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준본좌 양대 개인 리그 경력 | ||||||||
이름 | 온게임넷 스타리그 | MSL | ||||||
★ | ★ | ★ | 본선 횟수 | ★ | ★ | ★ | 본선 횟수 | |
강민 | 1 | 1 | 0 | 4회 | 1 | 1 | 4 | 12회 |
박성준 | 3 | 2 | 0 | 15회 | 0 | 0 | 0 | 8회 |
김택용 | 0 | 0 | 3 | 12회 | 3 | 1 | 0 | 13회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1회 우승자 수준은 넘어섰지만 본좌라인에 들기에는 부족한 커리어를 가진 프로게이머들을 가리키는 용어.
본좌라인과 달리 명시된 조건은 없지만, 보통 자신의 전성기에 2회[1]의 메이저 대회 우승 커리어를 기록한 프로게이머라면 준본좌로 인정하는 분위기.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통용되는 준본좌 라인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전성기에 쌓은 커리어. 우연찮게도 3명 모두 준본좌론이 있었던 당시 양대 리그 2회 우승 + 1회 이상 준우승을 기록했다.
어찌보면 본좌론의 희생자들이다. 당대 본좌들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강민, 박성준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이들이 그나마 대접을 받는 건 팬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2]
또한 아래의 선수들의 모두 공통점은 모두 로열로더 출신이라는 점이다.[3]
준본좌 간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기준 상대 전적 리스트.
(공식전/비공식전 포함, 왼쪽의 선수가 앞으로)
강민 | 박성준 | 김택용 | |
강민 | 2:5/5:10 | 1:4/1:4 | |
박성준 | 5:2/10:5 | 3:3/3:3 | |
김택용 | 4:1/4:1 | 3:3/3:3 |
2. 가입자
1. 강민: Stout MSL,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우승 /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링글스 MSL 시즌1 준우승.2. 박성준: Gillette 스타리그 2004, EVER 스타리그 2005, EVER 스타리그 2008 우승 / IOPS 스타리그 04~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준우승.
3. 김택용: 곰TV MSL 시즌1, 곰TV MSL 시즌2, Clubday Online MSL 2008 우승 / 곰TV MSL 시즌3 준우승.
2007년 초
그 후 3.3 혁명으로 전대 본좌를 쓰러뜨리고 5대 본좌의 적통이자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김택용이 곰TV MSL 시즌3에서 준우승, BATOO 스타리그 2008에서 4강에 그치며 본좌로드가 종료되었다.
10 시즌 이영호가 수년간 본좌론으로 위시하던 최강자 논쟁을 끝내자 강민-박성준 이후 수년간 묻혀져있던 준본좌론이 다시 수면위로 나왔고 강민-박성준-김택용으로 정리되었다.
한편 허영무가 브루드 워 말기에 프로토스 최초로 스타리그 2회(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허영무 준본좌론이 스갤 일각에서 대두되었었으나 허영무 특유의 기복으로 인한 프로리그에서의 부진과 저작권 분쟁, 스타2 병행으로 인해 어수선해져버린 판에 결국 흐지부지되어버렸다.
참고로 준본좌 라인 선수들 모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현재 본좌와 준본좌라는 말 모두 거의 쓰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FM시리즈 관련 게시물에서 선수들을 추천할 때 많이 쓰이고 있다.
[1]
김동수는 2회 우승자이지만 본좌론의 시대와 한참 떨어진 초창기 시대의 선수였고 우승 시기에 간격이 있는데다 압도적 성적을 낸 커리어가 빈약하기그리고 인기도 없기 때문에 준본좌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2]
그리고 종족의 발전사를 논할 때 이들의 스타일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강민은 저그전
더블 넥서스를 정착시키는 등 사실상 프로토스의 중시조로 여겨지고 있고, 박성준도 피지컬 면에서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3]
강민은
Stout MSL, 박성준은
Gillette 스타리그 2004, 김택용은
곰TV MSL 시즌1에서 로열로더 우승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