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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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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2017년

1. 개요

존 레스터의 2016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다.

2. 페넌트 레이스

여전히 컵스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2.1. 6월

6월에는 한달간 44.2이닝 방어율 1.4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었고 올스타에도 선발되었다.

2.2. 7월

이후 컵스가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다운되면서 본인도 주춤하는 모양새였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이 안정감을 찾으며 다시 반등하였다.

7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연장 12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하여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작렬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3. 8월

8월 22일 기준 13승 4패 era 2.86 fip 3.76으로 컵스의 수비진 강화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2014년 이후 커리어 두번째 2점대 평균자책점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2.4. 9월

9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7회까지 노히터를 이어가다가 헌터 펜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아쉽게 노히터에는 실패. 그러나 남은 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완투승과 시즌 15승째를 거두었다.

9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16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에 등극하였다!!

9월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8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와 함께 타석에서는 3회에 답내친 적시타로 본인이 직접 선취타점까지 뽑아내면서 시즌 17승을 거두었다.

9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6피안타 1실점의 호투와 함께 2회에 답내친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1루에서 홈까지 전력질주한 데이빗 로스는 금방이라도 죽을거같은 표정을 지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선취타점을 올리며 시즌 18승을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월 2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여 시즌 19승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2.28까지 낮추었다.

9월 한달간 37.2이닝을 소화하며 0.48의 방어율로 6월에 이어서 다시 한번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었다.

2.5. 10월

10월 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했으나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0승에 결국 실패하게 되었고 사이영 레이스도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2010년의 데자뷰...[1]다행히(?) 슈어저도 최종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털렸다(...) 근데 는 결국 20승 했잖어... 그리고 결국 슈어저에게 밀려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머물렀다...

3. 기록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202이닝 19승 5패 2.44ERA 197K fWAR 4.3 bWAR 5.3을 기록했다.

4. 포스트 시즌

4.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6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하여 상대 투수 자니 쿠에토와 투수전을 펼쳤다. 쿠에토가 더 공격적인 피칭을 했으나 8회에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홈런을 맞고 먼저 실점하면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레스터가 승리를 챙겼다. 팀도 시리즈 전적 3-1로 승리하며 자이언츠의 짝수해 신화을 잠재우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였다.

4.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2016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역시 1차전 홈경기에 등판하여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맞는 타구들이 대부분 정타라 불안불안했으나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를 비롯한 컵스 야수진의 호수비의 도움을 받았고 오히려 잘맞지 못한 안드레 이디어의 타구가 리글리 필드의 바람을 타고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되어 실점했다. 투구수가 77구였고 스코어를 3:1로 앞서고 있었기에 더 길게 끌고갈수도 있었으나 6회말 추가점을 내기 위해 조 매든 감독이 레스터 타석때 대타를 내보냈다. 그러나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했고 8회초 불펜진이 실점하며 레스터의 승리는 날아갔지만 8회말 미겔 몬테로의 그랜드슬램으로 다행히 컵스는 승리했다.

2016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등판, 1회말 1사 1,2루 위기를 잘 넘겼고 비록 4회말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땅볼에 실점하긴 했지만 7이닝 1실점으로 다시 호투했고 타선의 폭발로 승리투수가 되어 빅게임 피쳐의 명성이 어디 안간다는것을 보여줬다.

컵스가 6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4-2로 승리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였고 시리즈 내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하비에르 바에즈와 함께 챔피언십 시리즈 MVP를 공동 수상하였다.

4.3. 월드 시리즈

2016년 월드 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 등판했지만, 1회말 2실점을 한것이 뼈아팠고 5.2이닝 3실점을 기록한채 마운드를 내려가야만 했다. 컵스 타선은 코리 클루버와 클리블랜드의 불펜에 무득점으로 틀어막혔고 결국 0-6으로 완패하며 레스터는 월드시리즈 통산 첫 패전을 기록했다.

컵스가 시리즈 1:3으로 몰린 2016년 월드 시리즈 5차전 홈 경기에 다시 등판, 2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침착한 모습으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3점을 내준 컵스 타선과 2.2이닝을 막아준 아롤디스 채프먼의 활약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레스터의 포스트시즌 엘리미네이션 경기 첫 승리이기도 하다. 본인도 이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대한 압박감때문인지 경기의 제 1구부터 전력을 다해 던졌으며, 마지막 2이닝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그래서 원래 7회초에도 나설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힘에 부쳐 주자를 출루시켜서 뒤에 올라올 불펜 투수에게 부담을 줄수도 있기에 아예 7회초 첫타자부터 불펜으로 바꿔달라고 조 매든 감독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결국 그 선택은 성공으로 돌아갔으니 매우 다행. 또한 6,7차전에서 감독이 필요로 한다면 불펜으로 나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리고 2016년 월드 시리즈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컵스가 5:1로 리드하고 있던 5회말, 호투하고 있던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2아웃을 잡고 볼넷을 내주자 조 매든 감독은 헨드릭스와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빠르게 내리고 레스터와 그의 전담 포수인 데이빗 로스를 투입했다. 레스터는 첫타자 제이슨 킵니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고 로스의 악송구가 겹치며 2사 2,3루 위기를 맞이했으며, 결국 치명적인 2실점짜리 폭투를 범했다. 다행히 이 날이 선수생활 마지막 경기였던 데이빗 로스가 6회초 솔로홈런을 때려내어 컵스가 다시 3점차로 달아났으며, 레스터도 평정심을 되찾고 8회말 2아웃까지 실점없이 잘 막았다. 2아웃 이후 레스터가 내야안타를 내주자 매든 감독은 레스터를 내리고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투입했는데, 5차전과 6차전 등판여파로 피로가 쌓여있던 탓인지 채프먼은 레스터의 승계주자 포함 3실점으로 블론 세이브를 했고, 레스터의 7차전 최종 성적은 3이닝 2실점 1자책점이 되었다. 하지만 컵스는 기어이 연장접전끝에 108년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에 성공했으며, 레스터는 통산 3번째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해당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베이브 루스 상의 수상자가 되었다.

5. 시즌 후

5.1. 사이 영 상

시즌 종료 후 사이영 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최고의 활약을 한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 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레스터는 2010년에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20승을 노리고 있었으나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여 결국 19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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