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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중구(대전광역시)/정치
대전광역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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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전)
중구 일원 中區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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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95,348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대전광역시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1992년 | |||||
국회의원 |
|
박용갑 |
[clearfix]
1. 개요
소선거구 체제 이후 선거구 조정이 한 차례도 없이 중구 전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이 선거구의 국회의원은 제18 ~ 20대 중구청장을 역임했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용갑 의원이다.수도권/충청권의 구도심 지역구가 으레 그렇듯 토박이 주민들, 특히 중노년층의 비율이 매우 높아 보수세가 강한 선거구였다.
하지만 이후 민주당계 정당 소속 구청장 및 국회의원 등이 다수 당선되는 등 현재는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진 편으로, 현재 두 정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지역구이기도 하다.[1]
특기할 만한 사항은 원도심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동과 태평동, 목동, 중촌동 등이 택지 개발이나 재개발 등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인구 유입이 꾸준한 편에 집값 상승폭도 가파라서 원도심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표심이 상당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 당선인 | 당적 | 임기 |
제13대 | 김홍만 |
[[신민주공화당|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제14대 | 강창희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제15대 |
[[자유민주연합|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
제16대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 ||
제17대 | 권선택 |
[[열린우리당|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제18대 |
[[자유선진당|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
제19대 | 강창희 |
[[새누리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제20대 | 이은권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제21대 | 황운하 |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제22대 | 박용갑 |
|
2024년 5월 30일 ~ |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시 중구 대전시 중구 일원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강창희(姜昌熙) | 33,728 | 2위 |
|
25.92% | 낙선 | |
2 | 류동열(柳東烈) | 3,104 | 4위 |
[[통일민주당| |
2.38% | 낙선 | |
3 | 신제철(申齊澈) | 3,554 | 3위 |
[[평화민주당| |
2.73% | 낙선 | |
4 | 김홍만(金洪萬) | 87,925 | 1위 |
[[신민주공화당| |
67.58% | 당선 | |
5 | 민호기(閔浩基) | 717 | 5위 |
[[제3세대당| |
0.55% | 낙선 | |
6 | 류명규(柳明奎) | 401 | 7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30% | 낙선 | |
7 | 이상열(李相烈) | 665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5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5,465 |
투표율 79.24% |
투표 수 | 131,108 | ||
무효표 수 | 1,014 |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홍만(金洪萬) | 29,438 | 2위 |
[[민주자유당| |
21.99% | 낙선 | |
2 | 류인범(柳寅範) | 24,069 | 4위 |
|
17.98% | 낙선 | |
3 | 송두영(宋斗永) | 24,542 | 3위 |
[[통일국민당| |
18.34% | 낙선 | |
4 | 정희원(鄭熙元) | 2,164 | 7위 |
[[신정치개혁당| |
1.61% | 낙선 | |
5 | 강창희(姜昌熙) | 46,533 | 1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4.77% | 당선 | |
6 | 박종배(朴鍾培) | 2,957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20% | 낙선 | |
7 | 송재호(宋在浩) | 704 | 8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52% | 낙선 | |
8 | 이선우(李先雨) | 3,408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54%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90,538 |
투표율 70.98% |
투표 수 | 135,240 | ||
무효표 수 | 1,425 |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안양로(安亮老) | 16,406 | 2위 |
[[신한국당| |
15.30% | 낙선 | |
2 | 신제철(申齊澈) | 12,395 | 3위 |
[[새정치국민회의| |
11.56% | 낙선 | |
3 | 김홍철(金洪哲) | 4,598 | 5위 |
|
4.29% | 낙선 | |
4 | 강창희(姜昌熙) | 62,716 | 1위 |
[[자유민주연합| |
58.51% | 당선 | |
5 | 송재호(宋在浩) | 551 | 9위 |
|
0.51% | 낙선 | |
6 | 김종길(金鍾吉) | 615 | 7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57% | 낙선 | |
7 | 김종길(金洪萬) | 4,532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22% | 낙선 | |
8 | 송두영(宋斗永) | 4,799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47% | 낙선 | |
9 | 이종오(李鍾旿) | 566 | 8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5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1,079 |
투표율 60.29% |
투표 수 | 109,169 | ||
무효표 수 | 1,991 |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인창원(印昌元) | 15,610 | 3위 |
|
17.09% | 낙선 | |
2 | 전성환(全聖煥) | 25.322 | 2위 |
[[새천년민주당| |
27.73% | 낙선 | |
3 | 강창희(姜昌熙) | 41,687 | 1위 |
[[자유민주연합| |
45.65% | 당선 | |
4 | 박천일(朴天一) | 1,609 | 5위 |
[[민주국민당(2000년)| |
1.76% | 낙선 | |
5 | 김준회(金埈會) | 1,366 | 6위 |
|
1.49% | 낙선 | |
6 | 신제철(申齊澈) | 3,416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76% | 낙선 | |
7 | 이종오(李鍾旿) | 1,108 | 7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2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85,285 |
투표율 49.91% |
투표 수 | 92,481 | ||
무효표 수 | 1,178 |
2.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강창희(姜昌熙) | 38,457 | 2위 |
|
33.43% | 낙선 | |
2 | 박천일(朴天一) | 3,507 | 4위 |
[[새천년민주당| |
3.05% | 낙선 | |
3 | 권선택(權善宅) | 60,046 | 1위 |
[[열린우리당| |
52.20% | 당선 | |
4 | 박영철(朴永哲) | 13,028 | 3위 |
[[자유민주연합| |
11.3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00,140 |
투표율 58.15% |
투표 수 | 116,388 | ||
무효표 수 | 1,350 |
정치 신인인 권선택 후보는 예상 외의 큰 격차인 18.8%차로 지난번까지 3번 연속 중구에서 승리를 거둔 거물 강창희 후보를 꺾었다.
탄핵 후폭풍 및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공약이 큰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행정고시 수석에다가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능력있는 관료 출신임을 내세워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의 중도보수 표심까지 끌어모았다.
강창희 의원의 자민련 탈당 이후 이 지역 터줏대감인 자유민주연합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자민련 후보도 11.3% 득표로 1, 2위 후보에 한참 뒤진 3위를 거뒀다.
2.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유배근(柳培根) | 10,811 | 3위 |
[[통합민주당(2008년)| |
11.46% | 낙선 | |
2 | 강창희(姜昌熙) | 37,258 | 2위 |
|
39.50% | 낙선 | |
3 | 권선택(權善宅) | 45,148 | 1위 |
[[자유선진당| |
47.87% | 당선 | |
6 | 이현영(李現榮) | 1,092 | 4위 |
[[평화통일가정당| |
1.15%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04,253 |
투표율 46.17% |
투표 수 | 95,095 | ||
무효표 수 | 786 |
한나라당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강창희 전 의원을 공천했다. 비록 전국적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압도적 승리로 한나라당 강세가 예상되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당시 충청권 행정수도를 반대했던 점 때문에 자유선진당의 충청권 홀대론이 먹혔다.
마지막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유세를 왔지만, 강창희 후보는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패배했다. 민주당 유배근 후보가 낮은 득표를 한 것도 권선택 당선자에게 호재가 되었다. 민주당 성향의 표도 한나라당 당선을 막기 위해 권선택 후보에게 몰렸다고 해석 가능하다.
2.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강창희(姜昌熙) | 48,934 | 1위 |
[[새누리당| |
42.73% | 당선 | |
2 | 이서령(李瑞寧) | 30,597 | 3위 |
[[민주통합당| |
26.72% | 낙선 | |
3 | 권선택(權善宅) | 33,400 | 2위 |
[[자유선진당| |
29.16% | 낙선 | |
6 | 남일(南壹) | 1,572 | 4위 |
|
1.37%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09,551 |
투표율 54.99% |
투표 수 | 115,241 | ||
무효표 수 | 738 |
대전 중구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강창희 | 권선택 | 격차 |
전체 | 44.2% | 28.2% | 14.0%p |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이서령 후보가 인지도가 한참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진보표 + 반강창희 충청 지역정당 지지 보수표 55-60%' 를 권선택 후보와 정확히 반으로 가르면서 강창희 후보에게 승리를 건넸다.
자유선진당의 무기력함과 대통령 선거를 8개월 앞두고 보수 대 진보 구도가 강해지면서 진보성향의 유권자들이 민주통합당에 소신 투표를 한 결과다. 강창희 후보도 지난 총선보다 3.2% 높은 득표를 하면서 어부지리로만 거둔 승리가 아님을 어느 정도 입증했다.
2.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은권(李殷權) | 48,465 | 1위 |
[[새누리당| |
41.64% | 당선 | |
2 | 송행수(宋幸洙) | 39,423 | 2위 |
|
33.87% | 낙선 | |
3 | 유배근(柳培根) | 25,663 | 3위 |
[[국민의당(2016년)| |
22.05% | 낙선 | |
5 | 송미림(宋美林) | 2,813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4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09,037 |
투표율 56.31% |
투표 수 | 117,702 | ||
무효표 수 | 1,338 |
대전 중구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이은권 | 송행수 | 격차 |
전체 | 40.5% | 38.1% | 2.4%p경합 |
이은권 후보가 최근 2번의 지방선거에서 박용갑 현 중구청장에 의해 연거푸 물을 먹은 상황이라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정작 야권 후보들도 하나같이 모두 인지도들이 바닥인 사람들인데다 당시 대전광역시장이던 권트램의 실정과 결정적으로 야권 분열이라는 호재가 겹쳐 결국 이은권 후보의 당선으로 이어졌다.
다만 낙선한 야권 후보들의 득표율이 이은권 당선인의 득표율을 뛰어넘는 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옛날에 비하면 보수색은 생각보다 상당히 옅어졌다고 볼 수 있다.
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황운하(黃雲夏) | 66,295 | 1위 |
|
50.30% | 당선 | |
2 | 이은권(李殷權) | 63,490 | 2위 |
[[미래통합당| |
48.17% | 낙선 | |
7 | 홍세영(洪世英) | 1,996 | 3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1.5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205,922 |
투표율 64.83% |
투표 수 | 133,505 | ||
무효표 수 | 1,703 |
||<-6><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1대 총선 대전 중구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황운하 | 이은권 | ||
득표수 (득표율) |
66,295 (50.30%) |
63,490 (48.17%) |
+2,805 (△2.13) |
133,505 (64.83%) |
은행선화동[a] | 52.00% | 46.60% | △5.40 | 53.56 |
목동[b] | 58.48% | 40.33% | △18.15 | 70.32 |
중촌동 | 51.06% | 47.36% | △3.70 | 64.23 |
대흥동[C] | 53.04% | 45.46% | △7.58 | 60.69 |
문창동 | 45.94% | 51.93% | ▼5.99 | 59.74 |
석교동 | 45.45% | 52.70% | ▼7.25 | 57.96 |
대사동[D] | 42.41% | 56.12% | ▼13.71 | 57.47 |
부사동 | 45.47% | 52.55% | ▼7.08 | 58.81 |
용두동 | 51.44% | 47.24% | △4.20 | 64.17 |
오류동 | 46.91% | 51.83% | ▼4.92 | 66.25 |
태평1동 | 53.14% | 45.45% | △7.69 | 67.07 |
태평2동[E] | 47.15% | 51.79% | ▼4.64 | 68.12 |
유천1동 | 48.44% | 50.24% | ▼1.80 | 61.22 |
유천2동 | 44.21% | 54.34% | ▼10.13 | 63.75 |
문화1동[F] | 49.23% | 49.65% | ▼0.42 | 68.70 |
문화2동 | 47.61% | 50.85% | ▼3.24 | 62.78 |
산성동[G] | 47.13% | 50.97% | ▼3.84 | 57.45 |
후보 | 황운하 | 이은권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8.36% | 46.27% | △2.09 | |
관외사전투표 | 62.69% | 35.26% | △27.43 | |
국외부재자투표 | 72.39% | 26.12% | △46.27 |
대전 중구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황운하 | 이은권 | 격차 |
전체 | 48.9% | 49.8% | 0.9%p경합 |
사실 이 결과는 민주당에게도 뜻밖이었는데, 일단 중구는 원도심으로 보수세가 만만치 않은 지역구라 가뜩이나 선거도 힘든데, 아무리 민주당 지지자들이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다고 해도 황운하는 기소된 피의자이고, 상술했듯이 신분도 어정쩡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정치 신인에게 불리한 3자 경선까지 치러졌는데도 불구하고 이겨서 후보가 되었다. 나쁜 뉴스들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아무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보도 덕분에 생긴 전국적 인지도의 덕을 보았다. 또 정치신인으로서 20% 가산점을 받는 행운도 있었다.[21]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현역 의원인 이은권이 재선에 나선다.
여담으로, 황운하와 이은권은 서대전고등학교 동문으로, 같은 시기에 각각 중부경찰서장과 중구청장으로 있으면서 대전 지역 대표적인 윤락가인 유천동 환락가를 폐쇄시키는데 협력했던 인연이 있다. #
여론조사는 대체로 접전인 가운데서 황운하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황운하가 보수색이 조금씩 옅어지는 중구에 깃발을 꽂음으로써 대를린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이은권이 막판 보수 결집을 통해 재선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특히 황운하의 무리한 수사로 피해를 보았던 김기현 울산광역시 남구 을 후보가 대전을 방문해 이은권 후보 지원유세를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황운하를 향해 " 조국을 능가하는 반칙과 특권의 소유자", "권력의 하수인이자, 가면 속에 숨은 맨 얼굴"이라고 디스했다. #
출구조사는 이은권 후보의 신승으로 나왔으나, 개표 초반에 황운하 후보가 리드하다가 후반 들어 혼전 양상으로 진행되더니 관외사전투표함이 개봉되며 표차를 벌려 최종적으로 황운하가 승리했다.
세부 결과를 분석해보면 황운하 후보는 17개 동들 중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대흥동, 용두동, 태평1동에서만 이겼고 이은권이 나머지 12개 동에서 이겼는데, 황운하는 각 동들에서 표차를 더 크게 벌린 반면에 이은권은 그 표차가 근소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22]. 여기에 사전투표에서 3천표 넘게 벌려서 승부가 갈린 것.
한편 김기현도 울산 남구 을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에서의 어색한 만남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황운하 후보는 '경찰이자 국회의원 당선인'이란 이중 신분을 계속 유지하게 되어서 국회가 개원하면 겸직 금지 위반으로 국회법 위반자가 될 뻔했으나, 5월 29일 경찰청이 '조건부 의원면직'을 결정하여[23]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2.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 대전 중구 일원[대전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용갑(朴龍甲) | 66,509 | 1위 |
|
52.08% | 당선 | |
2 | 이은권(李殷權) | 61,172 | 2위 |
|
47.9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95,348 |
투표율 66.44% |
투표 수 | 129,803 | ||
무효표 수 | 2,122 |
||<-6><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152484><bgcolor=#152484> 22대 총선 대전 중구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박용갑 | 이은권 | ||
득표수 (득표율) |
66,509 (52.08%) |
61,172 (47.91%) |
+5,337 (△4.17) |
129,803 (66.44%) |
은행선화동[a] | 54.76% | 45.23% | △9.53 | 57.02 |
목동[B] | 60.11% | 39.88% | △20.23 | 68.11 |
중촌동 | 52.06% | 47.93% | △4.13 | 65.68 |
대흥동[C] | 54.12% | 45.87% | △8.25 | 58.25 |
문창동 | 47.89% | 52.10% | ▼4.21 | 62.44 |
석교동 | 46.54% | 53.45% | ▼6.91 | 60.64 |
대사동[D] | 47.62% | 52.37% | ▼4.75 | 61.38 |
부사동 | 48.86% | 51.13% | ▼2.27 | 60.32 |
용두동 | 56.19% | 43.81% | △12.38 | 65.14 |
오류동 | 48.17% | 51.82% | ▼3.65 | 67.26 |
태평1동 | 52.73% | 47.26% | △5.47 | 67.77 |
태평2동[E] | 47.92% | 52.07% | ▼4.15 | 68.75 |
유천1동 | 49.58% | 50.41% | ▼0.83 | 63.12 |
유천2동 | 46.96% | 53.03% | ▼6.07 | 62.74 |
문화1동[F] | 50.98% | 49.01% | △1.97 | 69.24 |
문화2동 | 48.05% | 51.94% | ▼3.89 | 65.14 |
산성동[G] | 48.18% | 51.81% | ▼3.63 | 59.70 |
후보 | 박용갑 | 이은권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8.05% | 51.94% | ▼3.89 | |
관외사전투표 | 64.13% | 35.87% | △28.26 | |
국외부재자투표 | 70.65% | 29.34% | △41.31 |
대전 중구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박용갑 | 이은권 | 격차 |
전체 | 53.1% | 46.9% | 6.2%p경합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가 경선을 치렀고, 박용갑 전 구청장이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4년 전 황운하 의원에게 석패한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협력비서관이 경선을 치렀고, 이은권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두 후보는 2006년, 2010년, 2014년 지방선거 중구청장 선거에서 경쟁한 적이 있기에 이번 선거가 4번째 대결이 된다.
대전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인 만큼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여론 조사 상으로 박용갑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고, 개표 결과 박용갑 후보가 여론 조사만큼 격차를 벌리진 못했지만 개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앞서나가며 승리하였다.
한편 이번 총선과 같이 치러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 역시 국민의힘은 귀책 사유로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사실상의 여권 후보인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상대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중구는 대전의 다른 선거구에 비해서는 과학기술 예산 삭감의 영향력은 적으나,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항상 압승을 거두었던 충남대학교병원이 있는 대사동에서 표차이가 5%p내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정치 저관심층들이 재보궐선거가 같이 있으면 같은 정당에 몰아주는 줄투표를 하는 만큼 공식적인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없어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등 원도심 지역에서 지속적인 재개발로 신규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며 이 지역의 보수세가 약화되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탈환하기 더 어려워질 듯 하다.
이은권은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박용갑에게 1승 3패째를 기록하게 됐고, 대전에서 제일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이 지역구에서 총선을 연패하면서 경쟁력의 문제를 드러내면서 향후 정치 인생이 불투명해졌다.
반면에 지역구 현역 황운하 의원은 3월 8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으로 이적해서 비례대표 8번으로 공천받아 재선에 성공하였다.
[1]
박용갑 前 구청장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 두번 더 당선되었으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황운하 후보가 당선되면서 16년만에 국회의원직도 민주당이 되찾았다. 하지만 이후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전 시내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연이은 중구청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김광신이 당선되면서 보수 강세 지역구로 회귀하는 듯 했으나, 김광신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듬해 가을에 구청장직을 상실했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와 역시 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독식하는 등 현재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전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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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동, 부사동, 용두동, 오류동, 산성동, 문화1동, 문화2동, 은행·선화동 [a] 법정동 은행동 + 선화동. 2013년까지 충남도청이 있었고, 은행동 번화가가 있는 원도심. [b]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가 위치해있는 곳이자, 대단지 아파트들로 구성된 동네. [C] 중구청과 대전중부경찰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등 주요 기관들과 대전센트럴자이 등의 아파트, 다세대주택이 공존해있는 동네이자 은행동 번화가가 있는 원도심. [D] 충남대학교병원이 있는 동네. [E] 대단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공존해있는 주거지역. [F] 충남대학교 보운캠퍼스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있는 동네이자,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이 공존하는 주거지역. [G] 법정동 산성동 · 사정동 · 안영동 + 구 대덕군 산내면(서부) [18] 원래 명예퇴직 예정이었으나, 수사를 당하면서 명예퇴직과 의원면직 둘 다 불가능해졌다. "사표를 낸 시점부터 출마 가능"이라는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아서 출마했다. [19] 20대 총선때 민주당 후보였고, 전 지역위원장이기도 하다. 검사로 근무한 적이 있었다. [20] 청와대 법무비서실 행정관 근무. [21] 송행수 예비후보는 4년 전에 출마했기 때문에 가산점을 받지 못했다. [22] 황운하 동 합계 3324표, 이은권 3788표. [23] 의원면직하되 경찰공무원 정년인 60세가 되는 해인 12월 31일까지 형사재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된다면 경찰 신분으로 돌아가 징계받는 것. [대전중구] 태평1동, 태평2동, 유천1동, 유천2동, 목동, 중촌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 용두동, 오류동, 산성동, 문화1동, 문화2동, 은행·선화동. [a] 법정동 은행동 + 선화동. 2013년까지 충남도청이 있었고, 은행동 번화가가 있는 원도심. [B]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가 위치해있는 곳이자, 목동 더샵 리슈빌 등의 대단지 아파트들로 구성된 동네. [C] [D] [E] [F] [G] [32] 현실적으로 1심에서 뒤집기 어려운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대전에서 제일 보수적인 지역구인만큼 출마해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데다가, 출마해서 당선되더라도 민주당 귀책사유로 직을 상실하면 되찾기 어렵기 때문에 출마가 어렵지 않겠냐는 압박과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때문에 중구청장 전략공천을 막지 못했다는 명분으로 불출마한 것으로 보인다.
대사동, 부사동, 용두동, 오류동, 산성동, 문화1동, 문화2동, 은행·선화동 [대전중구] [대전중구] 태평1동, 태평2동, 유천1동, 유천2동, 목동, 중촌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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