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토피아+의 줄거리.2. 본편 주토피아+
2.1. 기차를 잡아라
경찰 학교를 졸업한 주디 홉스가 주토피아로 발령받아 토끼굴을 떠난 직후의 이야기.주디를 주토피아로 떠나보낸 보니 홉스 & 스튜 홉스 부부. 그러나 주디의 형제자매들 중 몰리 홉스가 제멋대로 기차에 탑승하는 일이 발생한다.
결국 보니와 스튜는 주디가 음악에 한눈이 팔린 사이 몰리를 데려오기 위해 기차와 추격전을 벌인다.[1] 약스를 비롯한 자연주의 회원들을 지나[2], 사막 지대에서 툰드라타운까지 지나며[3],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주토피아에 도착한 보니와 스튜는 몰리를 무사히 되찾는다. 주토피아에 도착한 이 둘은 가끔은 이렇게 나오는 것도 괜찮겠다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려는 찰나, 몰리가 또 제멋대로 토끼굴행 열차에 타 버린다.(...) 그렇게 보니와 스튜가 또다시 추격전을 할 준비를 하면서 마무리.
2.2. 작은 설치목의 작은 설치류들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가 미스터 빅을 만나기 전 프루프루 시점의 이야기. 부제는 The Real Rodents of Little Rodentia로,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쇼 Real Housewives의 패러디이다.[4] 프루프루는 해당 리얼리티쇼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나름 주토피아의 셀럽인듯.결혼식 준비가 한창인 미스터 빅의 딸 프루프루, 프루프루는 결혼식 때 자신의 들러리 대표 후보로 친구 넷을 불러온다. 그 때, 프루프루의 사촌이자 그녀가 싫어하는 트루트루가 나타나고, 제멋대로인데다 자기 웨딩드레스까지 헐뜯은[5] 트루트루와 점점 갈등을 빚으며 사이가 틀어지고 프루프루는 친구들과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간다.
도넛에 깔릴 뻔했으나 주디 홉스의 도움으로 구해진 이후,[6] 많은 생각이 든 프루프루는 트루트루와의 행복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화해하고, 트루트루가 자신의 엄마 웨딩드레스를 가져왔다는 걸 알고 매우 기뻐한다.
이대로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더니, 결혼식에 쓰일 부케로 요즘 유행하는 꽃이라며 밤의 울음꾼을 써 버렸다. 그렇게 결혼식 때 밤의 울음꾼 향기를 맡은 트루트루와 프루프루의 친구들이 야수화되면서(...) 좀비물을 찍으며 끝.
2.3. 듀크의 뮤지컬
듀크 위즐튼이 주디 홉스한테 체포된 이후의 시점.주디 홉스가 도넛 간판을 이용해 듀크를 체포한 이후, 훈방 조치되어 경찰서에서 나온 듀크는[7] 고작 일개 주차단속원한테 체포당한 좀도둑이라고 망신을 당한다.[8] 크게 상심한 듀크는 실패로 점철된 자신의 삶과 크게 성공하고픈 자신의 포부를 뮤지컬로 부른다.
한창 뮤지컬을 찍던 도중, 어느 염소 할머니의 지갑을 턴 듀크는 개심하겠다고 맘을 먹은 건지 염소 할머니한테 지갑을 돌려주려고 한다. 그러나 트럭이 달려와 염소 할머니가 치여버리고 트럭 안에 돈가방들이 전부 쏟아지자, 듀크는 잠시 크게 고민하다가 결국 원래대로 그 돈가방을 훔쳐가면서 끝.
2.4. 신부의 대부
프루프루의 결혼식 때 시점.미스터 빅은 프루프루한테 주토피아에 처음 왔을 적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19??년, 친구들을 떠나 자신의 할머니[9]와 함께 빵집을 차려 주토피아에 정착한 미스터 빅. 그러나 아직 주거 공간이 나눠지지 않은 주토피아는 자신들 같은 작은 동물들한텐 너무나 험난했다.
그러나 할머니께 자전거를 선물받은 걸 시작으로, 미스터 빅은 큰 동물들 사이를 헤쳐 나가며 빵집[10] 배달을 열심히 하고 코슬로브[11]라는 북극곰 친구까지 사귀며 점점 번창해간다. 그러다 어린 코슬로브가 코뿔소 두목이 이끄는 큰 동물들한테 위협을 받는다.[12] 그 때, 미스터 빅이 코뿔소 두목한테 맞서[13] 코슬로브를 구해주고, 다른 동물들과 힘을 합쳐 얼음 공장에 떨어뜨려 커다란 얼음으로 만들어버린다.
그 뒤, 친구들이 건너오며 세력을 키운 미스터 빅은 설치류들을 위한 도시 마우스타운을 설립하고,[14] 큰 동물들이 파괴한 빵집 역시 더 큰 건물로 재건축된다. 그런 손자를 본 미스터 빅의 할머니는 손자를 무척 자랑스러워한다.
다시 현재, 미스터 빅은 그때를 회상하며 자신들한테 많은 걸 주고 돌아가신 할머니께 감사드리며, 프루프루의 신랑한텐 자기 딸한테 잘하지 않으면 얼음물에 담가버린다고 협박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2.5. 춤을 잘 추시나요
가젤의 백댄서를 뽑는 오디션이 열린다. 가젤과 백댄서 호랑이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오디션에서, 가젤의 광팬인 벤자민 클로하우저는 보고 서장한테 잠복 근무라고 속여 함께 오디션에 참여한다.그러나 가젤 앞에선 거짓말을 못하겠다며 잠복 근무라고 보고 서장을 속인 걸 이실직고해 버리고, 클로하우저는 혼자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야유를 받는다. 클로하우저가 크게 낙심해 있던 때, 가 버린 줄 알았던 보고 서장이 나타나 클로하우저와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마침내 클로하우저와 보고 서장은 황금 발바닥을 받으며 오디션에서 합격하는데...
이 모든 게 전부 클로하우저의 꿈이었다. 꿈에서 깬 클로하우저는 주디의 연락을 받고 서장한테 보고하러 가는데, 보고 서장은 본편에서처럼 가젤 앱에 자기 얼굴을 합성하며 헬렐레 하고 있었다.(...) 클로하우저가 보고 서장 역시 가젤 덕후라는 걸 알고 본편에서처럼 "아웅~ 서장님~!"이라고 하면서 끝.
2.6. 느림보 손님
오리지널 캐릭터인 샘의 시점.래스토랑에서 웨이터 일을 하는 샘은 6시에 가젤의 콘서트를 가게 될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나 돼지 주방장은 그걸 못마땅해하고, 하필이면 6시가 되기 40분 전 느림보 중의 느림보 플래시와 프리실라 커플이 레스토랑에 들어온다.(...)
샘은 완전 느림보인 두 나무늘보를 상대하느라 다른 손님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손님과 주방장의 원성을 사고 업무 시간에 업무 생각은 안하고 가젤의 콘서트를 보러 갈 생각만 한다고 잘릴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플래시와 프리실라가 프러포즈를 하는 걸 보고 마음이 풀어진 손님들과 주방장은 샘을 해고하지 않기로 한다. 이미 콘서트는 놓친 지 오래지만, 잘릴 위기를 넘긴 샘은 이 둘을 극진히 대접한다. 그런데 플래시와 프리실라 역시 가젤 콘서트를 보기 위해 가야 한다고 한다.
이후 상황은 주토피아 본편. 본편 끝자락에서 경찰이 된 닉 와일드와 주디 홉스가 과속을 한 플래시를 잡는 장면이 나오고,[15] 뒷좌석에서 엄청난 속도로 인해 짜부가 되어버린 샘이 그냥 걸어가겠다고 하면서 끝난다.
[1]
이때 보니가 자기 아버지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대신 집에 가달라고 부탁한다. 티미는 잘 깨무니까 조심하라는 말도 하는데, 티미는 이미 자기 할아버지의 팔을 깨물고 있다.(...)
[2]
이때 스튜 홉스가
봐선 안 되는 부위를 본 것 같다고 한다.
[3]
불법으로 팝시클을 제조하고 있던
닉과 피닉의 근처를 지난다.
[4]
해당 리얼리티쇼는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
[5]
프루프루의 친구들 역시 프루프루의 드레스가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겉치레로나마 잘 어울린다고 하고 있었다.
[6]
주토피아 본편에서 주디가 듀크 위즐튼을 추격하며 프루프루를 구해주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달라진 부분은 프루프루와 같이 쇼핑하던 친구들의 눈모양이 변한 디테일 뿐이다.
[7]
듀크가 서를 자주 들락거린 상습범인지 나오면서 코끼리 경관 프랜신(본편에서 보고 서장에게 생일 축하받던 그 코끼리다.)한테 다신 오지 말라고 핀잔을 듣는다. 물론 성격답게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자신은 성공한 족제비라고 되도않는 허세를 부린다.
[8]
야외에 있던 커다란 화면에서 뉴스로 나온다. 자세히 보면 카메라 앵글이 듀크 시점이라는 옥에티가 있다.
[9]
닉 와일드가 미스터 빅을 속여 장례식 때
스컹크 똥꼬털(...) 카펫으로 싸 버렸다고 본편에서 언급된다.
[10]
카놀리라는 이탈리아 디저트이다, 참고로 빵집은 지나가던 차에서 떨어뜨린 상자를 주워서 개조한 게 시작이었다.
[11]
본편 시점에서 미스터 빅의 최측근 북극곰이다. 더위에 지쳐있던(당시 주토피아에는 사막, 툰드라, 열대우림 등의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 코슬로브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준 것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12]
당시 코뿔소 두목과 부하들이 미스터 빅의 자전거를 부숴 버리고 빵집에 모아둔 돈까지 갈취하던 걸 코슬로브가 나서서 따지다가 멱살을 잡혀 있었다.
[13]
이때 미스터 빅 특유의 눈썹이 등장한다.
[14]
이때 듀크랑 똑같이 생긴 다른 족제비가 미스터 빅의 명령으로 파이프를 짓고 있다.
[15]
여태까지 플래시가 고의로 과속을 한 거냐, 아니면 엑셀에서 발을 늦게 떼서 그런 거냐며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이 편에서 가젤의 콘서트에 늦어 과속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고의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