건데요? 선착순이에요?

5. 평가

5.1. '진예준 최종보스설'

일부 팬들이 제기하였으나 작가가 용두사미로 끝내면서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진예준 또한 최종보스는 커녕 이리저리 이용만 당하는 역할이었다.
  • 역설적이게도 진예준이라는 캐릭터의 등장이 늦어질 수록 그녀가 최종 보스라는 시청자들의 확신이 커지고 있었다. 그녀가 예사로운 인물이 아니란 것은 공식설명과 1화에서 비춘 행보만 봐도 알 수 있고, 11회 기준 진예준은 순양가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행적을 알 수 없어 대부분 유학을 간 것이 아니냐고 추측을 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해외에 체류하며 막후공작을 벌이던 원작의 최종보스 이필옥의 행적을 그대로 계승한게 된다[11]. 또한 진동기의 유일한 딸이자, 자신의 뛰어난 능력과 아버지를 도와 순양의 후계자를 노리는 점은 원작에서의 진동기의 유일한 아들인 진태준이 본인의 무능함으로 아버지의 발목을 잡는 것과 완벽히 대칭관계를 이루는 점도 특이하다.
  • 진예준이 최종 보스라는 시청자들의 주장은 일부 시청자들의 섣부른 추측이라는 주장도 커지고 있으며 오히려 진도준의 조력자 혹은 하수인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일부 각색은 되어도 등장인물들의 대략적인 행동은 바뀜이 없었는데 원작의 진태준은 아버지인 진동기의 회사에 들어와 착실하게 일을 배워 능력은 있으나 돈 욕심에 회사돈을 빼돌려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가 진도준이 횡령으로 구속시켜 진동기의 계열사를 집어삼키는 인질이 되어버려서 아버지 진동기가 조카인 진도준에게 굴복하게 되는 등 최고 경영자로는 부족한 행동을 하지만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능력과 평판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 원작의 행보와 비슷하게 가고 있는데다 진예준이 아버지 진동기의 비자금 조성을 하는 역할을 하였다는 설정으로 가고 있는데다 진도둔이 진양철로부터 순양 전체의 비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장부를 넘겨받았기에 진예준이 비자금으로 음모를 꾸미다가 진도준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진동기가 진도준에게 굴복하는 수순으로 갈 것이라고 보는 시청자들이 진예준이 최종보스라는 수순으로 간다고 보는 시청자들보다 훨씬 많다. 애초에 원작에서 진태준은 진도준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아서 회사에 남게 되었고, 이후 민망할 정도로 도준을 직장 상사 대하듯 한다고 언급되기에 진예준도 진동기가 진도준에게 굴복하고 아부하며 살아남는 식으로 갈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 진예준이 최종 보스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원작에서 진예준의 캐릭터인 진태준이 최종보스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기에 최종보스라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원작에서 진도준의 전생에서 윤현우의 원수 진영기의 장남 진영준으로 드라마에서는 진성준으로 등장하며 윤현우의 환생인 진도준과 대립하는 관계로 나온다. 원작의 진영준은 아버지 진영기에 비해 진도준을 덜 경계하는 것으로 나와서 우호적으로 지내면서 진도준이 서울대 법대를 들어가서 법조인이 된다면 위험한 경쟁자를 손도 대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데다 잘만 구워삶으면 능력출중한 최측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듯.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진도준의 진심을 알아채고 대립하여 최종화까지 대결구도로 갔으나 끗발 날리는 법조인들로 드글드글한 집안을 가진 진도준의 아내인 서민영[12]이 진도준에게 조력하여 진영준은 아버지 진영기와 함께 부자가 감옥에 수감되면서 진도준이 순양의 회장 직을 승계하며 최종적으로 승리자가 된다. 원작에서 진예준의 캐릭터인 진태준은 진도준이 진영기와 진영준 부자에게 맞서기 전 진동기를 무너뜨리는 인질로 잡혀서 진동기가 진도준에게 굴복하는데 진태준의 능력을 인정하여 회사의 요직에 남을 수 있게 처리하여 진도준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민망할 정도로 상사대하듯 한다고 언급된다. 원작에서는 굴복하고 나서 진도준이 진영기와 진영준 부자에게 맞설무렵 진도준의 아내 서민영이 친정의 힘을 빌려 진도준에게 조력할 때도 아부하면서 살아남았다고 나온다. 드라마에서의 진예준은 능력과 야심이 있다고 언급되며 '차세대 글로벌 여성리더', '유엔이 주목하는 여성리더' 라는 원작에서도 없던 설정을 덧븥여 포장했으므로 별 활약없이 진도준에게 굴복한 것과 달리 진도준과 맞설 것으로 보이나 원작에서는 진도준과 맞섰던 것은 진태준이 아니라 아버지인 진동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진동기가 허당으로 나오므로 진동기가 진도준에게 맞선 것을 진예준이 진도준에게 맞서는 것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평이 나왔으나 원작의 큰 흐름을 드라마가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에서 진예준이 진도준에게 맞서나 결국 패배하고 굴복할 것이라는 평이 나오는 것이다. 그라나 원작은 무능함이 부각되어 아부하며 살아남지만 드라마는 방영되기 전부터 진예준을 포장하는 기사들이 나온만큼 그나마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진예준의 최종보스설을 두고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나냐는 의견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다. # # # # 하지만 추천수 두 자리 수 정도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봐서 일부 사람들의 주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주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진예준의 캐릭터가 진양철이 퇴장하고 등장한 것이 진양철의 퇴장으로 임팩트가 커졌을 때 진예준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뜬금없이 원작에선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똑똑하고 잘난 여자가 주인공의 앞길을 막는다는 공식으로 가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진예준에 대해서 '차세대 글로벌 여성리더', '유엔이 주목하는 여성리더' 라는 원작의 진태준이 남성이지만 진동기의 아들이라는 설정외에는 없었던 원작과 달리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리더라는 설정이 붙은 것에 대해서도 드라마 작가가 페미니즘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언론사에서는 여러 등장인물을 소개하면서 진예준에 대해서 압도적 능력치를 지닌 진양철의 장손녀 ‘진예준’을 연기하는 조혜주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라고 소개할 정도였다. # # 진예준의 최종보스설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드라마가 방영이 되기 전부터 진예준에 대해서 압도적 능력치 및 장손녀라고 소개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는 것을 이유로 진예준의 최종보스설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장손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장손(長孫)은 한 집안에서 맏이가 되는 (친) 손자를 말한다. 집안 성씨를 이어간다는 가부장적 개념과 직결되어 있어 친손녀나 외손은 손주들(당사자 입장에서는 사촌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거나 큰아이의 큰아이거나 해도 통상 제외된다. 2019년 8월 이후로 국가보훈처의 해석상 '첫째의 첫째 자녀'로 의미가 변경되어 첫째 자녀의 첫째 자녀가 딸인 경우 장손녀가 되는데, 진예준은 진양철의 차남인 진동기의 자녀라서 장손녀가 아니라서 진예준이 장손녀라는 수식어조차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진예준을 부각시키기 위해 수식한 용어들이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 드라마 홈페이지 내에서는 진예준에 대해서 압도적 능력치을 지녔거나 진양철의 장손녀로 소개하는 내용은 전혀 없다. 애초에 해당 기사들은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 각 배우들의 소속사들이 언론사에 보도한 자료를 토대로 낸 것이라서 기사로서의 가치는 없기에 기사에서 진예준에 대해서 압도적 능력치나 진양철의 장손녀라고 소개했다고 해서 그것이 최종보스라는 것을 뒷받침하지는 않으며 소속사가 배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돌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다만 기자들에게 허락된 자료가 1~2화 수준이었다면, 단순히 소속사의 언플이라기 보단 자신들에게 허용된 정보에 한해서 추측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1화에서의 임팩트 때문에 사람들은 진성준이 1차 리타이어를 하는 8화 이후부터는 진예준이 1화 연출에 걸맞은 위치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추측했을 정도이다.[13]

6. 여담

  • 아이가 하나 있고[14] 남편과는 이혼한데다 훈녀 경영인라는 점과 더불어 의 명성 덕분에 유명한 걸로 보아 호텔신라의 대표 이사인 이부진에게서 몇몇 특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몸담고 있는 분야가 순양어패럴, 즉 패션계 산업인 것으로 보아 같은 범삼성가의 일원인 이서현의 모습도 보인다.
  • 할아버지인 진양철이 사망한 13회에야 뒤늦게 등장했는데, 극중 비중이 매우 컸던 진양철이 사라진 것을 일정 수준 메울 수 있을 만큼 활약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그리고 14회에 와서 진예준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진예준이 봉사활동을 다니던 국가는 모두 조세회피처로 꼽히던 곳이었다. 즉, 겉으로는 문화 교류 사업에 집중하는 듯 했지만 이를 빌미로 뒤에서는 금융업을 하는 아버지의 비자금 조성과 이를 은닉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 바로 진예준이었던 것. 이로 인해 윤현우 튀르키예 사건의 살인교사범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아무런 연관도 없음이 드러났다. 게다가 도준을 견제하기 위한 순양가의 마지막 히든카드처럼 보였으나 공기 같은 존재감으로 퇴장하고 말았다.
  • 극 중 조부인 이성민 배우와는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15] 두 번째 인연이 있다. 그러나 동일 작품에 출연하였지만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촬영 씬은 없다.
  • 해당 배역을 연기하는 배우 조혜주의 필모그래피에서 2018년 데뷔 한 이후 10개의 출연 드라마에서 웹드라마가 5개를 차지하고 나머지 5개 역시 주역이 아닌데다 단역이나 조연을 뺀 이름있는 배역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예준이 유일하다. 심지어 드라마에서 지상파 드라마 출연작은 SBS 빅이슈가 유일하나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않는 배역명이 '여대리'로 최종보스 역할을 맡을 만한 연기활동을 전혀하지 않았다. 진예준이 최종보스냐 아니냐를 두고 시청자 게시판, 유튜브 등에서 여러 말이 오가기는 했지만, 그것은 드라마가 종영할 때까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기에 추측성 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진예준도 사촌오빠 진성준만큼이나 실제 모습은 잘 숨기고 가면을 쓰고 산 것 같다. 1회에서는 야심만만하고 권모술수에 능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13회에서는 제법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항에 마중나온 아버지 심복인 백 상무가 짐을 옮기겠다고 하자 "한 살이라도 젊은 제가 낫죠."라며 사양하고 직접 짐을 옮기는가 하면, 정심재로 찾아가 어른들에게 인사할 때도 자기 어머니와 서로 아니꼽게 생각하며 티격태격하는 큰어머니 손정래와도 다정하게 포옹하는 등,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예의도 적당히 지키고 친근하게 대한다.

[1] 제1회 첫 장면에서 윤현우의 책상 앞에 붙어있는 순양가 가계도에 나온다. 진예준이 이혼한 전 남편 슬하에 낳은 자녀로 추정된다. [2] 진예준의 아버지 진동기가 진성준 대신 자기가 나서려고 했는데, 진예준은 마치 진성준의 후계자 지위를 인정한다는 식으로 진성준이 해야 한다며 아버지를 제지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 유지나가 불만을 갖지만 사실은 역량이 부족하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진성준이 나타나지 못할 것을 예상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진성준을 망신시켜 후계 구도에서 떨어뜨리려는 속셈이었다. 그를 알게 된 유지나는 입꼬리가 올라가며 좋아하는 티를 내고 진동기 역시 기분좋게 박수를 친다. 또한 이때 올케언니 모현민의 심기를 건드리며 은근한 기싸움을 벌이는데 두 캐릭터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장면이다. [3] 아버지인 진동기부터가 형제들 중에서 가장 기업가로서 능력이 있다고 서술되어있고 어머니 역시 명문가/명문대 출신의 재원이다. [4] 1화 이후로 등장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전혀 언급하지도 않아서, 시청자들이 의아해했다. 그나마 유학갔다는 게 제일 유력한 추측이었는데, 나중에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게 밝혀진다. [5] 선착순이라는 말은 태어난 순서를 의미하는 말로, 진성준의 실책으로 할아버지가 파기한 바 있는 장자승계원칙을 임의로 부활시켜 무능력한 진성준에게 순양을 승계하게 할 거냐는 소리다. [6] 진예준의 부모 진동기와 유지나도 다른 사람들이 눈치 보느라 말을 못할 때 나서서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진예준도 똑같이 닮았다. 본전 못 찾는 것까지 닮으면 패배가 예견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7] 사주풀이를 해주는 백 상무는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회계사였다. 물론 회계사로서 진동기를 돕는 것보다 옆에서 사주를 풀이해줄 때가 더 많다. [8] 사실 이는 진도준과 오세현이 미리 함정을 판 것이었다. 진도준이 고육계를 쓰고, 오세현은 백 상무의 비리를 가지고 백 상무의 회유에 나서는 동시에 비리 자료가 진예준에게 들어가게 만들어 백 상무를 몰아붙이게 함으로써 백 상무가 결국 진동기를 배반하게 만든다. 사법처리 압박 없이 조용히 퇴직처리시켰다면 배반까지는 가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진예준의 백 상무에 대한 불만이 결국 집안 전체를 망치게 만든 셈이다. [9] 김주련이 진예준 쪽으로 줄을 바꿔탔을 때와 똑같은 모습이다. [10] 김주련이 진성준에게 축출당한 후 자신에게 찾아왔기에 자신의 사람이 된 것이라 믿었던 것이 진예준의 오판이었다. 진양철이 진도준에게 아무도 믿지 마라는 경고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진예준 역시 순양의 총수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음이 나타난 것. [11] 이필옥이 12회에서 서민영과 진도준의 협공에 순식간에 무너져버렸기에 이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원작에서 진도준의 최종병기였던 서민영은 드라마에서 너무 심하게 너프당한 상태라 진예준을 견제하는데 한계가 분명할 것이다. [12] 서민영의 아버지가 전직 헌법재판관에 할아버지가 전직 대법원장 등 이 집안 일가 친척들이 모이면 법원이나 검찰청 전현직 수뇌부 모임 수준이라고 한다. [13] 마침 관록있는 정치 원로 최창제가 처가에 잡혀사는 데릴사위로 시작해 6화부터 서서히 1화 연출에 걸맞은 유명 정치인으로 빌드업 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진성준, 진예준도 1화 연출이 어색하지 않는 위치로 빌드업할 것이라는 추측이 자연스러웠다. [14] 스쳐 지나가는 사진도 그렇고 이름의 어감 상 아들인 걸로 보아 이 또한 동일하다. [15] 궁정동 안가 10.26 사건에서 신재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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