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5 23:29:59

중화항공 782편 기내 난동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2024년 10월 31일
유형 기내 난동
발생 위치
[[대만|]][[틀:국기|]][[틀:국기|]]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상공
기종 Airbus A350-941
운영사 중화항공
기체 등록번호 B-18905
출발지
[[베트남|]][[틀:국기|]][[틀:국기|]] 떤선녓 국제공항
도착지
[[대만|]][[틀:국기|]][[틀:국기|]]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회항지
[[대만|]][[틀:국기|]][[틀:국기|]] 가오슝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불명
승무원: 불명
생존자 탑승객 전원 생존

1. 개요2. 사고 진행3. 사고 이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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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18905.jpg
사고 하루 뒤,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1. 개요

중화항공 782편 기내 난동 사건은 호치민에서 타이베이으로 가던 중화항공 A350-900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이 난동을 일으킨 사건이다.

2. 사고 진행

중화항공 782편은 타이베이로 착륙하기 전부터 문제가 일어나고 있었다. 당시 대만은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그 상황에서 CI782편은 2번 각각 (05L, 05R)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복행한 뒤에 연료가 부족하여 가오슝 국제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한다. 그러자 비즈니스석 남성승객이 승무원을 크게 질책하면서 난동을 피웠고 결국 한 남성 승무원이 용서 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했다.[1][2] 이후 사고기는 가오슝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파일:CI782.jpg

3. 사고 이후

이 사건은 당시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었으며 중화항공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4. 여담

당시 비슷한 시각 부산 타이베이행 CI189편(A321-271NX, B-18101)[3]은 기적적으로 첫번째 시도에서 착륙에 성공하였다.


[1] 이때 다른 비즈니스 승객들도 동조하며 난동을 피웠다. [2] 그때 한 승객은 이후 인터뷰에서 "그 승객이 그렇게 화를 내는 모습이 대단했다. 나는 계속 토를하여 봉지를 잡을 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3] 포켓몬스터 특별도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