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0:36:54

잭 허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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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허맨슨
Jack Hermanson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자크 베른하르트 헤르만손
Jack Berndhard Hermansson
출생 1988년 6월 10일 ([age(1988-06-10)]세)
스웨덴 베스트라예탈란드 우데발라
국적
[[스웨덴|]][[틀:국기|]][[틀:국기|]] |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84kg[1] / 197cm
종합격투기
전적
32전 24승 8패
11KO, 6SUB, 7판정
3KO, 2SUB, 3판정
링네임 The Joker
UFC 랭킹 미들급 11위
주요 타이틀 ECFF 초대 미들급 챔피언
CWFC 6대 미들급 챔피언
WFS 초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CW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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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 출신의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중소 단체

2010년 프로에 데뷔해 영국과 요르단을 돌아다니며 5승 무패를 기록하다가 Bellator MMA에 진출했으나 승리 없이 2패를 겪었다. 그 이후 영국과 이탈리아의 단체에서 8승 무패를 거뒀고 도합 14승 2패를 기록했다.

3.2. UFC

2016년 5월 31일 UFC와 계약을 맺었다.

3.2.1. vs. 스콧 애스컴

데뷔전인 UFN 93에서 스콧 애스컴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2. vs. 세자르 페레이라

UFN 100에서 세자르 페레이라와 맞붙었지만 그라운드에서 압도당하다가 2라운드 암 트라이 앵글초크로 패배했다.

3.2.3. vs. 알렉스 니콜슨

UFN 109에서 알렉스 니콜슨을 상대했다. 경기 초반 더블렉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니콜슨이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으나 걸린 머리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옮겨 사이드 마운트를 점령했고 백마운트를 뺏고 파운딩 폭격을 퍼부으며 1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3.2.4. vs. 브래들리 스콧

UFN 114에서 브래들리 스콧을 상대로 무자비한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3.2.5. vs. 티아고 산토스

UFN 119에서 티아고 산토스와 맞붙었다. 1라운드 막판 산토스의 나래차기가 바디에 적중하며 이후 펀치러쉬에 뒤로 몰리다가 왼손 어퍼컷에 넉다운당했고 후속파운딩으로 버저비터 TKO패했다.

UFC 초기 5경기 성적은 3승 2패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이었지만 중위권 선수로 평가받았었다.

3.2.6. vs. 탈레스 레이테스

하지만 티아고 산토스에게 KO로 패배한 이후로 완전히 다른 파이터로 각성하기 시작했다. 다음 경기인 UFC 224에서 UFC 미들급 타이틀전까지 경험했던 중견 강자인 탈레스 레이테스를 상대로 경기 중 갈비뼈가 부러지고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 줬다. 그뿐 아니라 부상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며 경기를 계속 밀리는 와중에도 레이테스의 서브미션 공격을 모두 풀어내고 3라운드에 레이테스의 셀프 가드에 들어가 스윕 타이밍에 가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풀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를 장악하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TKO로 이겨 버렸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고도 버티는 투혼을 보여 주며 엄청난 역전극을 만들어 냈 것에도 모자라 엄청난 맷집과 엄청난 그라운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레이테스를 레이테스의 주 전장인 그라운드에서 박살 내어 버렸다. 한마디로 끔찍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레이테스의 최대 강점들을 모두 깨버린 엄청난 경기를 보여 준 것이다.

3.2.7. vs. 제랄드 머샤트

UFC on Fox 31에서 모든 승리를 피니쉬로 장식하며 주목받고 있는 베테랑이자 수준급의 그래플러 중 하나인 제랄드 머샤트를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두들겨패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1라운드 막판에 이스케이프하려는 머샤트를 스프롤로 막고 앞목을 잡은 후 암 인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2연승을 거뒀다. 참고로 제랄드 머샤트는 이 서브미션 패배가 UFC 내에서의 유일한 서브미션 패배다.

3.2.8. vs. 데이비드 브랜치

UFC on ESPN 2에서 미들급 랭킹 11위 데이비드 브랜치를 테이크다운으로 넘어뜨리고 일어나려는 브랜치에게 암 인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49초만에 승리했다. 그리고 브랜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약물 적발되며 UFC에서 퇴출당했다.

3.2.9. vs. 호나우도 소우자

그리고 데이비드 브랜치를 잡은지 한달도 안돼서 UFN 150에서 미들급 최상위 랭커 중 하나인 호나우도 소우자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타이틀샷을 노리는 미들급 강자로 거듭났다.

경기는 매우 팽팽했지만 허맨슨이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에서 모두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중간에 상대의 바디샷에 고전하기도 했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49-46, 48-47x2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1라운드에 펀치 연타로 자카레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자카레에게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아내기 직전까지 가며 충격적인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4연승을 거뒀는데 1~2 경기만 더 이기만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걸로 보였다.

3.2.10. vs. 제라드 캐노니어

다음 경기인 UFN 160 메인이벤트에서 본인보다 낮은 랭커 제라드 캐노니어에게 2라운드 KO 당하며 다시 먼길을 돌아가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1라운드에 잭 허맨슨이 스플렉스로 그라운드로 끌고 갔으나 이렇다 싶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상대에게 금방 이스케이프를 허용했고, 캐노니어의 잽과 카프킥을 계속 허용하며 안면 데미지와 풋워크가 둔해지면서 불안한 1라운드를 보냈다. 그리고 결국 2라운드 초반에 뻔히 보이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어퍼컷을 허용하며 KO 당하고 말았다. 힘들게 올라왔으나 허망하게 KO 당하며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본인보다 낮은 랭커에게 패함으로써 전 경기에서 본인이 이겼던 자카레와 비슷한 입장이 되었다.

3.2.11. vs. 크리스 와이드먼 (취소)

이후 윗체급으로 월장했다가 망신을 당하고 돌아온 크리스 와이드먼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2. vs. 켈빈 가스텔럼

다음 경기인 UFN 172에서 잠정 타이틀전까지 치른 미들급 강자 켈빈 가스텔럼을 1분 18초 만에 니 바로 탭을 받아내며 타이틀 도전을 위한 발판을 다시 마련하였다.

3.2.13. vs. 대런 틸 (불발) → 케빈 홀랜드 (불발) → 마빈 베토리

UFC on ESPN 19에서 미들급에서 월장한지 얼마 안 된 대런 틸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은 틸 상대로 상성상 쉽지 않은 경기인데 만약 여기서 승리한다면 빠른 대권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런 틸이 부상당해서 케빈 홀랜드가 대체 선수로 들어왔다. 케빈 홀랜드는 비록 비랭커지만 2020년 올해 엄청난 경기텀으로 4연승을 거둔 선수인데 홀랜드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로 보인다. 홀랜드는 이 경기까지 뛴다면 올해 5경기나 뛰는 매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문제는 허맨슨은 랭킹이 4위인데 반해 상대는 랭킹에도 없는 비랭커인데 이겨도 본전 지면 엄청나게 손해 보는 매치인 셈이다.

그런데 케빈 홀랜드마저 코로나에 걸리며 경기에서 아웃되었다. 대신 해당 대회에서 1주일 늦게 열리는 UFC 256에서 호나우도 소우자와 붙기로 예정되어있던 마빈 베토리가 대신 들어가며 마빈 베토리가 그의 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케빈 홀랜드는 상대가 사라진 호나우도 소우자의 빈자리에 들어가며 그의 상대가 되었다.

참고로 마빈 베토리는 랭킹 13위로 하위 랭커지만 홀랜드와 다르게 랭커이기도 하고 상대 입장에서는 상대도 바뀌고 준비 기간도 더 적어져서 오히려 더 좋은 상대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타격에서 완전히 밀리며 판정 점수 49-46x2, 49-45로 완패를 당했다. 1라운드에 원투를 제대로 허용해서 KO 직전까지 몰리더니 이후 타격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판정패를 당했다. 타격에서 밀린 나머지 그라운드로 전환을 시도했지만 그라운드 전환에 대부분 실패하며 타격에서 실컷 얻어맞고 말았다.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점수를 맞추려 노력했으나 역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본인보다 더 낮은 랭커에게 또다시 패함으로써 타이틀 경쟁에서 다시 한번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SNS에 "패배했으나, 영혼은 꺾이지 않았다" 라는 식의 글을 올려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3.2.14. vs. 에드먼 셰바지언

이후 UFN 188에서 신성으로 꼽혔던 에드먼 셰바지언과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타격에서 고전했으나, 나머지 2, 3라운드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다시 한번 탑 랭커와의 대결을 기대해보아도 좋을 승리였다.

3.2.15. vs. 션 스트릭랜드

2022년 2월 5일에 열리는 UFN 201에서 션 스트릭랜드와 메인이벤트로 맞붙는다.

초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션 스트릭랜드에게 테이크다운 시도를 했지만, 번번히 다 막히며 고전했고 2라운드 막판에는 다운을 당하면서 기세가 기울었다. 그래도 3, 4, 5라운드 션 스트랙드의 앞손 잽을 많이 허용하긴했지만 오히려 체력이 회복된 것처럼 적극적인 압박과 많은 공격시도를 하며 션 스트릭랜드의 코피를 터뜨리고 케이지 중앙을 계속해서 차지하는 등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초반 라운드의 열세를 역전하지못하며 아쉽게 스플릿 디시전 판정패하였다.

3.2.16. vs. 대런 틸 (불발) → 크리스 커티스

7월 23일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08에서 대런 틸과 맞붙는다. 하지만 틸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고 크리스 커티스가 대타로 들어온다. 경기 초반부터 거리를 멀리잡고 아웃파이팅하면서 킥과 슈퍼맨 펀치로 커티스에게 유효타를 얻어내며 리드해나갔다. 더 들어오면 클린치로 붙어서 니킥으로 받아치면서 커티스의 펀치거리를 잘 내주지 않았다. 이전 경기와 다르게 테이크다운에 크게 욕심내지 않고 타격으로만 풀어나갔다. 2라운드 헤드킥이후 펀치러쉬로 커티스를 케이지로 몰아 펀치, 엘보난타를 보여줬다. 3라운드 커티스의 바디-안면 콤비네이션에 데미지를 받았으나 라운드 내내 냉정하게 아웃파이팅을 했고[2] 29-28, 29-28, 30-27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7. vs. 데릭 브런슨 (불발) → 로만 돌리제

2022년 12월 3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2에서 데릭 브런슨과 맞붙는다. 그러나 브런슨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웃되고 로만 돌리제가 대타로 들어왔다.

타격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지만 테이크다운이후 상위에서 손해를 보다가 2라운드에 다리에 카프 슬라이서 그립이 잡힌 채로 백 포지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쏟아지는 파운딩에 TKO 패배를 당했다.

3.2.18. vs. 브랜던 앨런 (취소)

UFC Fight Night 226에서 브랜던 앨런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허맨슨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9. vs. 조 파이퍼

2024년 2월 10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36에서 메인이벤트로 미들급 신성 조 파이퍼와 맞붙는다.

1, 2라운드 조 파이퍼의 기세에 밀리기 시작했고 테이크다운 또한 막히며 라운드를 내주었다. 그러나 3라운드 부터 좋은 잽을 집어넣기 시작했고, 5라운드 결정적인 테이크다운으로 48:47 만장일치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라운드를 통째로 셋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에서 주 특기인 테이크다운 막히자 그 이후로는 아예 시도조차하지 않았는데, 이는 5라운드에 쐐기를 꽂기 위한 셋업이였다. 오로지 타격전만 펼치며 자신의 무기를 철저하게 숨겨두었고, 이에 낚인 조 파이퍼를 테이크다운으로 순조롭게 넘겨버렸다.

이를 본 김대환 해설은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 여러모로 베테랑다운 노련함이 돋보였던 경기.

4. 파이팅 스타일

웰라운더이긴 하지만 주 스타일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형의 파이터로 피니쉬율이 아주 높은 파이터다. 레슬링이 수준급이라서 상대를 클린치를 통해 컨트롤 하는 능력이 좋으며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켜서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능력이 수준급이다.

상위 포지션, 하위 포지션 할 것 없이 모두 움직임이 뛰어난 편이며 상위, 하위 가릴것없이 과감한 서브미션 시도에서 나오는 뛰어난 서브미션 결정력이라고 볼수있다. 상대가 누구든 겁없이 서브미션을 시도하는데 대표적으로 미들급 최고의 그래플러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하위 포지션을 허용할 위험성을 각오하고 길로틴 초크를 시도해서 탭을 받아낼 뻔한 적이 있다. 또한 그에 못지 않은 미들급 그래플링 강자 중 하나인 탈레스 레이테스의 서브미션 시도를 모두 방어하고 역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으로 피니쉬 시킨 적이 있는데 서브미션 결정력 뿐만 아니라 탑포지션에서의 파운딩도 매우 위협적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타격에서도 잽이 좋은편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원투, 기습적으로 날아오는 오버핸드를 주 무기로 한다. 킥도 상당히 깔끔하고 간결하게 들어간다. 또 미들급에서는 보기 어려운 경쾌한 스텝을 뛰며 펀치, 킥 가릴거 없이 활발하게 공격해서 상대를 펜스에 몰게 만드는 파이터이다. 주로 페이크와 풋워크로 인앤아웃을 주면서 주로 잽, 레그킥으로 상대를 펜스에 몰아 더블렉으로 테이크다운시켜 그라운드로 끌고가는 패턴을 활용한다. 이 스타일의 특성상 체력소모가 상당한데 허맨슨은 이 전술을 5라운드 내내 사용할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다.

약점은 그래플링 방어가 되는 강력한 타격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아고 산토스, 제라드 캐노니어전이 그 예인데 그의 장기인 그래플링이 막혀서 봉쇄당하자 타격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KO 당하고 말았다. 타격이 예전보다는 발전해서 만만치 않긴 하지만 여전히 타격 베이스를 가진 선수들에 비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일 큰 문제는 상대의 레그킥으로 인해 풋워크가 죽으면 상대를 그래플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무기인 타격이 무력화된다. 캐노니어전에서 그래플링이 막힌것도 크지만 2라운드부터 캐노니어의 카프킥으로 풋워크가 죽으면서 큰 위기를 맞았고 생존형 테이크다운을 치다가 어퍼컷으로 넉아웃 패를 겪었다.

5. 기타

  • 승리 세리머니가 아주 열정적이다.
  • 다리가 엄청 길다. 다리 길이가 무려 118cm로, 허맨슨보다 키가 8cm 더 크면서 팔다리가 길기로 유명한 존 존스보다도 다리 길이가 4cm가 더 길고, 허맨슨보다 키가 무려 20cm나 더 큰 알렉산더 볼코프와도 다리 길이가 2cm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 맞아 본 펀치 중 가장 강했던 펀치는 티아고 산토스의 펀치였다고 한다. 제러드 캐노니어의 펀치에 맞았을 때도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지만 티아고 산토스에게 맞았을 땐 정말 아팠다고 한다.


[1] 평소 체중은 96kg. [2] 커티스가 답답해서 2라운드부터 압박을 멈추고 중앙에서 싸우자고 제스처를 취했고 경기 종료 후 커티스가 가운데 손가락을 냈다. 물론 경기 후엔 화해했고 SNS에 같이 찍은 사진으로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