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저스틴 틸먼(Justin Tillman) |
생년월일 | 1996년 2월 2일 ([age(1996-02-02)]세) |
국적 | 미국 |
출신학교 |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교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센터 |
신체 사이즈 | 197.7cm, 100kg |
소속팀 | 원주 DB 프로미 (2018) |
1. 개요
2018년에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이다.2. 플레이 스타일
탁월한 운동능력을 가진 저스틴 틸먼은 골밑에서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싸우는 선수이다. 키는 크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골밑에서 싸우는 선수이며, 골밑에서 싸우는 걸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상황에 따라 외곽으로 빠져 새로운 무기로 장착한 3점슛을 쏠 수 있는 선수이다.특히 자신만의 기술로 골밑 근처에서 몸싸움을 통해 자리를 잡고, 한 손으로 림에 공을 던져 넣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호쾌한 덩크를 내리꽂는다.
또한 스피드도 좋아 달리는 농구에도 적합한 선수이다. 유로바스켓은 지난 시즌 DB에서 뛴 바 있는 저스틴 틸먼이 올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와 계약했다며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 틸먼은 DB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2018-2019시즌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30분 22초를 뛰며 25.5득점 11.7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라건아(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활동량과 운동능력을 앞세우며 맞붙어 주목받은 바 있다.
단점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탄력에 비해 BQ가 딸리는 기분이며 탄력 자체는 좋지만 몸 자체가 의외로 뻣뻣해서 덩크가 들어갈 때도 그다지 호쾌해보이진 않는다는 게 문제. 이런 뻣뻣한 몸 때문에 경기 중 부상의 우려가 있다. 또한 4~5번 포지션에서 쓰기엔 수비력이 너무 떨어져서 2018-2019 시즌에도 파트너인 윤호영이 대놓고 인상을 찌푸릴 정도로 수비에서의 몸싸움 능력이나 수비 이해도가 떨어진다. 이걸 보면 운동신경이나 피지컬에 비해 몸아이큐가 딸리는 유형으로 야구로 치면 김주찬과 비슷하고 농구에서는 이승준과 비슷해보인다. 물론 애시당초 미국에선 스윙맨이었던 선수인지라 그에게 당장 정통 센터급 수비와 리바운드를 바라는 건 무리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몸아이큐가 떨어지는 감은 있다. 거기에 3점슛 능력도 수비를 달고 쓸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진 않고 오픈 찬스에서 좀 쓸만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