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罪と罰 〜地球の継承者〜[1]
Sin And Punishment
1. 개요
2000년에 Nintendo 64로 발매된 레일 슈터 게임. 트레저와 닌텐도가 공동 개발하고 닌텐도에서 배급하였으며, Nintendo 64 컨트롤러를 아주 잘 활용한[2] 수작으로도 불리는 게임이기도 하다. 참고로 트레저에게 있어선 최후의 Nintendo 64용 게임 소프트이다.후속작 죄와 벌 우주의 후계자[4]는 2009년에 Wii로 발매가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트레저가 제작하였다. 그래픽이 전작에 비해 더 향상되었으며,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일본어 음성이 지원된다.
사장이 묻는다: 죄와 벌 우주의 후계자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는 '글래스 솔저'[5]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였는데, 게임 타이틀을 한자로 적으면 눈에 띌 것 같다고 생각하던 와중 마침 퍼펙트 다크의 일본 현지화명으로 사용하려 했던 "적과 흑(赤と黒)"[6]을 보고 영감을 받아 죄와 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허나 그것만으론 너무 난해할 것이라 생각해서 지구의 계승자라는 부제를 붙였다고.
2. 스토리
가까운 미래, 인류는 평화를 구가하고 있었다. 그 결과 지구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세계 각지에서 심각한 식량 부족을 초래했다. 그리하여 인류는 어떤 환경에서도 번식이 가능한 인공 생물을 탄생시키고, 이로 인해 식량난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갑자기 그 인공 생물 중에서 인류에 대한 공격 본능을 가진 개체가 발생한다. 루피안으로 불리는 그 개체는 홋카이도의 사육 시설에서 탈출하여 순식간에 일본 열도를 제압해 버린다. 같은 시기 민간의 치안 유지 조직인 무장 볼런티어가 파견되어 무력에 의한 사태 수습을 도모하고자 한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아치라고 자칭하는 소녀가 나타나 그녀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었지만, 그 구제는 무상 대신 투쟁[7]을 요구하였다. |
3. 등장인물
- 구원자 그룹(Savior Group)
아치를 수장으로 하는 민병대 조직. 루피안과 무장 볼란티어 모두와 싸우고 있으나, 상황과 전투력 모두 열세인 상태라 오프닝부터 무장 볼란티어에게 궤멸당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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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Achi)
루피안과 무장 볼란티어에 대항하는 "구원자 그룹"의 수장. 염력이나 텔레포트 등을 사용하는 초능력자로,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루피안과 싸우는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피'를 수혈해 강화시켰다. 수혈자가 폭주할 경우 루피안과 비슷한 형상의 괴물이 되며, 어떤 모습으로 변할 지, 돌아갈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괴물이 된 사키를 되돌릴 수 있다고 아이린을 꼬드겨 무장 볼란티어를 전멸시키고 사키도 쓰러트린 후, 아이란에게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folding [ 스포일러 ]
이 게임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 아치의 진정한 목적은 바깥 우주의 대대적인 공세에 대항하기 위한 군단을 만드는 것. 루피안을 만든 것도, 브래드와 사키에게 피를 준 것도 지구를 무대로 한 일종의 모의전이었다. 아치가 벌인 짓에 반발하는 아이란을 사키의 몸 속에 봉인하고 사키를 완전히 자기의 수하로 삼으려는 찰나, 사키는 지배를 거부하며 홋카이도로 도망쳐버린다. 홋카이도로 추격해 온 아치는 아이란을 납치해 사키를 불러낸다. 사키가 끝까지 아치의 뜻을 거부하자, 아예 본인이 행성의 모습을 취하여 지구 전체를 대체하려고 한다.
다시 한번 변신한 사키가 아치를 격퇴하고,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에필로그에 등장하여 사키도 브래두도 이었지만, 대신 언젠가 반드시 사키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을 이용할 것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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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사키 (Saki Amamamia)
주인공이자 루피안과 무장 볼란티어에 대항하는 아치의 "구원자 그룹"의 전투원. 본편 이전 아치에게 피를 수혈받고 스테이지 0에서 루피안들과 끝없이 싸우는 꿈을 꾼다. 스테이지 1에서 깨어나 신주쿠역에서 수송선을 탈취한 후 도쿄를 탈출할 계획이었으나, 카츄아가 폭주하여 괴물로 변하고 사키도 그에 공명해 괴물의 형상으로 변한다. 아이란이 몸에 잠깐 봉인된 후 인간성을 되찾아 반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아치를 다시 한번 변신해서 맞선다. 아치를 지구에서 추방한 후 아이란과 함께 일본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와 4에서 어시스트 피규어로 등장하며, 얼티밋에선 거너 Mii 의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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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아이란 (Airine Jo)
또 다른 주인공이자 루피안과 무장 볼란티어에 대항하는 아치의 "구원자 그룹"의 엔지니어. 성격이 불같지만 본성은 선한 사람. 사키를 마음에 들어한 것인지 사키가 괴물로 변하자 절규하고 그를 되돌리기 위해 아치가 시키는 대로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키를 손에 넣기 위한 아치의 계략이었고, 아이란은 사키의 몸에 봉인된다. 아이란은 사키의 인간성을 일깨워 아치의 지배를 거부하게 했으며, 최종 결전때도 사키의 몸 속에서 그와 함께 싸운다. 아치를 추방한 후 사키와 일본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다.
- 무장 볼란티어(Armed Volenteers)
일본에서 발생한 루피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군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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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Brad)
무장 볼란티어의 수장. 루피안 척결을 위해 함대를 이끌고 도쿄를 공격한다. 아치를 집요하게 노리며 구원자 그룹을 가차없이 탄압한다. 사실은 그 역시 사키처럼 아치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이나, 피의 힘을 깨닫고는 아치에게서 탈출해 무장 볼란티어를 세우고 자신의 피로 세력을 늘렸던 것. 자신이 수혈한 사람들을 모두 잃고 무장 볼란티어도 전멸하자, 마지막 발악으로 거대한 위성병기를 소환하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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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츄아(Kachua)
무장 볼란티어의 간부. 탈출한 라단을 뒤쫓아 신주쿠역으로 향한다. 라단이 죽자 분노하여 브래드의 조언을 무시하고 사키에게 덤비지만 그대로 추락한다. 브래드의 피를 수혈받았으며, 그 영향으로 괴물의 모습이 되어 다시 한번 덤비나 괴물이 된 사키에게 완전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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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Radan)
스테이지 1-2의 중간보스인 거대한 황소 모습의 루피안. 브래드의 피를 받았으나 괴물의 모습으로 변했고, 이성을 잃어서 마구 날뛴다. -
레다(Reda)
스테이지 2-1의 중간보스. 브래드의 피를 받은 사람이지만 작은 고양이 모습으로 변했다. 괴물로 변했지만 이성은 잃지 않고 지적 능력과 대화 등을 할 수 있다. 스테이지 2-1 마지막에 브래드와 같이 아이란과 싸우나, 패배하고 사망.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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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이사 (Isa Amamia)
스테이지 2-3에서 아치가 보여준 10년 뒤 환상에 등장하는 꼬마. 사키를 "아빠", 아이란을 "엄마"라고 부른다. 루피안의 지배자가 된 환상 속의 사키는 이사를 부정하지만, 아이란은 사키와 이사가 인간으로 행복하게 살 미래가 반드시 있다고 다짐하며 사키를 제압한다.
본편에서는 환상 속에서만 등장하지만, 후일담에서 5년 후 사키와 아이란은 진짜로 아들을 낳아 "이사"라고 이름 붙인다. 후속작인 우주의 후계자의 주인공이 된다.
[1]
이 중 지구는
'지큐(ちきゅう)'로 읽지 않고 별을 뜻하는 '호시(ほし)'로 읽는다.
[2]
십자키가 있는 좌측 그립과 아날로그 스틱이 있는 가운데 그립을 잡는 형태의 "레프트 포지션" 파지법을 사용하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3]
비공식
한글패치는 존재한다.
[4]
이쪽도
'우주'라고 쓰고 하늘을 뜻하는 '소라'라고 읽는다.
[5]
주인공이
유리처럼 연약하기 때문이라고.
[6]
해당 현지화명은 발매 시에 쓰이진 않았으며 일본에서도 그대로 원제를 음차한 퍼펙트 다크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7]
루피안 및 무장 볼런티어와의 싸움을 이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