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8:04:47

자유와 직접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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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피알라 내각
(2021 ~ 현재)
의석수 표기는 원로원(상원), 대의원(하원) 순.
연립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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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민주당
21석 · 3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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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무소속
11석 · 3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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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석 · 2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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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09
4석 · 1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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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직접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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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석 · 0석
재적
81석 · 2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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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oboda a přímá demokracie
체코어 명칭 Svoboda a přímá demokracie
영문 명칭 Freedom and Direct Democracy
한국어 명칭 자유와 직접 민주주의
약칭 SPD[1]
창당일 2015년 5월 5일
당사 주소 Rytířská 6, Prague
대표 토미오 오카무라[2]
당원 수 5,799명 ( 2019년 출처)
대의원(하원) 20석 / 200석
원로원(상원) 0석 / 81석
유럽의회의원 2석 / 21석
당 색 파란색 (#1275bc)
이념 직접민주주의
강성 유럽회의주의
반- 이민
반-이슬람
우익대중주의
체코 내셔널리즘
스펙트럼 우익 ~ 극우
유럽정당 정체성 민주당
유럽의회 교섭단체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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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성향4. 이민자가 이끄는 반이민 정당?

[clearfix]

1. 개요

체코 극우 민족주의 정당.

유럽의 여느 극우정당들처럼 반이민·반난민·반이슬람 성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유럽연합(EU)에 대한 반감 기성 정치권에 대한 반감 등으로 직접민주주의를 주장한다. 현재 20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하며 체코 하원에서 최대 정당 ANO 2011의 뒤를 이은 제2야당의 지위에 있다. 약칭은 현지 언어인 체코어로 'SPD'인데, 독일 사회민주당의 이니셜과 동일한 약자다. 물론 성향은 정반대.

2. 상세

2015년 우익정당 '새벽-국민연합'에서 탈당한 토미오 오카무라가 창당, 2017년 총선에 참여해 22석을 확보하면서 원내 제4당에 등극했다. 이때부터 반이민·반이슬람 기조를 내세워 체코 정치권 내 극우 민족주의 세력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럽 전역에서 난민과 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고조되었지만, 2021년 총선에서 직전 선거보다 2석 줄어든 20석을 확보하며 현상 유지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었다. 총선 후 보수 우파의 시민민주당 기독교민주연합-체코슬로바키아 인민당, TOP 09 3당이 결성한 'SPOLU(함께)' 연합과 진보 좌파의 해적당이 중도정당 ' 시장과 무소속'과 결성한 '해적과 시장' 연합이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배제되어 ANO 2011과 함께 야당으로 남게 되었다.

3. 성향

극우 민족주의 정당으로 분류되지만 네덜란드 자유당처럼 국민자유주의 사회보수주의 세력도 당내에 공존하고 있다.

4. 이민자가 이끄는 반이민 정당?

현재 체코 정계에서 가장 강하게 '반이민'과 '반난민'을 주장하며 체코 민족의 순수성을 내세우는 정당이지만, 창당을 주도한 당대표 토미오 오카무라가 정작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는 역설을 지니고 있다. 오카무라 대표는 한국계 일본인 아버지와 체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내다 체코로 온 이민자다. 다만 출생 당시 어머니의 국적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국적법상 '이민'이 아닌 '귀국'이긴 하다. 그럼에도 반이민을 기치로 내걸고 체코인의 순수한 민족성을 부르짖는 정당의 대표가 이민자의 피가 섞인 자녀라는 사실은 매우 역설적인 상황.

하지만 오카무라 대표의 태생적 혈통을 알고 있는 당 지지자들은 "혼혈 이민자 자녀 출신인 오카무라 대표가 순혈 체코인들보다 더 체코 민족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아랑곳하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

[1] 아이러니하게도 성향이 반대인 독일 사회민주당과 이니셜이 같다. [2]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계 체코인이기도 하고 한국계 체코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