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고 장면 움짤 (심약자 주의)
| 관련 뉴스 보도 | 피해 차량 스타렉스의 후방 카메라 영상 |
2021년 3월 22일 오후 3시 30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상행선 서대구IC 인근에서 현대 엑시언트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 정체되어 있던 쌍용 티볼리 차량을 포함한 차량들을 충돌하는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티볼리 운전자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티볼리 동승자 30대 여성 등 11명이 다쳐 인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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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이후 발생한 화재 |
추돌사고 직후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2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2. 경과
당시 고속도로의 합류 지점이 정체 상태라 차들이 정차해 있었으나 트럭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추돌해 쌍용 티볼리, 그랜저HG, 엑센트[1], 볼보 FL, 르노삼성 SM5, 그랜드스타렉스 어반, 쌍용 코란도 스포츠[2] 등 차량 7대를 그대로 밀고 나갔다. 충돌 직후, 그랜저 차량은 옆으로 튕겨져 나갔으나 엑센트와 티볼리는 그대로 밀려나 앞서 있던 또다른 화물차와 가해 트럭 사이에 끼이는 참혹한 상황이 되고 만다. 당시 트럭은 충돌 직후까지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사고에서 총 사망자가 1명이었다는 게 용할 정도로 상황이 참혹했다. 추돌 직후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자들이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20여분 뒤 진화되었다.3. 원인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화물차의 브레이크 결함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이다.4. 관련 문서
- 경부고속도로 양재IC 7중 추돌사고
-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연쇄 추돌사고
- 논산천안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
- 서해안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 중부고속도로 10중 추돌사고
-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 12중 추돌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