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1년 12월 ~ 2022년 시행되는 GS칼텍스배 프로기전.2. 예선
예선은 2021년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12월 9일부터는 대부분의 대국이 오후 1시에 고정되어있고 12월 10일에 끝나는 일정이지만, 일부 대진에서 대국자 사정상 대국이 미리 치러지거나 대국시간이 뒤로 밀리기도 했다.(아래 설명하는 지연대국 라운드에는 12월 10일 이후의 시작 라운드들을 기재하였다.)
2.1. 1~10조
- 수순중계 대진
- 1회전(12월 6일) : 신민준 - 박재근(오전) / 한승주 - 홍무진(오후)
- 2회전(12월 8일 오전) : 안국현 - 박하민
- 조별준결(12월 9일) : 강동윤 - 최재영
- 지연대국 라운드 시작구간 : 1/3/4/7/9조의 조별 준결, 2/6조의 조별 결승. 12월 21일 10시 4조 결승 대국이 마지막.
2.2. 1~19조
- 수순중계 대진
- 1회전(12월 7일) : 김승준 - 이창석(오전) / 이창호 - 고근태(오후)
- 2회전(12월 8일 오후) : 백찬희 - 박정환
- 조별결승(12월 10일) : 허영호 - 서봉수
- 지연대국 라운드 시작구간 : 14/17조의 조별 2회전, 11/15조의 조별 준결. 12월 23일 14시 17조 결승, 12월 28일 13시 14조 결승 대국이 마지막.
2.3. 예선 이모저모
- 인공지능 치팅으로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던 김은지 二단이 자격 정지에서 풀린 이후 이 대회 예선에서 처음으로 공식 대국을 했다. 예선 5조에 속해있었는데 1회전에서 김경환 二단에게 승리했으나, 2회전에서는 조한승 九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 19조 예선에서 GS칼텍스배 최다 우승(5회) 기록을 갖고 있는 이창호 九단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창호는 와일드카드 시드로 출전했던 15기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의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그리고 본선에 40대 이상 기사가 출전하는 것도 17기 대회 서능욱 九단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 5조 예선에서 본선에 오른 이상헌 五단은 10번째 도전 만에 첫 본선, 16조 예선의 김창훈 五단과 14조 예선의 조완규 三단은 세 번째 도전만에 첫 본선무대를 밟게됐다. 10조 예선에서는 2021년 7월에 입단한 임상규 初단[1] 이 공식 전적 14전 만에 처음으로 GS칼텍스배 본선을 밟게됐다.
- 가장 마지막에 본선진출자가 가려진 14조 예선에서 여자랭킹 3위 김채영 七단이 예선 결승까지 올라왔다. 예선 결승 상대는 송지훈 七단과 대결했는데 아쉽게 패하면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152수 송지훈 백 불계승, 수순 중계로 진행됐다.) 송지훈은 7번째 도전 만에 GS칼텍스배 첫 본선 진출이다.
3. 본선
- 시드 : 신진서( 전기 우승), 변상일( 전기 준우승), 김지석( 전기 4강), 원성진( 전기 4강)
- 랭킹 : 박정환, 신민준, 김명훈
- 와일드카드[2] : 안성준(랭킹 상위자로 분류되어 16강부터 시작.)
- 예선 통과자 (밑줄은 랭킹시드) : 신민준, 김명훈, 박진솔, 이현준, 이상헌, 홍무진, 박하민, 최광호, 송규상, 임상규, 설현준, 강유택, 조완규, 송지훈, 한상훈, 김창훈, 박정환, 허영호, 이창호
- 본선은 4월 14일 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 중계 : 바둑TV (캐스터 - 이소용, 최유진 / 해설 - 김영환 九단, 송태곤 九단)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대진 추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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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10><tablebordercolor=#059aa8><tablebgcolor=#fff,#1f2023><bgcolor=#059aa8>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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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강 | 16강 | 8강 | 4강 | 결승5번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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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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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 | ➡ | 신진서 | ➡ |
신진서 (3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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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신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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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무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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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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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안성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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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규 | ➡ | 조완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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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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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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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솔 | ➡ | 박진솔 | ➡ | 박진솔 | ||||||||||||||
(부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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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 ➡ | 박하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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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상일 | ➡ |
변상일 (3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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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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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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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상일 | ||||||||||||||
(부전승) | 변상일 | ||||||||||||||||||
강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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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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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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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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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김명훈 | ||||||||||||||||||
최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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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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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 ||||||||||||||
(부전승) | 박정환 |
3.1. 24강~16강
대국 | 일정 (13시 개시) |
흑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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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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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
24강 | 1국 | 2022년 4월 14일 | 설현준 | 최광호 | 190수 백 불계승 |
2국 | 2022년 4월 15일 | 박진솔 | 이상헌 | 175수 흑 불계승 | |
3국 | 2022년 4월 28일 | 조완규 | 송지훈 | 235수 흑 불계승 | |
4국 | 2022년 4월 29일 | 이창호 | 강유택 | 178수 백 불계승 | |
5국 | 2022년 5월 5일 | 송규상 | 한상훈 | 268수 백 1집반승 | |
6국 | 2022년 5월 6일 | 홍무진 | 이현준 | 197수 흑 불계승 | |
7국 | 2022년 5월 19일 | 임상규 | 박하민 | 214수 백 불계승 | |
8국 | 2022년 5월 20일 | 허영호 | 김창훈 | 229수 흑 불계승 | |
16강 | 1국 | 2022년 6월 2일 | 안성준 | 홍무진 | 297수 흑 불계승 |
2국 | 2022년 6월 3일 | 김명훈 | 강유택 | 227수 흑 불계승 | |
3국 | 2022년 6월 9일 | 허영호 | 변상일 | 148수 백 불계승 | |
4국 | 2022년 6월 10일 | 최광호 | 박정환 | 234수 백 불계승 | |
5국 | 2022년 6월 16일 | 한상훈 | 신진서 | 190수 백 불계승 | |
6국 | 2022년 6월 17일 | 박하민 | 원성진 | 199수 흑 불계승 | |
7국 | 2022년 6월 23일 | 신민준 | 박진솔 | 208수 백 불계승 | |
8국 | 2022년 6월 24일 | 조완규 | 김지석 | 199수 흑 불계승 |
- 24~16강 결과 상위랭커들의 강세가 보인 가운데 최대 이번은 바로 GS칼텍스배 통산 2회 우승, 3회 준우승을 기록하고 전기 4강으로 시드를 받았던 김지석의 탈락. 김지석이 역전패를 당하면서 조완규에게 패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 6월 랭킹 4위 신민준도 박진솔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 12년만에 GS칼텍스배 본선에 출전했던 이창호는 강유택에게 패하며 24강에서 탈락했다.
3.2. 8강
대국 | 일정 (13시 개시) |
흑번
|
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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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1국 | 2022년 6월 30일 | 박정환 | 김명훈 | 313수 흑 5집반승 |
2국 | 2022년 7월 1일 | 조완규 | 박진솔 | 150수 백 불계승 |
3국 | 2022년 7월 7일 | 변상일 | 박하민 | 217수 흑 불계승 |
4국 | 2022년 7월 8일 | 안성준 | 신진서 | 194수 백 불계승 |
- 1국에서 김명훈이 다 잡은 바둑을 역전패를 당했다. 김명훈은 인공지능 형세로 압도적인 우세 형세를 이어갔으나 패 과정에서 착각이 발생에 순식간에 바둑이 뒤집어졌다. 결국 박정환이 5집 반을 남기는 대역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25기 대회 이후 2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명훈은 박정환 상대로 상대전적 첫 승[4]의 기회가 날아가버리며 8강에서 이번 대회를 끝내고 말았다.
- 2국에서는 조완규가 좌상 전투 과정에서 착오가 나온 이후에는 완벽히 박진솔의 페이스로 흐르게 됐다. 박진솔은 조완규의 실수를 정확히 응징하는 노련한 운영을 보여주며 대국시작 2시간이 채 안되어 조완규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생애 첫 종합기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GS배에 강한 김지석을 잡고 8강까지 올라왔던 조완규는 8강에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 3국은 두 대국자의 상대전적이 일방적(변상일 5전 전승)이었는데 중반에서 박하민이 한때 20집 넘게 우세를 잡기도 했다. 그러나 박하민이 중앙쪽에서 실수들이 나오며 다시 바둑이 뒤집히며 변상일에게 바둑이 기울어지고 말았다. 변상일은 박하민 상대로 6전 전승을 달리며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다.
- 8강 마지막 경기는 신진서가 초반부터 안성준을 상대로 우세한 흐름을 줄곧 유지하며 완승을 거뒀다. 안성준은 끝까지 버텨보았지만 형세를 되돌릴 수 없었다. 신진서는 이 대국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 GS배 최초의 5연패를 향한 도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8강전을 모두 마친 결과 신진서를 비롯해 변상일, 박정환, 박진솔이 4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차기 대회 시드를 확보했다.
3.3. 4강
대국 | 일정 (13시 개시) |
흑번
|
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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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1국 | 2022년 7월 21일 | 박진솔 | 신진서 | 138수 백 불계승 |
2국 | 2022년 7월 22일 | 변상일 | 박정환 | 175수 흑 불계승 |
- 1국은 좌하귀 전투에서 승패가 갈렸다. 좌하 전투에서 신진서가 우세를 잡으면서 형세가 크게 기울었다. 박진솔은 우변에서 형세를 바꿔보려했으나 신진서의 우세 국면은 변함이 없었고 박진솔은 돌을 거두고 말았다. 신진서는 이 대국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GS배 결승에 진출, 선수권전 첫 단일기전 5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향한 도전에 나서게 됐다.
- 한국랭킹 2위와 3위의 대결이 펼쳐진 2국은 하변과 중앙에서 이어진 전투에서 변상일이 우세를 점했고 변상일이 그 형세를 그대로 유지하며 박정환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변상일은 이 승리로 2년 연속 GS칼텍스배 결승에 진출, 지난 대회에 이어 신진서와 리턴 매치 결승이 성사됐다.
3.4. 결승
제27기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는 신진서와 변상일이 다시 한 번 번기 승부를 벌이게 되면서 전기 결승의 리턴매치로 성사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진서와 변상일 두 기사가 5판 내내 대마 사활 승부로 끝이 나며 화제가 됐었다. 신진서는 선수권전 방식 최초의 단일기전 5연패에 도전하며 변상일은 GS배 첫 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 신진서 3 : 0 변상일 | ||||
대국 | 일정 (13시 개시) |
흑번
|
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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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1국 | 2022년 8월 18일 | 신진서 | 변상일 | 143수 흑 불계승 |
2국 | 2022년 8월 19일 | 변상일 | 신진서 | 138수 백 불계승 |
3국 | 2022년 8월 22일 | 신진서 | 변상일 | 173수 흑 불계승 |
4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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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종료로 해당사항 없음 | ||
5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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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신진서 九단 (GS배 5회 우승, 선수권전 방식 사상 최초 단일 기전 5연패) |
- 1국은 변상일이 중앙쪽에서 끊어가는 수가 축이 되어 성립이 안된 후 부터는 바둑이 완전히 신진서에게 기울어져버렸다. 결국엔 대국 시작 1시간 반, 143수만에 변상일에게 항서를 받아낸 신진서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두 선수간 번기 승부에서는 신진서가 첫 판을 내주고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신진서가 첫 판을 가져갔다. 두 기사는 국후 복기에서 좌변과 좌하를 위주로 복기를 했다.
- 2국도 2시간이 채 안되어 바둑이 끝났다. 중앙 전투에서 신진서가 우세한 형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에는 변상일의 대마를 잡아냈고, 138수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신진서는 이 대국을 승리하며 GS배 5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 날 해설을 맡은 송태곤 九단은 결승시리즈 시작 3일 전에 열린 국수산맥 결승 여파도 있어 보인다는 이야기를했다.
- 3국도 신진서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우상에서 백돌들을 잡아내면서 확실한 우세 국면을 가져와 초반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수순이 이어졌지만 형세는 변하지 않고 인공지능 그래프상 집차는 더 벌어져 간 끝에 신진서는 변상일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신진서는 시리즈 3승 무패로 결승을 마무리 짓고 선수권전 방식 최초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며 GS칼텍스배 5연패를 달성했다.
4. 대회 결과
순위 | 상금 | 선수 |
우승 | ₩70,000,000 | 신진서 九단 |
준우승 | ₩30,000,000 | 변상일 九단 |
공동 3위 | ₩10,000,000 |
박진솔 九단 박정환 九단 |
[1]
임상규 初단은 예선이 끝난 후 해군에 입대해 군복무를 했다. 이로 인하여 본선에서는 군인 신분으로 휴가를 받고 대국에 임했다.
[2]
여기선 후원사 시드
[3]
센코배 해설로 늦게 합류했다.
[4]
박정환에게 상대전적이 4전 4패였는데 이 패배로 5전 전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