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03:21:45

저비스베이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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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령 남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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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스베이 준주
Jervis Bay Territory
행정
국가
[[호주|]][[틀:국기|]][[틀:국기|]]
지역 동부
시간대 UTC+10:00/+11:00
인문 환경
면적 67.8km²
인구 391명 (2016)
인구밀도 5.6명/㎢

1. 개요2. 특징3. 역사4. 기타

1. 개요

호주 준주 중 하나.

행정적으로는 호주 수도 준주와 다르게 분류는 되어있지만 수도 준주의 직할령이다. 1915년 뉴사우스웨일스 주로부터 분할되었다.

2. 특징

여느 준주와는 달리 온전히 자치적인 준주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게 저비스베이 준주는 실질적으로 호주 수도 준주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어 준주 총리와 준주 행정관이 없다. 그러나 별도의 행정사무국은 있으며 연방정부는 저비스베이 준주에 연방정부 차원의 사회적인 인프라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호주 수도 준주의 영향력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공식 깃발이나 휘장이 없고 호주의 주와 준주 중에서 가장 좁은 행정구역이다.[1] 더군다나 인구도 마을 하나 정도의 수준이라 하원의원 선거구는 캔버라 북부 페너(Fenner)구의 일부로 되어 있다. 상원의원 선거구도 호주 수도 준주와 단일 선거구를 이룬다. 정말 드물게 선거구가 불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경우.

3. 역사

이곳은 원래 뉴사우스웨일스 원주민으로부터 ‘부더리[2]’라고 불렸고 상당한 기간동안 원주민들의 수렵행위를 시작하는 일종의 항구역할을 해왔다.

1770년 4월 25일에는 제임스 쿡 탐험대에게 발견되어 세인트 조지 곶(Cape of Saint George)으로 명명되었다. 발견된 날이 성 조지 축성일 이틀 뒤였기 때문이다.

1915년까지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일부였지만 연방정부의 요청으로 호주 수도 준주에 할양되었다. 연방정부의 물류수송과 연방 해군의 조차를 더 용이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 이후 여기에 호주 해군의 HMAS 크레스웰 해군기지가 설치되었고, 저비스베이 준주의 주민 중 절대다수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HMAS 크레스웰 해군기지 바로 옆에는 저비스베이 비행장이 설치되어 있다.

4. 기타

저비스베이 준주 내에는 3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 이 세 마을의 인구를 다 합쳐봐야 500명도 안된다.

저비스베이의 해안가와 내륙 등의 지역이 199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 부더리 국립공원(Booderee National Park)이 위치하고 있다. 저비스베이 자체가 작은 만큼 부더리 국립공원도 면적이 아주 작아서, 호주의 국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겨우 63.12k㎡에 불과하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해변의 백사장 해변과 내륙의 숲 등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저비스베이 준주의 3개 마을 중 하나가 부더리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


[1] 특별 자치 지역으로 분류된 크리스마스 섬보다도 좁다. [2] ‘물고기가 많다’ 혹은 '풍부한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3] 하지만 저비스베이 준주 자체 면적이 67.8km²라는 점을 고려하면, 저비스베이 준주 영역의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