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2:18:48

정지훈(2001)/국가대표 경력/2023년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정지훈(2001)/선수 경력
정지훈의 연도별 국가대표 경력 일람
국가대표 2023년 미정

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wiki style="margin: -5px -10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1f2023>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normal"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균|김정균
kkOma
]]
분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민(e스포츠)|이재민
Zefa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하(프로게이머)|김동하
Khan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완|이재완
Wolf
]]
로스터
파일:TOP_icon_black.png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T1 LoL 로고.svg [[최우제|최우제
Zeus
]]
파일:JGL_icon_black.png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징동 게이밍 로고 2021.svg [[서진혁|서진혁
Kanavi
]]
파일:MID_icon_black.png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Gen.G 로고 심플.svg 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정지훈(2001)|정지훈
Chovy
]]
파일:crwn.png 파일:T1 LoL 로고.svg [[이상혁|이상혁
Faker
]]
파일:ADC_icon_black.png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징동 게이밍 로고 2021.svg [[박재혁(1998)|박재혁
Ruler
]]
파일:SUP_icon_black.png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T1 LoL 로고.svg [[류민석|류민석
Keria
]]
}}}}}}}}} ||
파일:정지훈(e스포츠)_항저우아시안게임.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LoL) 국가대표팀
정지훈 (Jung Ji-hun)
국가대표 미드로 페이커와 함께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다만 페이커는 부상 여파가 있어 쵸비가 주전으로 추정되었다. 4강 중국 기자가 쵸비 출전에 대해 경계하는 질문을 남기기도 했고 실제로도 쵸비가 출전했다.

쵸비 입장에서는 자신의 커리어 저평가의 최대 요인인 대 LPL전 약세를 극복하고 월즈를 앞두고 자신을 증명해야 할 무대라고 할 수 있다.[1] 현재의 대진표 상으로는 4강에서 중국과의 매치가 매우 유력하며, 참가국들의 전력 면면을 볼 때 현재는 이 경기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1.1. 평가전

9월 11일에 치러진 베트남과의 한국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주전으로 출전하여,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를 찍어누르는 묵직하고 압도적인 체급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다만 쵸비 이상으로 팀원들의 경기력이 무지막지했던 터라 쵸비의 활약이 엄청나게 두드러지진 않은 편. 다음날 중화 타이베이전에 출전한 페이커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시안 게임에서 주전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1.2. 본선

9월 25일 열린 그룹 스테이지 1차전 홍콩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아지르를 골라 훌륭한 라인전 수행 및 압박을 통한 주도권 획득으로 카나비와 함께 바텀 다이브를 성공하고, 갱킹으로 제이스를 잡아내는 등의 성과를 내는 등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잘 성장한 아지르로 데스를 허용하지 않고 룰러 자야와 함께 안정적인 투 딜러 체제를 갖추면서 팀의 압도적인 승리에 기여하였다. 2차전인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는 페이커가 선발로 출전하면서 결장하였다.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였다. 전반적으로 팀 간의 큰 기량 차이가 나며 압승을 거둔 가운데 쵸비 역시 트리스타나와 요네로 타이트하게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특히 2세트는 요네로 트리스타나를 오히려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먼저 귀환을 유도하는 등으로 라인전 상성을 거스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 받았던 4강 중국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2:0 완승에 공헌하였다.
파일: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한타.gif
1세트는 13.12 버전의 OP 챔프였던 르블랑을 상대로 초중반 단계에서는 다소 고전하였지만, 무너지지 않고 착실하게 성장하면서 룰러의 카이사와 함께 쌍포 체제를 구축하여 승리를 맛보았다.
파일:국가대표팀 한타.gif
2세트는 중국이 미드에만 밴 카드 4장를 쓴 가운데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탈리야를 뽑았다. 초반 전령 교전 합류 과정에서 나이트의 트리스타나에게 잘리는 아찔한 장면이 나오긴 했으나, 이후 상황에서는 실수 없이 완벽한 폼을 보여주면서 초반 불리했던 게임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특히 궁극기를 사용할 때마다 진형 분리, 퇴로 차단 등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장면들에서 해설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탈리야가 버프를 받기 전 패치임에도 좋은 메이킹에 딜량도 잘 뽑아주면서 중국의 미드 4밴이 의미 없을 정도의 챔프폭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의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결승 중화 타이베이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중화 타이베이전에서 1, 2세트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세트는 포포 니코를 상대로 아리를 꺼냈고, 라인전 초반 단계에서는 니코의 강력한 라인전에 다소 고전하는 양상도 나왔지만 카직스 라칸 등을 동반한 상대의 견제를 지속적으로 받아내며 턴을 흘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서 팀적인 이득을 굴리면서 차이를 벌린 결과 이후 운영 및 한타 단계에서 무난하게 찍어누를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쵸비 역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2세트는 아지르를 뽑아 포포의 니코를 상대하였고, 역시 라인전 단계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니코가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획득한 주도권을 통해 바텀 로밍을 가서 킬을 획득했고, 미드에 4인 다이브까지 들아오면서 초반부 양상은 상당히 힘들게 전개되었다. 그러나 상대의 무리한 시도를 포착해 니코를 토스해내는 등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발휘했고, 이후의 교전들에서 슈퍼토스와 함께 우수한 딜링까지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파일:국가대표 정지훈(2001).webp

1.3. 총평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무게감을 이겨내고 우승 및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파일:롤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금메달.jpg
금메달과 더불어 리그 쓰리핏과 파이널 MVP라는 최근의 뛰어난 경기력과 성적을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여 끝끝내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고, 단 한 차례의 세트 패배조차 허용치 않으면서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첫 우승팀이라는 대기록 작성의 공신이 되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적 프로게이머들의 발목을 잡는 병역 문제도 예술체육요원 자격 획득으로 단숨에 해결되어 향후 커리어에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1] 쵸비는 2018 시즌 데뷔 이후로 많은 국제전을 치렀으나 LPL 팀을 상대로 열세였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징동을 이겼으나 결승에서 FPX에게 패배했고, 2019 월즈에서는 8강에서 IG에게 1:3 패배를 기록했고, 2020 월즈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TES에게 2패를 기록했다. 2021 월즈에서는 플레이-인에서 LNG에게 패배했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1승 2패를 기록했으며, 2022 월즈에서는 그룹 스테이지 첫 상대였던 RNG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과 타이브레이커 승리를 거두며 유일하게 LPL 상대 우세를 기록하여 극복하나 싶었으나 2023 MSI에서는 BLG에게 충격적인 0:3 셧아웃 패배를 기록하며 LPL 팀에게 약하다는 인식을 떨쳐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