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7년 9월 2일 오후 5시에,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 266km 지점에서 달리던 금호고속 소속 고속버스가 차량들을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8중 추돌 사고이다.2. 상세
금호고속 소속 녹동발 고흥경유 서울행 고속버스[1]가 정차 중이던 차들을 그대로 추돌해서 발생한 사고이다. 이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추돌사고,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추돌사고와 비슷한 유형의 사고로서 버스에 직접적으로 추돌당한 1세대 싼타페는 처참하게 부서졌고, 차량에 탑승한 40대 부부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고속버스는 싼타페를 추돌한 뒤에도 앞에 있었던 르노삼성 QM3 차량과 혼다 어코드, 르노삼성 SM5, 기아 포르테, 쌍용 렉스턴, 지프 랭글러등의 차량들을 밀어 버리면서 총 8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다른 차량들도 크게 파손되었다.[2] 현장은 영상에 나와있듯이 정말 참혹하고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3. 사고 원인
고속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드러났다. 해당 버스는 차량들을 들이받기 바로 직전까지 브레이크를 조작한 흔적이 없다고 하였다. 참조 사고 버스 운전기사는 입사 후 20년 무사고 경력을 기록하면서 회사 측에서 보내 준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 온 바로 다음 날에 문제의 사고 버스 운행에 나섰다고 했다. # 사고 당일에 사고 버스 운전기사는 원거리 운행을 해 놓고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였고, 전날 귀국한 해외여행의 시차 등의 여파에 따른 누적 피로로 인하여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4. 피해 현황
5. 관련문서
- 졸음운전
-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연쇄 추돌사고
- 경부고속도로 양재IC 7중 추돌사고
- 서해안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 논산천안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 중부고속도로 10중 추돌사고
-
중부내륙고속도로 서대구IC 7중 추돌사고
[1]
차종은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
[2]
특히 고속버스가 싼타페를 최초 추돌한 이후에도 계속 돌진하면서 QM3과 혼다 어코드를 추가로 추돌했고, 이 차량들도 처참하게 파손되었다. QM3은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에서 전복되었고 은색 혼다 어코드는 트렁크 부분이 없어질 정도로 대파되었다.
[3]
고인은 1남 1녀의 자녀를 세상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