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08:00:45

장백로(오자룡이 간다)

1. 소개2. 나진주의 결혼 전3. 나진주의 결혼 후4. 나공주의 결혼 후5. 거짓말이 들켜버린 후6. 진용석의 대표이사 선임 후7. 진용석의 몰락8. 평가

1. 소개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등장 인물이다. 장미희가 연기한다.

AT그룹 대표인 나상호의 부인이자 나진주, 나공주 자매의 어머니이다. 평소에도 우아한 모습을 보이며 품위를 중요하게 여긴다.

고성실, 이기자와 고등학교 동창이다.

2. 나진주의 결혼 전

1회에서 이기자가 운전하고 고성실이 같이 탄 차와 자신의 차가 접촉사고가 났다가 그들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나진주가 어느 날 스트레스로 쓰러져 있었는데 이기자의 아들 진용석이 나진주를 병원에 데리고 간 것을 알았다. 이에 진용석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나진주를 오성그룹 회장의 아들과 맺어 주려 하였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 이기자에 의해 나진주가 그의 과외 선생이었던 김인국과의 사이에서 딸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기자가 그 소문을 만든 줄은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나진주가 김인국을 인사시키려 하자 김인국에게 매몰차게 대하여서 나진주가 김인국과 헤어지게 하였다. 그리고 진용석을 사위 삼으려 하였다.

얼마 뒤, 나상호가 김인국을 만나러 양평군 별장으로 가다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끝내 숨지게 되자 나진주에게 나상호의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원망하였다. 나상호가 죽기 직전 나진주 진용석이 아닌 김인국과 맺어 주라라는 유언을 하였으나 그 유언을 무시하였다. 장례식장에서 김인국이 문상을 오자 무슨 염치로 왔느냐고 하였다.

나상호가 죽고 나서 박영수 재무이사가 AT그룹의 대표이사 자리를 노리자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로서의 힘을 써서 진용석이 임시 대표이사가 되게 하였다.

3. 나진주의 결혼 후

진용석이 나진주와 결혼한 뒤에는 사돈이 된 이기자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기자가 나진주에게 임신이 잘 되게 먹으라고 준 약을 버린 게 발단이 되었다. 이 와중에 나진주가 피임을 한 사실을 알고 나진주를 다그쳤다.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여주댁이 일을 그만두자 고성실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집 살림을 맡겼다. 그러던 와중에 이기자로부터 고성실의 남편 오만수가 회사에서 해고당해 택시기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다가 고성실로부터 오만수가 승객과 시비가 붙은 끝에 경찰서 유치장에까지 갇혀 있다는 사정을 듣고 합의금으로 하라고 돈을 주었다. 그리고 오만수에게 AT그룹 총무실 소속 경비원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기자가 어떤 속옷을 가져다 주며 나진주가 이 속옷을 입으면 임신을 할 것이라고 하자 상스럽다고 하였다.

진용석과 나공주 사이에 치킨떡볶이에 대해 설전이 오고가는 가운데 딸 나공주를 믿지 못하고 진용석의 이빨 까기에 속아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나공주에게 진용석에게 대들고 그럴거면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신부수업이나 하라는 말이나 내뱉는다.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부모라면 외부인인 사위 말 보다는 친딸 말을 더 믿어야 정상 아닌가 이거(...)~

고성실로부터 자신의 둘째아들 오재룡 이기자의 동생 이기영이 서로 좋아서 결혼하려 하니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었다.그런데 너네 둘째딸 나공주랑 오자룡이랑 좋아하는 거 알면 그 때도 그런 반응을 보일까?

나진주로부터 김마리를 비서 자리에 추천받아서 자신의 비서로 임명하였다.

나공주가 남자친구를 소개한다고 해서 기대하였다. 그런데 나공주가 소개한 남자친구인 오자룡이 고성실의 아들인 것을 알고 실신하였다. 그리고 오자룡이 떡볶이 노점상을 한 것을 알고 나공주에게 어떻게 저런 사람을 남자친구라고 데리고 왔느냐고 하였다. 이어 고성실에게도 우리 집안 보고 접근했느냐고 하였다. 오자룡에게 나공주와 헤어지는 조건으로 AT그룹의 해외 지사장 자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였다. 나공주 앞에서 그릇에 명품과 싸구려가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말을 꺼냈다가 나공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게다가 고성실로부터 쓸데없이 사람을 의심하는데 그러다가는 나중에 너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집에서 가사도우미 노릇하고 자기네 회사에서 경비원이나 하던 자식과 결혼시킬수 없다고 하고, 친구도 격이 맞아야 진정한 친구지 한쪽이 베풀기만 하는 것은 격이 달라서 친구가 안된다고 하였다. 이 말인 즉슨 고성실을 친구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는 말이다.

강제로 끌고 온 나공주를 집에 감금하였다. 게다가 잠깐만이라도 좋으니 얘기좀 하자는 고성실을 길바닥에 내팽겨쳤다. 그러던 중에 공주와 헤어지겠다는 오자룡과 다시 만나 이전에 제안했던 해외 지사장 자리에 위로금까지 준다고 했다. 그러나, 오자룡이 정중하게 거절하고 가자 성실과 똑같다면서 혀를 찬다. 이쯤 되면 가질 법한 진용석이 이빨 깐 오자룡의 사람됨에 대한 의심 그딴 건 여전히 생각도 없다(...). 이봐요....

그러다가 뜬금없는 진용석의 설득과 오자룡, 나공주의 간청으로 오자룡과 나공주의 관계를 허락하였다. 그 대신 오자룡과 나공주에게 혼전각서를 내밀었다. 내용은 결혼식 1년 뒤에 혼인신고, 유산상속 포기, 오자룡의 AT그룹 입사 등이었다.

결혼 허락 후 상견례 자리에 나가서 결혼식이든 신혼집이든 혼수예단이든 오자룡네 집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공주의 차와 카드를 빼앗고 출가외인이라는 말을 꺼내며 나공주를 버린딸 취급하기 시작하였다. 결혼식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결혼식 내내 똥씹은 표정으로 앉아있었으며, 하객을 아무도 초대하지 않아 신부측 하객은 나공주가 근무하던 기획팀 직원들이 전부였다. 게다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 떠날때 배웅조차 해주지 않았다.

4. 나공주의 결혼 후

신혼여행을 마친 오자룡과 나공주가 친정 나들이를 하는데, 음식을 별로 차려 주지 않았다. 아예 대놓고 오자룡을 무시하며 오자룡과 나공주가 앞에 뻔히 있는데도 진서방 좋아하는 해물탕으로 했다는 둥 막말을 내뱉었다. 게다가 오자룡이 소리를 내며 밥을 먹는 것을 보고 밥상을 내리쳤다. 이바지 음식도 보내 주지 않았다. 또한 오자룡의 방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 가구를 보내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자룡 나공주 부부에게 온갖 몹쓸짓을 퍼부여 1년 안에 결혼생활을 포기하게 하여 없었던 일로 만들 속셈을 가진듯 하다. 그래놓고서는 시집간 나공주가 전화 한 통 없자 몹시 그리워한다. 한편 이기자로부터 나공주가 시가(媤家)에서 구박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공주가 몰래 집에 가서 자동차 열쇠와 신용카드를 가져간 것을 알고 오자룡 나공주를 소환하였고 나공주에게 자동차 열쇠와 신용카드를 내 놓으라고 하였다. 그러나 다음 날 없던 일로 하였다.

모 제약회사를 인수하려던 진용석에게 경제 상황이 안 좋은데 무리하게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나공주로부터 "내가 시할머니로부터 엄마 친딸 맞느냐란 말을 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서 오자룡네 집에 찾아갔다. 오자룡과 나공주의 신혼방을 보고 역시 실망하였다. 이에 사돈인 고성실과 천금순에게 집이 좁다는 명분을 들어 오자룡과 나공주를 처가살이하겠다고 하였는데 나공주가 그러기 싫다고 화를 내자 심기가 불편하였다. 집에 돌아가서 누워있는 동안 오자룡이 찾아가 죽을 쑤어 내었는데, 나진주가 만든 죽인줄 알고 맛있게 먹다가 오자룡이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날 밤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자신을 구해준 오자룡에게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 서방만 찾았다. 고성실이 호박죽까지 싸서 병문안을 왔는데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무시하였다.

그러던 와중, 오자룡이 봉사활동을 하다가 불이 난 집에서 아이를 구한 사실을 알았고[1], 이사진들까지 오자룡을 본사로 들여 망해가던 감자탕 매장을 되살린 기획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오자룡에게 믿음을 가지고 오자룡을 본사로 불러들이려고 하였다.

나진주가 진용석과 불편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을 알게 된 나공주로부터 이제부터라도 나상호의 진짜 유언[2]을 나진주에게 알려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자 그 이야기 그만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둘의 이야기를 그만 나진주가 듣고 말았다.

5. 거짓말이 들켜버린 후

오열하는 나진주 앞에서 '네가 이 집안에 장녀로 태어난 운명이다' 라면서 자신을 용서할 것을 종용한다. 기본적으로 가문과 집안을 위해 구성원 일부가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주체적이거나 치밀한 성격도 아니다. 사위 진용석의 전횡을 사전에 감지할만한 견제수단을 마련해 놓지도 않고 전부 맡겨버린 걸 보면 집안 남자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픈 심리가 보인다. 결국 심리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가문과 집안을 앞세워서 자신의 정서적 안정, 만족을 위해 딸의 결혼사를 희생시켜버린 것.

그러던 중 이기자가 사진을 들고 와서 나진주가 바람을 피운다고 따지자 뒷조사나 하고 다니느냐고 하였다. 그리고 나진주에게 야단을 쳤지만 나진주는 말을 듣지 않았다. 이어서 김인국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 주면서 해당 사진을 보냈느냐고 하였으나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다.

오자룡의 묵은지만두 기획안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나서 오자룡을 불러 푸짐하게 식사를 대접하였다. 이것이 진용석의 질투를 유발하였다.

도둑사건 이후로 집안에 도둑이 드는 악몽에 시달리며 잠을 못이루고 있는 와중에 진서방을 찾다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것을 알고 결국 오서방을 불렀다. 그러더니 고성실에게 오자룡과 나공주를 집에 데리고 살려고 한다고 하였다.

오자룡네 가족을 집에 초대해서 야외에서 파티를 하였다. 그런데 그 이후 자신이 남편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받았던 브로치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다. 이에 사돈인 천금순을 의심하였다. 그 일로 집안에서 온갖 난리가 벌어졌는데 결국 나공주가 장백로의 방에서 브로치를 찾아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직접 사돈댁에 가서 천금순에게 사과하였다. 그래놓고는 역시 나공주와 오자룡을 결혼시킨 것을 후회한다고 하였다.

나공주가 진용석의 와이셔츠에 묻은 립스틱 자국과 진용석이 어떤 여자의 차에서 내린 사실을 식사 자리에서 말하자 나공주에게 쓸데없는 말을 했다고 꾸중하였다.

진용석과 김마리의 사이에서 태어난 김솔이 자신의 집 앞에 업둥이로 위장되어 온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였다. 그러나 진용석이 자신이 키우겠다고 하여 일단은 이를 허락하였다.

6. 진용석의 대표이사 선임 후

글로리킹이 AT그룹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문이 나서 진용석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이에 진용석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의 일부를 양도하였다. 그러나 진용석이 자신과 상의 없이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진행하자 질책을 하였다.

이기자와 미용실에 갔다가 오성그룹 오 여사를 보았다. 이후 오성그룹 오 여사로부터 이기자가 청담동 오성미용실에서 나진주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린 사실을 알았다. 이에 조 비서에게 이 사실에 대해 확인하라고 하였다. 해당 미용실의 CCTV를 입수해서 이기자가 소문을 퍼뜨린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고성실을 통해 이기자가 좋다고 해서 간 점집에서 과거 이기자에 의해 진용석과 나진주가 좋은 인연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조 비서를 시켜서 이기자를 24시간 감시하라고 하였다. 또한 이기자가 자신의 집에 자주 오자 싫다고 하였다.

진용석이 구조조정 시위를 용역을 불러 해결하고 권위적인 자세로 힘으로 사건을 해결하려는등 독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무엇을 물어보면 무조건 변명만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과, 이기자의 삽질이 조화를 이루어 진용석의 말이라면 이유도 묻지않고 OK를 연발하던 성향을 버리고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자룡이가 끝나니 이제 용석이를??!

7. 진용석의 몰락

진용석과 김마리가 불륜 관계라는 사실을 조 비서로부터 보고받고 멘붕하였다. 이에 자신을 속인 대가를 보여주겠다며 가정부에게 진용석의 짐을 싸도록 하였다. 그리고 김마리, 진용석, 이기자 등을 모 호텔 중식당으로 초대하였다. 진용석과 김마리의 불륜 현장이 찍힌 사진을 진용석에 건네며 물세례를 퍼부었다. 이어 조 비서를 시켜서 진용석과 나진주를 합의이혼시킬 것, 진용석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할 것, 진용석을 평창동 자신의 집에 출입하지 못하게 할 것, 김마리를 비서직에서 해임할 것 등을 발표하였다. 최정도 재무이사에게 대신 회사 경영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최정도가 약점을 잡혀 진용석의 손바닥 위에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진용석이 만든 AT그룹의 비자금 때문에 글로리킹에서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이사들로부터 추궁당하였다. 게다가 왕철수로부터 이 사실을 확인받았다. 진용석에게 분식회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였으나 최정도의 짓이라는 거짓말을 듣고 속아넘어갔다. 이에 최정도에게 실망했다고 하였고, 진용석을 내쫓으려던 계획을 잠정적으로 철회하고 다시 진용석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진용석과 진하늘이 친자라는 사실 때문에 이혼하려는 나진주에게 일단 회사가 우선이니 보류하라고 하였다. 이에 딸들이 반발해서 집을 떠나고, 집에 혼자 남았다. 그러면서도 AT그룹이 망하면 자신도 없다고 중얼거렸다.

다음 날, AT그룹 회의실에서 임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던 도중 나타난 오자룡, 나진주, 나공주에 의해 나상호의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동영상, 진용석의 비밀장부, 최정도의 녹취록 등을 보고 진용석의 치부를 알게 되었다. 이에 쓰러져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다. 깨어났으나 실어증에 걸렸다. 안 그래도 진용석이 불륜을 저지른 것 때문에 뚜껑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믿고 맡겼더니 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에 플러스 알파로 자기 남편을 죽게 만든 원흉임을 알아버렸으니 멘붕도 이런 멘붕이 없을듯. 진용석의 악행을 알고도 뻔뻔하게 찾아온 이기자에게 물건을 집어 던져 상처를 낸다.

글로리킹이 AT그룹에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오자룡의 보고를 받았다. 이에 말문을 열었다.

8. 평가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겉으로는 품위를 중시하면서도 정작 진용석의 사람 됨됨이를 꼼꼼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멍청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이기자 진용석이 먹던 욕을 나눠서 먹고 있다. 극 후반부에서 진용석이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T그룹을 지키는데만 혈안이 되어있고 딸 나진주의 심정은 헤아려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찌 보면 대놓고 악행을 벌이는 진용석 이기자보다 답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품위 있고 고상한 척 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생각과 판단만 옳다고 하는 아집 때문에 회사를 위기에 빠뜨리거나 딸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남의 호의를 깔아 뭉개거나 진심을 곡해하기 때문. 덕분에 나상호의 사망 후 집안의 큰어른이자 대기업의 수장이 정신을 못 차리고 여기저기 휘둘리는 바람에 여러 사람 인생을 골로 보낼 뻔했다.

작가 이기자, 진용석 모자만 일방적으로 욕 먹이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한 듯


[1] 겉으로는 여전히 쌩~하지만 그 직후에 '...어디 다친 덴 없나...?' 하고선 바로 전화걸어서 칭찬. 당연히 자룡은 "장모님이 나 칭찬해줬어요!"라며 얼떨떨. [2] 나진주를 진용석이 아닌 김인국과 결혼시키라는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