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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9년 12월 28일[1] ([age(1959-12-28)]세)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2] | |
본관 | 함안 조씨[3] |
학력 |
함안 가야초등학교 (
졸업) 함안중학교 ( 졸업) 마산고등학교 ( 졸업)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 전자공학 / 학사) |
현직 |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나눔재단(이사장) |
직업 | 기업인, 자선사업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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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맑을린, 선양으로 잘 알려진 선양소주의 회장이다.2. 생애
1959년 12월 28일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서 농부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함안 가야초등학교, 함안중학교, 마산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근무하다 서른세 살의 나이에 2천만 원을 들고 1990년대 '삐삐(무선호출기)'가 유행하던 시절 통화연결음, 벨소리 등 전화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IT벤처기업인 '700-5425'를 창업했다.
2004년 잘나가던 정보기술(IT) 사업을 접고, 대전·세종과 충청권이 기반인 선양소주를 인수했다.
당시 충청도에 지역 연고도 없고 '주당'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연관성을 찾기 어려운 소주 회사에 IT사업에서 번 돈을 털어넣으니 주변 사람들은 지역 소주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모두 "미쳤다"고 했다.
계족산황톳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맨발걷기의 명소가 됐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뻔뻔한 클래식'이라는 무료 음악공연도 매주(토·일요일) 연다. 교도소,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서해안 섬마을 등 문화 소외지역들을 돌며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도 진행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조 회장은 '2019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올해의 메세나인상을 받았다.
또한 2015년 1월 직원들과 함께 갑천변을 달린 게 계기가 되어 새해 첫날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는 의미의 웃통을 벋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하는 맨몸 마라톤 대회를 매회 꾸준히 개최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의 일환으로대전·세종·충남지역 23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회사에서 생산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이듬해 초 기탁하는 형식으로 충청 지역에 3억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는 뜻을 담은 '이제우린'의 네이밍처럼 지역소주를 만드는 기업과 지역소주를 사랑하는 소비자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는 기부를 실현하는 등 충청 지역 발전에도 애쓰는 면모를 보이는 기업인으로도 유명해졌다.
3. 여담
-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벙거지 모자를 즐겨 쓴다.
- 맨몸 마라톤 대회 뿐만 아니라 최초로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 5228㎞를 완주하는 등 마라톤 매니아이다. #
- 제3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수행했다.
- 오랜 시간 충청 지역 천화적 행보를 많이 보여온 탓에 충청 지역 내 정재계 인사들 중 친분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마당발이라고 하며, 실제로 SNS를 보면 정당을 막론하고 여러 정치인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