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38:58

제이너스 캐스케이드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의 등장인물.

ジェイナス・カスケード.
연령: 23세
신장: 183cm
체중: 75kg
무기는 스나이퍼 샤크 XR2라는 이름의 바요넷(총검) ARM.
기본적인 사는 방식은 '배신'.

카스케이드 흥산을 이끄는 꽤 악명높은 철새. 자신이 살아있었다는 증거를 팔가이아의 역사에 남기기위해 살아가며,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신이나 살인등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길 효율이 좋은 방법을 택한다고 한다.) 버지니아 맥스웰도 한번은 믿어보려했지만 곧 배신당하고 완전히 적으로 인식한다. 언제나 로메로 지죠 다리오 니콜로디라는 부하와 함께 다닌다.(원래는 루치오까지 합해서 4명이었으나 루치오는 사망.)

스스로 말하길 남을 믿어보려하는 버지니아의 행동에서 예전의 자신이 떠오른다고 한다. 사실 그도 원래는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실수로 키자이아를 잃고 거기다가 같은 카스케이드 흥산의 일원이었던 루치오를 잃은 다음부터는 사람이 변해서 동료를 물건처럼 다루게 되었다.(목에 걸려있는 반지 목걸이는 실은 키자이아의 물건으로 반지에 키자이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어렸을때 슬럼가에서 자라나 우연히 키자이아(キザイア)라는 여성 철새가 주워서 기르면서 총검의 사용방법이나 여라가지 생존법을 가르쳐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키자이아가 항쟁에 말려들어 사망해버린다. 그 후로 키자이아의 유언[1]에 따라 남을 배신하지 않는 인생을 살면서 로메로, 다리오, 루치오와 카스케이드 흥산을 결성,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지만 동료인 루치오의 죽음으로 충격을 먹어서 사람이 180도 변해버린다.

예언자들의 의뢰로 대륙횡단열차로 반송중이던 아크 셉터를 노리면서 처음 버지니아 일행 앞에 나타난다. 그뒤로도 여러번 버지니아 일행과 부딫치며 버지니아에게 강자만이 살아남는다는 황야의 규칙을 가르쳐주며 좌절시킨다.

처음에는 한정된 인생을 싫어하지만 불사신같은건 존재하지 않기에 절대적인 지배자가 되어 자신의 역사를 기록에 새겨 그 안에서 영원히 이름을 남기기 위해 예언자들을 배신하고 동료를 버리면서까지 영원한 어둠의 광채의 봉인을 해제하고 널리 생명을 침범하는 창, 마창 그람잔버를 손에 넣으려 한다.

하지만 마창은 손에 넣을 수 없었고 결국 버지니아 일행에 의해 실패하고 무너지는 탑 밑으로 사라진다. 거기서 죽진 않고 잔해밑에서 기어나왔지만 예언자들에게 배신이 들키고 그람잔버에 찔리게 되어 그람잔버의 힘을 얻게되지만 그람잔버의 마세포(나노머신)에 침촉되어 반마족이 되어버린다.[2]

하지만 마족의 힘을 얻어 자신의 시간이 멈추고 무한하게 되었지만 때문에 지금까지 아득바득 살아온게 허무해진데다가 예언자의 개가 되는건 싫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생각해보지못한 커다란 일, 이 별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 일부러 버지니아 일행을 죽이지 않고 예언자들의 명령을 어기고 가디언의 힘을 자신이 흡수하기도 하며 어스갈즈를 공격해서 머나먼 과거로 날려버리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일부러 버지니아 일행에게 패배하고 몸을 분해하여 죽은척하고 숨어있다가 버지니아 일행에게 패배한 예언자들 앞에 나타나[3] 끝장을 내려 했으나 그때 강마의식(다운로드)에 의해 나타난 마족 지크프리트와 싸우다 그람잔버에 꿰뚫려 흡수당해 세상의 지배자가 되고 싶었다면서 사망한다.[4]

비중에 비하면 좀 어이없게 퇴장한 비운의 인물. 모티브는 전작의 주인공인 아슈레이 윈체스터.(액세스!라고 외치면서 변신을 한다는 거라든가 바요넷을 쓴다던가 등등...스나이퍼 샤크도 아슈레이가 장착가능한 무기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는 버지니아의 안티테제에 해당하는 인물로 다른 사람의 신뢰를 생각하고, 내일을 위해서 살아나가는 버지니아[5]에 비해 배신을 밥먹듯이 하고 현재를 위해서 살아가는 제이너스는 그야말로 훌륭한 반면교사라 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성우가 없지만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1] "아무도 배신하지 마라.(誰も裏切るな)" "자신마저 배신하지 않으면 가슴을 펴고 살아갈 수 있다.(自分さえ裏切らなければ胸を張って生きていける)" "그리고 웃으면서 죽을 수 있다.(そして笑って死んでいける)" [2] 그리고 제어를 위해 머리속에 폭탄인 기아스가 이식되어 예언자의 노예가 된다. [3] 몸을 분해한 덕에 기아스도 해제되어 예언자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4] 애초부터 제이너스의 역할은 지크프리드의 강림을 위한 산제물로 그람잔버를 쓰면 쓸수록 점점 그람잔버에 잠식당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5] 중반에 버지니아가 제이너스에게 "내일을 바라지 않는 자가 오늘을 넘어서 승리를 손에 넣는것은 불가능해!(明日を望まぬ者に今日を越えた勝利を掴む事はできない)!"라고 일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