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존 레스터의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이다.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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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그 유명한 머니볼 드래프트에서 고졸 좌완 유망주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수준[1]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당시 드래프트가 워낙 돈 아끼는 지명, 머니볼, 대졸 유망주 지명[2] 등 지금 생각해보면 괴상한 선택을 한 경우가 많아서 2라운드까지 순번이 쭉쭉 밀려왔고 전체 57순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지명하여 2002 2라운더 중 최고액인 $1m의 계약금을 안겨주고 사인했다. 그렇게 마이너에서 차례로 레벨을 올려나가며 레드삭스 최고 유망주로 분류되었으나 2003년 이후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스 트레이드[3], 2005년 이후 조시 베켓 트레이드 등에서 상대 팀들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보삭스는 1m이라는 거금을 투자하며 계약한 소중한 좌완 선발 유망주 레스터를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2006년 데뷔하여 비록 ERA는 리그 평균 수준이었고 세부 스탯에서도 딱히 좋진 않지만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라 할 수 있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7승 2패를 거뒀다. 보삭스 사상 첫 신인 투수 5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런데 암초가 나타났다. 巖이 아니라 癌이...
2.1. 암 투병
2006년 8월 말 오클랜드에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겪고 등을 다쳐서 보스턴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던 중 의사가 레스터에게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교통사고 검사치고는 꽤 요상한 검사들을 받았다. 그리고, 림프종이 발견되었다. 레스터 가족이 결과 발표에 동의하여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를 발표했고, 레드삭스 팬덤 뿐만 아니라 MLB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한거라 충분히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예전 안드레스 갈러라가의 사례처럼 재기할 수 있다는 격려가 있었지만 루키 투수에게 데뷔 첫 시즌부터 암치료를 한다는 것은 몹시 힘겨운 길이었다. 그렇게 다른 루키들이 첫 해의 성공에 취해 신나게 놀던 오프시즌에 레스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했다.다행히 암덩어리는 별탈 없이 잘 제거되었고, 몸을 추스린 레스터는 2007년 중순 싱글A부터 다시금 빅리그 무대로의 복귀 등판을 시작했고, 7월 말 드디어 빅리그에 복귀한 뒤 월드시리즈에도 뛰면서 우승반지도 획득하였다. 이때 2007년 싱글A 재활 중에 싱글A팀 동네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훗날 결혼까지 했으니 결론적으로 레스터 인생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2.2. 에이스로 올라서다
2.2.1. 2008 시즌
암 투병으로 인한 소동을 겪고 일어선 레스터는 2008년부터 최고 유망주다운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210이닝 16승 6패 ERA 3.21[4]를 던지면서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그간 단점으로 지적되던 볼넷 비율도 해결된 발전을 보였다. 특히 뉴욕 양키스 원정 양키스타디움에서의 커리어 첫 등판에서 완봉을 거두기도.2.2.2. 2009 시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30m(14년 $13m의 팀 옵션)이라는 노예계약을 맺은 2009년에는 그라운드볼 피쳐다보니 삼진이 적다는 약점마저 225K로 커버했다. AL 동부에서 이런 성적을 찍는다는 것은...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은 뉴욕 양키스가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을 쥐어주며 모셔온 CC 사바시아와 비교하면서 저렴한 노예계약으로 레스터를 쓴다는 데에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의 노히트 노런은 그 중 백미. 해당 경기 Pitch F/X 분석2.2.3. 2010 시즌
다만 2010년부터는 아예 극단적인 그라운드볼 피칭을 시작하는지 투심[5]을 던지면서도 삼진 수를 유지하기 위한 부작용으로 볼넷이 약간 늘어났다. 물론 그러면서도 애초에 피안타율이나 피홈런이 워낙에 적으니까 큰 상관은 없지만[6], 동시대 에이스들이 사이영급 성적을 찍는다고 하면 대개 WHIP이 높아도 1.1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인 WHIP 1.202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성적으로도 충분히 AL에서 손꼽힐 만한 지표인 19승 3.25 208이닝을 소화하며 펠릭스 에르난데스, 데이빗 프라이스, CC 사바시아에 이어 사이영 투표 4위에 올랐고 시즌 중반엔 개인 통산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다.2.2.4. 2011 시즌
2011년에는 15승 9패 ERA 3.47로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31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200이닝 달성도 실패했다. 점점 팬이나 전문가들은 과거의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그랬듯이 유리몸 에이스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를 보이고 있고, 건강상 문제가 드러난 바 있는지라 이미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2.3. 치맥 사태, 그 이후
하지만 이런 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2011년의 경기 도중 클럽하우스 치맥 사태의 주동자로 드러난 것이다(...) 조시 베켓, 존 래키, 클레이 벅홀츠와 함께 경기 도중 덕아웃에 나와있지 않고 클럽하우스로 튀어서 지들끼리 치맥을 뜯고 비디오게임을 즐겼으며 이 짓을 팀이 어둠의 다크에서 몰락의 DTD를 겪던 9월에도 했으며 코치나 감독의 지도에 불응하고 계속 놀자판을 즐겼다는 것. '' 결국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그런데 며칠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은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고, 기사가 과장되었다는 주장을 하였다. 자신들이 치맥을 먹었던 건 사실이나 그건 세번 정도에 그쳤고, 게임은 하지도 않았다는 것. 이전까지 쭉 해왔던 일인데 왜 우리만 당해야 하는가라고 반문을 하였다. 사실 이번 사건이 주목받는 것도 팀이 너무나 드라마틱하게 무너졌기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것이기도 하고[7][8], 이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서 선발진들 전원 방출시켜 팀 케미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팀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무책임하게 자기가 즐기고 싶은 일만 즐기는 것은 더욱 아니다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과연 이번 사건을 통해 레스터가 어떻게 처신하고 2012 시즌을 준비할지? 그것이 향후 레드삭스가 침체기를 겪게 될지, 또는 리바운드를 하게 될지를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2012년에는 유난히 몰려맞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20번의 선발 등판에서 이닝은 120⅓이닝으로 준수하게 먹어주고 있지만 잔루율이 불과 64.1%(사실 보스턴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잔루율이 꽝이다)에 BABIP가 .332이나 된다. 덩달아 ERA도 5.46(!)까지 상승하여 4.18 FIP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도 커리어라인에 비해 무시무시하게 치솟아 23.3%에 달하고 있다.
결국은 10승에 아깝게 실패하고 9승 11패로 4.82 ERA를 찍었지만, 그나마 205⅓이닝을 투구하며 막장으로 치닫는 결말이 난, 선발진 전원이 4점대 이상의 ERA를 찍은 2012 레드삭스에서 상대적으로 덜 까일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물론 치맥 사건이 있기에 깔 사람은 계속 까겠다만...
2012 시즌 성적이 다소 불운한 성적이라는 걸 감안해도(FIP가 4.11인데 ERA가 4.82!!) 피안타율이 증가하고 탈삼진율이 급감했다는 것은 피칭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3 시즌부터 함께 할 존 패럴 감독이 2012 시즌 토론토 전에서 그의 문제점을 알았지만 차마 말할 수 없었다고 인터뷰 한 것이 그 예. 과연 2012 시즌의 아픔을 딛고 과연 일어설 수 있을지?
2.4. 2013 시즌
다시 평년의 준수한 투수로 복귀했다. 6월에는 상당히 좋지 않은 성적으로 우려를 받았지만 잠깐 삐끗한 이후로는 다시 제법 괜찮은 호투를 보이며 보스턴의 선두 질주에 이바지하고 있다.정규 시즌 결과 33경기 15승 8패 213.1이닝 3.75 ERA 177탈삼진을 기록,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하여 7.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내주는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선 선발 등판 2경기 동안 11.2이닝 1승 1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선 2경기 모두 선발투수로서 7.2이닝을 소화하고 단 1점을 내주는 호투로 2승을 거두고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어냈다.
2.5. 2014 시즌
보스턴에서의 생활이 마음에 들었는지 '홈 디스카운트도 생각하고 있다' 는 발언을 했으나 이를 들은 보스턴은 '그래? 그럼 4년 7000만불 어때?' 라는 구단 전통의 쿨한 대답을 제시해 폭풍까임을 당했다.[9] 더스틴 페드로이아도 노예계약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그건 그래도 7년 1억 1천만불이었다. 또 페드로이아가 보스턴을 위해 이런 계약을 맺어줬다고 그런 헐값 계약을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강요할 순 없는 노릇이다.평균자책점과 FIP가 약간 높아서 많이들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레스터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타자 친화 구장에서 이런 성적을 찍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세이버메트릭스를 통해 레스터의 가치를 살펴보면 타 팀의 1선발에 전혀 뒤지지 않는 성적이며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이런 레스터의 가치를 인정한다. 거기에 포스트 시즌에 유난히 강한 빅 게임 피쳐이기까지 하다. 그런 선수를 4년 7000 만불로 묶으려 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짓이다. 하물며 레스터도 홈 디스카운트 이야기했을 때 페드로이아가 체결한 7년 1억 불이나 6년 1억불 정도의 계약을 생각했겠지 이런 도둑놈 심보를 예상한 건 아니었을 터다. 레스터가 팀 동료에게 한 언급으로 보건대[10] 호머 베일리의 6년 105M을 재계약의 기준으로 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정도도 적지 않는 디스카운트다.
여하튼 이런 제시에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FA 를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BB/9 이 역대 최저로 떨어지고 HR/9 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가운데 평균 자책점, FIP 모두 전반기에는 커리어 하이 수치다. 이대로만 간다면 FA 에서 콜 해멀스의 6년 1억 4400 만불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뒤늦게 보스턴은 5년 1억불을 제시했다는 이야기도 해 봤지만, 레스터는 '들어본 적도 없다' 는 반응으로 일축. 가뜩이나 벅홀츠의 내구성에 물음표가 붙고 듀브론트도 예년같지 않는 상황에서 레스터마저 떠나면 당장 올해가 문제가 아니라 내후년이 문제가 된다... 2014 시즌 보스턴 성적이 성적인 만큼 7월 현재 트레이드 루머도 뜨기 시작했다... 다만 보스턴이 후반기에 리바운딩할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보스턴 입장에선 고민이 될 듯.
그러나 본인이 노린것인지 안노린것인지는 몰라도 그이후에 본인이 트레이드 되어도 FA로 나오면 보스턴으로 리턴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해 트레이드로도 보내기 힘들어졌다. 반년짜리 트레이드는 보통 바이어가 연장계약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레스터의 발언으로 인해 연장계약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반년렌탈로 레스터를 데려가는 구단은 FA로 그를 내보내더라도 QO를 제시할 수 없으므로 보상픽 또한 없다. 따라서 레드삭스 구단은 재계약을 하거나 보상픽을 챙기고 FA로 내보내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유망주를 받고라도 그를 트레이드하는 선택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트레이드 루머가 잔뜩 뜨는 와중에 7월 30일 등판을 미루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드 된 팀은 한창 링크가 뜨던 볼티모어, 피츠버그, 시애틀 등이 아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레스터 뿐만이 아니라 쟈니 곰즈까지 세스페데스의 대가로 오클랜드로 넘어갔다.
다만 오클랜드가 레스터의 추후 연장 계약을 해 줄 수 있는 재정의 구단은 아니기에, 2015년 이후에는 또 소속이 바뀌게 될 예정. 퀄리파잉 오퍼도 받지 않는 레스터이기에 픽 잃은 걱정도 없어서 빅마켓 구단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며 이제는 정말 돈방석에 앉을 일만 남았다.[11] 시즌 초만해도 맥스 슈어저에 약간 뒤지는 투수 FA 2위로 꼽혔지만 QO를 받을 일이 없는 현재 상황에선 슈어저보다 앞서는 투수 FA 최대어로써 거액을 손에 넣을 기회를 잡았다.
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그렇게 오클랜드로 옮겨서 후반기를 달렸지만 오클랜드의 예상치 못한 추락으로 기대보다 많은 승수를 따내지 못했지만 219.2이닝 16승 11패 ERA 2.46 220K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하지만 팀의 추락으로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아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등판하게 되었고, 7회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 타선을 3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8회 로열스 주자들의 폭풍도루와 오클랜드 수비의 실수, 구원투수 루크 그레거슨의 분식회계까지 엮이며 3실점을 더해 최종 7.1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가고 결국 마무리 션 두리틀의 블론세이브로 승리에도 실패, 결과적으로 오클랜드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했다.[12]
4. 시카고 컵스
4.1. 2015 시즌
FA가 되어 여러 팀과 협상을 가졌다. 원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에 본인도 애착이 있고 팀도 잡고 싶어하지만 다수의 팀이 관심을 가지며 친정팀 복귀가 밝아보이진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국내에서는 이런 기사가 떠서 졸지에 양현종과 비교당했다...[13]친정팀 보스턴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전 보스턴 단장 테오 엡스타인이 사장으로 있는 시카고 컵스까지 레스터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12월 9일 가장 후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시카고 컵스와 6년 1억 5500만 달러+베스팅 옵션 1년 1500만으로 실질적 7년 1억 7천만 달러에 계약이 확정됐다는 트윗이 올라오며 친정팀 단장 테오와 컵스에서 다시 재회하게 됐다. 참고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제안한 최종금액은 6년 1억 5000만 달러+알파, 보스턴 레드삭스가 제안한 최종 금액은 6년 1억 35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컵스에서는 원래 본인의 번호가 그렉 매덕스와 퍼거슨 젠킨스라는 두 레전드의 공동 영구결번이라 34번으로 갈아탔는데, 데이비드 오티즈가 이후 레스터의 복귀가 무산된걸 아쉬워하며 "34번 달랬으면 그냥 줬을텐데...ㅠㅠ" 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다만 컵스 팬들은 좀 다른 이유로 반발이 나오기도 했는데, 34번이 컵스 팬들이 가슴에 깊이 남아있는 에이스 케리 우드의 번호라는 점 때문.
7월 6일(미국시각 기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존 래키 상대로 커리어 첫안타를 치는데 성공했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205이닝 11승 12패 3.34 ERA 207K[15] fWAR 5.1 bWAR 3.1을 기록하며 팀을 든든히 받치며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10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5 NL 디비전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선발투수로 나와 7.1이닝 5피안타 1볼넷 3실점 삼진 9개!! 를 잡았다.
4.2.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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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존 레스터/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3.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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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존 레스터/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4. 2018 시즌
한국시간 3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했지만, 3.1이닝 7피안타 3볼넷 4실점 3자책으로 무너지며(다행히 팀은 승리했지만) 노쇠화로 인해 지난 시즌부터의 부진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이후 두 달간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4월 5경기 2승 1패 2.12 29.2이닝 25탈삼진
5월 5경기 3승 1패 2.70 30.0이닝 27탈삼진
이어서 한국시간 6월 4일 뉴욕 메츠 원정 등판에서 7이닝 2피안타 1사구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12경기 6승 2패 2.44 70이닝 61탈삼진을 기록중.
개막전에서의 불안한 모습과는 달리 다시 레스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앞선 우려들을 어느정도 불식시키는 모습이다.[16]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성기처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작년 시즌에 비하면 훨씬 준수한 모습.
6월에는 5경기 5승 무패 1.13 32이닝 20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내셔널 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었다. 다섯 차례의 등판 중 7이닝 무실점을 세 차례 기록하였다.
7월 1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는 2회말 첫 타석에서 랜스 린을 상대로 좌월 3점포를 쏘아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맹활약 중이다. 올스타전에도 선발되었다.
7월 20일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첫 등판에서는 3이닝 8실점 8자책으로 개막전 이후 최악의 피칭을 했으나 다음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32경기 선발 181.2이닝 18승 6패 ERA 3.32 149탈삼진으로 후반기 몇몇 경기를 망치면서 전반기의 모습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베테랑으로서의 관록을 보여주었다. 다만 세이버 스탯과 클래식 스탯의 차이가 엄청나게 컸던 시즌이었다. ERA가 3.32로 꽤나 준수해보이지만 FIP는 4.39로 그리 좋지 않았다. 향후 불안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
10월 2일 NL 와일드카드 결정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했다. 1회초 무사 2-3루 위기를 내주었고, 놀란 아레나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1점만을 내주었으며, 이 위기를 넘긴 이후에는 역시 큰 경기 경험이 있는 빅 게임 피처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 9K로 호투했다. 하지만 팀은 연장 13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2-1로 패하면서 이번시즌을 마무리했다.
4.5. 2019 시즌
3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하였다. 3회에 엘비스 앤드루스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로는 실점하지 않으며 6이닝 2실점 2자책 3탈삼진을 기록하였고 팀 타선이 폭발하여 12점을 지원해주면서 개막전 승리투수가 되었다.4월 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6이닝 2실점 2자책 7탈삼진 호투를 펼치고 타석에서는 2회에 직접 1타점 적시타와 두 차례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맹활약했으나 불펜이 8회에 4점을 내주는 대형방화를 저지르면서 승리투수 요건이 날라가고 팀도 4 - 6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4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첫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회 말 본인이 직접 적시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올리며 맹활약하는듯 했으나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으며 3회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강판되고 말았다.
4월 2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79구를 던지며 5이닝 1실점 1자책 5탈삼진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하였고 타선도 11점이나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시즌 2승째를 챙기고 ERA도 1점대로 낮추었다.
5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6.2이닝 1실점(비자책)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고 타선도 적절하게 득점지원을 해주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또한 규정이닝에 진입하였고 ERA 1.16을 기록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ERA 1위에 오르게 되었다.
다만 이후 두 경기를 망치면서[17] ERA가 순식간에 2.68로 올랐다.
5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도 5.2이닝 7실점 7자책 3볼넷 3탈삼진으로 부진하여 3경기째 난조를 이어갔다.
6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7이닝 1실점 1자책 1볼넷 6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최근 부진을 끊어내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6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1회부터 4실점을 허용하였으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6이닝 4실점 4자책 2볼넷 6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타선이 풍부하게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6월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는 타선이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먼저 3점을 올렸고,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4회부터 급격하게 무너지며 5이닝 6실점 6자책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4.6. 2020 시즌
7월 28일 시즌 첫 등판인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이닝동안 사사구만 2개를 내주는 노히트피칭으로 승리를 거뒀다.하지만 나이를 속일 수는 없는지 12경기 3승 3패 ERA 5.16에 그쳤고 시즌 후 컵스가 베스팅 옵션을 포기하면서 바이아웃 1000만 달러를 받음과 동시에 컵스를 떠나게 되었다.
존은 팀을 떠나면서 팬들에게 감사한 의미로 무려 $47,000치 맥주를 쐈다고 한다.
5. 워싱턴 내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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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021 시즌
2021년 1월 1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7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통산 4호 홈런을 쳤다. 내셔널스 소속으로는 첫 번째.
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트레이드 시점엔 노쇠화가 진행된 선수이기 때문에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7월 말 당시 시즌포기시점까지 몰린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를 도전할수 있게 만든 성공적인 트레이드라고 평가받고 있다.6.1. 2021 시즌
8월 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첫 선발등판에 나섰다. 1회에 컵스 시절 팀 동료였던 호르헤 솔레어에게 맞은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대량실점을 허용했고, 2회에 프레디 프리먼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6실점을 기록했지만 그나마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최종적으로 5이닝 6실점 9피안타(2피홈런)를 기록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8월 14일 캔자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8월 19일 밀워키와의 홈경기는 4.1이닝 4실점 6피안타 4사사구로 무너졌지만, 팀이 승부를 뒤집어 패전을 면했다. 여담으로 1회 투구도중 타구에 다리를 맞았다.
8월 25일 디트로이드와의 홈경기에선 5이닝 1실점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마무리 레예스가 블론세이브를 저질러 승리가 날아갔다.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으나, 주자가 매이닝 출루하는 상황에서도 병살타와 범타유도 그리고 삼진으로 실점을 억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8월 30일 신시내티 전에선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6.1이닝 1실점 1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고, 이번엔 불펜이 리드를 유지해 198번째 승리를 따냈다. 앞으로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은이상 4~6번 정도 더 등판기회가 남았는데, 과연 그가 이번 시즌 통상200승을 달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9월 5일 밀워키 원정전에서 5.1이닝 1실점 6피안타 2탈삼진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추고갔으나, 또다시 만루상황에 올라온 레예스가 2구만에 끝내기만루홈런을 맞으며 또 다시 승리가 날아갔다. ~
9월 10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7이닝 2실점 3피안타 2탈삼진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줬다.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승패없이 물러났고 팀은 9회초 역전당해 패했다. 다만 최근 활약 자체가 좋기때문에 이 상태만 유지해준다면 카디널스 측에서 재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후 언론에 따르면 이닝소화력을 주목한 카디널스측에서 재계약언급이 나오고있다.
9월 15일 뉴욕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3실점(2자책)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타선도 점수를 11점이나 지원해주며 통상 199승을 달성했다. 전날 불펜소모가 컸기 때문에 레스터가 최대한 이닝을 먹어줘야했는데, 6이닝을 먹어주며 역할을 다해줬다.
9월 20일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3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200승을 달성하였다.
이후 남은 2경기에선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200승으로 마무리했다. 안타깝게도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에서 시즌을 마감함으로써 추가 등판 없이 21시즌을 마무리지었지만, 그의 활약덕에 카디널스는 당초 목적이던 선발진을 추스렸고, 기대치 않던 와일드카드까지 갔으니 제 몫을 해준 셈.
1년 전까지 컵스의 투수로써 카디널스의 앞길을 막아온 선수가 지금은 카디널스에서 가을야구행을 이끌고, 200승까지 달성했으니 사람 인생은 정말 모르는법이다.
2022년 1월 11일 은퇴를 선언하며 통산 200승으로 빅리거 생활을 마감하였다.
7. 정규 시즌 기록
존 레스터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06 | BOS | 15 | 7 | 2 | 0 | 0 | 81⅓ | 4.76 | 91 | 7 | 43 | 5 | 60 | 1.648 | 100 | 0.9 | 1.5 |
2007 | 12 | 4 | 0 | 0 | 0 | 63 | 4.57 | 61 | 10 | 31 | 1 | 50 | 1.460 | 104 | 0.2 | 0.9 | |
2008 | 33 | 16 | 6 | 0 | 0 | 210⅓ | 3.21 | 202 | 14 | 66 | 10 | 152 | 1.274 | 144 | 4.2 | 6.0 | |
2009 | 32 | 15 | 8 | 0 | 0 | 203⅓ | 3.41 | 186 | 20 | 64 | 3 | 225 | 1.230 | 136 | 5.3 | 6.1 | |
2010 | 32 | 19 | 9 | 0 | 0 | 208 | 3.25 | 167 | 14 | 83 | 10 | 225 | 1.202 | 134 | 4.8 | 5.2 | |
2011 | 31 | 15 | 9 | 0 | 0 | 191⅔ | 3.47 | 166 | 20 | 75 | 11 | 182 | 1.257 | 124 | 2.5 | 4.3 | |
2012 | 33 | 9 | 14 | 0 | 0 | 205⅓ | 4.82 | 216 | 25 | 68 | 4 | 166 | 1.383 | 87 | 2.3 | 0.1 | |
2013 | 33 | 15 | 8 | 0 | 0 | 213⅓ | 3.75 | 209 | 19 | 67 | 7 | 177 | 1.294 | 110 | 3.2 | 2.9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4 | BOS/ OAK | 32 | 16 | 11 | 0 | 0 | 219⅔ | 2.46 | 194 | 16 | 48 | 5 | 220 | 1.102 | 158 | 5.3 | 4.6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5 | CHC | 32 | 11 | 12 | 0 | 0 | 205 | 3.34 | 183 | 16 | 47 | 7 | 207 | 1.122 | 114 | 4.5 | 2.4 |
2016 | 32 | 19 | 5 | 0 | 0 | 202⅔ | 2.44 | 154 | 21 | 52 | 6 | 197 | 1.016 | 171 | 4.2 | 5.5 | |
2017 | 32 | 13 | 8 | 0 | 0 | 180⅔ | 4.33 | 179 | 26 | 60 | 4 | 180 | 1.323 | 101 | 3.2 | 0.9 | |
2018 | 34 | 18 | 6 | 0 | 0 | 181⅔ | 3.32 | 174 | 24 | 64 | 6 | 149 | 1.310 | 125 | 1.9 | 3.3 | |
2019 | 31 | 13 | 10 | 0 | 0 | 171⅔ | 4.46 | 205 | 26 | 52 | 5 | 165 | 1.497 | 100 | 3.2 | 1.7 | |
2020 | 12 | 3 | 3 | 0 | 0 | 61 | 5.16 | 64 | 11 | 17 | 3 | 42 | 1.328 | 87 | 0.3 | -0.2 | |
<rowcolor=#ffef00>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21 | WSH/ STL | 28 | 7 | 6 | 0 | 0 | 141⅓ | 4.71 | 159 | 25 | 55 | 3 | 91 | 1.514 | 84 | 0.0 | -0.3 |
MLB 통산 (16시즌) |
452 | 200 | 117 | 0 | 0 | 2740 | 3.66 | 2610 | 294 | 892 | 90 | 2488 | 1.278 | 117 | 46.2 | 44.4 |
[1]
해당 연도 드랩에서 고졸 좌완으로는 아담 로웬,
스캇 카즈미어,
콜 해멀스가 대표적이었다.
[2]
오히려 이 드랩을 결산하면
고졸 사이영 위너,
고졸 홈런더비 위너,
고졸 WS MVP,
고졸 윤석민상 위너 등 고졸 출신 선수들이 알고보니 대박을 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 해의 1~2라운더 중 2011년까지 올스타에 등극한 선수들은
조 손더스 한명 빼고는 모두 고졸이며, 스카우트들의 평가에서도 고졸 유망주들이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해의 드랩을 지금 와서 결과론적인 시각으로 <
머니볼>을 읽어보면 돈 아끼겠다면서
콩단장이 넘겨버린 이름들을 보면서
충격과 공포에 떨게 된다(...)
[3]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트레이드를 전제로 했던 이 트레이드는 노조의 개입으로 무산되었고, 롸드는 보삭스 대신
뉴욕 양키스로 가서 아예 3루수로 변신했다.
[4]
2010년 이후부터는 이는 뛰어난 성적이 아닐지 모르지만 2008년까지는 아직 스테로이드시대의 후유증으로 인한 타고투저 영향이 강하게 남아있었다. 조정 ERA로 환산하면 144로 계산된다.
[5]
팬그래프에서는 투심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립을 보면 타자 입장에서 실밥이 일자로 보이는 원심(One-Seam) 패스트볼이라고... 이는 원래 즐겨 던지던 커터와 함께 원하는 방향으로 땅볼을 유도하는데 매우 쏠쏠한 구종으로 쓰이고 있다.
[6]
하지만 투구수가 늘어나서 이닝이팅에 제약이 생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레스터는 동시대 사이영급 선발들이 못해도 220이닝 이상 던져주는 것에 비해 부족한 편인 200이닝 조금 넘는 수준의 이닝을 소화한다. 물론 이는 유망주 시절 암수술 이력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우려로 한두 번씩 등판을 조정하면서 휴식을 보장해주는 영향도 충분히 있다만.
[7]
과거
팀 웨이크필드가 ALCS에서 끝내기 홈런 맞았을 때 얼마나 까였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한 시즌도 안 지나서 묻혔다.
[8]
뒤집어 말해서, 팀이 무난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고 했을 때 이 사건이 이렇게 큰 파장을 몰고 왔을까? 라고 묻는다면 아니다.라는 답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9]
야후 스포츠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의 신간인 "The Arm"에 따르면, 2014년 당시 보스턴은 레스터의 팔꿈치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를 한 듯 보인다. 언젠가는 수술이 필요할 뼛조각이 팔꿈치 인대 근처에 있었다고 하고, 이 때문에 보스턴의 인공지능이 상당히 보수적인 금액을 제안했다고 한다. 파산에 따르면 레드삭스의 실책은 비합리적인 투수 FA 시장에서 너무 합리적으로 계약하려 했다는 것.
[10]
호머 베일리 계약에 1달러만 더 얹어줬어도 계약했을 거라고 했다.
[11]
언론들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맥스 슈어저에게 제시했다가 거절당한 6년 1억 4400만 달러가 시작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
빌리빈 단장이 레스터를 영입했던건 자신의 머니볼이 포스트시즌에서만 가면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 하자, 빅 게임 피처를 렌탈하려는 의도였다. 실제로 등판간격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맞췄지만, 불안한 불펜에 불펜가용 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팀의 탈락을 지켜보게 된다.
[13]
한참 양현종에 대한 과대평가와 언플이 절정이던 시기에 친KIA 언론들도 대다수라서 만들어진 별명이다.
[14]
그런데 이후 많은 팀들이 픽 손실도 없고 큰 경기에 강한 그리고 에이전트가 보라스가 아닌 좌완 에이스 레스터의 영입경쟁에 뛰어들면서, 정말로 레스터로 인해 다른 FA들의 계약과 다른 팀들의 무브가 멈춰 버렸다. 레알 암초 윈터미팅의 많은 계약과 트레이드는 레스터 계약 직후에 터져나왔다.
[15]
컵스 좌완 투수 중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16]
특히 현재까지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5이닝 이전 강판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6이닝 내외를 소화하는 중이다!
[17]
5월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4.1이닝 5실점 5자책, 5월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4이닝 7실점 4자책.
8. 포스트시즌 기록
존 레스터의 역대 MLB 포스트시즌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결과 |
2007 | BOS | 3 | 1 | 0 | 0 | 0 | 9⅓ | 1.93 | 6 | 1 | 4 | 0 | 8 | 1.071 | WS 우승 |
2008 | 4 | 1 | 2 | 0 | 0 | 26⅔ | 2.36 | 24 | 3 | 5 | 0 | 26 | 1.088 | CS 탈락 | |
2009 | 1 | 0 | 1 | 0 | 0 | 6 | 4.50 | 4 | 1 | 4 | 0 | 5 | 1.333 | DS 탈락 | |
2013 | 5 | 4 | 1 | 0 | 0 | 34⅔ | 1.93 | 25 | 3 | 8 | 2 | 29 | 0.952 | WS 우승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결과 |
2014 | OAK | 1 | 0 | 0 | 0 | 0 | 7⅓ | 7.36 | 8 | 0 | 2 | 0 | 5 | 1.364 | WC 탈락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결과 |
2015 | CHC | 2 | 0 | 2 | 0 | 0 | 14 | 4.50 | 13 | 3 | 2 | 0 | 14 | 1.071 | CS 탈락 |
2016 | 6 | 3 | 1 | 0 | 0 | 35⅔ | 2.02 | 27 | 3 | 6 | 1 | 30 | 0.925 |
WS 우승 CS MVP |
|
2017 | 3 | 0 | 0 | 0 | 0 | 14⅓ | 1.88 | 6 | 1 | 8 | 0 | 7 | 0.977 | CS 탈락 | |
2018 | 1 | 0 | 0 | 0 | 0 | 6 | 1.50 | 4 | 0 | 1 | 0 | 9 | 0.833 | WC 탈락 | |
포스트시즌 통산 (9시즌) |
26 | 9 | 7 | 0 | 0 | 154 | 2.51 | 117 | 15 | 40 | 3 | 133 | 1.02 |
WS 3승 3CS 1DS 2W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