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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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지역의 남쪽 지역은 중국-인도 국경분쟁으로 인도가 실효 지배 중이다. 인도 행정구역상 아루나찰프라데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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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 왕국의 수도였던 창파랑 유적

창파랑 유적에서 바라본 랑겐 찬포 (술테즈 강) 협곡

1. 개요2. 볼거리

2.1. 창파랑 유적2.2. 기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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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어 札达县
티베트어 རྩ་མདའ་རྫོང
영어 Zanda County

시짱 티베트 자치구 아리 지구 서부의 현. 티베트어 발음은 '잔다'로, '풀이 있는 곳'이란 뜻이다. 인구는 약 7천명으로, 중국의 현들 중 가장 적은 인구를 지니고 있다.[1] 아리지구의 중심지인 가얼현에서 서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협곡에 위치한다. 중국의 서남쪽 끝에 해당하는 해당하는 지역으로, 인도의 라다크나 히마찰프라데시, 우타라칸드와 접경하고 있다.[2] 현 자체는 1960년에 설립되었다.

시가지는 펀자브의 5대 강 중 하나인 술테즈 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랑겐 찬포의 남안에 형성되어 있다. 과거 구게 왕국이 있던 곳으로, 서쪽 10km 지점의 토링 (མཐོ་ལྡིང / 托林)[3]에 과거 구게의 수도였던 차파랑 유적이 남아있다. 시내에는 구게 왕국 초기에 세워진 토링 사원 유적이 있다. 오지 중의 오지이나, 신비의 왕국 구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불교 순례객들이 종종 경유하여 기반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다. 티베트 여행을 위해서는 중국 비자와는 별개로 티베트 입경허가서를 받아야 하며, 이곳은 티베트의 수도 라싸에서 벗어난 오지이기 때문에 다시 외국인 여행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한국에서 중국이 외국인의 티베트 여행을 금지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티베트 당국도 경제를 위해 관광객을 많이 받으려는 추세이기 때문에 일반인이라면 두가지 모두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