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1:00:36

자렐 콴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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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렐 콴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리버풀 FC

리버풀에서 고작 19마일 떨어진 머지사이드 근교의 워링턴 태생으로, 5살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구단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2021년 2월 4일, 리버풀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20-21 시즌 동안 U-18 팀의 주장을 맡아 FA 유스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2021-22 시즌에는 UEFA 유스 리그 팀의 주장을 맡았고, 프리미어 리그 2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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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브리스톨 로버스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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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 EFL 리그 1 브리스톨 로버스 FC로 6개월 동안 임대되었다. 임대 기간동안 총 16경기를 뛰었다.

2023년 5월 12일,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다.

2.2. 2023-24 시즌

2023-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 시즌에 교체 멤버로 종종 출전해 3-2-4-1의 왼쪽 센터백으로서 조엘 마팁, 조 고메즈와 호흡을 맞췄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민첩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의 추가 센터백 영입이 없을 시 5옵션 센터백으로 활용될 듯 하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부상으로 벤치에 들어왔고, 후반 77분 마팁과 교체되어 투입되며 리버풀 데뷔전이자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센터백 보강을 하지 않아 종종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4R 아스톤 빌라 전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부상으로 인해 후반 72분 교체 투입되었고 별 다른 실수 없이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R 울버햄튼 전에 버질 반 다이크의 징계, 알렉산더아놀드와 코나테의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는데 우려와 달리 이 날 역전승의 숨은 공신으로 꼽힐 정도로 매우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92회의 터치, 96%의 패스 성공률, 롱볼 3회 시도 및 3회 성공으로 볼 플레잉 센터백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준 것은 물론 리커버리 4회, 클리어링 5회, 그라운드 경합 4회 중 3회 성공을 기록하며 수비적으로도 준수한 스탯을 쌓았다. 하지만 83분 근육에 무리가 온 것인지 주저앉으며 코나테와 교체되었다.

카라바오 컵 32강 레스터 시티 전에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데에 이어 89분에는 세트피스 세컨볼을 얻어낸 뒤 오른쪽 돌파 후 낮은 크로스로 디오구 조타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는 콴사의 1군 데뷔 이후 첫 공격포인트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USG 전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유럽 대항전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 선수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노련한 수비를 보이면서 팀의 클린 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알렉산더아놀드의 3주 부상으로 인해 4옵션 센터백이자 2옵션 라이트백인 고메즈가 풀백으로 자주 경기에 나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콴사가 4옵션 센터백이 되어 꽤나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은 모양세이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3차전 툴루즈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알렉산더아놀드와 교체되어 들어와 남은 시간 센터백을 소화했으며, 별 다른 실수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카라바오 컵 16강 본머스 전에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마팁과 호흡을 맞추며 후반전에 상대의 압박과 더 심해진 악천후에 약간 고전한 것을 빼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드러운 발밑으로 높은 안정감의 빌드업을 보여주었다. 경기 이후 POTM을 수상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툴루즈 전 마팁과 함께 선발 출전해 뛰어난 패싱 능력을 보이는 등 폼은 나쁘지 않아보였지만 실점 장면에서 테이스 달링가를 놓치는 등 다소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3-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나 했으나 VAR 결과 플레이 시퀀스에서 맥 알리스터의 핸드볼이 있었다는 판정이 나오며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전에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 이번 시즌 리버풀 데뷔전을 가진 4옵션 센터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안정감을 선사하며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14R 풀럼 전에선 결장하였으나 이 경기에서 마팁이 시즌 아웃을 당해 앞으로 콴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16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깜짝 선발 출전했다. 아무래도 마팁이 시즌 아웃을 당한 입장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클롭이 콴사가 프리미어리그 레벨에서 3옵션 센터백으로 뛰는 것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냉정하게 바라보면 33%의 저조한 공중볼 경합 성공률, 늦은 패스 타이밍으로 인한 자잘한 실수들과 결정적으로 후반에 PK를 내주는 등 합격점을 받을 만한 모습은 아니었다. 57분 코나테와 교체되어 나왔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6차전 USG 전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리버풀 데뷔골을 넣었다.

카라바오 컵 8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 활약했다. 28분 상대의 역습을 끊어내는 수비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중거리 선제골로 이어지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R 번리 전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전혀 하지 않았고 5순위 센터백인 나다니엘 필립스까지 셀틱으로 임대가며 다소 갑작스럽게 팀의 5순위 센터백이 되었는데 프리 시즌부터 준수한 모습을 보이더니 1군 경기에서 빠르게 적응을 마치며 팀의 수위급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콴사의 존재로 인해 고메즈가 풀백으로 자주 나설 수 있게 되며 풀백으로 완전히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연쇄 작용으로 이어졌다. 아직 반 시즌 가량만 소화했을 뿐이고 자잘한 단점은 있지만 이미 기대치를 넘어서는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팬들 입장에선 정말 고마운 상황이다.

FA컵 64강 아스날 전 선발 출전해 코나테와 호흡을 맞추며 초반에는 아스날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경기 템포에 적응을 마친 후에는 철벽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 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오른쪽에서 매우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11분에는 환상적인 궤적의 롱패스로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32강 노리치 시티 전 선발 출전해 코나테와 호흡을 맞추며 수비와 빌드업 양면에서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세트피스 실점 때 니어포스트로 마크맨을 놓친 것이 옥의 티지만 그 외에는 전혀 실수 없이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24R 번리 전 코나테의 전 경기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해 선발 출전했고, 빌드업에서 한 두 차례 잔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오른쪽 공간을 나이 답지 않은 수비력으로 능숙하게 커버했다.

26R 루턴 타운 전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큰 실수 없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첼시 전 벤치에서 출발해 106분 코나테 대신 투입되었으며, 남은 시간 동안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FA컵 16강 사우스햄튼 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전은 반 다이크, 후반전은 코나테와 호흡을 맞췄다. 초반에는 카말딘 술레마나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플레이의 안정감을 되찾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스파르타 프라하 전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는 상대의 강한 압박과 빠른 트랜지션에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 반 다이크의 투입 이후에는 오른쪽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8R 맨체스터 시티 전 코나테의 결장으로 인해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데뷔하는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비와 빌드업 양면에서 침착성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스파르타 프라하 2차전에 선발 출전해 66분 반 다이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FA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선발 출전해 초반 고메즈와 동선이 겹치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하프 스페이스를 허용해 선제골 실점 과정에서 지분을 가져갔으나 1-1 동점 상황에서 마팁을 보는 듯한 전진 드리블로 모하메드 살라의 역전골에 기점 역할을 해주며 만회했다. 하지만 결국 팀의 안일한 경기 운영과 잘못된 교체 카드로 인해 연장전으로 접어든 상황에서는 체력 저하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고전했고 종국에는 패배했다.

30R 브라이튼 전 선발 출전해 초반에는 시몬 아딩그라의 스피드에 고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 중반부터 적응을 마치고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수비를 든든하게 받쳐주었다.

3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선발이 예상된 코나테를 제치고 깜짝 선발되었으나 초반에 불안한 빌드업을 보여주었고, 이후 팀이 주도권을 완전히 잡으며 적당히 묻어갔다. 하지만 50분, 반 다이크를 향한 간단한 횡패스에서 어이없는 미스를 범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소유권을 넘겨줬고, 페르난데스가 퀴빈 켈러허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찬 장거리 슛이 그대로 들어가며 동점골의 원흉이 되었다. 이 장면 전까지 경기 내내 슈팅을 1개도 때리지 못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고, 이 장면 이후 모멘텀을 가져와 코비 마이누의 역전골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콴사는 환장할 만한 결정력을 보여준 공격수들과 함께 이 경기를 망친 주범이 되었다. 이 실수만 제외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

34R 풀럼 전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와 함께 상당히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29R 에버튼 전 벤치에 앉았으나 선제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코나테가 계속 부진하자 63분 투입되었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선발 출전해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전반 막판 패스 미스로 찬스를 헌납해 코너킥을 내준 것이 선제 실점으로 이어가며 실점에 스노우볼을 굴렸다.

36R 토트넘 전 60분까지는 전혀 문제없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4-0이 되고 선수들의 전반적인 집중력이 떨어지자 완전히 맛이 가 히샬리송의 뒷공간 침투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판단력으로 도움 수비를 갔다가 중앙을 비워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 경기 마지막 20분 동안 엄청난 호러쇼를 보여주었다.

37R 아스톤 빌라 전 첫번째 실점에서 올리 왓킨스에게 자리를 뺏겨 실점하며 경험 부족을 드러내긴 했지만 이후 꾸준히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4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엘리엇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하며 PL 데뷔골을 신고했다.

38R 울버햄튼 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반 다이크와 좋은 호흡으로 오랜만에 클린 시트를 기록한 것에 더해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살라의 약간 빗맞아 약하게 날아간 슈팅을 끝까지 골문 앞까지 붙어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클롭 체제 리버풀 마지막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본인 개인 기록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본인을 직접 발굴하여 1군으로 콜업하여 키워준 은사에 대한 마지막 선물을 한 격이기에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5옵션 센터백으로 시작해 4옵션 센터백 고메즈가 좌우 풀백으로 출전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3옵션 센터백 마팁이 12월 시즌 아웃을 당하며 3옵션 센터백으로 마치는 파란만장한 시즌을 보낸 콴사는 브래들리, 엘리엇과 함께 이번 시즌 리버풀의 반등에 큰 기여를 한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초반부터 반 다이크의 퇴장, 코나테의 부상 등으로 리그에서도 종종 출전해 준수한 모습을 보인 콴사는 유로파 리그 및 컵대회 하위 라운드에서 쌓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했고 12월부터 팀의 3옵션 센터백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중요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실수를 비롯해 4월에 급격하게 에러가 늘어난 것이 아쉽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고 유망함은 차고 넘치게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최소 4옵션 센터백의 입지는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2.3. 2024-25 시즌

프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반 다이크를 제외한 수비수들 중 독보적인 빌드업 수행 능력을 보여주며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도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 조가 출전한 세비야 전에 선발로 나온 것으로 보아 시즌 초에는 코나테보다 앞서 반 다이크의 짝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1R 입스위치 타운 전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코나테와 교체되었다. 상대가 콴사를 타겟해서 볼을 투입했음에도 뒷공간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씩 보였으나 큰 실수를 보이지는 않았기에 몸상태에 이상이 생겼나 우려가 있었으나, 경기 후 슬롯의 인터뷰에 의하면 전술적인 교체였다고 한다. 실제로 후반전 코나테가 공중볼 경합을 모두 이기고 압도적인 커버 범위를 보이며 이 경기의 열쇠가 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전진을 수월하게 해줬기 때문에 해당 교체는 적중했다고 보여진다.

카라바오 컵 32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선발 출전했지만 혼전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불운에 휘말렸다. 이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10월 8일,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5년 재계약.

카라바오 컵 16강 브라이튼 전 선발 출전해 고메즈와 호흡을 맞췄지만 경기 내내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81분 어처구니 없는 패스 미스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전 시즌 코나테의 계속되는 잔부상과 4-5월 부진, 고메즈의 여름 이적설 등으로 인해 시즌 돌입 전에는 콴사가 2옵션으로 올라서는 것이 유력해보였으나, 막상 코나테가 부상 없이 매 경기 맹활약을 거듭하고 센터백으로는 아쉽지 않냐는 평을 듣던 고메즈가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바람에 4옵션 센터백으로 밀려났다. 애초에 본인의 폼도 그리 좋지 못하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레버쿠젠 전에는 88분 코나테 대신 투입되어 잠깐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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