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5:50:22

중구(대전광역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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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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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행선화동

관할 법정동은 선화동· 은행동이다. 은행동은 처음부터 대전군 대전면에 속했으며 선화동은 1917년 외남면에서 대전면으로 편입되었다. 1998년 은행동과 선화동이 통합되어 은행선화동이 되었다. 인구는 15,755명.[P]

과거 대전의 중심이며 법원·검찰청과 대전MBC가 있었지만 각기 서구와 유성구로 이사가 버렸고, 충청남도청도 2012년 홍성군· 예산군으로 이전하면서 선화동의 상권은 대거 몰락해 버렸으며 으능정이도 예전보다는 사정이 좋지 않다. 대전광역시가 원도심활성화 정책의 대표작으로 소개하는 스카이로드가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선화동 모텔촌으로 유명했었고, 특이한 건 그 모텔촌 안에 성당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모텔촌 대부분은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중으로 오는 2024~25년이 지역 부흥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선화 센트럴뷰 아파트(662세대), NC 중앙로역점, 코레일테크, 대전세무서, 메가박스 대전중앙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 최대의 관광지인 성심당 본점이 있으며, 추후 구 충청남도청을 리모델링해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학교는 선화초, 중앙초, 호수돈여중, 대전여상고, 호수돈여고가 있다.

2. 목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1914년 이후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으나 1932년에 대전읍에 편입되었다. 인구는 17,605명.[P]

서울의 목동처럼 목양마을아파트(1,500세대), 목동 더샵 리슈빌(993세대), 금호한사랑아파트(975세대), 목동 올리브힐(804세대), 대전목동 더샵(693세대) 등 아파트단지가 많다. 원래 목동초등학교 옆의 아파트단지는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전쟁 전후로 세워졌던 달동네였고 이 동네에서부터 더 동쪽까지 경제 수준이 비슷비슷했으며, 목양초등학교를 기점으로 한 서쪽과 충남여고를 기점으로 한 동쪽 간의 빈부격차가 꽤 있다. 현 목양마을아파트 자리에는 과거에 목원대학교가 있었다. 여튼 아파트단지가 많다 보니 학교가 많아서 11학군에 속하는 목동초, 목양초, 대전대성중, 충남여중, 대전대성고, 충남여고가 있으며,[3] 11개(간선 2+지선 9)의 버스가 정차한다. 종합병원인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이 아파트단지 근처에 있어서 살기에 좋은 동네.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가 있지만[4] 원래 을지대학병원이었던 부지이기에 캠퍼스라고 하기에 민망할 수준.. 2018년 혹은 2019년이면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는 경기도 의정부시로 옮겨가면서 폐쇄된다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현 의대의 일부 학과만 잔류하고 임상병리학과, 간호학과는 이전한다고 한다. 다만 의대의 경우 본과 3,4학년은 추후 의정부에서 수업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그 시점에 맞춰서 이전하였다.

괜찮은 학군과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유성구나 관저동과 유사한 신도시 표심이 나타나기 때문에 민주당세가 매우 강력해서 중구 내 다른곳과는 전혀 다른 정치적 성향을 보인다. 20대 대선에서도 다른 곳은 평균 10%,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약한 곳도 윤석열 후보가 넉넉하게 승리한 반면에 목동만 이재명 후보가 9%가 넘는 격차로 승리했다.

3. 중촌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으며 1935년 읍에서 승격하는 대전부에 편입되었다. 인구는 13,590명.[P]

대전 구도심에서 둔산방향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대전천 유등천이 딱 만나는 지점이다. 현대아파트(974세대), 주공3단지(964세대), 금호아파트(876세대) 등 아파트단지가 많고 둔산으로 넘어가는 육교 밑에 지역 케이블 SO CMB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중촌동 현대아파트 단지는 1984년에 대정동(1983년 대덕군 진잠면에서 대전시 중구로 편입된 지역)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대전 형무소/ 교도소가 있던 곳이다.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남쪽에는 망루가, 서쪽에는 우물터가 사적지로서 보존되어 있으며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현대아파트단지와 목동네거리 사이에는 '목동·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가 있다. 이곳은 골목골목마다 직물과 맞춤옷 전문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으며 1970년대부터 형성이 되어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학교는 중촌초, 대전중앙중, 대전중앙고가 있으며 대전중앙고는 전국적인 배구 명문고이다.

4. 대흥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으며 1917년에 대전면으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13,011명.[P]

은행동, 선화동과 함께 구도심의 중심이며, 대전의 옛 모습을 비교적 많이 간직하고 있다. 시청이 둔산으로 이전된 후 그 자리는 중구청이 쓰고 있다. 시립도서관 쪽은 대전의 오랜 지역유지와 높으신 분들이 사는 동네인지 부잣집들이 많이 보인다.

주요 시설로 대전센트럴자이 1~2단지(1,152세대), 중구청역,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중부경찰서, 구 충남도지사 공관, 테미공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가톨릭평화방송, 대전도시공사가 있다. 중구청역 3번 출구는 교보빌딩과 연결되어 있는데, 건물 지하에 있던 교보문고 대전점은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2007년 천안시로 옮겨버렸다(…)[7]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중 가장 작지만, 유성구로 이전하면서 증축할 움직임이 있다. 다만 부지만 매입하고 아직 공사는 시작하지 않은 듯..

학교는 대흥초, 성모초, 대전중, 대전여중, 대전고, 대전성모여고가 있다. 대전성모초등학교 가톨릭 수녀회 예수수도회(옛 동정성모회)에서 전 세계에 설립, 운영하고 있는 St. MARY School 중 하나로 1966년에 학교법인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성모초등학교의 거리가 통학생들의 주거지와 먼 까닭에 등하교 스쿨버스가 10대가 넘어가는데, 그렇다고 재학생 수가 많다고 하면 또 아니다. 일단 사립초등학교라서 굉장히 비싼 학비를 받는다.[8] 교복 착용이 의무이며[9], 방과 후 학내 악기 레슨이 이루어지는 등, 등록금 외에 부차적으로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입학시험을 봐서, 수학 기준에 미달된다고 판단된 학생들은 죄다 탈락시킨다. 또한 공동체 활동이 타 공립학교에 비해 월등히 많아, 학생이 많으면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 관리를 할 수가 없어진다. 원래 한 학년에 30명 정도의 인원인 3개 반밖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몇 년 전 신관 건물[10]이 새로 지어지면서 반이 1개씩 늘어 한 학년당 4개 반이 되었다. 그래도 일반 공립초등학교보다 전교생이 현저히 적은 것은 사실이다.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문을 설치하여 구역을 철저히 구분[11]하고 있는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는 같은 재단의 학교이다. (본래 성모여중도 있었으나 폐교되었다.) 성모여고는 비평준화 시절에는 보통은 갔지만 평준화 이후 옆 동네 호수돈여자고등학교와 같이 하위권 고등학교로 추락해버렸다. 사실 대전의 경우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충남여자고등학교를 제외하면 이상하게 여학교들이 유난히 힘을 못 쓰고 있다. 성모여고는 교복 치마가 이상할 정도로 길기로 유명했지만, 학부모들의 꾸준한 건의로 인해 교복이 개편되었고 현재는 옛날의 특색이 사라졌다. 선화동에 있는 중앙여중은 학생 감소로 2012년 폐교하였다.

야구와 농구로 유명한 대전고등학교도 이 곳에 있다. 원래 대전고등학교 둔산신도시로 이전하려 했고, 대전고등학교 동문들도 찬성하였다. 하지만 지역에서 막아서 무산되었고 철거 후 재건축하였다.[12][13]

5. 문창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고 1932년에 대전읍으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4,232명.[P]

문창시장과 일반 주택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문창동 인근에는 모텔 여관 등 숙박업소들이 많다. 숙박료가 대전에서 가장 싼 지역이다. 이유는 신도심(둔산동)이 생기기 이전에는 주변에 도청 및 시청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 인근에 많은 유흥업소, 보문산 등으로 숙박업이 잘되었으나, 현재 숙박업소는 많고 사람은 없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보니 업주들이 달방을 많이 내놓는다. 2017년 10월 기준 25만 정도면 저렴한 여관 달방을 구할 수 있고, 35만 원 정도면 모텔 달방을 구 할 수 있다. 대전역에서 택시로 5분 거리이므로, 대전에 배낭여행 온 사람들은 문창동 모텔촌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거의 주택가가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주민들이 고령층이 많다.

6. 석교동

관할 법정동은 석교동·옥계동·호동이다. 석교동은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으나 언제 대전부에 편입되었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다. 옥계동과 호동 또한 외남면에 속했으나 1940년에 산내면으로 넘어갔고 1963년 대전시에 편입되었다. 인구는 14,638명.[P]

석교동과 옥계동은 대전천과 관련된 지명이며, 그 사이에 낀 호동은 보문산 자락으로 올라가는 산골 동네인 '범골'에서 유래하였다. 현 중구와 동구의 경계지역이며, 대전직할시가 출범하기 전에는 대덕군 산내면과 맞닿아 있었다. 옛부터 이곳에는 고성 남씨 집안이 터를 잡고 살았으며, 조선시대에 남분봉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봉소루(鳳巢樓)가 잘 보존되어 남아있다. 아직도 남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편이다.

석교동은 구도심의 변두리에 위치한 주거지역이며 고층 아파트가 전혀 없이 주택과 저층 연립주택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건너편의 가오동은 80년대부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던 반면에 석교동은 아직까지 70년대에 지어진 시영주택들이 많이 남아있을 정도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남쪽의 보문산으로 인한 고도제한이 발목을 잡은 게 컸다고 하지만 해제된 후에도 별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1971년에 대전에서 최초로 지어진 1개동 4층 규모의 제일아파트가 있기는 하지만 워낙 노후된데다 2020년까지만 해도 수돗물 공급이 안되어 지하수를 끌어다 쓸 정도로 상당히 열악한 시설을 자랑했다. 이렇게 묵은 동네로 세월이 흐르다 보니 젊은 층의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현재는 주민 연령층이 상당히 높다.[16] 학교는 석교초, 옥계초, 동명중이 있다.

7. 대사동

大寺洞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으며 1932년에 대전읍으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5,322명.[P]

서대전네거리 남동쪽의 동네. 보문산을 끼고 있어서 면적이 상당히 넓으며, 큰 산인 보문산을 끼고 있어서인지 과 암자가 상당히 많고 보문산대공원, 대전아쿠아리움도 있다. 부사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는 유럽풍의 집들과 후줄근한 집들이 나란히 있어 위화감을 느끼게 한다. 충청권 최대의 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있다. 학교는 대신초, 남대전고[18]가 있다.

이 동네에 옛 충남도 관사촌( 구 충남도지사 공관)이 있는데,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비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9월 5일 83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이후로는 파티나 플리마켓 등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8. 부사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전군 외남면에 속했고 1932년에 대전읍으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6,314명.[P]

오래 된 일반주거단지가 주를 이루며, 충무체육관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있다.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그 외에는 빌라와 주택 중심의 주거지역.

학교는 문창초, 보운초, 대전신일중, 청란여중, 대전신일여고, 청란여고가 있으며 중/고등학교들은 엄청난 오르막으로 유명하다. 청란여고는 갈수록 줄어드는 부사동의 학생 수와 10년 이상 계속 대전광역시 최하위권을 유지하는 학력 및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도안신도시로 이전하려 했으나 현재 청란여고가 위치한 땅을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부사동에 남는다고 한다. 청란여자중학교 역시 학생수가 심각하게 부족하여 폐교 대상 학교에 들어간다고 한다. 부사동과 인근 동네에 학생들이 없긴 없는 듯. 신일중은 원래 신일여중이었으나 2023년 공학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신일여고는 '여자고등학교'라 불리지만 인문계(일반계)가 아닌 특성화고(전문계)이다.[20]

9. 용두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전군 유천면에 속했으며 1932년에 대전읍으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8,879명.[P]

서대전네거리 북동쪽의 동네로 계룡로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동네이다. 미르마을아파트(1,135세대)을 제외하면 아파트단지는 별로 없다. 지하철역으로 오룡역이 있는데, 오류동과 용두동에 걸쳐 있어 각 앞글자를 딴 것이다. 학교는 서대전초가 있다.

현재는 용두동 일대가 재개발에 들어갔다.

10. 오류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대덕군 유천면에 속했으며 1940년에 대전부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10,216명.[P]

서대전네거리 북서쪽의 동네. 서대전역 코스트코 대전점이 있다. 삼성아파트(2,526세대)의 경우 과거 인천 야구팬들에게 악명높았던 청보 핀토스의 모기업 풍한방직 공장 부지였다가 1986년 아파트가 건설되었다.[23] 다만 대덕구 석봉동의 일부[24]도 풍한방직터라고 불리는데, 별개의 공장이었던 듯 하다. 학교는 삼성아파트단지 옆에 오류초가 있다.

오류동과 용두동 일대에는 국민카드, 삼성카드, 메리츠, 신한라이프 등 여러업체의 콜센터가 집중되어 있다. 삼성아파트와 서대전네거리역 사이에는 오류동 음식특화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11. 태평1동, 태평2동

관할 법정동은 태평동이다. 대덕군 유천면에 속했으며 1940년 대전부에 편입되었다. 유등천을 낀 동네로, 태평오거리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이라고 보면 된다.
  • 태평1동: 인구는 12,660명.[P] 호남선 서편에 있다. 태평시장을 중심으로 그 주변은 빌라와 주택 위주이며, 동 경계로 벽산태평아파트(1,214세대), 쌍용예가아파트(965세대), 유등마을 쌍용아파트(964세대) 등의 아파트단지들이 있다. 학교는 유평초, 대전태평중이 있다.
  • 태평2동: 인구는 24,267명.[P] 삼부아파트1~5차, 버드내아파트1~2단지(4,103세대), 파라곤아파트(1,040세대)가 있다. 대전에서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밀집단지이다. 대전의 동부이촌동. 둔산신도심 개발 전 대전 고급 거주지의 위상이었다. 삼부아파트의 경우 초창기에 건설된 1단지는 재개발 하겠다는 말도 가끔 나오는데 실제로는 가능성이 없는 듯. 2018년 6월 현재도 재개발 논의는 없다고 한다.
    여기도 문화동, 오류동처럼 공장이적지다. 버드내아파트가 지어지기 전에 한국조폐공사 메인 공장이 있었던 곳이며 옥천으로 이전한 후 아파트를 지었다. 아파트 분양 당시 '돈 만들던 곳이라서 富의 기운이 있는 곳'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2010년 즈음 단지 내에 조폐공원이 조성되었다.[27] 학교는 버드내초, 신평초, 태평초가 있다.

12. 유천1동, 유천2동

관할 법정동은 유천동이다. 대덕군 유천면에 속했으며 1940년에 대전부로 편입되었다. 계백로1583번길-1584번길의 좁은 골목을 기준으로 서쪽이 1동, 동쪽이 2동이다.
  • 유천1동: 인구는 5,848명.[P] 유등천을 끼고 있으며, 계백로를 따라 유등교를 건너면 서구 도마동, 정림동, 가수원동, 관저동, 유성구 원내동을 거쳐 계룡시, 논산시 방면으로 갈 수 있다. 유등교 남쪽에는 호남이나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대전서남부터미널이 있다. 관저동, 진잠, 계룡시 방면[29]으로 가는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에서도 서부터미널을 기점으로 하는 노선이 많다. 다만 오래되어 시설이 좋지 않으며, 주변에는 유흥업소가 몰려 있다. 한때는 수백 개의 유흥업소들이 밀집한 사창가였지만 클린대전 시행 이후로 망했고, 지금은 나이트클럽과 노래방이 많다.
  • 유천2동: 인구는 13,051명.[P] 철도와 인접해 있는 이점 때문에 과거 충남방적을 비롯한 방적공장 부지로 사용됐으나, 80년대 말 이전한 이후 현대아파트1~2단지(1,760세대)가 들어서며 고층 아파트 지역으로 개발되었다. 이는 맞닿은 태평아파트를 통해 태평동 아파트 단지군과 연담되어 버드내아파트와 삼부아파트까지 이어진다. 다만 계백로 이남은 주택과 원룸 위주이다. 현대아파트 뒷길로는 역사 증/개축 이후 새로 건설된 서대전역 뒷문 서쪽 출구가 위치한다. 학교는 원평초가 있다.

13. 문화1동, 문화2동

관할 법정동은 문화동이다. 대덕군 유천면에 속했고 1940년에 대전부로 편입되었다. 1985년에 분동되었다. 서대전네거리 남서쪽의 동네이다. 남쪽은 일찍이 주거지역으로 개발되었는데 북쪽 계백로쪽은 바로 윗동네인 오류동에 서대전역이 위치하고 있고 대전 남북축인 계룡로와 동서축인 계백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에도 개발이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1980년대만해도 이곳 문화동 센트럴파크 아파트단지 자리에 제5보급창과 육군병참학교 등 군부대가 있었기 때문인데, 같은 동네인데도 보문산쪽과 서대전역쪽 남북횡단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래서 당시 서대전네거리가 아니라 서대전삼거리였다. 그리고 문화동뿐만 아니라 서대전역 주변이 철도교통의 편리함 때문에 대규모 공장들이 많았고, 그런 이유로 주거지로의 개발은 늦어졌다. 같은 시대의 영등포역 주변을 생각하면 된다. 1980년대는 육군병참학교가 경남으로 이전하고 서대전삼거리가 서대전네거리로 변하면서 전성기가 시작됐다.

이 때부터 바로 앞에 서대전역이 있고 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으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기독교대전방송), 대전일보[33], 대전중구문화원[34],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35], 한국통신 충남본부[36] 중앙장로교회가 들어와 순식간에 대전 제1부도심이 되었다. 지금은 대전 강남하면 둔산동을 떠올리지만 1980~90년대는 이곳 서대전네거리 였다. 공장 이전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쇼핑센터가 생긴 것도 영등포역 주변과 같다. 또한 서대전네거리 공터는 서대전공원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1996년에는 백화점 세이가 생기고 장사가 잘돼서 2001년에는 바로 옆 공터에 2배로 확장했고 그 자리에 CGV 대전이 생겨 새로운 헬게이트를 만들어 냈다. 제5보급창도 같은 해에 이전하고 현재 그 자리는 아파트단지로 개발되었다. 또한 동시에 까르푸(현 홈플러스 문화점)도 그에 맞춰 세이백화점 옆에 생겼다. 또한 2006년에 개통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이곳 서대전네거리에 있다. 다만 2023년 5월부로 세이백화점이 문을 닫았고, 차후 재건축을 통해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내 학교는 1동에 글꽃초, 동문초, 대전글꽃중, 대전동산중, 대전문화여중,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동산고, 2동에 대문초, 문화초, 보성초, 대전대문중, 충남기계공고가 있다. 중학교 중에서는 보통 글꽃중을 가장 많이 선호하며 동산=문화>대문 순으로 지망하는데, 남녀공학인 글꽃중과 대문중의 학생 수가 천지차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글꽃중은 한 학년에 10학급 이상 넘어가는 과밀 학급이 된 사이에 대문중은 2007년을 기점으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한 학년에 고작 2학급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 자세한 내용은 위의 교육 문단으로. 그 외 서대전네거리에서 보문산 방향으로 올라가면 대전에서 제일 큰 한밭도서관이 있다.

14. 산성동

관할 법정동은 구완동·금동·목달동·무수동·사정동·산성동·안영동·어남동·정생동·침산동이다. 이 중에서 사정동·산성동·안영동은 대덕군 유천면, 나머지는 산내면에 속했다. 산성동은 1940년에 대전부에 편입되었고, 사정동·안영동[37]은 1963년에 대전시로 편입되었다. (이때 유천면이 대전시로 완전히 편입되어 사라졌다.) 이후 1989년 대전직할시가 출범하면서 대덕군이 폐지되자 산내면의 일부가 편입되어 산서동(山西洞)이 설치되었다가, 1998년 산서동이 폐지되고 산성동에 통합되었다.[38] 인구는 25,622명[P]으로 중구에서 가장 많다.

안영동에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IC가 있고, 하나로마트(구 농협하나로클럽) 대전점(농협대전유통)이 있어 도매든 소매든 물건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인근 산중턱에 대전한빛고등학교가 있고, 안영IC가 시 외곽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인지[40] 저녁이면 산성네거리부터 나들목까지는 평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막힌다. 금산군 복수면이나 동구 산내동 지역으로 가는 길목(다시 말해 635번 지방도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지역)은 전원마을 풍경을 보기에 더없이 좋은 지역이라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사정동에는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공원이 모인 대전 오월드가 있다. 안영동 및 침산동에는 뿌리공원이 있는데, 그 이름대로 여러 가문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이 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및 효문화마을이 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관리원 건물 뒤쪽으로 올라가면 대전둘레산길 12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침산동 안쪽으로는 그냥 시골이다.

학교는 문성초, 산서초, 산성초, 대전한빛고가 있다.

[P]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 [P] [3] 대성고와 대성중, 충남여고와 충남여중이 붙어있다. 육교 하나 사이를 두고 남학교와 여학교가 서로 맞대고 있는 풍경. [4] 원래는 을지의과대학병원이었으나 둔산으로 이전한 후 자체 캠퍼스로 대체되었다. [P] [P] [7] 애초에 장사가 잘 될 수가 없었다. 교보문고가 입점할 당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당시 대전 1위였던 문경서적과 막상막하인 계룡서적, 규모는 좀 밀리지만 헌책방 시절부터 시작해 인지도가 높은 데다 교과서 전문 판매코너가 따로 있어 학생들이 많이 찾던 대훈서적이 서로 으르렁거리며 경쟁중이었는데 장사가 될 리가. 그러나 2009년 충남대 1학관에 다시 교보문고가 들어섰으나 2015년 철수했다. 이듬해 7월 둔산동 명동플라자 3층에 대전점이 다시 생겼다. [8] 이 때문에 사립초등학교에는 부잣집 자녀들이 주로 다닌다. [9] 간혹 사복을 입는 사립초등학교도 있긴 하다. [10] 모 방송에서 한국의 호그와트로 소개된 그 건물이다. [11] 화재 대피 훈련의 경우가 아니면 두 학교가 건물 내 공간을 공유하는 일이 거의 없다. [12] 그 대신 도마동에 소재해 있던 충남고등학교가 둔산신도시로 이전했으며, 도마동의 구 교사는 대전버드내중학교가 쓰고 있다. [13] 참고로 청란여자고등학교 및 남대전고등학교도 도안신도시로 이전하겠다고 이전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어떠한 이유인지 교육청에서 거부했다고 한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사립고라 재정이 부족해서라고... [P] [P] [16] 중구가 대전의 중심지였던 시절에는 베드타운 역할을 했기 때문에 석교동에도 젊은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들의 자녀들이 다니던 석교초등학교는 학생이 너무 몰리는 통에 옥계초등학교가 개교하여 분산을 하기 전까지 반 학생이 많아서 교실이 미어터지다 못해 오전·오후반까지 운영을 할 정도로 포화상태였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나누었던 학교를 다시 합쳐야 할지 고민할 정도로 학생 수가 줄었다. [P] [18] 교사는 대사동, 운동장은 부사동에 해당되며 통학로는 부사동 쪽으로 연결된다. [P] [20] 동구의 대성여고 또한 특성화계이면서 인문계처럼 여고라는 교명을 쓰고 있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관계로 교명을 바꿨다고 한다. 이래서 어린 학생들이나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인문계 여고로 착각하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 [P] [P] [23] 정문 앞의 버스정류장은 '서대전네거리역 4번출구'로 해놨다. 출구에서 300m이상 있어서 너무 멀고 서대전네거리역보다 삼성아파트의 역사가 더 긴데도 말이다... [24] 현재 금강엑슬루타워 자리 [P] [P] [27] 조폐공원이라고 해봤자 단지 내에 조폐 관련 조각상이 몇 개 있는 것뿐이다. [P] [29] 충남 논산시 벌곡면,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로 가는 시내버스도 존재한다. [P] [P] [P] [33] 지금은 갈마동으로 이전 [34] 대흥동으로 이전 [35] 내포신도시로 이전 [36] 지금은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 지금은 KT 문화빌딩으로 KT계열사 오피스로 활용중. [37] 1988년 서구 분리 당시에는 서구에 속했다가, 이듬해 대전직할시 출범 이후 중구로 환원. [38] 이 외에 산내면이었던 곳은 지금의 동구 산내동(구도동·낭월동·대성동·대별동·삼괴동·상소동·소호동·이사동·장척동·하소동)이다. [P] [40] 보성네거리-오월드 방향 길이나 서구 복수동으로도 돌 수 있지만 그쪽은 유동량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