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나비들의 장례 Funeral of the Dead Butterfl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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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등급 | HE |
식별 코드 | T-01-68 |
E.G.O | 엄숙한 애도 |
등장 작품 |
<
Lobotomy Corporation> < Library of Ruina> < Limbus Company> |
1. 개요
Project Moon 작품들의 등장 환상체2. 상세
검은 정장을 차려 입은 인간형 환상체. 등엔 관을 메고 있으며 팔 다섯 개가 달려 있다.[1]환상체 기록에 의하면, " 모든 걸 구원하기 위해 온 자"이지만, 로보토미에 갇혀버렸고, 헛된 믿음을 가진 채로 로보토미를 벗어날 수 없는 직원들을[2] 애도하며[3] 그들에게 안식을 주려고 한다.
지성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이 격리되어 있으며 직원이 하는 행동이 관리 작업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지만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직원은 드물기에 굳이 그걸로 기분을 뭉그러뜨리진 않는다고 한다.
이 환상체의 아종으로 보이는 죽을 나비의 장례가 있다.
3. 작중 행적
3.1. Lobotomy Corporation
인게임 정보와 관리법에 대한 내용은 Lobotomy Corporation/환상체/HE 등급 문서
의
죽은 나비들의 장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
인게임 모습 | 탈출한 모습 |
E.G.O - 엄숙한 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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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하는 마음에는 한가닥의 경박스러움조차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듯 엄숙하다. 한 자루는 죽은 자를 위한 비통을, 한 자루는 산 자에 대한 앞선 애도를 상징한다. |
장의사복은 죽은 이를 가리고자 하는 이의 것이다. 그 애도에는 오직 엄숙한 마음만 있어야 하기에 화려한 장식구는 일절 필요치 않다. 사막 한 가운데에 봉긋한 언덕이 하나 보인다면 부디 훼손하지 말자. 이 곳에서 죽어간 수많은 나비들의 무덤이다. |
죽은 나비들의 장례의 환상체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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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별 코드: T-01-68 ] | |
관찰 레벨 없음 |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이 곳에 입사했던 그 수많은 직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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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레벨 1 |
- 그들은 모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가족과 따뜻함이 있는 안식처. 직원들은 돌아갈 수 없어, 회사에 입사한 이상 나올 수 있는 방법은 퇴사 뿐이지. - 그럼 ‘퇴사를 한’ 직원들은 그들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바라던 걸 얻은 채, 부푼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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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레벨 2 |
우리는 날개의 깃털이지. 퇴사는 그렇게 순조로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야. 깃털이 스스로의 의지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닌 이치처럼. - 그렇다면 퇴사를 한 직원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그들은 입사와 동시에 회사를 나갈 수 없는 몸, 퇴사를 해도 이 곳에 계속 머물러있을 수밖에. - 아주 오래전 어떤 세계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그만 날개를 가진 어떤 아름다운 존재가 된다고 믿었어. 웃긴 이야기지. 터무니 없고. 날개가 달린다면 이 곳을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걸까. 우리는 퇴사를 하고 나서야 날개를 다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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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레벨 3 |
등 뒤에 거대한 짐을 짊어지고 있는 애도자는 모든 걸 구원하기 위해서 온 자라고 하지. 하지만 결국 스스로도 이 곳에 갇혀버렸고 헛된 믿음만을 기억한 채 회사를 맴돌아. 그가 진 것은 관이야, 갈 데 없는 직원들을 기리기 위한 커다란 관 한 짝. 죄 없는 희생양들을 달래기에는 턱 없이 모자란. 그 안에는 수 많은 나비 떼들이 잠들 때를 기다리고 있어. 그 전까지는 그 부질없는 날갯짓만 계속할 뿐이지. 이제는 여러 개가 모여서 하나인 것인지 하나가 되어서 여럿으로 나눠진 건진 알 수 없는. 나비라면 응당 꽃가루를 옮겨야 마땅하지만, 이 곳에서는 제대로 된 꽃 한 송이조차 피지 않아. 기다리는 수 밖엔 없겠지, 어떤 세계이던 끝은 있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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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레벨에선 환상체 기록이 업데이트되지 않음 |
HE급 환상체로 등장한다.
3.2. Library of Ruina
인게임 정보와 공략법에 대한 내용은 Library of Ruina/도서관/기술과학의 층 문서
의
죽은 나비들의 장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죽은 나비들의 장례 | 나비떼 |
안식 | 애도 | 관 |
죽은 나비들의 장례 대사 알람 | |
{{{#FAE3B9 {{{#!folding [ 보기 · 닫기 ] |
죽은 나비들의 장례의 통상 대사 |
*이곳은 나비들을 기릴 제대로 된 꽃 한 송이조차 피지 않는구나. | |
죽은 나비들의 장례가 애도를 사용할 시 | |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 }}}}}} |
환상체 조우 시
"저 나비들은 소름 돋게 차가워." - ,사서 1,
"예소드님 말씀대로 동료들이 곧잘 관 속에 눕곤 했죠." - ,사서 2,
"나비떼가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온 몸이 얼어붙었는데..." - ,사서 3,
"조심하십쇼. 잠깐이라도 풀어진다면 그 틈을 노릴 겁니다." - ,예소드,
적 처치 시
"이제 마지막 사서인가? 어서 맞이하러 가자고." - ,사서 1,
"으슬으슬한 게… 찝찝하네요. 돌아가죠." - ,사서 2,
"저 관 속은 편하려나…" - ,사서 3,
"…평온한 안식… 일은 마무리 했으니 돌아가도록 하죠." - ,예소드,
기술과학의 층의 네번째 환상체로 등장한다."저 나비들은 소름 돋게 차가워." - ,사서 1,
"예소드님 말씀대로 동료들이 곧잘 관 속에 눕곤 했죠." - ,사서 2,
"나비떼가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온 몸이 얼어붙었는데..." - ,사서 3,
"조심하십쇼. 잠깐이라도 풀어진다면 그 틈을 노릴 겁니다." - ,예소드,
적 처치 시
"이제 마지막 사서인가? 어서 맞이하러 가자고." - ,사서 1,
"으슬으슬한 게… 찝찝하네요. 돌아가죠." - ,사서 2,
"저 관 속은 편하려나…" - ,사서 3,
"…평온한 안식… 일은 마무리 했으니 돌아가도록 하죠." - ,예소드,
3.3. Limbus Company
제4회 발푸르기스의 밤에서 죽은 나비들의 장례에게서 추출한 E.G.O 장비를 착용한 안전팀 직원 이상의 인격 로보토미 E.G.O::엄숙한 애도와 그레고르가 사용하는 E.G.O인 엄숙한 애도가 등장한다.4. 기타
- 팬들에겐 생김새 때문에 "나비맨" 또는 이름을 줄여서 "죽나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죽은 나비들의 장례의 초기 컨셉 아트를 보면 기획 당시에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나비 날개를 가졌고, 와이셔츠와 넥타이, 갈색 바지 같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업데이트 이전의 내부 데이터를 뜯어보면 ZAYIN 등급의 환상체였던 흔적이 보인다. 나비 날개 안에 얼굴이 숨어있고 꽃의 수술같은 혀가 있다.
- 마탄의 사수와 더불어 간지나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다.
- 아이러니하게도 E.G.O 엄숙한 애도는 그냥 총 한 자루도 아니고 속사로 사용하는 쌍권총으로, 여러 모로 환상체와 E.G.O의 명칭 및 상징성과는 정반대로 보여진다. 그나마 로보토미에서는 무음에 시각적 이펙트도 적고, 라오루에서는 효과음이 종소리이며 특히 앤젤라가 사용할 때 분위기가 맞지만,[4] 림버스까지 와서는 종소리가 격발음에 묻히는 열정적인 난사가 다 되었다. 이런 아이러니와는 별개로 이 또한 이 환상체에게 열렬한 성원을 받게 하는 요소 중 하나.
- Lobotomy Corporation에선 죽은 나비들의 장례에게 죽은 직원이 보라색 눈물을 흘리는데 특색인 "보라눈물" 이오리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1]
한 손은 멱살에 달려 있고, 다른 두 손은 코트 주머니에 넣고 있으며, 나머지 두 손으로 관을 들고 있다.
[2]
로보토미 사의 직원들은 죽을 때까지 퇴사가 불가능하다.
[3]
환상체 기록에선 죽은 나비들의 장례를 "애도자"라고 칭한다.
[4]
앤젤라가 완전개방에서 사용하는 사양은 개별 광역인데다 주사위 2개가 나뉘어져 있어, 높고 낮은 종소리가 규칙적으로 느릿하게 10회 반복되어 잔잔한 분위기를 낸다. 반면 완전개방 후 E.G.O 책장은 단일 주사위 원거리 책장이라 2종류의 종소리도 확률이고 판정도 빨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