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4:05

자자(Black Blood Brothers)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Black Blood Brothers에 등장하는 올드 블러드. 쿠롱 차일드중 둘째이자 장남.

통칭 워커맨이라 불리며 그 책모는 달 아래 최고라는 평판이다. 별명이 '운명을 만드는 자'이니 말 다했다. 6, 7권의 그 책모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지....지만, '컴퍼니' 쪽하고는 상성이 안 맞는 모양.
현자 이브의 평에 의하면 '저 장난꾸러기' . 아니 뭐 만악의 근원 급인 쿠롱왕이 부활하려는데도 '잘 됐어, 아담. 이제 싸울 수 있어'라고 말씀하시는 분이니...

빙의를 통해 활동하는 육체를 바꾼다. 본인은 이를 '단말기'라 부르며, 빙의의 매개체는 시선-아이 레이드-인듯.
실상 쿠롱 차일드 가운데 가장 오랜 삶을 살아온 자이며 워커맨 이전에도 숱한 별명으로 그 악명을 쌓아온 듯 하다.[1]

말투만 보면 쿠롱 차일드 가운데 가장 돌아이(...). 여자 단말기 모습으로 나타나 아양을 떨다가 맏이인 카사에게 철권제재를 당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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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롱왕을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동쪽의 용왕 세이의 몸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그 능력까지 완전히 사용가능 한 듯 하다.[2]

쿠롱왕이 시조로 각성할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몇년 동안이나 인간 시절의 쿠롱왕을 지켜봐왔다. 자자 본인은 세계가 혁명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최종결전에서 쿠롱왕을 지키기 위해 사유카와 세이가 만들어낸 나염을 막아서며 리타리어. 이후 메버릭의 몸에 빙의하여 카사를 찾아가 마지막 대화를 나눈 뒤 소멸한다.

자자는 사실 오래 전에 피의 부름을 잃음에 따라 그 이름을 잃어버린 소스 블러드였다. 메버릭의 본래 혈통인 '이름잃은 혈통'은 시조인 자자가 자신의 몸과 피를 잃어버려서 발생한 대대적인 블러드 오펀이었던 것. 그 때문인지 메버릭의 성향이 자자와 비슷해, 그를 부관처럼 사용했었다.


[1] 예를 들어 호왕 포워드가 시조가 된 데에는 '미스터 슈즈'라는 이름으로 접촉했던 워커맨의 개입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 하지만 이후 작중 묘사를 보면 세이는 인형 안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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