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3:01

시드(스포츠 용어)


경기 / 대진 방식
토너먼트
( 싱글 · 더블 · 트리플)
풀리그
(=리그전, 라운드 로빈)
스위스 시스템 플레이오프
(=포스트 시즌)
타이브레이커 ( 승자승 원칙 · 원정 다득점 원칙 · 순위 결정전 · 연장전) · 시드

1. 개요2. 목적3. 사례
3.1. 프로리그3.2. 개인 스포츠3.3. 단기전 대회

1. 개요

'시드'란 주로 토너먼트 경기의 대진표를 만들거나 조별리그 경기에서 조를 편성할 때, 대진 처음부터 우승권에 있는 팀 혹은 선수들끼리 사전에 맞붙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특정 팀 혹은 선수에게 부여하는 우선권을 말한다. 시드는 보통 지난 대회 누적성적이나 공식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조 추첨과 연관될 때 비슷한 순위대의 팀이 모인 추첨함을 '포트'라고 한다. 영어로는 seeding이라고 한다.

용어의 유래는 영어 seed이다. 지난번 판의 결과가 씨앗처럼 다음 매치에 영향을 준다는 뜻에서 붙은 것 같다.

2. 목적

상위권의 기량이나 인기를 가진 선수들이 초반에 죽음의 조에 몰려버리면 그들 중 일부는 토너먼트 초기에 탈락할 수밖에 없어지는데, 이는 대회의 경기력과 흥행을 떨어뜨린다.

또한 이렇게 강자들이 초반에 너죽고 나살자하는 동안 반대쪽에서 강자가 없는 대진운을 받아먹고 체력을 아끼면서 우승을 날로 먹어버릴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드를 도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드 배정을 공정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진행하지 않으면 부커라고 까여도 할 말이 없으므로 적절한 배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3. 사례

3.1. 프로리그

정규시즌의 경우는, 리그전을 진행하므로 모든 팀끼리 전부 경기한 다음 최종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시드의 의미가 없다.

대신 정규시즌 종료후 우승팀을 결정하는 포스트 시즌의 대진을 결정할 때 정규 시즌의 성적순으로 시드를 배정한다.

3.2. 개인 스포츠

골프, 테니스등의 개인 스포츠의 경우는 PGA 투어, ATP투어같은 전세계 대회를 총괄하는 사무국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가지고 통합랭킹 혹은 당 대회의 랭킹을 만든 뒤,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한다. 몇몇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의 경우 주최측 권한으로 대회 우승자에게 영구 시드를 배정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PGA 마스터스 대회.

바둑이나 e스포츠에서도 랭킹이나 전 회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어느 선수를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시키는 권한으로 쓰인다. 그리고 각 후원사에서도 시드를 지명할 수 있는데, 이는 와일드카드라고 불린다.

3.3. 단기전 대회

월드컵, 아시안컵, 챔피언스 리그등의 경우는 피파랭킹과 월드컵 랭킹, UEFA랭킹을 고려해서 주최국과 랭킹 상위팀을 합쳐 8개팀을 가장 먼저 1번 시드로 분류하고 나머지 순서대로 2,3,4번시드 각 8개팀으로 나눈뒤 지역별 안배에 따른 추첨으로 8개조 32개팀이 각각 흩어지게 대진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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