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9 13:28:13

지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우두머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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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달라 부족 최후의 저항
잊혀진 심연
살점구체자의 전당
폭풍의 첨탑
강철의 퀀| 쌍둥이 왕비|  레이 션

1. 소개2. 사용 기술
2.1. 공격대 찾기 난이도2.2. 영웅 난이도
3. 공략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3.2. 영웅 난이도
4. 업적5.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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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 살점구체자들은 실패한 피조물들을 레이 션의 요새 밑에 있는 심연의 갱도에 버렸습니다. 부패한 살덩이의 악취는 수많은 포식자들을 꾀었고 거대한 지쿤 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무지비하고 교활한 이 괴물 새는 자신에게 대적하는 상대를 하나씩 하나씩 먹어 치웠고 결국 이 어두컴컴한 굴을 지배하는 절대자가 되었습니다.
Ji-ku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여섯 번째 우두머리.

어미새인 지쿤과 그 주변에 위치한 둥지들에 있는 알에서 태어나는 새끼 새들의 처리가 관건인 네임드. 지쿤은 메인 단상에 있으며 주기적으로 주변 둥지에 있는 새끼를 부화시키는데 깨어난 새끼들이 다 자라면 공중으로 날아올라 랜덤 타겟한테 음파 공격을 하며, 이 새끼들이 쌓이다 보면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지니 공대원들은 지쿤을 상대하는 동시에 조를 짜서 각 둥지로 특공조를 보내서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다 자라기 전에 처치해야 한다.

지쿤을 만나러 가는 길은 호리돈 가는 길과 함께 천둥의 왕좌 최악의 쫄구간으로 손꼽힌다. 자세한 건 후술하겠지만 특히 이 구간에 있는 복족이라는 거대 달팽이형 쫄은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빈번하게 회자될 정도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가지고 있다.

2. 사용 기술[1]

  • 지쿤의 무리
    지쿤의 새끼들은 보금자리 곳곳에 퍼져 있으며 삶의 순환에 따라 성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쿤의 어린 알에서 갓 태어난 새끼가 부화합니다. 지쿤에게서 먹이를 먹으면 갓 태어난 새끼들은 새끼 새로 성장합니다. 새끼 새의 알과 지쿤의 성숙한 알은 모두 다 자란 새끼로 태어납니다.
    • 지쿤의 어린 알
      지쿤의 보금자리 중 하층 둥지에 퍼져 있는 알들은 주기적으로 부화하여 갓 태어난 새끼가 깨어납니다.
      • 갓 태어난 새끼
        갓 태어난 새끼는 태어난 이후 머지않아 지쿤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릅니다. 주위에 먹이가 있으면 새끼들은 이를 먹으려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가 성공적으로 먹이를 먹으면 새끼 새로 성장합니다.
        • 짹짹
          갓 태어난 새끼가 온 힘을 다해 대상에게 소리를 내어 3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새끼 새
        새끼 새는 무작위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새끼 새는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 알 낳기
          새끼 새는 이미 품은 알을 낳습니다. 이 알들이 부화하면 다 자란 새끼가 태어납니다.
        • 짹짹
          새끼 새가 온 힘을 다해 대상에게 소리를 내어 15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지쿤의 성숙한 알
      지쿤의 성숙한 알은 부화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알로부터 다 자란 새끼가 부화합니다.
      • 다 자란 새끼
        다 자란 새끼는 빠르게 공중으로 날아올라 지쿤이 있는 단상으로 향합니다. 다 자란 새끼는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짹짹을 시전합니다.
        • 짹짹
          다 자란 새끼가 온 힘을 다해 대상에게 소리를 내어 2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오염된 발톱
    지쿤이 플레이어에게 근접 기술을 적중시키면 10초 동안 3초마다 2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새끼 먹이기
    지쿤이 새끼에게 먹일 음식을 토해냅니다. 갓 태어난 새끼가 먹이를 원하는 울음을 내면 지쿤이 그 위치로 이 기술을 시전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쿤의 단상 중 무작위 위치에 시전합니다. 먹이가 땅에 닿으면 먹이 웅덩이가 생겨납니다.
    먹이가 날아가는 동안 비행이 가능한 플레이어는 이를 공중에서 빼앗아 먹이 웅덩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먹이를 빼앗은 플레이어는 끈적거림 효과를 받지만, 고대의 자양분 효과도 받습니다.
    • 끈적거림
      지쿤의 음식을 빼앗으면 해당 플레이어는 15초 동안 5초마다 50,000의 자연 피해를 입습니다. 끈점거림이 사라지면 다음 끈적거림 효과로 받는 피해가 10%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먹이 웅덩이
      주 단상에 생성된 먹이 웅덩이는 범위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10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플레이어가 3초 동안 먹이 웅덩이 내에 있으면 웅덩이를 흡수하고 끈적거림 효과를 얻습니다.
    • 고대의 자양분
      지쿤이 내뱉는 먹이를 공중에서 받으면 30초 동안 플레이어의 공격력이 100%만큼, 치유량이 30%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중첩되어 고대의 자양분 효과를 얻을 때마다 공격력과 치유량이 추가적으로 10%만큼 증가하며 최대 200%까지 증가합니다.
  • 발톱 할퀴기
    지쿤이 발톱으로 현재 대상을 할퀴어 갑옷을 꿰뚫습니다. 발톱 할퀴기는 무기 공격력의 175%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히고 1분 동안 다음 발톱 할퀴기에 의한 피해를 50%만큼 증가시킵니다.
  • 깃털
    지쿤이 자신의 깃털을 횃대 전체에 날려 8초 동안 1초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65,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하강
    지쿤이 격렬하게 날개를 퍼덕여, 자신의 단상에 있는 모든 적을 8초 동안 바깥쪽으로 밀어냅니다.
  • 까악
    지쿤이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비명을 질러 음파를 내보냅니다. 음파가 위치에 도달하면 충돌 지점에서 8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3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다이달로스의 날개
    지쿤의 횃대 밑에 있는 둥지 하부에서 알이나 갓 태어난 새끼가 쓰러지면 플레이어가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깃털을 남깁니다. 이 깃털은 플레이어에게 다이달로스의 날개를 달아줍니다. 다이달로스의 날개를 단 플레이어는 새로운 행동 버튼이 활성화되고 이를 사용하면 10초 동안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깃털 하나가 4중첩의 다이달로스의 날개 효과를 부여합니다. 플레이어는 이 효과를 최대 4중첩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 비행
      다이달로스의 날개 효과를 받은 플레이어는 10초 동안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 이카루스의 교훈
      깃털을 얻은 플레이어는 추가로 깃털을 얻기 전에 1분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2.1. 공격대 찾기 난이도

  • 비행
    비행을 사용해도 다이달로스의 날개 효과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2.2. 영웅 난이도

  • 다이달로스의 날개
    영웅 난이도에서는 깃털 하나가 3중첩의 다이달로스의 날개 효과를 부여합니다. 플레이어는 이 효과를 최대 3중첩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 둥지 수호자
    영웅 난이도에서는 둥지 수호자가 지쿤의 둥지 몇몇을 보호합니다. 둥지 수호자들은 자신이 보호하는 둥지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공격합니다.
    • 갈퀴발톱 일격
      둥지 수호자가 발톱을 휘둘러 전방의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비명
      근접 공격할 대상이 없으면 둥지 수호자들은 비명을 지릅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15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시전 중인 주문을 방해합니다. 마나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은 다음 주문의 시전을 끝낼 때까지 주문 시전 속도가 30%만큼 감소합니다.

3. 공략

파일:2fLahjE.png

복족이의 악명에 가려진 감이 크지만 지쿤 자체도 쉬운 보스라고 하긴 어려웠다. 지쿤의 단상 주변에는 단상 아래쪽에 5개(그림에서 녹색, 번호대로 아래 1~5둥지), 단상 위쪽에 5개(그림에서 주황색, 번호대로 위 1~5둥지), 총합 10개의 둥지가 있다. 위 3둥지와 4둥지의 위치가 좀 해괴하니 조심해야 한다. 지쿤과의 전투가 시작되면 둥지에서 45초마다 순서대로 알들이 부화하는데 이 둥지를 처리할 처리조가 필요하다. 10인과 공격대 찾기 난이도의 경우에는 아래 1~3둥지, 위 1~3둥지만 활성화되며, 25인의 경우에는 10개의 둥지 모두가 활성화된다.

아래쪽의 둥지에서는 알에서 갓 태어난 새끼들이 나오는데 갓 태어난 새끼는 곧 새끼 새로 바뀌어 공격력이 강해지며, 새끼 새로 바뀐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새끼 새는 또 알을 낳는다. 그 알이 부화하면 거기에서 다 자란 새끼가 깨어나 하늘로 날아가는데 새끼 새가 알을 낳기 전에 새끼를 처리하는 것이 아랫둥지 특공조의 임무. 사실 알을 낳도록 허용했다 하더라도 알에서 새가 깨어나기 전까지 알을 딜해서 처리해도 되긴 하나 딜할 것이 늘어나므로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다.

메인 단상에서 아랫둥지로는 점프해서 도착할 수가 있다. 물론 여기서도 점프고자들은 점프할 타이밍을 잘못 잡는다던가 조준을 잘못해서 빗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통곡의 동굴에서부터 타디우스전까지의 점프고자들의 악몽을 되살려주는 곳. 특히나 아래 2둥지는 메인 단상에서부터의 거리가 멀어서 그냥 직진해서 떨어지면 안되고 단상 끄트머리에서 점프를 뛰어야지만 둥지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다. 그마저도 신발에 이동속도 증가 마부를 안하면 도달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전력질주같은 이동속도 증가기를 쓰면 둥지 너머로(...) 떨어지는 사태가 생긴다. 반대로 아래 3둥지는 단상에 너무 가까이 붙어있기 때문에 점프로 뛰어들었다간 둥지 너머로 떨어진다. 아예 뒷걸음질로 뛰어내리는 걸 추천.

둥지 조준이 빗나갔다던가 후술할 하강같은 스킬을 맞아서 단상 밖으로 밀려났다 하더라도 즉사하는 건 아니며 네 바람의 왕좌에서처럼 기류가 메인 단상으로 복귀시켜 주기는 하지만 그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딜힐 로스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둥지조가 떨어지면 다시 메인단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둥지로 뛰어내려가 봐야 거의 상황이 종료되어가는 시점에 도착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조심 또 조심.

아랫둥지에서 10인은 4마리, 25인은 5마리의 새끼가 부화하며 새끼를 죽이면 그 자리에는 깃털이 하나 생긴다. 이 깃털을 밟으면 엑스트라 액션 버튼이 활성화되며 이 버튼을 누르면 10초간 하늘을 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것은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4회의 횟수 제한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일단 아랫둥지에서 메인 단상으로 복귀하는 데에 하나가 필요하며 이 외에도 윗둥지를 처리하려 올라가는 데에도 하나가 필요하다. 나머지 사용횟수는 지쿤의 하강을 피하는 데에 쓰거나 새끼 먹이기를 받아먹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윗둥지의 경우에는 그냥 10인은 2개, 25인은 3개의 커다란 알들이 젠되고 이 알에서 다 자란 새끼가 부화하기 전까지 알들을 모두 파괴하면 된다. 하지만 윗둥지에는 비행을 사용해서만 올라갈 수 있으며 알을 부숴도 깃털이 생기지 않으니 아랫둥지에서 깃털을 먹은 플레이어들이 꼭 윗둥지 처리용으로 비행횟수를 남겨둬야 한다.

메인 단상에서 지쿤은 탱커한테 오염된 발톱이라는 중첩되는 DoT를 걸며 마찬가지로 맞을수록 피해가 증폭되는 발톱 할퀴기라는 스킬을 쓰기 때문에 탱교대가 필요하다. 보호기사는 보손과 무적 등으로 디버프를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원탱이 가능하지만.

이 외에도 몇몇 랜덤 대상자의 위치에 광역 피해를 주는 까악이라는 음파 공격을 날리며, 원거리 우선 대상지정 스킬이지만 호밍되는 스킬은 아니기 때문에 까악이 발사되었을 때 그 자리에서 피하면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광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원거리들은 산개가 필수.

깃털은 지쿤이 제자리에서 뱅뱅 돌면서 전 공대원들에게 깃털을 날려대는 스킬이며 힐러들의 힐업이 중요하다. 특히 몇몇 둥지조는 둥지 처리 와중에 깃털이 오니 조심.

하강은 잠깐의 캐스팅 후에 지쿤의 단상 위의 모든 플레이어를 8초동안 단상 밖으로 밀어낸다. 캐릭터의 이동 속도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하강이 오기 직전에 모든 공대원들은 최대한 단상 중앙에 모여야 하며 드루이드의 쇄도의 포효 같은 이동속도 증가기를 받고 버티자. 비행을 사용하면 하강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으니 위험하면 사용하는 것도 좋다. 물론 그 경우 새끼 먹이기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딜이 하락하는 걸 각오해야 하지만.

새끼 먹이기는 지쿤이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며 아랫둥지가 활성화되었을 때에 무조건 한 번 사용하며 그 이외에도 종종 사용한다. 아랫둥지가 활성화되었을 때는 하늘에 토해낸 구토물(...)이 모두 활성화된 아랫둥지로 날아가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메인 단상 위에 흩뿌려진다. 단상에 떨어진 것은 바닥이 되어 밟은 플레이어에게 자연 피해를 입히며, 이 바닥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바닥 위에서 3초 이상 버티고 있으면 바닥이 없어지며, 밟아서 바닥을 없앤 플레이어에겐 바닥 피해가 증가하는 중첩가능한 디버프가 생긴다. 애매한 곳에 깔린 바닥은 부탱이나 튼튼한 힐러, 무적기를 가진 클래스 등이 밟아서 지워줘야 한다.

비행을 사용해서 공중에 뿌려진 구토물이 떨어지기 전에 중간에 인터셉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 30초간 공격력과 치유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걸리며 이 경우에도 바닥피해증폭 디버프는 걸린다.

둥지조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10인에서 2개조, 25인에서는 5개조의 둥지조를 둔다. 25인의 경우에는 딜러 3+힐러 1을 한조로 두고 총 5조를 만들어서 각 조마다 아랫둥지 윗둥지 하나씩을 전담시키는 형식. 이해하기 직관적이고 자기 담당둥지 위아래 하나씩만 확실하게 기억하면 되기 때문에 막공에서도 브리핑이 간단해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10인의 경우에는 딜러가 다합쳐도 5명이라 딜러 2+힐러 1 한조로 두면 3개조를 짤 인원이 부족하다. 그래서 별 수 없이 A, B 두조로 나눠서 A조가 아래 1둥지와 아래 3둥지를, B조가 아래 2둥지를 맡는 식으로 로테이션을 돌린다. 아래 1둥지를 처리하고 먹은 깃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래 3둥지에 오면 풀리기 때문에 아래 3둥지의 깃털을 먹고 비행횟수를 리필할 수가 있다. 아래 1둥지를 처리하고 먹은 깃털의 비행횟수를 아래 3둥지 전까지 모조리 먹이 먹이기 인터셉트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A조에 딜쎈 딜러들을 잔뜩 넣고 최대한 딜을 올리는 방식.

이런 식으로 둥지를 처리해 가면서, 지쿤의 다른 스킬들도 대처해 가면서 지쿤을 딜하다가 지쿤의 체력이 적당히 바닥나면 둥지무시하고 지쿤 본체를 닥딜해서 끝내면 된다.

10인과 25인의 둥지 순서는 다음과 같다.
횟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아랫둥지 1 2 3 1 2 3 1 2 3
윗둥지 1 2 3 1 2 3 1 2 3
횟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아랫둥지 1 2 3 4 5 1 2 3 4 5 1 2 3 4 5
윗둥지 1 2 3 4 5 1 2 3 4 5
아랫둥지 1 2
윗둥지 1 2 3 4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

둥지가 10인처럼 6개만 활성화되는 데다 깃털을 한번만 먹으면 비행횟수가 무한이기 때문에 둥지전담조 하나만 둬도 모든 둥지가 처리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새끼 먹이기 인터셉트할 줄 아는 딜러가 있으면 딜딸치기에도 좋다. 물론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아무도 둥지처리를 안해서 전멸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3.2. 영웅 난이도

네임드의 체력과 전반적인 피해량이 오르고 특정 둥지에 둥지 수호자라는 탱킹이 필요한 쫄이 추가된다. 이 때문에 오프탱 역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하며 현재 지쿤을 탱하고 있지 않는 탱커가 둥지 수호자 타이밍때 둥지조와 함께 내려가서 둥지 수호자를 탱해야 한다. 그 둥지를 맡은 둥지조 역시 새끼 처리와 함께 둥지 수호자까지 죽여야 하기 때문에 딜이 더 요구된다. 그리고 깃털을 먹을 때 얻는 비행 횟수가 3회로 줄어드므로 비행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10인과 25인에서 둥지 수호자가 나오는 둥지는 다음과 같다.
횟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아랫둥지 1 2 3 1 2 3 1 2 3
윗둥지 1 2 3 1 2 3 1 2 3
횟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아랫둥지 1 2 3 4 5 1 2 3 4 5 1 2 3 4 5
윗둥지 1 2 3 4 5 1 2 3 4 5
아랫둥지 1 2
윗둥지 1 2 3 4

4. 업적

천둥의 왕좌에서 황금알이 아직 온전한 상태일 때 지쿤 처치 (일반 또는 영웅)

천둥의 왕좌 탈것업적의 최대 난관.

황금알이 무엇인가 할 텐데, 이 황금알은 전투 시작 후 15초가 지나면 위 1둥지 아래에서 생성돼서 바로 낙하한다. 즉 아래 1둥지를 잡고 나온 깃털을 먹고 날아가서 공중캐치해야 한다는 것. 황금알을 받는 것에서부터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황금알을 잡았다고 해서 능사가 아닌 것이, 황금알을 받으면 바로 깃털 효과가 사라져 플레이어도 추락하기 시작한다. 황금알을 받으면 엑스트라 액션 버튼이 활성화되고, 이 버튼을 누르면 1.5초 캐스팅 후 대상 지점에 황금알을 던질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지점에 다른 플레이어가 서 있으면 황금알이 그 플레이어한테 넘어가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이 액션 버튼 외에 어떤 스킬을 사용해서도 안된다. 스킬을 사용하는 순간 손에 들고 있는 알이 깨지며 새끼새의 구슬픈 단말마가 울려퍼지는 걸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

결국에 추락하는 와중에 액션 버튼을 눌러서 단상 위의 플레이어에게 알을 던져줘야 하는 2차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것. 다행히도 사제가 있다면 신념의 도약으로 떨어지는 황금알 운반자를 땡겨올 수는 있다.

황금알 운반자가 깃털을 제외한 다른 스킬에 피격당하거나 하강에 밀려 단상 밖으로 떨어지면 그 경우에도 황금알은 깨진다. 즉 알 운반자는 먹이 웅덩이와 까악을 피해다니면서, 하강에 밀려 떨어져도 안된다는 것. 이속특성을 찍은 야성 드루이드나 늑정 문양을 박은 고양 주술사에게 알 운반을 맡기면 까악의 대상이 되지 않고 이동속도가 빨라서 하강에도 쉽게 밀리지 않으니 편하다.

또한 지쿤의 알이 자라서 나오는 자 자란 새끼들도 랜덤 대상한테 짹짹을 써대니 하나의 새끼도 놓치지 않고 때려잡아야 하는 문제도 있다.

결국 황금알 운반자가 단상 위에 올라온다면 그 어떤 스킬도 쓰지 못하는 잉여(...)를 하나 데리고 나머지 9명이서 지쿤을 때려잡으면 업적 달성.

군단 기준으로 고블린 사냥꾼의 경우 야수 특성이면 혼자서도(!) 솔플 업적이 가능하다. 야수로 저속낙하를 걸고, 알을 받은 후 약간 시간을 두고 던지면서, 고블린 종족 특성인 로켓점프를 바로[3][4] 사용해서 알이 떨어지는 위치에 알과 같이 날아가는게 포인트.[5] 알을 무사히 받은 뒤에는 그냥 외곽을 열심히 돌면서 피하기만 하면 된다. 지쿤을 잡는것은 야수에게 맞기면 끝. 이동속도가 부족해서 까악을 못피할 경우 특성이나 마부등을 활용할것. 당연한 얘기지만 솔플에서 알을 들고 하강을 피할 방법은 없으므로, 하강이 나오기 전에 때려잡아야 한다. 야수특화가 높다면 문제없지만 스펙이 안될경우, 깃털을 얻으려고 바로 뛰어내리지 말고 전투시작후 5초 정도까지는 지쿤을 극딜해놓고 내려가는것도 좋은 방법.

소격아기준 클리어 : 2인팟, 딜좋은암사 + 무빙좋은아무나.
준비물 : 빠르게 자살방법, dbm
파티장 : 카운트 매크로 작성
/dbm pull 5
/dbm broadcast timer 27 황금알
알받을사람 : 2시방향 아래쪽 둥지에서 시작하면 나오는 쫄을 잡는다. 황금알 타이머가 6초정도 되면 깃털쓰고 위쪽 둥지로 날아오른다. 황금알 타이머가 0초가 되면 위쪽 둥지에서 거무노르스름한 알이 떨어진다. 알을 받으면 떨어지는데, 사제가 땡겨주면 단상에서 서있으면 된다.
사제 : 암사도 도약이 가능하다. 알 먹기 전에 황금알 타이머 0초 되기 전에 넴드 죽이기 직전까지 딜을 해준다. 0초가 되면 알받을사람을 도약으로 땡기면 된다.(힘들면 매크로사용도 가능. /대상 이름 /시전 신의의 도약) 땡겨진 사람이 알 들고있는거 확인 후 넴드 바로 킬.

격아 기준으로 제대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지속 시간이 긴 도트 기술이 있고, 저속 낙하를 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상태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다.

먼저 요약하면 지쿤에게 플레이어의 도트가 걸려있는 동안, 플레이어는 알을 들고 저속낙하의 효과를 천천히 받으면서 떨어지는 동안 지쿤이 사망해서 업적이 달성되도록 하는게 포인트.
1.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트 기술 중 적당한 것을 하나 골라서, 해당 기술을 한 방 먹였을때 지쿤의 피가 어느정도 없어지는지 계산을 한다.
2. 어느정도 딜을 해서 지쿤 피를 위의 실험에서 나온 계산값 만큼난 남겨놓고 안죽을정도로 빼둔다. 사냥꾼의 경우 야수는 수동적으로.
3. 둥지로 내려가서 새끼 처리하고 날개를 먹은 뒤 저속낙하를 걸고 날개를 이용해 단상으로 올라와서 지쿤에게 미리 계산한 도트 기술을 걸어놓고 알을 잡으러 날아간다.
4. 알을 잡고 저속낙하 효과로 천천히 떨어지는 도중 도트로 인해서 지쿤이 사망하면 성공
사실상 지쿤에게 도트를 건 시점에서 리트는 불가능하니, 미리 자신의 도트기술이 얼마나 위력이 되는지, 알을 잡을때 까지 얼마나 시간이 되는지등을 미리 철저하게 계산하고 하는게 좋다. 사냥꾼의 경우 죽척은 쿨타임이 30초밖에 안되기 때문에 연습하기는 좋다.

5. 기타

1%의 확률로 지쿤의 자식이라는 희귀 탈것을 준다.

천둥의 왕좌에서 플레이어들이 가장 악명 높게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지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존재하는 거대 달팽이형 몬스터인 『 복족이』다. 어그로가 없고 랜덤 타겟을 느릿느릿 따라다니기만 하는데, 문제는 복족이의 입부분에 플레이어가 닿으면 먹어치워 즉사시킨다는 것. 군단 풀파밍 만렙이라도 짤없이 즉사시키며, 피해를 받아 죽는 게 아니므로 무적기도 소용없다. 사족으로, 복족이에게 죽으면 전투정보실에 '복족이 밥 제공 X회'라는 기록이 남는다(...).
길이 좁고 복족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대미지를 입히는 바닥까지 깔리므로 상당히 귀찮다. 특히 근딜/원딜 가리지 않고 랜덤하게 타겟을 잡는지라 순식간에 근딜들이 몰살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6] 결국 3월말 경의 핫픽스 패치 때 복족이가 원거리 플레이어를 우선적으로 노리도록 바뀌었다.

사실 복족이 구간의 난관은 복족이만이 아니다. 무조건 복족이로부터 도망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함정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교묘하게 설치된 거미줄을 밟으면 거미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근접한 랜덤 대상을 거미줄로 가두어 버리고(심지어 탱커도 걸릴 수 있어서 부탱이 필요하다.), 노란색으로 빛나는 바닥을 밟으면 애벌레가 튀어나와 난동부린다. 여기에 광역 공격을 하는 활파리라는 쫄도 있고, 닿으면 피해를 입히는 독 안개도 돌아다닌다. 그렇잖아도 좁은 길에 이렇게 밟으면 난리나는 함정들이 사방군데에 깔려 있다 보니 복족이로부터 도망가다가 온동네의 함정들을 다 밟는 참사가 종종 일어난다. 덕분에 호리돈 가는 길을 제치고 천둥의 왕좌 최강최악의 쫄구간 등극.

초기에는 접속종료 대기를 이용한 벽타기 버그로 복족이 구간을 건너 뛸 수가 있었으나, 이후 패치로 수증기 벽이 생겨서 막혔다. 그냥 함정을 뚫고 복족이들을 잡으면서 가자.


[1] 10인 일반 기준 [2] 툴팁에는 공격적인 스킬 사용금지라고 명시되어 있긴 하다. 일부 사용해도 알이 안깨지는 스킬도 있음 [3] 알을 던지고 나서 로켓을 사용한다기 보단, 알을 던지는 캐스팅바가 표시되는 동안 그냥 사용하면 알아서 알이 던져지고 나서 같이 날아간다... 는 느낌으로 하는게 중요. [4] 철수로 전진하려면 뒤로 돌아야 하기 때문에 알을 제대로 던지는게 불가능하다. 알을 던지고 나서 뒤로 돌면 너무 늦고.. [5] 알이 떨어지는 위치에 정확한 타이밍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저속낙하가 걸린 상태에서 알을 약간 늦게 던지는게 중요하다. 너무 빨리 던지면 고블린의 로켓 궤도와 알이 날아가는 궤적이 안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6] 타겟이 아닌 근접 딜러들은 복족이 뒤를 따라다니며 딜을 하게 되는데 타겟이 바뀌면서 복족이가 뒤로 돌아보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