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7:24:13

정승하/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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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KL] 2023년 군 입대

1. 개요

정승하의 2023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리그 전에 이벤트리그 격인 히든 레이서에 참가했고, 슈퍼패스가 아닌 만장일치 ALL PASS로 선수 16인 안에 들었다. 닉네임은 '역변한 짱구', 포지션은 HYBRID로 정승하에게 매우 잘 맞는 포지션을 제출했다. 문호준 감독의 팀에 들어갔으며, 같은 팀에 박현수, 김응태, 노준현 등이 있다. 팀 소개 당시에는 본인만 스피드 잘 하면 되고, 아이템전은 김응태와 노준현은 안 뛰는게 낫다며 문호준에게 말 했다는 것이 방송에서 드러났으며 본인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팀의 주장 격 역할을 잘 해낸 모습을 보였으며, 유튜브 채팅창에도 정승하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글이 많았다. 그리고 스피드전에서 메인 러너와 메인 스위퍼 역할을 바꾸어가며 스위퍼형 에이스의 착실히 해내어 위기 탈출을 시키고, 아이템전을 질 뻔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점수를 만들어내는 등의 클러치 능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문호준 마스터도 "같이 플레이 해봤는데, 정승하 선수가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더 날뛰고 있다. 박현수의 시대도 맞지만, 정승하의 시대도 있다. "라며 극찬을 날렸다.[2] 박현수와 더불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매우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것도 주 평을 이뤘다.
오프라인 예선에는 1라운드 1조에서 문호준, 유창현에게 아쉽게 밀려서 3위로 밀려나서, 2라운드로 밀려났으나 평균 점수 9점, 평균 순위 1.33으로 6라운드만에 54점으로 본선에 진출했다.[3]

유니폼이 변경되고, 팀 전체가 백넘버를 통합해 99번이 되었다. [4]

그리고 5월 4일에 팀 공식 SNS를 통해 리그가 끝나고 입대 영장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번 리그가 마지막 리그라고 5월 5일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1.1.1. 개인전

개인전은 4월 8일 토요일, 32강 A조로 출전을 할 예정이며 그 개막좌 별명 닉값을 또 하게 되었다. 무려 6연속 개막전 개인전 참가라는 진기록을 세워버리는데 성공했으며, 4번 화이트 라이더로 출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시그니처 컬러로 개인전에 출전을 하게 되었지만 조가 엄청난 헬조로, 패부전 없이 4명 생존인데 하필 같은 조에 1번 옐로우 박인수, 2번 블랙 박현수, 5번 퍼플 이재혁, 7번 블루 유창현이라서 벌써부터 16강 승자조급 멤버라면서 B조보다 더한 헬조라는 평을 받았다. 다행이라는 점은 정승하 역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더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된다는 의견도 대다수며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평이 많다. 결과는 25점, 조 6위로 유창현과 같이 32강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 내내 3, 4위를 오가는 연금메타성 플레이를 했으나 후반부에 점수를 거의 못 먹은 것이 패인이었다.

개인전 32강이 다 끝나고 난 이후, 개인전 최종 성적은 20위로 확인되었다.

1.1.2. 팀전

NEAL이 러너 포지션으로 팀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지민이 아이템 에이스를 맡으면서 승하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스위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탑승하는 차량은 스톰(스피드)/솔리드 프로(아이템).

팀전 첫 경기는 4월 8일 개막전 당일에 열리는 8강 풀리그 1경기로 Sensation과 맞붙을 예정이다. 개막전의 승하답게 또 다시 개막전을 뛰게 되었는데, 팀 포지션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스피드전 3:0, 아이템전 3:1로 총합 6:1 완승을 거두며 팀전 개막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안정적인 스위핑을, 아이템전에서는 자부로 1위를 2번이나 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팀전 두 번째 경기는 4월 15일에 열리는 8강 풀리그 9경기로, Reboot와 맞붙을 예정이다. 결과는 6:0 퍼펙트로 KDL 최초의 퍼펙트 승리가 나왔는데, 이날 승하의 폼이 극강이라 압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야말로 정승하가 미쳐 날뛰면 생기는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스피드전에서는 내내 상위권을 수성했고 하위권에 있어도 7, 8위를 계속 묶어놓는 수싸움으로 팀에 기여했으며, 아이템전은 현수와 같이 1위를 하는 등 자부메타 강자의 포스를 뿜어냈다. 그리고 오랜만에 승리 인터뷰 2번 즉, 메인 인터뷰를 하는데까지 성공했으며 이 날 '월드 시안 병마용' 리그 레코드를 세웠다.[5]

팀전 세 번째 경기는 4월 19일에 열리는 8강 풀리그 12경기로 라이벌팀인 광동 프릭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그러나 승하가 골반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민이 스피드전을 뛰고 닐이 아이템전을 뛰게 되었는데, 지민이야 원래 스피드전을 뛰던 선수니까 그나마 안심이 되지만 언어 문제가 있는 닐이 아이템전에서 콜에 따른 팀플레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평. 정작 경기에 들어가자 스피드전에서 0:3으로 완패했고 아이템전은 3:2로 승리했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닐이 월드에게 패하며 1:2로 경기를 내줬다. 오히려 스피드전에서 승하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는데, 최근들어 폼이 좋고 에이스급 역할을 해준 승하에 비해 지민은 주행 실력 자체는 우수하긴 해도 스위핑이나 팀 합 측면에서 승하만큼의 폼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상대팀이 중하위권 팀이라면 충분히 할만했겠으나 하필 스피드전 최강자인 광동 프릭스였던 점도 컸다. 골반 부상때문에 향후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기에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큰 악재다.

다행히도 4월 23일에 열리는 AURA와의 팀전 네 번째 경기에서 복귀했으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선수 인사시에도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으며, 인게임에서는 지민과 포지션을 맞바꿔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하게 되었다.[6] 이에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경기에 들어서자 스피드전에서는 지민이 폼을 엄청 끌어올리고 팀 합까지 맞추면서 맹활약했고, 현수와 인수 역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아이템전은 승하의 조율과 캐리가 빝나면서 이 있는 아우라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종합 트랙 스코어 6:1로 낙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 시기까지 승하의 평균 순위는 3.14위로 전체 평균 순위 3위이자 스위퍼 가운데 최고 순위였다. 여러모로 경기력이 좋은 올 시즌 승하의 폼을 보여주는 지표지만 골반 부상이 여전히 걱정스러운 상황.

4월 26일 Planet과의 팀전 다섯 번째 경기에서도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한다. 스피드전에서 팀원들이 3:0 압승을 거두었고, 아이템전에서도 지민과 함께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올 시즌 아이템전 다크호스로 불리는 플래닛이지만 역시 승하와 지민이 있는 샌드박스의 체급이 한 수 위임을 보여줬다.

4월 30일 ROX와의 팀전 여섯 번째 경기에서 다시금 스위퍼로 복귀하며 스피드전에서 다시 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스피드전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이전의 폼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하위권에 처져도 다시 올라오는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ROX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기를 철저히 준비해서 5:5로 에이스결정전으로 끌려갔고, 결과는 스피드전 3:2, 아이템전 2:3 패배 박인수의 에이스 결정전 패배로 매우 아쉽게 패배했다.

5월 3일 FINALE E-SPORTS와의 팀전 일곱 번째 경기에서 스피드-아이템전 모두 이제 완벽 복귀와 적응을 해낸 플레이를 보여줬다. 스피드전 3:0 중 가지고 있던 '월드 시안 병마용' 레코드가 안 깨지니 본인이 깨는 플레이를 했고[7], 중요한 순위 만들기와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폭파시키는 경기력의 정석을 보여줬다. 아이템전 3:2 승리로 다소 아슬아슬한 승리였지만, 상대가 준비를 잘 했지만 JiMin-SeungHa 아이엠 에이스 듀오의 저력으로 상대 아이템 에이스 듀오에게 더블 아이템 에이스 체제의 정석이 무엇인가 보여줬다.

5월 6일 팀전 8번째 경기는 결승진출전이며, KWANGDONG FREECS와의 리벤지 매치로, 팀전 블루 사이드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8강 12경기에선 SeungHa가 골반 부상으로 불참했고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팀원 전원으로 맞붙어서 그 때의 복수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이전 카트라이더 리그 시절에도 공식 FREECS 킬러였던 SeungHa의 플레이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8강 12경기에서의 패배가 정승하의 부재가 영향이 있었음을 이번 경기 스피드전에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4:3으로 스피드전이 역스윕을 당할 뻔 했지만, 정승하의 스위핑은 극강이었다는 평. 다만 상대인 프릭스도 철저히 준비해서 왔고, 아이템전에서 상성상 승리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3:4로 아쉽게 지고 말았다. 결과는 7:7,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려갔고 박인수가 아쉽게 노준현의 운영에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로 강등되었다.

결승진출전 종료 이후 평균 순위 3.45로 2위를 기록 중이다.

5월 7일 팀전 9번째 경기는 플레이오프로, 8강 17경기에서 맞붙었던 AURA와의 매치다. 17경기 당시엔 정승하가 ITEM ACE였던 상태에서 6:0 압승을 거뒀지만, SWEEPER로 복귀 후 AURA와는 첫 매치나 마찬가지다. 상대가 현재 김다원과 임재원을 필두로 다섯 명 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 폼도 올라와 8강 때와는 다른 양상이 될 수도 있다. 경기는 정승하와 박현수가 찢어놨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클러치를 꽉 잡고 맹활약 했다. 원투를 꽂거나, 이 날 박현수가 1번 러너를 맡고 정승하가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맡는 등 미친 소가 생각날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아이템전에서는 4:2 패배를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이템 에이스 역할도 놓지 않았다. 스피드전이 위태했지만, 정승하가 밀렸다면 이 날 패배했을 수도 있었으며 AURA가 준비를 철저히 해서 나왔기에 상대하는 정승하가 빛승하라는 별명이 다시 떠오를 정도로 부각된 날이었다. 입대를 앞두고 있어 마음이 복잡했고, 선수 생활이 끝나간다는 슬픔에 복잡했던 마음이 인터뷰할 때 터져 울기도 했다.

팀전 결승전에서 닐과 함께 멱살캐리는 했으나 나머지가 헤롱거리면서 에결까지 끌려가버렸고 노준현이 에결에서 닐, 박인수를 골탕 먹이며 페이즈 2:0 패배를 당했다.

여러모로 군 입대 전 마지막 선수활동을 용두사미로 끝냈으니 심경은 굉장히 착잡했을 것이다.

[KL]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2] 이건 정승하가 9엔진을 탔을 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던 것도 한 몫했으며, 그 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선수였기에 가능하기도 했다. [3] 1라운드 월드 리우 다운힐에서 영상을 보면 투명벽으로 이상하게 점프된 부분이 있었는데, 해당 투명벽이 없었으면 1라운드 진출을 했을 수도 있었고, 점수상으로도 1~2위였던 상황이었다. [4] 기존에는 7번이었다. [5] 기록은 1:51:022 [6] 스피드전의 경우 잘하는 상대 선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골반에 문제가 있는 승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소화하기 쉽지 않다. 그에 비해 아이템전은 비교적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편. [7] 기록은 1:5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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