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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앤솔로지의 등장인물 조드 Z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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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조드 Z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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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조드 장군 General Z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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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크립톤인 | |
성별 | 남성 | |
국적 | 크립톤 | |
등장 작품 |
《
슈퍼맨》 《 슈퍼맨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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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배우 | 테렌스 스탬프 | |
담당 성우 |
이정구 (80년대 KBS판) 장정진 (90년대 KBS 재더빙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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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맨 앤솔로지 시리즈의 조드 장군.2. 작중행적
2.1. 슈퍼맨
첫 장면부터 등장하는데 원작과 같은 설정으로 크립톤에 반기를 들다 2명의 부하인 어사, 논과 함께 체포되었으며 이후 조-엘과 원로회에 의해 추방형을 선고받고 팬텀존에 갇혀 크립톤 행성에서 추방당한다. 이것이 1편에서의 행적으로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다.2.2. 슈퍼맨 2
왼쪽부터 논, 조드, 어사.
"Kneel before Zod!" (조드 앞에 무릎 꿇으라!)
"Come to me, son of Jor-El!" (이리 오너라, 조-엘의 아들이여!)
슈퍼맨이 에펠탑에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핵폭탄을 우주로 날려버리면서 핵폭탄이 우주 상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마침 지구 상을 떠돌던 팬텀존이 핵폭발로 인하여 부서지면서 조드 장군은 자유를 맞이한다.[1] 그리고 마침 달 탐사 중이던 미국-소련 합동 탐사대 우주비행사들을 접촉해 끔살하면서 지구에 대해 알게 되자[2] 2명의 부하와 함께 지구를 침공하고는 보스턴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아가 백악관마저 장악하여 미국 대통령을 굴복시키기까지 한다.
미국 대통령은 자신은 어쩔 수 없이 무릎꿇지만 단 한사람(슈퍼맨)은 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 경고하고 이에 조드는 조-엘의 아들인 슈퍼맨이 지구 어딘가에 있음을 알고 그를 쓰러뜨리기로 마음 먹는데 마침 슈퍼맨에게 원한을 가지고있던 렉스 루터가 슈퍼맨의 비밀와 그의 약점, 장소들을 모두 알고있다며 조드에게 협력을 청하면서 조드는 렉스와 함께 슈퍼맨을 찾아나선다.
슈퍼맨 본인은 조드가 오기 직전, 사랑하는 로이스 레인을 위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여 분자실에 들어가 붉은 광선을 쬐어 인간이 되었고, 이때 고독의 요새는 파괴되어 기능을 상실한다. 그러나 잠깐 들른 가게에서 동네 깡패에게 얻어맞고, 대통령이 조드에게 모든 권한을 넘긴다는 방송을 본 후에는 너덜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조드 일행을 저지 하려면 슈퍼맨이 되어야만 하기에 일말의 가능성을 품고 고독의 요새로 돌아간다. 이미 개발살난 고독의 요새였지만, 다행히도 슈퍼맨이 로이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설명하면서 만들어둔 녹색의 크리스털이 남아있었고[3], 그 덕분에 슈퍼맨은 자신의 힘을 되찾게 된다.[4] (도너 편집판에서는 조엘의 홀로그램과 대화한 후 조엘의 형상이 클라크 켄트와 합쳐지면서 원래의 능력을 되찾는다.) 조드는 데일리 플래닛에 쳐들어와서 난동을 부리고, 로이스를 제외한 데일리 플래닛의 모든 인간(렉스 포함)을 죽이려고 했지만 슈퍼맨이 그들 앞에 나타나고, 3대 1의 싸움이 시작된다.
조드와 2명의 부하들 전부 다 이론상 슈퍼맨과 완전히 똑같은 초능력을 지녔겠으나, 묘사되는 바로는 셋이 한꺼번에 덤벼도 슈퍼맨을 제압하지 못하고 오히려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5] 슈퍼맨과 조드 일당이 3대 1로 벌이는 격전은 아직도 인상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의 전투장면으로 손꼽히며, 슈퍼맨이 조드를 코카콜라 전광판으로 던져버리는 씬이 특히 유명하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투에 도시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슈퍼맨이 사람들의 안전에 신경쓴다는 것을 눈치챈 조드 일당이 도시를 마구 파괴하자 슈퍼맨은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 실망한 조드는 로이스를 인질로 잡아 슈퍼맨의 은신처인 북극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다시 슈퍼맨과 맞선다. 하지만 슈퍼맨과의 파워 대결에서 열세에 몰리고, 결국 붙잡혀서 목이 졸리게 된다. 부하들이 로이스를 인질로 붙잡아서 협박하는 바람에 풀려나지만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
이때 슈퍼맨이 엄청난 힘을 가진 크립톤인을 보통 인간으로 무력화시키는 분자실의 존재를 렉스에게 귀뜸해주며 재주껏 놈들을 그 안에 집어넣으라고 하지만, 렉스는 분자실의 존재를 조드에게 고자질하고 조드는 로이스를 인질로 슈퍼맨을 위협해서 분자실 안에 들어가게 한다. 그러나 슈퍼맨은 렉스의 인간성을 잘 알고 있기에 붉은 광선을 분자실 밖으로 내보내도록 미리 조작을 해두었고 이 계략이 먹혀서 조드 일당은 모든 초능력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슈퍼맨에게 응징당해 얼음 밑으로 가라앉았고, 그뒤 후속작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6]
3. 기타
슈퍼맨의 악당과 얽힌 가장 유명한 대사인 "Kneel before Zod!"(조드 앞에 무릎 꿇으라!)와 "Come to me, son of Jor-El!"이 굉장히 유명해서 종종 오마주된다. 또한 당시 유명한 배우였던 미중년 간지 테렌스 스탬프의 연기도 호평.[7][8]
[1]
도너 편집판에서는 1편에서 슈퍼맨이 우주로 핵미사일을 날려버린 후 폭발한 충격에 팬텀존이 부서진다.
[2]
이때 우주인들이 휴스턴에게 현재 상황을 보고하는 걸 보고 지구의 이름이
휴스턴이라고 착각한다. 이후로 꽤 오랫동안 지구를 휴스턴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지구인들이 타고 온 우주선의 이름이 ‘아르테미스 호’인데, 2019년 5월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달 탐사 프로그램이
아르테미스 계획으로 명명되면서 불안하다는 개드립이 나오고 있다.
[3]
슈퍼맨이 지구로 올 때 가져왔던 바로 그 녹색 크리스탈과 같은 것이다.
[4]
슈퍼맨에게 감히 주먹질을 한 깡패는 영화 말미에 처절하게 응징 당했다.
[5]
1대 1로는 어림도 없고, 조드가 각개전투로는 불리함을 깨닫고 "우리는 힘을 합쳐야 된다!" 라며 셋이서 히트 비전을 한꺼번에 발사했으나 슈퍼맨은 이를 악물고 손바닥으로 되받아쳐 조드 일당이 오히려 나동그라진다.
[6]
다만 슈퍼맨2 개봉 이후 TV 방영판중에 일부 확장판이 있는데 여기서는 삼인방이 모두 알래스카 경찰에게 오붓하게 연행되는 장면이 들어있다. 시리즈 후반에 나오려고 기획은 했지만 이후 도너판에서조차 언급이 안되니, 아무래도 묻힌 듯.
[7]
스탬프는 이후에도 2009년에 나온 영화이자 1944년 7월 20일에 있었던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작전명 발키리에서
루트비히 베크 독일 국방군 육군
상급대장 역으로 나와 미노년 간지를 짧지만 강하게 보여주었다.
[8]
아이러니하게도 스탬프는 스몰빌에서 슈퍼맨의 아버지인 조-엘의 목소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