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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일러 John Tay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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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703년 |
| 잉글랜드 왕국 노리치 | |
| 사망 | 1772년? (향년 68~69세 추정) |
| 직업 | 의사 |
| 손자 | 존 테일러 (1757 ~ 18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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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리치 출신의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수백명을 실명시킨 희대의 돌팔이 의사.2. 생애
1703년에 노리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도 외과의사였다. 윌리엄 체셀든(William Cheselden)[2] 밑에서 가르침을 받았고 1727년엔 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의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지만 얼마 안 가 자신을 포장하면서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의료 사기를 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헨델, 바흐도 그로 인해 실명당한 피해자였다.[3]이렇게 만행을 저지른 응보인지 말년에는 본인도 시력을 잃은 채로 1772년에 초라한 죽음을 맞았다고 전해졌지만 음악가 찰스 번니(Charles Burney)는 그가 시력을 잃지 않았고 1770년 11월 16일 금요일 아침에 로마에서 사망했다고 반론했으며 그가 죽기 며칠 전에 같이 밥을 먹었다고도 주장했다.
3. 여담
- 20세기에 이 자와 동명이인인 록스타가 있는데, 일반 대중들은 이 인물에 대해서 잘 몰라 아무런 얘기는 없었다. 사실 동명이인 록스타의 풀 네임은 나이젤 존 테일러인데 당시엔 나이젤이 꼰대 이미지 이름이라 놀림감이 되었기 때문에 미들네임을 부각해서 존 테일러가 된 것이다. 참고로 그는 이 자와는 달리 방황했던 젊은 날의 경험을 살려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 의사와 비교하는 건 실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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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도
이 사람처럼 이런일을 한 희대의 인간말종 돌팔이 의사가 존재하며
한 유명 대중 가수의 생을 마감하게 만든 건 물론이고 여러 환자들을 잘못된 수술로 인한 죽음으로 몰아가는 등 악행을 저지르면서 의사 자격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삶도 힘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