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론트 미션 4의 제니스. 제니스와 동일 계열 기종인 제리아도 동일한 모습으로 나온다.
1. 개요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얼굴 마담 격인 반처. 전고 5.8m· 전비중량 24t.제이드 메탈-라이먼(JM) 사제로 당초 범용기로서 개발되었으나 기동성이 높이 평가되어 그것을 보다 향상시킨 후계기종의 개발이 진행되었다. 제2차 허프만 분쟁시 O.C.U 군의 주력기로서 활약했다. 이에 대응하는 U.S.N 군의 주력기는 프로스트.
시리즈 개근 기종으로, 언제나 상위 클래스의 반처로 등장한다. 이동성능, 조준 정밀도 등 크게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게 가장 큰 장점. 제니스 계열의 파생형 기체로 제니스 V, 지니, 제리아, 제니스 DV, 제니스 RV(3rd에서는 제니스 레브로 등장), 제니스 HW2[1], 제니스 LXXI-HB가있다.
게임상에서는 잘 느끼기 힘들지만 설정상으로는 속도와 기동성을 토대로 한 높은 기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중시한 기종이며, 이는 중장갑에 의한 뛰어난 방어력을 확보하는 것을 중시한 기종인 프로스트의 대척점에 서 있는 것이었다고 묘사되어 있다. 기체의 사이즈와 중량도 프로스트에 비해 제니스 쪽이 보다 작고 가볍게 설계된 편이다.
프론트 미션 시리즈 전체의 주역 로봇이라 할 수 있는 반처로, 한때는 시리즈의 상징 로고로서 제니스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로고가 쓰인 적도 있었을 정도이다. 말 그대로 주인공 그 자체라는 캐릭터성을 가진 로봇. 그 상징성은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비유하자면 RX-78-2 건담이 지니고 있는 바로 그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2. 성능
내구력도 높고, 기동성도 뛰어나며, 명중/회피도 훌륭한 올라운드 반처로 중,근접전형으로 사용하기 편한 번쳐. 또한 프론트 미션 3에서는 개조 시스템의 덕을 받기도 했다. (초반 기체주제에 개조시의 상승치가 높아서 개조만 잘해주면 후반까지 쓴다.)그러나 이런 제니스에게도 단점이 하나 있으니, 지나치게 낮은 본체출력이다. 백팩의 서포트 없이는 라이플과 실드도 겨우 든다. 후반에는 좋은 백팩이 많으니 이것들을 장비시켜 주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