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1:25:35

존 H. 타워스

존 헨리 타워스
John Henry Towers
파일:1000124398.jpg
출생 1885년 1월 30일
미국 조지아주
사망 1955년 4월 30일 (향년 70세)
미국 뉴욕주 뉴욕시 퀸스 자메이카
복무 미합중국 해군
최종 계급 미국 해군 대장
복무 기간 1906~1947
학력 조지아 공과대학교중퇴
미국해군사관학교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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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조지아주 롬 출신으로 조지아 공과대학교에 진학했으나 중퇴하고 1902년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1906년 소위로 임관했다. 초창기 땐 USS 켄터키, 미시간등 전함에서 복무했었다. 이후 항공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함대간의 함포전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1911년 타워스와 함께 해군 항공대의 아버지로 평가 받는 시어도어 G. 엘리슨을 따라 발명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인 글렌 커티스가 만든 커티스 비행학교에서 항공기에 대한 기술과 조종법을 전수받았고 그해 10월 초도비행을 했는데 애너폴리스에서 버지니아주 컨포트까지 총 112마일을 120분에 도달했다.

이후로도 1913년 체서피크에서 죽을 뻔하기도 했으나 장거리 비행을 계속했고 1915년 1월 해군 항공대를 창설했고 1917년 본격적으로 조종사를 훈련시키고 간부들을 배치했다. 당시 타워스는 소령이였고 이 공으로 해군십자장에 수여되었다.

1919년까지 항공대에서 지휘관역할을 맡다가 1920년부터 항해병과로 복귀해 여러 함정에서 복무했다. 이후 미군 최초 항공모함인 USS 랭글리의 첫 함장이 되었고 이후로도 항공대와 연을 맺으며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고 규모를 키워나갔다.

태평양 전쟁 발발시 소장이였고 직접적인 전투에 나서기 보다 후방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살려 조종사들을 최단시간 내에 훈련시켰고 양질의 조종사들이 전장에 배치되어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중장으로 진급했고 고속 항공모함 기동부대 제38기동부대장으로 임명되었고 올림픽 작전이라 불리는 일본 본토 공격전에 혼슈, 홋카이도를 공격하는 명령을 하달받았으나 원자폭탄으로 일본이 항복하며 무산되었다.

전후 제5함대의 사령관이 되었고 대장으로 진급했다. 이후 1947년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사령관을 마지막으로 퇴역했다. 1955년 사망했으며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