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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묵시록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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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묵시록 시리즈
등장인물 설정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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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
2.1. 사총사2.2. 핑크펀치2.3. 상봉역 생존자2.4. 기타
3. 태양 그룹
3.1. 오너 일가3.2. 용산 본사3.3. 영천 공장 (윤창원 측)3.4. 기타
4. 만배파5. 대한민국 정계6. 군부
6.1. 대장 계급6.2. 삼척 이 병장 분대6.3. 707 특임대6.4. 김 준장 예하6.5. 남부 군벌6.6. 기타
7. JL
7.1. 연구원7.2. 조종사7.3. 레스큐팀7.4. 선원
8. 미국 소속
8.1. CIA8.2. 데브그루8.3. 미합중국 해병대

1. 개요

웹소설 좀비묵시록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2.1. 사총사

2.2. 핑크펀치

2.3. 상봉역 생존자

2.4. 기타

3. 태양 그룹

작중 한국에 존재하는 재벌 그룹. 태양 그룹의 영향력은 정계, 군부, 연예계 등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3.1. 오너 일가

  • 작은 회장
    태양 그룹 황 회장의 둘째이자 장남. 뒷배경을 믿고 온갖 패악질을 부리는 전형적인 망나니 재벌 2세. 눈밖에 날 짓을 여러 번 했음에도 아들이라는 점 덕분에 태양 그룹 부동의 제1 순위 후계자이다. 정부 차량을 습격하라는 태양 그룹의 사주는 사실 작은 회장의 지시였으며, 육만배가 이송한 좀비를 넘겨받는다. 이후 무슨 연유에선지 좀비로 변한 채 등장.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육만배가 전달한 물건을 살피던 중 좀비에게 실수로 물린 것인지 좀비로 변한 채 용산 본사에 격리된다. 황 회장의 특별 지시로 삼시세끼 살아있는 인간을 '식사'로 제공받는다. 그러다 어느 날 누나인 황나연이 용산에 찾아와 작은 회장을 밀봉한 채로 남부 지역으로 데려간다.
2부 화이트아웃에서도 상황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산 사람들을 식사로 제공받고 있었다. 이후 황회장이 유빈 일행과의 거래를 통해 테라의 혈액을 입수하자 이를 주입받는다. 하지만 이미 좀비가 된 상태에서 널 키드의 혈액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고 그대로 다시 방치된다.
쿠데타 진압이 마무리된 후, 일행을 배신하고 도주하던 황 회장이 경황이 없었는지 작은 회장이 있던 방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자신의 아버지를 물어버린다. 황 회장의 숨이 끊어진 다음에 바로 유빈에게 달려들었으나 끈질긴 사투 끝에 완전히 죽는다.
인간 시점서부터 이미 유명한 쓰레기였으며 권력을 이용해 여자를 성폭행하고 다니는 말종이다. [1] 작중 묘사로 봐서 능력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누나만큼 일을 말아먹는 타입은 아닌 듯 하다.}}}
  • 황나연
    태양 그룹 황 회장의 첫째이자 장녀.

3.2. 용산 본사

  • 메이저
    태양 그룹의 사설 부대 쉐도우 실드의 리더.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보유했으며 총질, 칼질, 격투술 등에 능하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이 모든 포스를 깨부수는 말더듬이이다. 성범죄를 저질러 군에서 강제 전역된 전과가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오 박사의 비도덕적인 실험을 위한 인간 사냥을 도맡고 있다. 생존자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에 헬기를 끌고 가 구조대라고 속인 뒤에 잡아온 사람들을 용산 본사에 감금한다.
여성에 대한 가학적인 취향이 있다. 사냥해 온 사람들 중 오직 여성들만을 자신의 방으로 끌고가 죽기 직전까지 맨손으로 구타한다. 메이저에게 당한 여성들은 죽기 직전 작은 회장의 식사로 제공되며, 좀비가 된 채로 실험을 당한다.
등장 초기 때만해도 전투 능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보안관은 물론 태권소녀한테도 근접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작중에서 메이저가 무력을 선보이는 대상들은 대개 힘없는 여성들, 정상 컨디션이 아닌 남성들이었다.
용산 본사 습격 당시 유빈 일행을 저지하기 위해 자신의 대원들과 방어에 나서지만, 진우의 사격실력에 겁을 먹고, 유빈의 전략에 말려 아무것도 못한 채 건물 한 구석에 숨어있다가 담배를 피려던 민구에게 발각된다. 이후 민구와 전투를 벌이지만 메이저는 민구에게 20분 가까이 농락당하면서 몸 곳곳을 베인다. 나중에 용산 본사를 정리하러 온 태양 그룹 측 지원들의 묘사에 따르면 전신을 저며놨다고 한다.[2]}}}
  • 신 차장
    태양 그룹의 중간 관리자급 연구원. 오박사 휘하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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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박사의 지시에 따라 민간인들을 작은 회장의 밥으로 주고 좀비를 연구하던 인물. 연구 도중 항체를 보유했던 것으로 판단되는 실험체가 사망하자 오 박사가 신 차장에게 히스테리를 부린다. 싸이코패스인 오 박사의 눈밖에 나면 본인 역시도 실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신 차장은 용산 본사를 탈출하기로 한다.
신 차장은 태양 그룹의 끔찍한 만행들을 영상 기록으로 남겨서 핸드폰에 저장한 뒤, 메이저를 설득해 인간사냥길에 동행해 기회를 엿본다. 탑승했던 헬리콥터가 건물 옥상과의 거리를 좁히던 틈을 노려 탈출에 성공하지만 탈출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숨만 겨우 붙은 채로 숨어있다가 유빈 일행에 의해 발견된다. 하지만 더이상 살아날 수 없다고 판단, 유빈 일행에게 물과 담배를 부탁하고, 그 대가로 자신이 챙겨온 핸드폰을 건네주고 사망한다.
기본적으로 오 박사를 두려워해서 태양 그룹을 뛰쳐나온 것이지 죽는 순간까지도 죄책감은 보이지 않았던 인물이기에 참작의 여지가 없다.}}}
  • 쉐도우 실드
    태양 그룹이 창설한 사설 부대. 용산 본사가 근거지이며 오 박사와 메이저의 명령을 따른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82-08 편에서 오 박사, 메이저와 함께 악의 축을 담당한다. 오 박사의 지시로 인간사냥을 하면서도 살인이나 강간 등을 일삼는 범죄자 집단.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화기로 무장하고 있어 일반인들에 비해 생존 난이도가 매우 낮았는데, 그 때문에 좀비와의 근접전 경험 부족과 인간 끼리의 교전 경험 부족으로 유빈 일행이 태양 그룹을 습격한 날 용산 본사에 남아 있던 쉐도우 실드 인원들은 대부분 사망한다.}}}

3.3. 영천 공장 (윤창원 측)

  • 윤창원
    황 회장의 처남이자 태양 그룹 계열사인 TKA의 회장. 안목도 있고 머리도 좀 돌아가지만 근시안적이고 안일하다. 대화 중에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경우 '그거...' 하면서 얼버무리는 말버릇이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황나연 제거 계획을 제시한 장본인. 황 회장과 그 핏줄들을 모조리 끌어내리고 태양 그룹 차지하려는 욕망을 품고 있다.
황나연이 손을 뗀 영천 공장과 ABHT팀을 관리하는 중인데, 환장법사가 개발한 스테로이드 칵테일로 사설 부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자 야망을 드러낸다. 그러나 너무나도 일처리가 너무나 허술해서, 황나연 사살의 증거가 없다는 양재열의 말에 '멍청한 년이라 서울 좀비 밭에서 생존 못한다.'라고 넘어가거나, 간부 회의에서 환장법사가 발명한 태양거저리 가공품을 영천 공장에서 발견한 햄 통조림으로 포장하는 바람에 비서실의 의심을 산다.
군벌들과의 회동이 점점 다가오자, 실패에 대비한 보험으로 본인이 관리하는 영천 공장을 쿠데타 실패시 싹 쓸어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박 중장과 협력해 준비한 쿠데타는 실패로 끝나고, 황 회장의 꼼수로 인해 중독이 되자 보신을 위해 유빈 측에 붙는다. 영천 공장을 날려버리라는 명령을 했다는 진실을 자백하며 해독제를 요구한다.}}}
  • 양재열
    태양 그룹 군수업체 태양SNC의 사장. 전직 100kg대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우락부락한 덩치에 산적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황 회장의 직속 경호원이었으나 충심을 인정받고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양재열은 어느 순간부터 윤창원 쪽으로 줄을 갈아타고 윤창원의 지시에 따라 박 중장과 담합해 황나연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성격이 매우 괴팍해서 정 중령과 오 소령이 황나연 사살의 증거를 제시하지 못 하자 애꿎은 나이트 아가씨들을 죽여서 장교들에게 겁을 준다.
ABHT 대원들이 스테로이드 칵테일을 믿고 양재열에게 깝죽대기 시작하자 양재열은 쿠데타 이후 자신의 지위가 흔들릴 것이라 예상, 장 박사에게 찾아가 신형 스테로이드 칵테일을 얻어내고 그를 영천 공장에서 빼돌려 본인이 관리하고자 한다. 그러나 일처리가 미숙했기에 되려 윤창원의 의심만 산다.
거사 당일, 건물의 전력이 나가자 ABHT 대원들을 이끌고 스카이라운지로 돌진한다. 초반에는 케블라 슈트와 약물로 강화된 신체능력 덕분에 유리했지만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체화하지 못한 부작용[3]과, 케블라 슈트의 불편함 때문에 후반가서는 슬슬 밀린다. 결국 보안관과의 결투에서 오른팔이 부러지고 패배한다.

나중에 언급되기로는 민구에게 양 발목의 힘줄을 잘려 불구가 되었다고 한다.}}}
  • 장 박사
    본명은 장두현. 태양 그룹 영천 공장의 과학자.
  • ABHT
    황나연이 기획하고 창설한 태양 그룹의 사설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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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블라 슈트를 착용하고 좀비들을 상대하는 것이 원래 목적이었 것으로 보이나 어느 순간부터 실권은 윤창원한테로 넘어가서 윤창원 개인의 경호 대로 변질되었다. 윤창원의 명령으로 영천 공장을 수비하고 있으며, 환장법사가 개발한 스테로이드 칵테일을 복용해 신체 능력이 일반인들보다 월등하다. 강화된 신체로 꾸준히 단련한 대원들의 수준은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상회하지만, 기술과 요령은 부족하다고 묘사된다. 1부에서 등장한 비슷한 포지션의 쉐도우 실드와 비교하면 ABHT는 태양그룹 보다는 윤창원의 명령을 따르는 점만 다를 뿐, 인간성과 폭력성은 쉐도우 실드와 비슷하다.}}}
  • 허영찬
    ABHT 팀의 팀장. 윤창원의 전담 경호원. 황 회장이 뽑은 양재열보다 윤창원이 더 믿음을 보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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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진압 날 민구에게 처참하게 도륙 당하다가 목을 베이고 사망한다.}}}
  • 까까머리
    ABHT 팀의 대원이자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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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공장에 감사를 나온 비서실 사람들을 살해하려는 과정에서 유빈 일행에게 제압당한다. 제압된 이후부터 민구의 협박에 의해 영천 공장 등지를 줄줄이 설명해 준 뒤, 충주 민간인 노동구역에서 풀려난다.
충주에서 지내면서 새사람되나 싶었지만, 충주로 옮겨온 황나연의 존재를 알아차리고는 그녀를 납치해 남부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실행하려던 날 하필이면 데브그루 팀을 만나 제압당하고, 까까머리의 기이한 신체능력에 의문을 품은 데브그루한테 영천 공장의 환장법사, 스테로이드 칵테일 등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부상당한 채로 영천까지 끌려가 또 다시 안내인 역할을 하다가, 스테로이드 칵테일을 투여받은 증거물로서 미국 본토(호주)로 운송된다.}}}
  • 주호
    태양 SNC의 실험체.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케블라 슈트 실험 당시 슈트를 입고 좀비들을 활약으로 양재열의 눈에 들게 된다. 양재열 덕에 실험체에서 벗어나 사치스러운 생활도 누리고 스테로이드 칵테일도 접종받는다.[4]
고등학생 당시 태권도 지역 대회에서 보안관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 때문에 보안관은 실격패하고, 대회가 끝난 뒤 성질이 뻗친 보안관이 주호를 패버리는 바람에 보안관은 태권도 바닥에서 제명된다. 그 뒤로 주호는 태권도로는 대성하지 못하고 다른 격투기판을 떠돌다가 MMA 선수가 된다. 그러다 좀비 사태가 터지고 태양 그룹에 실험체로 잡혀온다.
군벌 회동의 날에 케블라 슈트를 착용하고 스카이라운지를 습격하지만 보안관에 의해 제압당하고 그 과정에서 척추가 끊겨 사망한다.}}}

3.4. 기타

  • 차 이사
    태양 그룹의 이사.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황 회장이 황나연이 승계했을 때를 대비하여 차 이사를 조언자로 내정했을 정도로 능력이 좋다. 자연스레 황 회장의 신임도 상당하다. 차 이사 스스로도 능구렁이 같은 황 회장을 기업가로서 존경하고 있다. 하지만 쿠데타 진압을 대비해 유빈 일행과 협력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황 회장이 냉정함을 잃고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대립각을 세운다. 이러한 차 이사의 변화를 알아챈 황 회장이 결국 차 이사마저 중독시키고 내빼는 바람에 둘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진다.}}}
  • 태양 그룹 비서들
    황 회장의 비서실 소속 비서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윤 회장이 영천 공장에서 육류 통조림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미심쩍어 하던 황 회장이 영천에 파견한 비서들. 총 5명이었지만 감사차 영천 공장을 방문을 했을 때 윤창원과 ABHT팀에게 사로잡히고, 두 명은 목숨을 잃는다. 나머지 비서들[5]도 사살되려던 찰나, 근처에 B83의 열쇠를 찾으러 왔던 유빈 일행에게 극적으로 구조된다. 이후 유빈 일행과 황 회장을 연결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본인들의 목숨을 구해주고 인도적으로 대한 유빈 일행에 감화되었는지 유빈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특히 쿠데타 진압 날 황 회장이 배신하고 도주하자 적극적으로 유빈을 도와 황 회장을 추격하며, 안경 여비서는 황 회장 좀비로부터 유빈을 구해주고, 협력해서 황 회장 좀비를 죽이기까지 한다.}}}
  • 이 사장
    태양 전자의 사장.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군벌 회동의 날에 정 중장과 협력하여 태양 그룹을 차지하려는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정 중장의 병력이 진우와 특임대에게 패퇴하고 유빈과 태양 그룹 비서들이 증거를 찾아내면서 김 준장에게 항복한다.}}}

4. 만배파

작중 등장하는 폭력조직. 서울을 비롯해 경기권에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 육만배
    태양 그룹을 비롯한 여러 대기업들의 뒤를 닦아주면서 힘을 키운 폭력조직 만배파의 보스.
  • 기동이
    만배파 간부. 서열은 민구의 바로 밑이다. 체구가 비대하며 조폭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이미지의 인물로 피지컬에서 오는 전투실력은 상당해 보이나 민구에게는 한참 못 미치며, 머리는 장식으로만 달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좀비 사태가 발발하던 때에 육만배의 호출을 받고 펜트하우스에 숨어 있는다. 그러다 펜트하우스를 떠날 때가 오자 육만배는 기동이더러 민구에게 잠쉴 쉘터로 오라는 메모를 남기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기동이는 남몰래 민구를 제낄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일부러 눈에 잘 안 띄는 소파 틈에 메모를 남겨 놓는다.
잠실로 간 이후 딱히 큰 비중은 없었으며 육만배의 지시 하에 다시 한번 건대로 떠난다. 건대에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부상을 입은 민구가 건대 쉘터로 왔다는 소식을 접한 기동이는 민구에게 보복을 당할것이라는 위기감에 민구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때에 먼저 행동하기로 결정한다. 병사들의 경계가 소홀했던 틈을 노려 새벽에 몰래 민구를 습격해 보지만 썩어도 준치인 민구의 실력에 팔목에 부상만 입고 후퇴한다.
얼마 뒤 민구가 잠실로 돌아가자, 이를 찜찜하게 생각하던 육만배의 부름을 받았다가 부상을 들키고 만다. 기동이는 나름 말을 꾸며내 보지만 노회한 육만배는 금새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고 어쩔 수 없이 기동이를 중용하기로 한다.[6] 그렇게 기동이는 만배파의 2인자가 되며 육만배와 쭉 함께하다가 육만배가 태양 그룹 오 박사에게 잡히던 날 같이 잡힌다. 육만배의 필사적인 아첨과 호소에도 오박사가 그들을 살려보낼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결박당한 몸으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 살기 위한 발악이었으나 추락 직후 다리에 부상을 입고, 몇 미터 꿈틀거리며 기어가다가 좀비에게 잡아먹힌다.}}}
  • 가희
    육만배와 커넥션이 있던 소속사의 여자 연예인 1. 작중 언급으로는 거의 무명에 가깝다. 좀비 사태가 발발하던 날부터 육만배와 함께 있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육만배를 따라 잠실 쉘터로, 이후 건대 쉘터로 이동한다. 건대에서는 쉘터를 장악하려는 육만배의 지시 아래 박 소위를 유혹한다. 하지만 세상이 좀비꼴이 된 이후로도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육만배에게 휘둘리는 자신의 삶[7]에 회의를 느끼고 박 소위를 꼬드겨서 육만배를 제거할 생각을 한다. 같은 처지였던 초희도 가담해서 박 소위의 행동을 유도하는데, 박 소위의 허술한 계획 때문에 같이 쉘터 외부로 차출된다.
육만배 숙청이 성공하나 싶었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묘하다는 걸 인지한 육만배가 선수를 치면서 모든 일은 수포로 돌아가고, 오히려 육만배의 폭로로 인해 박 소위가 폭주한다. 가희는 어떻게든 박 소위를 진정시켜보려 애쓰나 박 소위가 휘두른 대검에 가슴과 목을 베이고 사망한다. 사망하기 직전에 임수정을 만나게 되고 본인 때문에 위험에 내몰렸던 것을 사과한다.[8]}}}
  • 초희
    육만배와 커넥션이 있던 소속사의 여자 연예인 2. 가희와 같이 거의 무명에 가깝다. 좀비 사태가 발발하던 날부터 육만배와 함께 있는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테라에게 극심한 열등감을 갖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육만배 일행이 건대 쉘터로 가던 날 초희는 육만배의 지시로 혼자 잠실에 남아 혹시나 찾아 올 민구를 기다린다. 이후 민구가 찾아오자 함께 건대 쉘터로 이동하며, 건대에 남아 의미없는 나날들을 보내다가 가희의 부탁을 받고 육만배를 제거하는 계획에 동참한다. 하지만 육만배 제거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폭주한 박 소위에게 납치당한다. 때마침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강 소위와 유빈 일행에게 구조되어 목숨은 보전하며, 건대에서 모든 상황이 종결되자 육만배도, 박 소위도 없는 상황에서 자유를 되찾고는 군인들과 함께 충주로 떠난다.
2부 화이트아웃에서 잠시 근황이 나왔는데, 담배를 끊고 충주 거주지의 어린 아이들의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 최성호
    만배파의 간부이자 넘버 투. 민구 역시 최성호에게 존대를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서울 좀비 사태의 가장 큰 원흉 1. 만배파가 정부 차량을 습격하던 날 좀비에게 심하게 물린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다. 그러나 수술 도중 좀비로 변해서 병원 내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 충기
    만배파의 조직원. 민구나 기동이 보다는 하위 서열이지만 나름 짬 좀 찬 중간 간부급 인물.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서울 좀비 사태의 가장 큰 원흉 2. 만배파가 정부 차량을 습격하던 날 좀비에게 손을 물린다. 최성호를 병원으로 이송한 뒤 수술 경과를 기다리나, 좀비로 변한 최성호에 의해 병원이 난장판이 된 것을 확인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출근시간 대 지하철로 도망을 치는 것 까지는 성공하지만, 이내 지하철 내부에서 좀비로 변한다.}}}
  • 두섭이
    만배파의 조직원. 군대를 다녀와서 총기를 다룰 줄 안다.

5. 대한민국 정계

  • 킹메이커
    대한민국의 정계 거물. 작중 언급된 성은 '윤'이며, 주변 인물들이 '윤 장관님'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손으로 세 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고 해서 킹메이커라고 불린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82-08 초반, 동해에서 표류 중이던 선상에서 발견된 좀비를 소개받는다. 이에 킹메이커는 좀비를 전략 병기로 사용하는 동시에, 백신을 개발해서 떼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좀비를 운반하던 차량이 습격당하면서 서울은 좀비로 뒤덮힌다.
재차 등장할 때에는 이미 주요 인사들과 함께 제주도로 피신한 상태. 제주도에서 대통령을 대리하여 정국을 주도하던 중 서울의 좀비 처리를 두고 채양균과 갈등을 겪는다. 채양균은 서울의 좀비들을 네이팜탄으로 싹 쓸어버리고자 킹메이커에게 포격 허락을 요청했지만 킹메이커는 대기업과 고위 인사들의 사유재산(건물 등의 부동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며 거절한다.[9]
아포칼립스 때문에 군부의 위상과 영향력이 수직상승하면서 채양균이 거슬리기 시작하자 교수와 함께 채양균을 숙청하려 한다. 하지만 일찍이 숙청 계획을 눈치 챈 채양균이 한 수 앞서 행동하는 바람에 역으로 숙청당한다.}}}
  • 교수
    대한민국의 정계 인사. 작중 언급된 성은 '한'이며, 주변 인물들이 '한 교수님'이라고 부른다. 킹메이커와 꽤 오랜기간 교류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영향력도 상당하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82-08 초반, 동해에서 표류 중이던 선상에서 발견된 좀비를 소개받는다. 교수 역시 킹메이커와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좀비를 바라본다.
재차 등장할 때에는 킹메이커와 함께 제주도에서 정국을 주도하는 중이다. 좀비 사태에 관해 독립적으로 조사를 하던 중 대한민국은 물론 적어도 동아시아 전체에 좀비가 '배달'되었다는 것을 파악한다. 그러나 조사를 이어갈 여유도 없이 킹메이커가 숙청당하자 채양균을 피해 제주 강정기지에 반(反)채양균파 군인들과 숨어버린다.
이후 사망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강정기지가 습격당한 날, 작전통제실을 장악한 채양균에 의해 즉시 사살되었거나 아니면 작전통제실 건물에 다른 인물들과 같이 깔렸거나 어찌되었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김성진
    정황상 대한민국 정부 소속 연구원. 82-08 초반 킹메이커와 교수, 채양균에게 동해 상에서 발견한 좀비와 좀비의 전술적 가치, 판데믹 시뮬레이션 등을 발표한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프레젠테이션이 무사히 끝나자 킹메이커는 김성진에게 백신을 개발할 것을 요구한다. 김성진은 이에 응하고, 장밋빛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연구소로 추정되는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만배파의 습격을 받게되고, 김성진은 좀비가 들어있는 짐칸을 열려고 하는 만배파 조직원들에게 ' 당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이다.'라며 만류하지만 민구의 고문을 참지 못하고 짐칸 비밀번호를 발설한다. 이후 풀려난 좀비에게 물리며 리타이어한다.}}}

6. 군부

6.1. 대장 계급

  • 채양균 대장(★★★★)
    작중 대한민국의 합동참모의장. 육군 소속이며 군부의 1인자이다.
  • 이승남 대장(★★★★)
    작중 대한민국의 해군참모총장. 채양균의 존재 때문에 해군이 많은 예산을 배정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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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가 발발하자 해군을 동원해 정재계 인사들을 제주도로 피신시키는데 일조했다. 그간 채양균 때문에 해군이 무시아닌 무시를 받았기에 스스로가 군부의 1인자가 되고 싶어한다. 때마침 채양균을 숙청하려던 킹메이커의 눈에 들어 장기말로 선택되고 서로 협력하여 채양균을 제거하려 한다. [10] 하지만 숙청 작전이 707 특임대의 개입으로 무산되자, 채양균에게 포섭되어 반강제로 킹메이커를 배신한다.
채양균, 특임대와 함께 숨어지내다 강정기지 습격 당시 채양균과 함께 작전통제실에 진입했는데, 건물이 무너질 때 깔려 죽는다.}}}

6.2. 삼척 이 병장 분대

기존에 진우와 김 상병이 소속되어 있던 대대가 규모 오짜리 좀비 습격에 절반이 궤멸된 후 기갑부대에 새롭게 재편성되면서 삼척 원자력 발전소 방어에서 진우와 함께한 분대원들.
  • 이 병장
    진우가 속한 분대의 분대장. 본명은 이일병. 병사답지 않은 냉철한 상황판단과 지휘능력으로 삼척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간부들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분대원들이 낙오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하며 분대장으로서 어떠한 불편함도 감내하는 책임감이 넘치는 인물.
  • 김 상병
    진우의 선임이자 사수. 진우가 기갑부대에 재배치되기 전부터 진우와 함께하던 인물로, 등장하던 때부터 진우와 함께 발전소 인근 경계 초소 근무를 맡고 있었다. 기갑부대로 재배치 되고서도 같은 분대가 된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전형적인 꼰대 선임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진우를 아끼고, 선임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인물. 그리고 진우에게 화천 자대에 실탄 1만 발이 묻혀 있다는 소문을 말해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 정 상병
    진우가 속한 분대의 분대원이자 K-3 사수. 진우와 함께 분대의 화력을 담당한다. 무뚝뚝한 편이지만 살가운 농담을 던지기도 하는 맏형같은 인물.
  • 강 일병
    진우가 속한 분대의 분대원. 밀리터리 덕후이며 덕후답게(?) 시력이 매우 나쁘다. 작전 중에 안경이 부서지기도 하면서 분대원들이 강 일병의 안경을 구해다 주기 위해 안경점을 털기도 한다.
  • 윤 일병
    진우가 속한 분대의 분대원. 자세한 묘사는 없으나 진우와 정 상병 다음가는 믿을맨으로 나온다.
  • 조 일병
    진우가 속한 분대의 분대원이자 K-3 부사수.
  • 최 일병
    진우가 속한 분대의 분대원. 707 특임대와 함께한 홈플러스 작전에서 언급된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발전소가 함락되던 날 진우를 제외한 모든 분대원들이 사망한다.
정 상병은 좀비 떼를 저지하던 중 자신을 덮친 파도에 휩쓸려 바리케이드의 레이저 와이어에 엉켜버린다. 와이어의 칼날이 목에 박히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조 일병 역시 파도에 휩쓸려 레이저 와이어에 엉키면서 허벅지 안쪽을 베인다. 급히 근처 건물의 의료실로 이송되지만 이미 동맥이 끊긴 뒤 근육 속으로 숨어버렸기에 처치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때문에 독한 진통제만을 처방받은 채 혼절한다. 수술이 불가능했기에 과다출혈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일병은 정확한 언급은 없으나 발전소 탈출 당시 분대원들이 탑승한 트럭을 미니버스가 들이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총 2명이 사망했는데, 한 명은 충돌 시 오발 사고로, 다른 한 명은 충돌 후 트럭 내부에 부딪히면서 목이 꺾인 것으로 묘사된다.
윤 일병은 생존한 연구원들을 호위하면서 도주하던 때에 좀비[11]에게 물려버린다. 어차피 좀비로 변할게 뻔했기에 나머지 분대원들을 위해 근처에서 몰려오던 좀비떼를 유인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희생한다. 희생하기 직전 분대원들에게 꼭 살아남을 것을 당부한다.
강 일병은 탈출 중에 안경을 다시 한 번 잃어버린다. 때문에 근처에 접근한 좀비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물려버리고 만다.
이 병장은 미니버스 충돌 당시 발목이 돌아간 김 상병을 부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탈출 직전 진우가 잠시 좀비와 근접전을 벌이느라 화력이 빈 틈에 또 다른 좀비 무리에게 덮쳐진다. 김 상병이 사지멀쩡한 이 병장이라도 살리기 위해 그를 온몸으로 감싸지만 이 병장도 결국 물리고 만다. 덮쳐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우가 좀비들을 처리해서 당장에 숨이 끊기지는 않았지만 변하는게 분명한 상황, 둘은 진우가 탑승한 차량이 출발하자 주차장 내 자동차들의 연료통에 총을 발사하면서 인근에서 접근 중인 좀비 무리와 함게 폭사한다.}}}

6.3. 707 특임대

  • 조철웅 소령
    707 특임대의 리더.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 지휘관.
  • 명 중위
    707 특임대 헬리콥터 조종수.
  • 홍형범 상사
    707 특임대 대원. 조철웅이 없을 때면 그를 대신에 특임대를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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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아웃에서 밝혀지기를 좀비 사태 초기에 테라를 구조해서 잠실 쉘터까지 데려다 준 인물. 정확히는 테라를 발견하자 임무를 잠시 중지하고 대원들과 함께 테라가 고립된 건물로 향한다.

유빈 일행과 조우한 뒤 어린이대공원에 고립된 병력들을 구조하던 과정에서 좀비에게 물리지만, 유빈이 가지고 있던 테라의 혈청을 이용해 기사회생한다. 홍 상사의 회복 이후부터 707 특임대는 점차 유빈 일행을 신뢰하게 된다.}}}
  • 김 중사
    707 특임대 대원. 진우를 '에이스'라고 부른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좀비 사태 초기에 테라를 구조하던 때에 신발을 챙겨준 인물.
어린이대공원 전투에서 홍 상사가 좀비에게 물리자 유빈 일행에게 제발 면역자 혈액을 달라며 애걸복걸한다.
남부 군벌들의 쿠데타 진압이 완료된 이후 진우와 같이 영천으로 향한다.}}}
  • 최 하사
    707 특임대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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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 초기에 테라를 구조하던 때에 헬리콥터까지 안고 뛰어간 인물.
남부 군벌들의 쿠데타 진압이 완료된 이후 진우와 같이 영천으로 향한다.}}}

6.4. 김 준장 예하

  • 김 준장(★)
    잠실 셸터와 인근 부속 쉘터 지휘를 총괄 중인 장군.
  • 오 중령
    김 준장 휘하의 참모. 우유부단한 성격.[12]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문 대위의 충주 이동계획을 수렴해서 김 준장에게 건의한 인물이다.
화이트아웃에서는 쿠데타 진압을 위해 충주를 비운 김 준장과 문 대위를 대신해 병력 지휘를 맡는다.}}}
  • 문 대위
    김 준장 휘하의 장교. 건대 쉘터의 총책임자. 출중한 지휘 능력과 꼼꼼한 준비성 덕분에 병력 손실 없이 쉘터를 무사히 지켜내는 능력자. 몸소 전장을 정찰하는 솔선수범과 새벽까지 계획을 수정하는 부지런한 모습들로 인해 부하 장병들로부터의 신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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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및 인근 위성 쉘터의 민간인들을 남부로 이동시킬 계획을 설계한 장본인이다. 원래는 충청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자리를 잡을 생각이었으나,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충주로 향하게 된다.
충주에 도착한 이후로도 좀비들을 저지하기 위해 함정을 설치하고, 지휘 체계를 혁신하는 등 여러 공헌을 한다. 부하인 강 소위와 고 하사가 유빈네와 연결고리가 있었던 덕에 유빈 일행이 남부 군벌들과 거래한 실탄을 제공받는다.
앞서 설명한 장점들 덕에 김 준장을 만나러 온 조철웅의 호감을 얻는다. 또 김 준장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해서 조철웅의 마음을 굳히는 데에도 일조한다.
김 준장이 쿠데타 진압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하던 때에 동행한다.}}}
  • 강 소위
    문 대위 휘하의 장교. 문 대위를 도와 건대 쉘터의 방어를 지휘한다. 장난끼가 있으며 붙임성이 좋다.
  • 고 하사
    문 대위 휘하의 부사관. 본명은 고창명. 건대 쉘터의 의무관이며 임수정을 좋아한다. 강 소위랑 성격이 비슷해서 서로 쿵짝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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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쉘터로 이송된 민구의 옆구리를 치료할 때 등장한다. 건대의 의료 시설로는 제대로 된 조치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민구에게 잠실로 갈 것을 제안하고, 감사함을 느낀 민구로부터 좀비와 만배파에 대한 정보, 그리고 D.E.M.을 얻는다.
어느 새벽, 임수정과 밀회를 즐기던 중에 박 소위가 아군[13]에게 총격을 가한 장면을 목격하고는 임수정과 함께 부상당한 강 소위를 부축해 건대 쉘터를 빠져나간다. 처음에는 지하의 좀비들이 약하다는 민구의 정보를 믿고 지하철역으로 몸을 숨기는데, 수색대가 점차 포위망을 좁혀오자 군자역 인근의 건물로 피신한다.
문 대위가 복귀하기만 하면 모든 사건이 일단락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강 소위와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중 물자를 얻기 위해 가게를 수색하다가 좀비들에게 포위를 당하는데, 근처를 지나가던 유빈 일행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이후 유빈 일행으로부터 임수정의 소식을 전달받은 뒤 이들을 강 소위에게 소개시켜준다. 그러나 이내 박 소위가 초래한 건대 쉘터의 위기를 목격하고, 유빈 일행과 힘을 합쳐 건대를 구조한다. 위기가 해소되자 잔존 병력들과 함께 철로를 따라 남부로 향하고, 가는 도중 유빈 일행이 용산 태양 본사에 침입하기 쉽게 도와준다.
충주에서는 예전처럼 의무관으로 복무한다.
화이트 아웃에서는 충주에 남은 임수정과 정식으로 교제한다.
주인공 일행들이 충주에 들를 때마다 중간 중간 등장한다. 핑크펀치의 위문공연이 있던 날에는 부상병들을 다그쳐 공연 장소로 데려가고, 데브그루가 침입한 장면을 목격하고는 의무실 환자들을 적절히 대피시킨다. 데브그루가 후퇴한 뒤에 호송된 밤톨 분대를 치료한다.}}}
  • 박 소위
    문 대위 휘하의 장교. 문 대위를 도와 건대 쉘터의 방어를 지휘한다.
  • 밤톨 병장
    김 준장 휘하의 병사. 본명은 조. 잠실 쉘터의 경계를 맡고 있는 분대장.

6.5. 남부 군벌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서울에 비해 비교적으로 안정된 남부 지역(부산, 울산, 경주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5명의 중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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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기지 사건 이후 군부의 지도자가 사라지자 각자 흑심을 품고 군부를 장악하려 한다. 다만 남부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태양 그룹의 존재 때문에 서로 간에 교전은 치르지 않는다. 언젠가는 좀비 사태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 아래 각 군벌의 수장들은 향락에 빠져 사태를 등한시한다. 전력 보존을 위해 좀비 진압에 소극적으로 임하며 북진해서 국토를 수복하겠다는 의지는 일말도 내비치지 않는다.}}}
  • 박 중장(★★★)
    남부 5군벌 중 김해 일대에 세력을 일구고 있는 군벌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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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원과 연이 있으며, 서로 합심하여 윤창원은 태양을, 박 중장은 군부를 장악하고자 한다.[14]

군벌 회동의 날, 윤창원의 ABHT 인력들 외에 부산 장산 일대에 병력들을 숨겨놓는다. 하지만 주변을 수색하던 특임대[15]에게 발각되어 손쉽게 제압당하고, 쿠데타는 주인공 일행에 의해 실패한다. 이후 김 준장과의 협상 자리에서 권력을 내려놓기 싫어서 난동을 피우다가 조철웅에게 본보기로 사살당한다.}}}
  • 정 중령
    박 중장 세력의 참모이자 박 중장의 고향 후배. 박 중장의 지시에 이 대위를 임무에 투입한 장본인.
  • 오 소령
    박 중장 세력의 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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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위의 거짓 보고 때문에 양재열이 깽판을 놓자, 서울까지 날아가서 황나연을 찾아야만 했다. 그러나 일이 여의치 않음을 깨닫고 편법을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병력을 서울에 버리고 떠난건 덤.

이후 쿠데타가 실패할 시 영천의 공장을 날려서 식량줄을 없애라는 명령을 받고 영천시 창하리에서 대기하고 있는다. 하지만 양재열의 명령을 받은 쉐도우 실드 대원들이 영천의 통신을 차단하는 바람에 박 중장과 연락이 불가능한 처지에 놓인다. 상황이 난감해지자 오 소령은 일단 공장을 점거한 뒤 박 중장의 쿠데타가 성공하거나 다른 군벌이 권력을 쥘 시 식량줄을 보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으려는 박쥐 심리를 발동한다.
그러나 영천에 들어서자마자 경계 중이던 데브그루 병력과 교전이 벌어지게 되고, 처음에는 우세한 듯 보였으나[16] 데브그루의 후속 병력들이 지원을 오면서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17] 주변의 병력들이 하나 둘 쓰러지자 겁을 먹은 오 소령은 트럭을 몰고 후퇴하지만 데브그루의 총격에 차량이 전복된다. 오 소령은 어차피 죽을 거라면 미군이고 남부 군벌들이고 다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좀비들이 몰려있는 북쪽 철책을 향해 판처 파우스트를 발사한 뒤 사망한다.}}}
  • 이 대위
    박 중장 세력의 장교. 박 중장의 고향 후배. 든든한 빽 덕분에 성군기 위반, 하급자 폭행 등을 저질렀는데도 자리를 유지한다.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숨쉬듯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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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과 손을 잡은 박 중장의 명령으로 황나연의 혈액 거래 현장에 투입된다. 원래 목표는 혈액 거래를 성공한 황나연으로부터 혈액을 빼앗고, 황나연을 죽인 뒤 사진을 찍어가는 것이었으나 유빈 일행의 노련한 대처로 무산된다. 좀비, 연료 등의 문제로 남부로 복귀한 이 대위는 상관에게 거짓 보고를 하는데,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든 양재열이 깽판을 치는 바람에 증거를 찾기 위해 오 소령과 함께 다시 서울로 향한다.

오 소령의 지시로 서울을 수색하지만, 무능한데다가 좀비들에게 겁까지 먹은 이 대위는 편법으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의 병력들을 서울에 남겨둔 채 오 소령을 설득해 남부로 돌아가고, 다음 날 황나연 대신 죽일 희생양을 데리고 서울로 온다. 하지만 뜻밖에도 서울에 남았던 병력들로부터 황나연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고, 황급히 부하 장교가 일러준 건물로 가는데, 함정을 파서 기다리고 있던 특임대와 유빈 일행에게 사로잡힌다.

붙잡힌 이 대위는 역시나 거짓말과 허세로 상황을 모면해보려 하지만 조철웅은 그를 용서해 줄 생각이 없었고, 고문 끝에 이 대위는 사건의 전말을 실토한다. 이후 진술의 신빙성을 입증하기 위해 며칠 더 생존한 채 자신이 자백한 사실을 반복했고, 끝까지 울고불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조철웅에게 깔끔하게 총살당한다.}}}
  • 신 중장(★★★)
    남부 5군벌 중 부산항, 거제도, 가덕도에 세력을 일구고 있는 군벌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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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 기지 사건 이후 살아남은 중장들 중 가장 큰 세력을 일구고 있었기 때문에 707특임대를 휘하에 둔다. 다만 특임대를 온전히 신뢰하지는 않는다. 유빈 일행과 두 번째로 혈액 거래를 한 인물이며 이후 특임대에게 다른 군벌들의 거래를 방해하고 혈액을 탈취하라고 명령한다.

군벌 회동의 날, 본인과 참모들의 몸에 C4를 둘러서 만일의 상황에 물귀신 작전을 펼치려 한다. 꼴에 두려운지 술을 진탕 퍼마시고 들어온 것은 덤. 태양 전자 이 사장과 정 중장의 계략으로 건물의 전력이 차단되자 당황한 참모 하나가 C4를 보이며 협박을 자행하지만 진우에게 사살된다.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가자 신 중장은 자신이 반입한 권총을 조철웅에게 건네며 적 병력을 제압하라 명령하지만, 조철웅의 배신으로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18]}}}
  • 정 중장(★★★)
    남부 5군벌 중 한 명으로, 정확한 관할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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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일행과 처음으로 혈액 거래를 한 군벌.

군벌 회동의 날, 태양 전자의 이 사장과 협작하여 정 중장은 군부를, 이 사장은 태양을 장악하고자 한다. 회동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 중장의 병력들이 건물 내 전력과 주변 지역의 전파를 차단하고, 그 사이 정 중장 쪽 병력들이 투입되어 회동 장소를 장악하는 작전이었다. 그러나 진우와 특임대의 활약에 저지당해 실패한다.}}}
  • 이 중장(★★★)
    남부 5군벌 중 포항과 경주 일대에 세력을 일구고 있는 군벌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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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회동의 날, 주인공 일행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던 황 회장과 결탁해 호텔 지하 3층에 몰래 병력을 숨겨놓는다. 원래는 보험격으로 주둔만 시키다가, 상황이 급박할 때에 동원할 예정이었으나, 권력에 눈이 멀어 황 회장을 배신하고 21시 정각에 모든 군벌을 제압할 것을 명한다. 하지만 정 중장의 음모로 전력이 나가고, 급박한 와중에 전파가 차단되어 명령 변경을 못 하는 바람에 주인공 일행에 의해 쿠데타가 진압되는 상황을 바라만 본다. 숨겨둔 병력들은 작전을 펼쳐보지도 못 하고 철수한다.}}}
  • 김 중장(★★★)
    남부 5군벌 중 한명으로, 정확한 관할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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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회동의 날, 수영강 상류에 병력들을 대기시켜 두었다가, 좀비를 풀어 부산 일대에 혼란을 야기한 다음 회동 장소를 점령할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제대로 손 써보기도 전에 쿠데타가 진압되고, 김 준장의 깡다구에 쫄아서 병력들을 철수시킨다.}}}

6.6. 기타

  • 안광옥 중위
    삼척 원자력 발전소 수비에 투입되었던 대대의 장교. 탄약 배급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보급장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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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발전소가 무너지는 날에 처음 등장한다.
진우네 분대가 탄약을 배급받고 탄약창고를 빠져나가던 중, 강 일병이 흘린 핏자국을 보고 그들의 뒤를 쫓아간다. 하지만 이미 대비 중이던 진우에 의해 무장해제되고 엉겁결에 진우네 분대와 동행한다.
진우네와 함께 탈출 전투를 하던 차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에 큰 충격을 받는다. 다행히 정신을 차리지만 뇌출혈 증상이 의심되었으며 점점 반신에 마비가 오기 시작한다. 진우와 함께 발전소 탈출에 성공하지만 부상이 심해 결국 사망한다.}}}
  • 하주연 중위
    국군수도병원 소속의 교.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상관인 오 대위와 함께 강릉으로 지원을 가던 중에 차량을 호위하던 병사들이 탈영을 결심하면서 산골짜기 오두막에 같이 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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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었던 탓에 남성 탈영병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면서 감금 생활을 하던 중에 산속을 헤매던 진우를 만난다.
산속에서 진우를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던 차에 진우의 상처를 발견하고는 응급조치를 해준다. 간만에 사람과 교류한 진우가 같이 도망치자고 제안하지만 하 중위는 좀비 판에서 생존할 자신도 없었고, 운이 나쁘면 들개에게 물려 죽은 오 대위 꼴을 면치 못할 것이란 생각에 거절한다.
진우가 떠나고 오두막으로 귀환한 탈영병들에 의해 재차 성폭행을 당하려던 찰나, 진우가 개입하여 탈영병들을 제압하자 별안간 희망을 얻은 하 중위는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하 중위의 생각을 읽은 진우가 남아있는 탈영병들을 제압하려 하는데, 부상을 입은 탈영병 중 하나가 변명을 하며 목숨을 구걸한다. 말도 안 되는 변명에 순간 욱한 하 중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부상당한 탈영병이 대검으로 동귀어진을 노리며 달려들자 하 중위는 대검에 목이 찔려 사망한다.
하 중위의 죽음은 진우에게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아 진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 강 소장(★★)
    화이트아웃에서 언급되는 장군. 대한민국 전역에 좀비 사태가 심해지는 중에 특전사들을 이끌고 부산을 탈환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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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양균의 쿠데타 실패하고, 정부·군부의 고위직들 대다수가 사망하자 제주도는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중 강 소장은 병력을 이끌고 부산을 탈환하고 일대의 좀비들을 모두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황나연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아버지인 황 회장이 강 소장을 배신하는 바람에 대다수의 병력을 잃었고, 때문에 군벌들 간에 발생한 세력 다툼에서 밀린 뒤 제주도에 유폐되었다고 한다.}}}

7. JL

작중 등장하는 세계적 규모의 제약 회사.

7.1. 연구원

  • 타일러 젠킨스(MJ - Mr Jenkins, Master Jenkins, Mad scientist Jenkins)
    JL의 최상위 임원 중 한 명이자 연구원. 190cm가 넘는 키에 130kg이 넘어가는 거구. 좀비 사태가 터진던 때에 서울에 위치해 있었으며,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구조되어 잠실 쉘터에 온다. 비만 체질에서 알 수 있듯이 식욕이 왕성한 탓에 쉘터의 배식만으로는 허기를 채우지 못해 항상 배가 고픈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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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쉘터에서 JL의 구조 신호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연명하던 차에 테라를 만난다. 젠킨스는 테라가 군인들로부터 여러 가지 과자와 음료수 등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배가 고팠던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토대로 거래를 제안한다. 사실 JL은 전세계 최초로 좀비 박테리아를 발견했고, 이를 가지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좀비가 지구에 풀려난 원흉이었다. JL의 임원인 젠킨스는 이 모든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었으며, 면역자에 대한 정보를 통해 테라의 마음을 사는데 성공한다.
테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성공한 젠킨스는 테라가 면역자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는 그녀가 면역자라는 사실을 파악한다. 그리고 몇가지 거짓 정보로 그녀를 꾀어 널키드라는 사실까지 알아차린다. 때문에 시시때때로 테라를 꼬드겨 JL로 가자고 설득하지만 테라는 묵묵부답, 설상가상으로 잠실 쉘터가 남부로 이동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JL 구조대의 탐색 지역이 어긋나는 것을 보며 어쩔 수 없이 테라와 함께 용산 철로로 이동하려 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오 박사가 테라를 추적해 오고, 젠킨스는 자신 역시 태양 그룹에 끌려가면 온전치 못 하리라는 것을 예상해서 최선을 다해 도망친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태양 그룹의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중에 무너뜨린 건물에 깔려 사망한다. 죽기 직전 테라에게 JL의 구조 신호를 받을 수 있는 부메랑 장비[20]를 건네주고 유언으로 세계를 구원해 줄 것을 부탁한다.}}}
  • 알렉스
    JL 한국 지부의 연구원. 호리호리한 체형에 코커스패니얼을 연상시키는 곱슬머리를 한 남성이다. 언제나 늘어난 면티에 헐렁한 카고바지를 입고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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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한국지부에서 머물렀으며, 전세계에 아포칼립스가 도래하자 타일러를 기다린다. 하지만 젠킨스 대신 연구소로 온 유빈 일행을 맞이하게 되고, 테라가 널키드인 것을 알게 된 알렉스는 최선을 다해 유빈 일행의 편의를 봐준다.
처음 유빈 일행이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테라를 포함한 유빈 일행 모두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무엇보다 좀비 사태의 원인이 JL인 것을 알고 난 뒤 진심으로 괴로워한다.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테라의 항체로 백신을 개발해 세상을 되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화이트아웃에서는 한국 지부의 JL 연구원들과 함께 백신 개발에 몰두한다. 다행히도 테라의 혈청을 복제하는 데 성공해서 서울로 혈액 거래를 나서는 유빈 일행에게 하나씩 제공한다.[21]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개발하는 데에는 큰 진전이 없었고, 위성 통신으로 다른 지부에 연락을 시도해도 대답을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제한된 시간 속에서 한국 지부 단독으로는 결실을 맺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서울에서 특임대와 접촉한 유빈의 설득으로 충주의 한국군과 접촉하는 것에 동의한다.
한국군과의 접촉 전에 위성 통신이 복구되면서 JL 남태평양 지부와 무전이 재개되고, 충주에서는 상당수의 병사들이 현혈을 희망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볕들 날이 오나 싶었던 차에 부산에서 복귀한 유빈한테서 미군의 무인정찰기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알렉스는 절대로 유빈이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지만 다음 날 JL에서 포착된 여러 정황들이 공교롭게도 미군의 개입을 암시하자 무전을 통해 살라자르에게 어니의 소식을 물어본다.
알렉슨는 어니가 유대인이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을 알았기에 살라자르에게 어니가 자주 먹는 베이컨 에그가 그립다는 함정을 파고, 어니의 종교까지는 정보에 없던 살라자르[22]는 간단히 넘어가버린다. 최악의 상황을 마주한 알렉스는 레스큐팀의 프로토콜에 따라 빅 아일랜드를 탈출하고, 제니의 판단에 따라 좀비들이 드글대는 서울에 숨는다.}}}
  • 한나
    JL 한국 지부의 연구원. 알렉스의 연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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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 복제에 소질이 있다. 네이슨과 미군이 빅 아일랜드와 태티스를 기습하던 날에 태티스에 남은 연구원 중 한명이며, 네이슨에게 좀비 사태에 대한 연구원들의 죄책감을 설파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 어니
    JL 남태평양 지부의 연구원. 한국 지부 알렉스와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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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남태평양 지부를 공격했을 때 수리된 통신장비로 알렉스에게 위험을 알리려다 실패한다. 그 때문에 데브그루의 맥스 중령에게 잔인하게 고문당하다가 본보기로 전기톱에 복부가 갈려 사망한다.}}}

7.2. 조종사


  • JL 한국 지부의 헬리콥터 조종사. 60세가 넘은 백발의 할아버지이며 시카고 컵스의 오랜 팬이다. 연륜 덕에 붙임성이 좋고 침착하며 인자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즐거운 비행 되셨기를. 저는 기장 폴 레이너였습니다. (중략) 저희 레이너 에어 서비스에서는 여러분을 다시 모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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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키스의 구조를 신경쓰다가 유빈 일행을 맞닥뜨린다. 진우와 친구들이 총구를 겨누고 위협을 했음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제니와 테라를 통해 설명을 들은 뒤 일행들을 JL 한국 지부로 데려간다. 이후 유빈 일행이 알렉스와 대립하자 알렉스 설득을 도와주기도 한다.
전투원도 연구원도 아니었기에 빠른 속도로 유빈 일행들과 친해진다.
미군이 빅 아일랜드와 태티스를 습격하던 날에 테라 일행을 총신대입구역에 내려준 뒤 미끼를 자처하다 데브그루에게 사로잡힌다. 사로잡히는 과정에서 데브그루 데릭에게 시카고 컵스의 모자를 빼앗기고, 미군 주둔지로 납송되어 네이슨에게 고문을 받는다. 폴은 늙은이 특유의 똥고집을 유지하며 시간을 벌려고 하지만 고문을 받다가 사라진 대니와 나중에 잡힌 라파엘의 목숨으로 네이슨이 협박을 하자 마지 못해 테라 일행을 내려준 위치를 발설한다.
경력이 워낙 길기에 헬리콥터 조종에 매우 능숙하다. 유빈과 친구들이 다른 조종사가 운전하는 헬리콥터를 탈 때면 항상 폴의 조종 실력을 그리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제니와 테라를 손녀처럼 아끼며, 유빈 일행들이 부탁하기만 한다면 장거리 비행도 선뜻 나서준다.}}}
  • 라파엘
    JL 한국지부의 헬리콥터 조종사. 폴이랑 같이 조종할 때면 부조종사의 역할을 한다.

7.3. 레스큐팀

JL의 사설 경비대로 세계 각지의 지부에 배치되어 연구소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팀원 전원은 전직 델타포스 출신이다.

* 지미
JL 한국 지부 레스큐팀 팀장. 건장한 체격의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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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의 구조 신호를 이용한 진우의 계획에 의해 서울에 낙오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빅 아일랜드에 복귀했을 때 유빈 일행과 투닥거리지만 곧 그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화해한다.
유빈 일행이 707 특임대와 협력하기로 했을 때 조철웅과 옥상 경계에 투입되어 작전을 같이하기도 하며, JL의 충주행에 호위로서 동행하기도 한다.
충주에서 돌아오기 전날 유빈이 미군의 무인정찰기에 대해 언급하자 걱정하는 유빈에게 별일 없을 것이라 달래주면서도, 혹시나 미군이 온다면 영천으로 오라는 진우의 조언을 새겨듣는다. 지미의 바람과 달리 다음날 위성 전화가 갑자기 복구되고[23], 규영이 데몬헌터의 주제가를 알아내고, 남태평양 지부 레스큐팀 팀장 잭이 그간의 무전에 등장하지 않았고, 삼식이가 하늘에서 인공위성을 목격한 사실을 말하자 모든 정황을 종합해 미군의 개입을 확신하고 즉시 탈출 프로토콜을 실행한다.
원래 지미는 진우가 알려준 영천의 좌표로 도주할 생각이었지만 심각한 눈폭풍 때문에 이동에 제약이 걸린다. 어디에 숨을지 고민하던 차에 서울에 숨자는 제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결심을 굳힌 지미는 레스큐팀을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본인은 A팀[24]을 이끌고 이수역에서 내린다.}}}
  • 크리스
    JL 한국 지부 레스큐팀 팀원. 저격수를 맡고 있으며, 덥수룩한 턱수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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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의 사격실력에 감탄한 뒤로는 진우에게 저격에 관한 지식들을 가르치며 같이 사격 연습을 한다. 유빈 일행이 비행에 나설 때면 호위로서 함께하며 진우와 찰떡의 전투 궁합을 자랑한다. 핑크펀치의 위문공연과 백신 개발에 필요한 헌혈을 위해 충주로 갔을 때에는 진우와 함께 헬리콥터에서 좀비들을 사살하는 임무를 맡는다.
빅 아일랜드를 탈출할 때 A팀에 속하게 된다. 제니 일행의 안내를 통해 무사히 코스트코로 진입하고, 며칠 뒤 코스트코 근처 감시용 건물에서 태권소녀와 경계를 서던 중에 미군의 로봇 개가 접근한 것을 발견한다. 크리스는 로봇 개의 행동을 분석해 녹음을 남기고 단독으로 놈들을 유인하려 하는데 의도를 알아챈 태권소녀가 가이드를 자처하자 서로 힘을 합쳐 로봇 개를 유인한다.}}}
  • 에디
    JL 한국 지부 레스큐팀 팀원. 사모아 출신이며 190cm를 넘는 거구다.[25]
  • 마리오 -> 마르코
    JL 한국 지부 레스큐팀 팀원. 이탈리아계이며 곱슬머리에 190cm를 넘는 거구다. 82-08에서는 마리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화이트아웃에서는 마르코라고 불린다.[26]
  • 콜먼
    JL 한국 지부 레스큐팀 팀원.
  • 브라운
    JL 한국 지부 레스큐 팀 팀원.
  • JG
    JL 한국 지부 레스큐 팀 팀원.

7.4. 선원

  • 선장
    JL 한국지부 태티스의 선장. 작중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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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한국지부의 선상 반란을 주도했던 인물. 아포칼립스 이후 외부와의 아무런 교류 없이 고립되자 태티스를 몰아 어디로든지 이동하고자 한다. 이에 반대했던 JL의 연구원 둘을 살해하고 배를 몰지만, 추격해온 레스큐팀에 의해 저지된 이후 반란은 무산된다.
바닷사람이기 때문에 성격이 다소 투박하지만, 이런 부류와 잘 어울리는 민구가 합류한 덕분에 유빈 일행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
지미와 알렉스가 급하게 빅 아일랜드와 태티스를 떠나자 어딘가 이상하다고 판단해서 선원들을 구명보트에 탑승시킨 뒤 육지를 향해 도주한다. 하지만 뒤쫓아온 미군의 협박에 태티스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이후 민구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네이슨이 이것저것 캐묻자 상남자답게 대처한다.}}}
  • 대니
    JL 한국지부 태티스의 선원. 한국계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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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스에서 유일하게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민구의 통역을 담당한다.
레스큐팀이 특임대와 합동 임무를 할 때, 연구원들이 충주에 헌혈을 하러 갈 때 통역으로서 동행한다.
미군이 빅 아일랜드와 태티스를 기습하던 날 도망치지 못하고 사로잡히며, 유빈 일행과 함께 충주에 다녀왔던 기록탓에 네이슨에게 고문을 당한다. 고문에 진전이 없자 네이슨은 한나가 복제한 혈청의 효력을 실험하기 위해 대니를 좀비에게 물리도록 한다. 다행히도 한나의 복제 혈청이 효력을 발휘해 대니는 변이하지 않고, 혈청 효력의 증거물로서 미국 본토(호주)로 운송된다.}}}

8. 미국 소속

8.1. CIA

  • 네이슨
    CIA 요원. JL 지부들을 제압하는 작전의 책임자.
  • 오스카
    CIA 요원이자 네이슨의 상관. 네이슨이 위성 전화를 통해 본부와 교신할 때마다 등장한다. CIA 내부에서 강경파로 분류된다.

8.2. 데브그루

  • 데릭
    데브그루 골드 전단의 대원. 붉은색 턱수염을 기른 것이 특징이다. 다른 데브그루 인원들과 마찬가지로 포로 학대, 민간인 학살 등에 개의치 않는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폴을 생포하던 때에 그의 시카고 컵스 모자를 빼앗아 본인이 쓰고 다닌다.
영천에 투입되었을 당시 인천 헤드쿼터와의 무전을 위해 영천 탄약고가 위치한 산을 오르는데 때마침 근처에 숨어있던 진우에게 존재를 들킨다. 이후 진우에게 제압되고 고문을 당하자 시카고 컵스 모자는 폴의 선물이었다고 발뺌하지만, 모자가 폴에게 소중한 의미임을 알고 있던 진우에게는 통하지 않고 결국 사살당한다.}}}
  • 머피
    데브그루 골드 전단의 대원. 다른 데브그루 인원들과 마찬가지로 포로 학대, 민간인 학살 등에 개의치 않는다. 데릭과 특히 친하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데릭과 같이 폴을 생포한다. 이수역 투입 당시 좀비에게 물리지만 한나의 복제 혈청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
영천에 투입되어 동료들과 작전을 수행하다가 좀비들이 몰려올 때 본단에 합류하지 못한다. 호국로, 영록교, 영화교의 경계를 위해 동쪽 외곽에서 대기하던 중에 진우와 민구가 머피의 팀이 위치한 건물을 공격하자 다른 지점으로 도망가보지만, 뒤따라온 민구에게 살해당한다.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아프가니스탄 작전 당시 데브그루를 저주했던 민간인을 떠올리며 작금의 상황은 신의 저주라면서 진실을 회피한다.}}}
  • 로드리게스
    데브그루 골드 전단의 대원.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충주 작전 중에 생포한 까까머리가 탈출을 감행할 때 과도에 목을 베인다. 살짝 스친 정도여서 죽지는 않았으나 까까머리가 총을 탈취하려는 것을 막다가 오발로 인해 동료를 쏘게 된다. 다른 팀원들의 도움으로 까까머리를 다시 생포한 뒤 그의 운동 능력에 위화감을 느끼고 맥스에게 이를 보고하는데, 결국 까까머리가 스테로이드 칵테일에 대해 실토하면서 데브그루 전단은 영천으로 향하게 된다.
영천에 투입되어 동료들과 작전을 수행하다가 좀비들이 몰려올 때 맥스와 함께 고립된다. 진우와 민구가 팀원들을 죽여가며 포위망을 좁혀오자 급히 영천시청으로 도망가는데, 시청 내부에서 동료를 도와주러 깜깜한 시야로 진입했다가 민구에게 의해 전투 불능이 된다. 이후 좀비에게 던져지면서 감염된다.}}}
  • 울프
    데브그루 골드 전단의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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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투입되어 동료들과 작전을 수행하다가 오 소령의 병력에 의해 팀원이 위기에 빠지자 지원을 나선다. 영천에서의 작전을 비밀로 유지해야했기에 도주하던 오 소령을 쫓아보지만 오 소령의 물귀신 작전에 의해 영천시내는 좀비밭이 된다.
이후 영천 북쪽에 고립되었다가 팀원들과 합류하기 위해 시청에 도달한다. 시청 내부에서 진우와 김 중사의 포격에 고전하던 때에 맥스가 오스프리의 연락만을 기다리며 수동적인 자세를 유지하자 그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오스프리와 연락이 되고 맥스와 함께 옥상으로 향하는데, 적군의 시야를 가리기 위한 연막탄을 너무 일찍 터뜨리는 바람에 달려드는 좀비를 피하지 못하고 물려버린다. 죽기 직전 맥스를 보며 '겁쟁이'라고 원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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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를 포함한 52명의 데브그루 골드 전단은 한국에서 모두 생을 마감한다.

소여는 충주에서 로드리게즈의 총을 탈취하려던 까까머리 때문에 오발로 사망한다. (1)

레온은 충주에서 강 소위의 사격에 의해 사망한다. (2)

스티븐, 데릭, 이름 모를 대원 1명은 영천 탄약고에 숨어있던 진우에 의해 사망한다. (5)

이름 모를 대원 11명은 진우의 저격에 의해 사망한다. 정확히는 7명 즉사, 4명은 부상을 입고 과다출혈과 저체온증으로 사망. (16)

이름 모를 대원 2명은 진우의 저격 포인트로 향하다가 매복해 있던 특임대[27]의 습격에 사망한다. (18)

헤이즈, 우디는 저격 포인트의 건물로 진입했다가 김 중사가 설치한 부비트랩에 폭사한다.[28] (20)

로우, 슬림은 진우가 숨어있던 집으로 들어서다가 대기 중이던 민구에게 참살된다. (22)

페이지는 오 소령의 병력들과 교전하던 중에 사망한다. (23)

빌, 커크, 이름 모를 대원 1명은 도주하던 네이슨을 발견하고 추살하려다가 진우와 민구에게 발각되어 사망한다. (26)

애런, 택스는 영천역을 우회한 진우의 저격에 의해 사망한다. (28)

이름 모를 대원 2명은 금호강을 도하한 진우의 저격으로 사망한다. (30)

이름 모를 대원 2명은 건물에 침투한 민구에 의해 전투 불능이 된 뒤 창문 밖으로 내던져진다. 이후 팀원들이 있는 곳까지 달려가보지만 좀비들에게 따라잡혀 사망한다. (32)

이름 모를 대원 4명은 창문 밖을 던져진 대원을 구하려다 위치를 드러내는 바람에 진우의 저격으로 사망한다. (36)

그레이, 밀러는 영천오거리 근처에서 맥스의 팀과 합류하려다 진우의 고폭소이탄 저격에 중상을 입는다. 어렵사리 구조되지만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한다. (38)

던, 파이크, 와일드, 휴이, 머피는 영천 동쪽 외곽 경계를 서는 중에 진우와 민구의 공격을 받는다. 던과 파이크는 진우의 저격으로, 와일드와 휴이는 부상을 입고 기동력을 상실해 좀비들에게, 머피는 민구에게 사망한다. (43)

주니어는 영천시청에 합류해서 문을 잠그던 중에 김 중사가 쏜 판처 파우스트에 폭사한다. (44)

라이트, 로드리게즈, 레스터는 시청에 잠입한 민구에 의해 전투 불능이 된 후 좀비들에게 물려서 사망한다. (47)

패트릭, 보엔은 좀비로 변한 레스터의 위성 무전기를 습득하려다 진우의 저격으로 사망한다. (49)

울프는 오스프리에 탑승하려 옥상으로 향하던 중에 연막 가스에서 튀어나온 좀비에게 물려 사망한다. (50)

브로건은 진우가 격추한 오스프리가 추락하던 중에 난사한 기총에 맞고 사망한다. (51)

맥스는 민구에 의해 전투 불능이 된 상태로 시청 옥상에서 추락한 뒤 좀비에게 물려 사망한다. (52)}}}

8.3. 미합중국 해병대

  • 클리프톤 소령
    미 해병대 VMM-363 전단의 지휘관.

  • 미 해병대 VMM-363 전단 소속 해병.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외국인. 출신은 언급되지 않지만 한국말을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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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그루와 같이 영천 임무에 투입되어 통역의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데브그루의 잔혹함을 보고는 두려움에 떨다가 민구의 설득에 의해 진우의 편으로 갈아탄다.}}}

[1] 핑크펀치 역시 1티어 아이돌이 되기 전에 작은 회장의 협박에 의해 불가피하게 성상납을 하게 된다. [2] 사실 이때 메이저는 보안관과 태권소녀에게 맞아서 부상당한 상태였다. 물론 민구 또한 옆구리가 온전한 상황이 아니었다. [3] 온전히 약빨을 받으려면 투약 후 4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중간에 윤창원이 호출하는 바람에 2시간을 채우지 못한다. [4] 양재열 입장에서는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실험체로서 사용한 것. [5] 가르마 팀장, 안경 여비서, 단발머리 여비서 [6] 육만배가 민구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었지만 기존의 실력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쓸모가 없다고 판단한다. 더욱이 자신에게 아무런 언급 없이 잠실로 돌아간 민구로부터 배신감도 느낀다. [7] 가희는 육만배 때문에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억지로 관계를 가지는데, 쉘터의 다른 여자들은 병사 신분의 군인들과 자유롭게 사귀고 의지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8] 가희는 건대 쉘터에서 임수정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있었으나, 박 소위가 살인을 하던 날 육만배 계획의 성공을 위해 임수정이 개입된 상황을 모른체했다. [9]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본토서는 펜사콜라 해변에 네이팜탄을 포격하는 바람에 공기감염이 가능한 변종 바이러스가 탄생했는데, 한국은 킹메이커의 포격 거절이 미국과 같은 참사를 방지한 결과가 되었다. [10] 물론 정치 짬밥 만렙인 킹메이커는 채양균 숙청 이후 이승남을 대체용 꼭두각시로 앉혀놓고 군부를 쥘 작정이었다. [11] 좀비에게 물린 것을 숨기고 따라온 연구원이 변이되어 공격한 것. [12] 무능하다기보다 하도 신중하다보니 실수가 나오는 유형. [13] 주임원사와 강 소위. [14] 다만 박 중장은 수장들 둘을 제거하고 3명이서 권력을 나누려 한다. [15] 강정 기지 이후 707에 흡수된 해병대, UDT 인원들 [16] 압도적인 화력으로 데브그루 대원 하나를 벌집으로 만든다. [17] 이때 데브그루는 진우 일행과 교전 중이었는데 오 소령과 교전하던 대원이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18] 참고로 C4는 전화를 걸어 폭발을 시킬 예정이었으나, 우연찮게도 정 중장과 이 사장이 전파도 차단하는 바람에 어쨌거나 실패할 작전이었다. [19] 탈환 시점은 채양균의 쿠데타가 실패한 8월 초에서 즈음에서 태양의 용산 본사가 무너지는 8월 19일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20] 벨트 버클에 숨겨진 무선전파송수신 장비. JL에서 서울 상공으로 드론을 띄워 신호를 보내고 부메랑이 신호를 받으면 회신하는 방식이다. [21] 민구는 필락시스 진이어서 혈청을 챙겨주지 않는다. [22] 살라자르를 연기한 네이슨 [23] 특수부대들이 타지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로컬 통신을 끊고 본인들끼리만 교신할 수 있도록 하는 작전의 일환 [24] 제니 일행과 알렉스 [25] 드웨인 존슨이 흑인과 사모아인 혼혈이다. [26] 등장인물들이 많다보니 작가가 착각한 것이라 추측된다. [27] 김 중사, 최 하사 [28] 데릭 일행의 폭발물로 만든 것이라 탐지견이 색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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